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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솔리니를 향한 열렬한 찬양 원칙을 내세운 비서실장, 대표적인 검은 셔츠단의 지도자

카이텔 2006.01.07 23:20:28
조회 1113 추천 1 댓글 1

 

아킬레 스타라체 (1889 - 1945)

 

1889년, 갈리폴리 출신으로 부유한 포도주&기름 무역업자 집안에서 태어났는데 어머니는 매우 깊은 모성애를 보여주었다 한다. 청년기에는 리체 기술학교를 졸업하였고, 1909년에 이탈리아군의 입대하였다. 3년 후 스타라체는 소위로 승진하며 1차 대전에 참전하게 된다.
1차 대전시기에, 스타라체는 공훈을 세워 은 무공훈장 수여 받았다. 종전 후 군에 남아 트렌토로 전근하게 되는데 이곳에서 파시스트당과 처음으로 만나게되었다. 스트라세는 파시즘에 대한 정보를 알아가기 시작했고, 마친내 파시즘에 빠져 1920년, 트렌토로의 파시스트당에 입당하였다.
입당 후 얼마안가 비서로 채택되었고, 남부 티롤 지역이 파시스트 대원들에게 통제되게 협조했다. 마침내 1921년, 무솔리니의 눈에 띈 스타라체는 트렌티노 지역 당 지도자로 지명되며, 1921년, 파시스트당의 부 비서실장이 되었다. 다음 해에는 검은 셔츠단 지도자로 로마진군에 참가하며, 무솔리니의 정권 장악 후 시칠리아 파시스트당 감찰관, 파시스트 상무회 의원이 되었다.
1923년, 부 비서실장 사임하였고 대신 MSVN(파시스트 민병대)의 지도자가 되었다. 1년 후 중의원에 선출되었고, 파시스트당의 감찰관으로 지명되며 2년 후 다시 부 비서실장을 재임하였다. 그리고 1931년, 파시스트당 비서실장으로 등극하게된다.
비서실장이 된 스타라체는 무솔리니로부터 어떠한 의심도 받지 않는 광신적 충성의 부하로 성장했으며 본격적으로 무솔리니를 향한 충성 표현을 시작하였다. 우선 대규모의 행진과 행사를 매번 개최했으며, 반 유태인 법안을 제정하였다. 그리고 무솔리니 찬양에 대한 규정과 예식을 만드는데 그 예로 무솔리니가 걸은 전화에는 서서 받기였다. 또한 무솔리니를 높이 찬양하는 어구를 만들었고, 여기저기 두체라는 글자를 크게 만들어 내걸라 하였으며 무솔리니를 향한 파시스트 인사법을 대중들에게 의무처럼 전파하였다.
스타라체의 찬양은 갈수록 높아져서 무솔리니를 카이사르, 콘스탄티누스 대제, 레오나르도 다빈치, 나폴레옹, 단테의 벨트로, 성 프란체스코, 예수, 심지어 신으로도 비유하였다.
물론 스타라체가 무솔리니 마음에 드는 일만 한 것은 아니었다. 그의 대표적 실패로는 파시스트 청년단을 나치의 히틀러 유겐트처럼 만들려한 것이었다. 열심히 노력하였지만, 나치의 유겐트처럼 전국적 규모와 지지를 만드는데 실패하고 만다. 또한 개인적으로도 위험하게 놓여지는데 그의 지나친 찬양과 오랜 비서실장직은 주변의 많은 정적을 만들게 되어버린 것이다.
1935년, 스타라체는 잠시 비서실장직을 부재하고 아비시니아 침공에 참여하는데 MSVN 소장으로 아비시니아의 곤다르 지방을 점령하는 활동을 보였다.
다시 본국으로 돌아온 스타라체는 여전히 무솔리니 찬양을 지속하나 1939년, 무솔리니는 스타라체 보다 인기가 많은 에토레 무티에게 밀려 비서실장에서 해임되어 버렸다. 대신 MSVN의 실질적 지휘관인 참모장에 명해졌다. 허나 참모장 자리도 잠시, 이미 전선에도 참여할 만하게 커진 MSVN은 그에겐 과분하기 짝이 없었고, 결국 이 자리에서도 해임되어 버렸다. 그리고 무솔리니에 관심에서 멀어져, 정치적 권력을 상실해버렸다.
1943년, 무솔리니 몰락 후 임시정부에 의해 스타라체는 체포되어 수용소에 감금되나 정적 힘이 없는 인물로 전락한지라 1945년에 석방되어 밀라노로 도망쳤다. 그러나 반파시스트 단원들이 그를 발견하였고, 체포되어 로마로 끌려가게 되었다. 스타라체는 분노한 군중들의 요구로 결국 1945년, 56세로 총살되어 세상을 떠났다. 그의 시신은 무솔리니와 함께 광장에 매달리게되었다.

?, 봄바치, ?, 무솔리니, 페타치, 파볼리니, 스타라체
스타라체는 무솔리니와 함께 시신이 매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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