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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골, 쥐앵의 친구, 가장 뛰어난 야전 사령관-베뙤아르

카이텔 2005.12.16 12:02:50
조회 908 추천 0 댓글 0

 

에밀 앙뜨완 베뙤아르 (1889 -1982)

 

베뙤아르는 1889년, 프랑스 남부 돌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저당을 관리하는 공무원이었고 20세에 생시르에 입대하였고, 3년 후 1912년에 운명적으로 친구인 샤를 드골, 알퐁스 쥐앵과 함께 졸업하였다. 첫 근무지로는 보주 산맥의 제152보병연대로 배속되었으며 2년 후 1차 대전이 터지자 중대장, 대대장을 거치며 알자스, 베르됭, 솜, 벨기에의 Kemmel산 전투에서 싸웠다. 전쟁이 끝날 때까지 3번의 부상을 입었으며, 종전 후에는 3개의 훈장과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수여 받았다.
이 후 몇 개월의 회복기간을 거친 후 1919년에 핀란드 지원군으로 파견되었다. 이 후 돌아와 1920년에 군사 대학을 2년 동안 다녔고, 이 후 2년을 제12군 참모로 보냈다. 1924년에는 제6대대인 알프스의 사냥꾼의 대대장으로 지냈고, 1928년에는 소령으로 승진했다. 
1931년에서 1933년 시기에는 유고슬라비아 프랑스 대사관 육군 무관 보좌로 명해졌고, 다음 해인 1934년에는 중령에 오르고, 유고슬라비아 대사관 육군 무관에까지 올랐다. 1937년이 되자 대령으로 올랐고, 2차 대전이 터지자 1939년에 귀국하여, 제5반-여단이 된 알프스의 사냥꾼의 사령관이 다시 명해져 남부 마지노선에 배치되었다. 
1940년, 그는 하이 마운틴 여단의 여단장이 되어 스칸디나비아 반도 지원군으로 가며 처음에는 노르웨이의 제1경기병 사단도 맡다 얼마안가 노르웨이 프랑스 원정군 총사령관으로 명해졌고 3일 후 51세로 준장에 승진한다. 그리고 나르비크에서 전쟁 초의 밀려오는 독일군과 싸워, 승리와 적은 손실을 거두고, 적을 스웨덴 부근으로 패퇴시켰다. 허나 전체적 전세를 이길 수 없던 그의 군대는 프랑스로 돌아왔고, 베뙤아르는 부하들을 영국으로 철수하게 한 후 자신은 본국으로 돌아갔다. 
프랑스 패배 후 휴전이 맺어졌으며, 1940년에 베뙤아르는 모로코로 보내져 모로코 통감인 샤를 노구스 휘하로 하위 사단인 라바트 사단의 사단장을 1942년까지 하며, 1942년에는 카사블랑카 사단은 지휘하게 되었다. 그러나 일찍이 베뙤아르는 연합군과 연락을 취했으며, 연합군과의 불필요한 교전과 희생을 원치 않은 그는 통감인 노구스 장군을 설득하나 오히려 노구스는 그를 반역자로 몰아 총살형을 선고케 한다.
이제 베뙤아르는 죽음을 눈앞에 두었으나, 다행히 연합군이 모로코를 점령했고, 그는 석방되었다. 석방된 그는 바로 자유 프랑스에 들어가 소장으로 승진했고, 미국으로 가서 프랑스군의 지원과 무기 조달을 교섭했으며 승낙을 받은 후 1943년에 알제리로 온 후 국방 참모장에 명해지고, 중장으로 승진했다.
베뙤아르는 드골을 옆에서 보좌했으며, 1944년, 유럽 본토 공격이 계획된 후 다시니 휘하에서 프랑스 남부에 제1군단의 군단장이 되어 상륙했다. 그리고 다시니가 이끄는 제1자유프랑스군의 야전 지휘관으로 뛰어난 전술을 발휘하여 벨포르, Montbeliard, Hericourt를 점령했고, 라인강 부근의 뮐루즈를 해방시켰다. 더 나아가 알자스 지역의 대표적 승리의 지휘관이었으며, 프랑스 중부를 통하여, 독일 남부를 공격하였다. 베뙤아르의 군대는 라인강과 다뉴브강도 건넜고, 마지막으로 오스트리아의 아를베르크를 점령했을 때 유럽의 전쟁이 종결되었다.
종전 후 1945년에서 1950년까지 오스트리아 주둔군 사령관과 고등 판무관을 하였고, 빠른 조화 정책으로 화합을 추진하여, 1948년 때 대장에까지 올랐다. 1950년 후 군에서 은퇴하였고, 1955년부터 정치 활동을 시작했으며, 상원의원, 외무부 장관을 하였고, 바버 신문사의 공동 사업주에다 유럽동맹의 전쟁 투사 연맹의 회장이었다.
그 후 베뙤아르는 1982년에 프로방스 지역의 프레쥐에서 93세로 세상을 떠났다.

 

 
 
베뙤아르, 쥐앵, 드골은 세 친구이다.
 
왼쪽부터 다시니, 미국 장군 데브러, 베뙤아르, 몽사베르
 
베뙤아르, 몽사베르는 다시니를 상관으로 자유프랑스 제1군에 소속되었다.
 
브래들리, 아이젠하워, 베뙤아르, 쾨니히, 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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