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립 직후 한반도 얻는 대가로 신장, 내몽골, 만주 소련에 넘기길 주장하나 당시는 중화민국이었던데다 한반도 과소평가한 상부가 무시. 실패해서 39도선이라도 시도해보지만 소련이 37도쯤 요구할 걸 두려워한 상부때문에 또 실패하고 뒷목.

부임 후 권한 이양받고 대기타고 있던 건준 세력을 인정하나 임정도 공식 자격으로 귀국시킴. 반발하는 임정세력을 달래기 위해 건준을 임시정부의 국호, 국가상징, 법통을 따르도록 문화변경 시킨 후 임정 한독당 세력이 대한민국으로 문변한 건준에 합류하는 식으로 타협시킴. 양측 반발 세력은 때려잡고 건준에서 남로당을 축출시킨 뒤 남로당과 한민당 탄압. 이는 중심이 되는 세력을 만들어 실역사 미군정기의 정치싸움을 최소화 시키기 위함. 남로당 탄압은 공산당 막기 위해, 한민당 탄압은 토지개혁을 위해.

건준 중앙조직은 미군정의 고문 및 정부수립 예비기구로 두고 지방조직 인민위원회는 지방자치와 치안조직의 시작 개념으로 키워줌. (대강 초중기 소련군정처럼) 다만 미군 병력 배치는 그대로 해 친일 세력 배제로 인한 치안력 약화를 건준내 신 경찰이 전문성을 갖출때까지 치안에 영향을 끼치는 인큐베이터 역할을 함. 한민당과 박헌영은 탄압하나 이승만은 외교능력을 아까워해 포섭하려 하나 본인 주도 정부를 세우고 싶어하는 이승만의 농간질에 뒷목. (정확히 어떤 식으로 해야할진 모르긋다.) 장택상, 조병옥, 송진우 등은 개인 자격으로 참여 권유. 제주와 대구에 사건이 터질 땐 주인공의 한국인 감성 이해 + 빨치산 준동 방지를 위해 미군정이 잘못한 부분에 있어서는 납작 엎드려 빔.

내정의 경우엔 경제는 장개석식 고금리 정책으로 인플레 안정화 + 은행들 재정비. 인프라의 경우엔 도로, 철도도 중요하지만 경제성장기 전원개발 5개년 계획을 참고한 화력발전소 설치에 주력. 어느정도 인프라가 갖춰지면 고환율로 수출주도산업화 시작 + 성장률 높이기 위해 금리 차츰 낮추기. (근데 미군정기에 고환율까지 가면 뇌절일 가능성 농후). 친일파의 경우 일단 전원추방 및 재판. 경찰조직은 인민위원회 활용, 군 조직은 광복군 중심으로. (이게 효율적이라기보단 주인공의 감성 + 독자들 감성에 부합). 한국군을 만들 때 전차달라고 테에엥 거리는 애들 달래면서 포병 화력 중심으로 꾸림. 한민당과 협력 안하는 만큼 원역사와 비슷한 유상몰수 유상분배 토지개혁 단행. 다만 배상금은 현금대신 산업시설 등으로 지급.

시기를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플롯 달라지지만 결국 신탁 대신에 소련의 신장, 내몽골, 만주 영유, 묵인하고 한반도 전역 얻어오는데에 성공. 다만 시점을 조만식 감금 후로 잡아 북쪽 인민위원회들이 김일성물을 많이 먹어 고생하는 걸로. +빨치산이 함경도에도 준동하기 시작, 김일성도 박헌영이랑 같이 때려잡기 시작. 여운형을 위시한 온건 좌익은 잘 꼬드겨서 공산계열과 멀어지게 만듬. 다만 이북지역 통제+냉전을 위해 역코스 실시로 친일세력 재등용. (이정도만 해도 현실 일본수준 이상으로 일제 군국주의 농도 떨어짐)

또 뭐뭐 해야지.... 해방전후사의 인식이나 지배자의 국가 민중의 나라 제대로 읽어봐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