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 전날 밤에 검사외전 심야 보고나서 

봉사 담날이 씹렌타인데이라 훌쩍일 봉(사)갤러들을 위해 꼬은이의 고사리같은ㅠㅠ 손으로 하나하나 초콜릿 포장함

심야보고 집에들어와서 꼼지락 하니까 새벽 3시임 

겨우 겨우 잠들었더니 아침에 예정보다 30분 늦게 일어남ㅠ

뷰랴 부랴 나와서 전철탔더니 도착예정시간 11시50분여 

12시까진데 ㅎㅎ 하고 갔더니 출발이 1시~!~! 갓리안타임!~!~! 

그리고 스벅갔더니 봉갤러들이 잔뜪~!~!1

밥 먹을 사람들 모여서 짜장면 먹음  (밥 먹을걸)

그리고 다시 스벅 와서 초콜릿 나눔하고

( 이때 나눠줘서 이후에 온사람 까먹고 못 나눠줌 죄송 ㅠㅠ 저의 불찰 ㅠㅠ ㅠ 어쩐지 남더라 ...)

( 이와중에 x빈이 두개처먹음)

1시 쯤 되서 버스타러 ㄱㄱ

좀 떠들면서가니까 금방 도착함

봉사 거의 1년반 만에 가는거라 막 ㅁ막 설레미 하고 ~!! 

도착하고 시간남아서 그 뭐냐 안경이랑 헤드셋 쓰는거 가지고 놀았는데 이거 존나신기했음ㅎ 

첫 봉사때부터 꿈동이반으로 가서. .

꿈동이 반 애들한테 정도 많이들고 그랬는데

오랜만에 가니까 방 위치 도 바뀌고 ㅠ 아이들도 많이 바뀌었더라구여

이제 낯 익은 애들 반 .. 첨 보는 애들 반 이였는데

보고싶었던 친구는 이제 집으로 외출 했다구 해서 아쉬웠음

그리고 가자마자 선생님이 퍼즐 7갠가 ... 6갠가..

쏟으셔서 ㅋㅋㅋㅋㅋㅋㅋㅋ다 줍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다섞인거 맞추고있는데

애들이 자꾸 맞춘거 다시엎고 퍼즐 던지고 어디 넣고 해서 멘탈이 많이나감..

맞출라해도 퍼즐이 다 흩어져있으니까 찾는것도 1

이번 봉사가 역대급으로 제일 힘들었음 ... 퍼즐때문에.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오늘은 선생님도 애들이 통제가 잘 안되서 힘들어하셨음 ..

몇시간 안 놀아줬는데도 기운이 쫙 빠짐 .. 

그래서 버스 타고 녹초댐 ㅠ

ㅎ 

ㅏ

ㅎ 

또

보

고싶다

 ㅎ

ㅎ

ㅠ

 성수야~!`! (구짐이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