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えうもあ専門店] いもうと~お兄ちゃん、大好きだよ~ RJ205219

성우 아키노 카에데


처음에 태그에 madness pervert depression 붙어 있는것 보고
???? 이건 뭐지 하고 받아서 들었는데
시작한지 3분만에 주먹소리 들으면서 상황이 파악됐다

아 썅 이거 가정폭력이네 하고

으으 자켓 보고 알아차렸어야 했는데


트랙 1.
엄마가 죽고 오빠 혼자 돈 벌어오는 상황
학교 애들 보고싶다는거 봐서 학교도 못가는듯
빨래 다 널었다고 눈 좀 붙였는데
그것때문에 밥을 못차린채 오빠가 집에 돌아옴

밥 안차렸다고 때리고
빨래 제대로 안 해놨다고 때리고
된장국에 벌레 들어갔다고 뜨거운거 그대로 얼굴에 뿌리고
밥을 허가 없이 못 먹는데 쓰레기통에서 몰래 훔쳐먹었다고 때리고
이미 이틀동안 굶었는데 거짓말했다고 밥 굶기려고 그러고
밥 달라니까 때리고 목조르고
칼로 협박하고
너따윈 필요없다고 여동생 두고 집 나가버리고

시발


트랙 2.
멋대로 나가면 또 벌 받을텐데 오빠 안 돌아올까봐 무서워져서 오빠 찾으러 나감
비가오는데 옷 젖으면 오빠가 또 화낼꺼라고 걱정하면서 찾아다님
여동생 찾던 오빠랑 만나서 집으로 돌아옴


트랙 3
옷 젖었다고 벗게하고 뒤로 돌게 시킨 후 벨트로 채찍질하려는데 아프다고 하지 말라고 하니까
벗은 그대로 문 밖에 세우고 문 잠궈버림
결국 벨트 채찍질 받겠다는 조건으로 들여보냄
벽에 손 짚게 하고 채찍질하다가 쓰러졌는데 몇대 더 쳐버림
맞으면서 숫자 세라고 함
그렇게 도합 20대 정도 때린 후 화 안났다고 하니까 미안하다고 오빠 좋아한다고 함
절대 자기 버리지 말라고 함


트랙 4
오빠 방 가서 오빠랑 같이 자도 괜찮냐고 함
"
오늘 나 나쁜짓 많이 한거 미안해 오빠 좋아해
내가 맞는건 내가 나쁜짓 해서 그런거니까
오빠 말은 뭐든지 다 들을께
그러니까 제발 날 싫어하지 말아줘
오빠가 없어지면 난...
"
하고 같이 자면서 끝남





평소에도 료나는 많이 들었는데
맞으면서도 자기가 잘못했다고 사과하는 모습이랑
저 인성 쓰레기랑 합쳐져서
상당히 기분이 좋지 않음
RJ232342 들을때도 이런 기분이었는데...


게다가 카에데가 표현 연기 존나 잘해서 개같음의 효과가 배가 됨
꼽자면 이틀동안 굶어서 맞으면서도 배고프다고 달라붙는 부분이랑
칼로 위협하니까 공포에 질려서 패닉상태로 살려달라고 하는 부분이 제일이었음


그래도
자기가 S다 하면 도전할만한 가치는 있다
카에데 연기 하나는 끝내줘서
중간에 개같음 이외의 이유로 중도하차할 요인은 없음
스토리도 짧은 30분정도의 단편이라서
부담없이 즐길 수 있었음


하.... 귤참새로 입가심 하러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