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reddit.com/r/FFBraveExvius/comments/9hxfby/dual_wield_in_the_age_of_wability/

개요.

개요만 읽어도 사실 겜 좀 했으면 다 파악이 가능한 글이니

길어도 양해 바람.

원문은 존니 논문인데 

줄이자면 진 이도류 상한 100퍼인거 존나 이상하다는 얘기임.

글쓴이의 생각으로는 이도류의 메커니즘을 모르는 새끼가 상한 정한 것 같다고 할 정도.

여튼 이 글은

전반은 용어설명과 기본 이도류 메커니즘 설명이 들어있고

후반은 진 이도류의 상한인 100퍼와 진 양잡의 상한인 300퍼를 각각

100퍼 vs 100퍼

100퍼 vs 300퍼 (현 게임의 적용 수치)

300퍼 vs 300퍼

로 설정해서 비교해보는 글인데

첨에는 후반부의 요점만 적으려고 했으나

오늘 왠지 뉴비가 많아보이고 질문 글도 많아보여서

반반 잘라서

pt.1 이도류 양잡의 개념과 이도류의 공격력 표기&실제 메커니즘

pt.2 진 이도류 상한의 문제점

으로 나누고, 내용도 그냥 사족을 많이 붙여서 알기 쉽게 적어봄.

그래서 지금 이 글은 pt.1 임.

1. 기본 용어 정리.

진 이도류 - 각 손에 무기를 하나씩 장비시 모든 장비의 공격력 수치 xx% 상승 (퍼센티지 상승 제외한 순수 수치만 적용) 상한 100%

진 양손들기(진양잡) - 양손에 무기를 하나만 장비시 모든 장비의 공격력 수치 xx% 상승 (퍼센티지 상승 제외한 순수 수치만 적용) 상한 300%

더블어빌 - 1턴에 특정 어빌 2종 선택 사용 (연속마와 같은 맥락)

트리플 어빌 - 1턴에 특정 어빌 3종 선택 사용

이도류와 양잡은 현 게임의 물리딜러를 양분하는 메타이고

글판은 현재 이도류에서 양잡으로 넘어가려는 시점으로

최근에 나온 효우가 양잡 베이스에 더블&트리플 어빌을 보유하여 등장함.

2. 이도류의 메커니즘.

이도류는 각 손에 한손무기를 하나씩 들 수 있게 하는 종류의 패시브이고,

장점은 평타와 물리 공격 어빌리티를 사용하였을 때

두번 행동 한다는 것임. (이도류니까 한손씩 두번친다는 느낌임)

그런데 이때, 들고있는 무기 두개의 공격력이 캐릭터 상태창의 표기 공격력에 그대로 더해지기 때문에

수치상으로 공격력이 굉장히 높아짐.

하지만 실제의 딜계산 메커니즘에서는

왼손 따로, 오른손 따로 계산을 해서 한쪽손의 무기 공격력만 포함해서 데미지가 계산된다.

원문에서 사용된 리라의 경우

캐릭터 창 표기 공격력은 1227 이지만

데미지 계산시 사용되는 각 손의 공격력은 1082/ 1097 이 된다고 함.

3. 양잡의 메커니즘.

먼저 양잡과 진 양잡의 차이를 짚고 넘어가자면,

기본 양잡은 한손 무기를 들고 다른 손을 비워둬야만 적용이 되었던 반면,

진 양잡은 양손무기를 들고 있어도 적용이 된다는 차이가 있고 공격력 수치의 계산은 동일하며 상한 또한 같이 적용됨.

말하자면 유저의 편의상으로 구분하는 용어임.

여튼, 위의 용어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양잡은 무기의 공격력 수치를 올려주고, 상태창의 수치상으로는 이도류에 비해 월등한 공격력을 가질 수 있었는데,

그러한 높은 공격력에도 불구하고 이도류의 어빌 두번 발동의 딜을 따라잡기가 거의 불가능했음.

그런데 거기서 이 개발자새끼들이 생각없이 양잡의 높은 공격력으로 어빌을 두번, 심지어 세번 발동하는 어빌을 보유한 캐릭을 낸 것임.

4. 진이도류?

다시 용어 정리를 살짝 보면,

진 이도류 - 각 손에 무기를 하나씩 장비시 모든 장비의 공격력 수치 xx% 상승 

말그대로 양잡의 공격력 상승을 이도류캐릭에도 적용한 스킬이 진 이도류임.

무기를 두개 꼈으니까 같은 상승치를 가지면 공격력이 두개분 많이 올라가는 이도류가 훨씬 유리하겠지??

그런 생각으로 개발자들이 트롤을 해놨을거라고 생각함.

pt.2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