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궨트 마이너 갤러리에 갓 입문한 갤러와 궨트 초보자들이 궨마갤의 글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유저들이 흔히 사용하는 용어 설명을 엮었다.

1. 템포(Tempo) : 

보드에 포인트를 쌓는 속도. 흔히 빠르다/느리다로 표현. 템포가 빠른 플레이는 적은 카드로 큰 점수를 쌓는 플레이.

템포가 느린 플레이는 적은 카드로 큰 점수를 쌓을 수 없지만, 해당 라운드의 의도적인 패배나 후반 지향형 콤보를 지향.

2. 스윙(Swing) : 

한 번의 플레이로 보드에 큰 점수를 쌓을 수 있는 플레이. 상대에게 템포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주요 카드를 사용하는 플레이가 일반적.

3. 블리딩(Bleeding) : 

한 턴에 반드시 한 장의 카드를 사용해서 세 개의 라운드를 운영해야 하는 궨트의 특징이 잘 반영된 플레이.

1라운드에서 패배한 플레이어는 2라운드마저 상대에게 내줄 경우 게임에서 패배하기 때문에 상대의 모든 플레이에 카드를 소모하며 응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1라운드를 따낸 후 상대의 덱 아키타입에 따라 2라운드를 블리딩을 할지, 짧은 플레이 후 패스 혹은 드라이 패스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4. 드라이 패스(Dry Pass) : 

해당 라운드를 카드 사용 없이 패스하는 플레이.

상대는 해당 라운드를 따내기 위해 카드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드라이 패스 만으로 상대보다 많은 손패를 확보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보통 1라운드 승리 후 2라운드에서 손패 차이를 확보하기 위해 사용하거나, 긴 라운드에 유리한 아키타입의 경우 3라운드를 길게 가져가기 위해 2라운드를 드라이 패스 한다.

* 블리딩과 드라이 패스 운영으로 주도권을 가져오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궨트의 1라운드는 매우 중요하다.

5. 엔진(Engine) : 

매 턴 능력이 발동하는 카드들을 엔진에 묘사. 대표적으로 스코이아텔의 'Vrihedd Dragoon', 북부의 'Reinforced Trebuchet' 등이 있다.

6. CA(Card Advantage) : 

손패의 우위. CA를 확보하는 플레이는 상대보다 많은 손패를 확보할 수 있는 플레이를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CA를 획득하는 진영별 스파이(칸타렐라, 탈러, 예빈, 프라이트너, 우달리크)를 활용하면 CA를 확보할 수 있고

1라운드 후공의 경우 빠른 템포 플레이를 통해 선공에게 CA 손해를 강요할 수 있다.

7. 서칭(searching) : 

드로우를 통한 손패 확보가 아닌 덱에서 직접 카드를 찾아서 쓰는 플레이. 각종 관련 태그들을 덱에서 찾아 쓰는 카드들을 통해 서칭할 수 있다.

8. 캐리 오버(Carry Over) : 

카드나 점수를 해당 라운드와 그 다음 라운드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유지하거나 넘기는 플레이. 

해당 라운드가 끝이 나도 다음 라운드의 보드에 유닛이 유지되는 Resilience(유지력)가 있는 유닛들이나, 보유한 손패에 버프를 주는 카드들을 캐리 오버라고 표현한다.

멀리건을 통해 덱으로 집어 넣는것 만으로도 라운드 시작 때 사용이 되는 스코이아텔의 'Wardancer' 도 캐리 오버 유닛이라고 표현한다.

9. 피니셔(Finisher) : 

게임을 마무리짓는 콤보나 카드. 한 장의 카드로 큰 스윙이 가능한 카드들을 대게 피니쉬 혹은 피니셔 카드라고 부른다.

피니셔 카드의 존재 때문에 3라운드에서 후공을 잡는 것이 유리하다. 

상대는 내 피니셔를 견제할 수 없고, 나는 상대의 피니셔를 견제하거나 연소류 카드들로 태우는게 가능하기 때문이다.

대표적이니 피니셔 카드는 중립 카드의 'Ciri : Nova' 가 있다.

10. 오프너(Opener) : 

1라운드 혹은 각 라운드 시작 때 첫 번째 카드로 내기 좋은 카드들을 오프너라고 표현한다. 

좋은 오프너 카드들은 상대와의 상호 작용을 하지 않고 내 보드나 손패 혹은 덱에 버프를 주는 카드들로 1라운드 선공이 던지기 좋은 카드들이다.

물론 후공일 경우 상대의 카드를 견제할 수 있는 카드도 오프너가 될 수 있다.

11. 스웜(Swarm) : 

토큰 카드들을 활용한 물량을 불리는 아키타입의 덱들을 통칭하는 말. 트위치 궨트 스트리머 스윔(Swim)과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