私が歌うこの世界には

朽ちてく大地と雪の色

내가 노래하는 이 세상에선

썩어가는 대지와 설경

命の息吹なんて感じられないから

優しい声で何を唄う？ 悲しい声で何を叫ぶ？

생명의 숨결따윈 느껴지지 않는데

따뜻한 목소리로 무얼 노래하나? 애처로운 목소리로 무얼 외치나?

紡ぐ言葉は空に消えて

歌を失くす

다듬은 가사는 하늘로 사라져

노래를 잃어

歪んだ空は 一面の雲色

眼下に降り注ぐ 銀の世界

뒤틀린 하늘은 구름으로 가득하고

발 아래 쏟아지는 은빛의 세계

凍てつく風よ どうかどうか止んで

心に静寂を温もりを忘れた心

얼어붙은 바람이여 제발 멈추길

마음엔 정적을 온기를 잊은 가슴이여

振り返ったら 誰かがいるかもと

何度も後ろを覗き込んでみても

뒤 돌아보면 누군가 있을지

몇번을 뒤돌아봐도

誰も居なくて 誰も居なくなって

私はもう一人きり

누구도 없어서 누구도 없어져서

나는 이젠 외톨이

ただ私が今も迷い込んだ

一面に広がる銀世界

그저 내가 지금도 해매는

온통 펼쳐가는 은세계

他に音なんか聞こえやしないから

暗い世界を一人きりで

다른 소리따윈 들리지않으니까

어두운 세상을 혼자서

雪の白さに導かれて 歌うことすら出来ないから

もう何もかもが分からない ah

눈의 순백에 이끌려서 노래하는 것 조차 할 수 없으니까

이젠 아무것도 알 수가 없어 ah

軋んだ雪が 足跡を作ってく

真っ白い軌跡は やがて消える

질척대는 눈이 발자국을 만들고

새하얀 바퀴 자국은 머지않아 사라져

錆びつく風よ どうかどうか止んで　

心に静寂を

壊れかけた心消えてしまう

녹 스는 바람이여 제발 멈추기를

마음엔 정적을

부서지는 마음은 사라져버려

窓から見える【空へと消える】

曇天の空模様【空へと果てる】

どこまでも白い絵の具をまき散らす【ha】

창으로 보이는【하늘로 사라지는】

흐린 하늘의 천공【하늘에서 끝나는】

어디까지도 하얀 그림에 물감을 흩뿌려【ha】

今が怖くて【今も怖くて】

今だけが怖くて

私はもう一人で空を仰ぐ

지금이 무서워서【지금도 무서워서】

지금 만이 무서워서

나는 이젠 하늘을 올려다봐

ただ私が今でも抜け出せない

箱庭の窓に吹く風は

그저 내가 지금마저 벗어날 수 없는

모형정원의 창문에 부는 바람은

命の息吹も感じられないから

暗い世界を一人きりで

雪の明かりで影をつくる

생명의 숨결도 느껴지지 않으니까

어두운 세상을 혼자서

눈 길의 빛으로 그림자를 만들어

嗚呼 歌うことすら出来ないから

もう誰も彼もが分からない ah

아아, 노래 조차 할 수 없으니까

이제 누구조차 알 수가 없어 ah

無暗に広がる鳥かごの中

抜け出す為に鍵を探しても

터무니없이 펼쳐가는 새장 속

벗어나기 위해 열쇠를 찾아봐도

さえずった 小鳥の羽は折れてしまった

飛び方を忘れた小鳥には

歌う事しか出来ない

지저귀는 작은 새의 날개는 부러져버렸어

나는 법을 잊어버린 작은 새는

노래 밖엔 부를 수 없어

優しい声で何を唄う？ 激しい声で何を囁く？

紡ぐ声も消えてしまい

もう歌うことも忘れた

따뜻한 목소리로 무얼 부르니? 격한 목소리로 무얼 속삭이니?

다듬은 목소리도 사라지고

이젠 노래하는 것도 잊어버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