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피리방 가서 겜히는데 귀여운 알바생이 나 겜하는디 다가오더라고?

상냥하고 귀어운 목소리로 소리좀 줄여달라고 하더라? ㅎㅎ 나한테 관심있는줄 알고 담에 돈있으면 함더 가려고 했지ㅎ

십분뒤 어떤 등치큰 양반이 와서 무작정 내 사운드를 줄이더라?

시비트는줄 알았는데 옛 동네친구였음ㄷ 소리가 너무 크다네?

난 진짜 조용히 소리 안들릴정도로 켰는데 사람들은 시끄럽다는거야ㄷ

그리고 내가 말하면 사람들 다 듣는다고 조용히 좀 말하라고 막 그러고 내가 한번에 말 못알아듣고 죄송한데 귀가 안들려서 큰소리로 말해주시겠어요 라고 여러번 하거덩?

그리고 내가 갖가지 도구로 귀속을 씹창낸게 긴 세월이라 조됬다 싶어서.오늘 운동가기전에 이비인후과감ㄷ

의사가.귀보더니 막 감탄사 지르데?ㄷ 저사진보세요 저게 정상귀에요 저기 핏줄 보이죠? 아니 이귀는 귓밥도 없고 하도 귀를 씹창내나서 귀가 하애 핏줄이 하나도 없어 이러다 귀좆되요 이러니 안들리지 진짜 큰일나요 이럼ㄷ

이제.귀까지.병신되는건가 의사가 긴막대로 귀쑤셔서 약발라주는데 더요.더깊게 마음속으로 수천번함ㅠ

내일은 통증의학과 정형외과 피부과안과 투어하는날 한달에병원비만 백 가까히 깨지는듯

아근데 진짜 청력 좆된다니 무서워서 못파는데 또 파고 싶고 자짓수할때.귀아프고 아 난어째 최약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