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루한 내 일상에

수채화처럼 은은하게 물들은 너라는

민들레꽃이 피었다

2. 

지금 눈부시게 아름다운 별을 보았어

수많은 별들 사이에서 밝게 빛나는 나만의 별

민재란 별..

3.

지수민

수면재

민재지

4.

지금 생각해보니

수민님은

민낯 여신 인것이다.

5.

지금 내 귀에 들려오는

수민이의 방구소리

민망한 개구리의 표정이 귀엽구나~ 

6.

지적이고 친절한 그녀

수수하고 예쁜 꽃,

민들레 같이 아름다운 당신을 바라보기만합니다

7.

지도에도 나오지 않은 곳으로 발걸음을 옮기며

계속 머리속을 맴돌던 생각들을 하나씩

수필로 적은 후 비행기로 접어 날리니

아무것도 아니던 이 길이 딜리셔스 웨이로 변하여

민트향을 흩날리며 나를 반겨준다

8.

지나가다 우연히 마주친 그 얼굴

수도 없이 생각나 도저히 잊혀지지가 않네

민낯에도 빛나던 커다란 두 눈의 그 얼굴

9.

지.수.민.씨 화,.부,.해 3.가 시.작.합.니.다.

수.일.내.로 회.사.에 연.락.해 꼭 출.연.하.고 싶.다.고

스.케.줄 잡.아.달.라.고 하.세.요

민재니???

뚜-----뚜----뚜-----...............

10.

지난주에 일생일대의 승부를 걸었어요!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그녀에게 사랑 고백을 했답니다!

민망했을까요? 나의 진심이 그녀에게 전달되었으면 좋겠어요

11.

지적인 분위기에 아름다운 미모를 가진 그녀가 

수란 넣은 라면을 끓여주겠다며 금요일 밤 9시, 나를 불렀다 

민재도 보름달이 뜨는 그날 밤 날 불렀는데... 하 어떡하죠

12.

지나고 나서야

수민이가 개구린 반찬인지 알았습니다

민재야 무슨 소리야;;

13.

지난밤 서리내려 낙목한천(落木寒天) 느껴지니

수많은 저 꽃중 오상고절(傲霜孤節) 네 홀로 피었는고

민둥산에 올라가 가을달 바라볼제 어와 님 계신곳 비추는가 하노라

14.

지켜보는 눈도 없는데

수민아 우리...

민재 머리 한대씩 때리고 도망가자

15.

지르코늄은 고온에서 물과 반응하여

수산화지르코늄이 된답니다

민감한 반응이라 조심해야해요

16.

지라는 성을가진 사람중에서 

수민이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이 제일 이쁘다던데

민재야 사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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