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봉사에 어마어마한 은혜가 있어서 봉사 글이 올라오기 전부터 봉사 가는거에 엄청난 관심이 있었음..

사실 봉사 초보라 이번은 거를까 고민하다가 한달에 한번 있는거 그냥 가자 하고 신청을 함

거두절미하고 봉사날인데 몸이 피곤한거임.. 12시까지 로엔 사옥 앞인데 한10분정도 늦을거 같았음
알고보니 통수의 아이콘 봉퀴들을 예측하고 집합 시간이 1시였던거임.. 그래서 마음이 놓고 설렁설렁 가니까 정확히 1시가 됌 ㅋㅋㅋ



영아원까지는 40분정도 서울 톨게이트 빠져나와서 전.ㄹ... 아니 경기도 광주까지 의외로 꼬부라진 길을 가는게 신선했음

영아워 도착하고 사진 찰칵하고 복지사 선생님들이 교육 30분 들으니 먼저온 봉사자들이 있어서 3시부터 6시까지라는거임

잠시 피터팬님이 가져오신vr을 가지고 트와이스 팬..ㅌ .. 아니 무대를 감상하다가 감


소리라는 친구였는데 자폐증이 조금 있고 음악을 좋아하는 친구라허 더라고

동요 틀어놓은 티비 앞에서 혼자 춤추는게 커여웠음
여튼 그렇게 어차저차 저녁밥까지 애기들 매기니 시간이 다되서 나옴..


그렇게 막 피곤한건 없는데 진이 좀 빠지는 느낌..
애보는 일이 쉽지가 않어얌..

마무리 인증샥 찍고 봉사 종료...



사실은 애기들 주려고 뭣도 안돼는 실력으로 과자를 구을라고 했는데 백수새끼가 골병든다고 하필 이번주 시간이 안남..

그래도 아쉬운겸 봉퀴들 어디가서 초코는 얻어먹고 사나 싶어 새벽에 브라우니를 구음..

다들 애보고 힘들 때 먹으라고 하나씩 나눠줬는데 펔펔해서 말라 죽을라함 ㅋㅋㅋㅋ


버스타고 잠실역에서 해산 끝



p.s........ 미안하다 계산 착오라 수분이 없었다..



결론: 아이유 빨고 천국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