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이 없었다등등 변명 거리가 여러개 있다해도 말 그대로 변명.

저 동네는 한번의 실수가 평생 따라다니고, 건수잡으면 연좌로 보내버리는 동네임.

게오르가 에렌페스트 초석 빼앗고 자살하거나 디트를 죽이는거 아닌 이상, 디트가 사고치고 그 사고에 본인도 말려들게 뻔한데 방치했다? 말이 안 되지.

관심 없고 어찌되던 상관 없으면 왜 란체나베관에 가는거 말려. 냅둬야지. 말린건 결국 디트의 행동이 귀족으로 문제가 있고, 그 문제가 게오르 자신에게 악영향을 끼치니 말린거잖아.

게오르 캐릭터 설정상 디트에게 정이 하나도 없는건 납득이 가능. 하지만 방치는 불가능해. 철저하게 꼭두각시로 만들어 통제하거나 제거 했어야지.
환각제 사용하는 등 치밀하고 용의주도한 사람이 연좌로 같이 처벌 된다는걸 간과한다? 머리는 좋지만 빡대가리다와 무슨 차이가 있어.




p.s
디트 이야기 나온김에 하는 이야기.
전에 디트린테 초반엔 괜찮았는데 왜 저리 망가졌냐는 글 올라오고 거기에 답글로 처음부터 저랬다, 페르한테 말하는거 봐라 같은 글 올라온적이 있음.

난 디트가 망가졌다는데 한 표.
원래 설정에서 중간에 바뀐거라 봄. 단체 친목회에서 린샴 달라고 하는 모습보면 성격은 몰라도 나중에 나온것처럼 머리텅텅 빈 답없는 캐릭터는 아니고 최소 말빨은 게오르를 연상시키는 모습이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