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정작 지금 청와대에 진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정말로 진보가 맞는지조차도 의문이 들곤한다...
내막을 보면 사실 크게 다를게 없는데 503이 워낙에
큰똥을 싸놓고 자유한국당도 멍청한 꼰대들밖에 없으니
상대적으로 덜하다고 보이고 있는거뿐이지...
지금 하고 있는 정책이나 추진하려는 것들을 보면
그다지 국민들의 생각을 크게 고려하지 않는 것 같아.
물론 보수가 몰락하는건 당연한 수순이었다고 생각은 해.
불통인데다가 비리로 말할거 같으면 밑도 끝도 없었으니.
근데 본질적으로 지금 새로 출범한 정부도 크게 다르지
않는거 같아. 미래에 대한 비전이 확실히 있긴 한거야?
사실 정치인들도 그래... 권력에만 눈먼 돼지들끼리
그들만의 리그를 치루고 있는거처럼 보여.
제주도는 난민문제로 홍역을 치루고 있고 기업과 노동자는
여전히 부조화를 이루고 래디컬 페미니즘인가 하는
것으로 혐오정서가 더 짙어지는데다 여전히 사람들은
희망을 가지지 못하고 무기력해있는데 대체 뭘하는걸까.
제대로 사람들과 이야기 하고는 있는건가. 아니면
무조건 예쓰만 외치는 홍위병들한테 둘러싸여 있는건가.
나라가 부강하지 못하고 계속 곪아있게되면 어느 순간
적들이 둘러싸게 된다. 교활하고 악랄한 놈들을 상대로
우리가 견지해야할 자세는 감성에 치우치는게 아니라
철저하게 그들 머리위에 있어야하는건데.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거 같아 항상 걱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