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니까 WESG 때문에 4강도 한 주 미뤄지면 진짜 그슬 결승부터 4월에 할 거 같음 ㅋㅋㅋ 슈토야 뭐 말 안 해도 당연한거고

이제 3월초인데 벌써부터 심심하네 ㅎㅎ 작년이 심심한 시기는 더 길었기는 했는데 (32강 탈락이었으니까 ㅋ) 그땐 화요일마다 발리스틱스에 올리모리그에 중간에 팅오픈도 다녀오시고 그슬도 꼬박꼬박 있었고 중간에 스슬 발표나고... 암튼 그랬었다보니까 생각보다는 심심하지 않았는데 이번엔 아무래도 대회가 다 띄엄띄엄 있다보니 그런듯..

여튼 이렇게 불평해도 갤주는 리그가 없고 슈토 예선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인데.... IEM 끝까지 보면서 많은 생각함. 진짜 여러가지 생각했는데 결국 갤주 믿고 응원하자는 결론으로 나옴. 이번 IEM 경기력 솔직히 좋지 못했고 기대하던 성적도 아니었지만 그건 누구보다 갤주 본인이 성에 안 차실거고 제일 깊게 느끼실 테니까. 왜 김동원 선수가 그랬잖냐 갤주는 지고나서 바로 경기 복기하는데 그게 화나있는 상태라 무섭다고 ㅋㅋㅋ 이번 그슬 때도 그랬고.....

물론 근거없는 믿음이라고 할 수도 있는데 그래도 작년에 갤주가 보여준 모습때문에 믿고싶음. 자기 약점 보완하고 기본기도 컨트롤도 그리고 빌드까지 모두 끌어올려 우승하셨던 걸 생각하면. 올해도 충분히 그 모습 보여주실 거라 믿음.

그러니까 힘내서 게임합시다 갤주 ㅇㅇ 나는 믿을거야 갤주 믿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