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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무당 10년차의 두서없는 헛소리앱에서 작성

관음증있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02.08 09:19:23
조회 846 추천 2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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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으로 살아온 10년, 내나이 드디어 서른..
청소년기 까지 믿지도 않던 세계가 직업이 되었고
아침이면 옥수물을 갈고 기도하는게 익숙한 일상이 되었다

사람들은 나를 만신이라 불러주며
세상 돌아가는 일이라곤 아직 젖먹이같은, 갓 스무살 넘긴 
어린놈에게는 생소할, 인생의 자질구레한 문제를 들고찾아와
질문을 퍼부어댓다. 그렇게 질문공세를 퍼붓고는 내앞에 돈을놓고, 쌀을놓고.. 이따금 술이나 담배를 놓고 돌아갔다. 

신이란것이 제 입맛대로 버무려놓은 내 삶에 차츰
익숙해지기 시작했고, 운명을 넘어 숙명이라 받아들이며

내게 의뢰한 문제들이 잘 풀렸다는 소식이라도 듣는날엔
스스로 신이라도 된 듯 의기양양 하기도 했다
그게 내 삶이라 믿었고, 그냥 그렇게 살았다


어느날 갑작스레 스스로 죽음을택한 오랜 지기의 소식을 
듣고, 별로 관심가지지 못했던 그의 죽기전 삶을 알게되었다

대부분 젊은이가 날개를 잃은 지금 세상에선 그리 
특별한 비참함도 아니지만.. 그는 정말 비참했다
건강을 잃었다, 돈도 없었다, 그래서 희망도 잃었다

어릴때는 몰랐으나, 출발선부터 희박한 친구였다
어머니는 진즉 집을 나갔고, 아버지는 술주정뱅이였다
하나 있는 불량한 누나는 사고를 치기 일쑤였고, 
뒷처리는 고스란히 그의 몫이었다

기억이났다. 희망을 얻으려고 발버둥치던 녀석을
한개피 남은 담배마저도, 거리낌없이 나누어주던 미소를
평범한 삶되기가 가장 어렵다며, 중얼거리던 젊음을..

미친듯이 눈물이 쏟아졌다, 나는 무엇하나 해준게 없었다
마지막에 그를 만나던날
나는 직업을 숨기고, 둘러대기에 급급했다
내가벌은, 아니 신이 벌어다준 돈으로 나를 포장했다

직업을 물어왔을땐 사업을 한다며 둘러댔다
지독한 자격지심, 정신병 수준이었다
내 삶의 치부를 보이고싶지 않아, 오직 돈만 보여주었다
그의 아픔은 전혀 보지못한채..
돈자랑하는 힙찔이들과 다를바 없었다

그가 내 삶을 물어올까봐 계속 영혼없는 질문을 던져댔다
그는 최근에 병원을 다닌다 했다
무슨병인지 물었으나 그리 심각하지 않다는 대답만 들었다 
더이상 묻지 않았다, 
이사를 간다고했다, 어디로 가느냐 물었을뿐 왜 가는지
사실 별로 관심도 없었다

그가 마지막으로 내뱉은말은 "이젠 좀 힘드네.." 이게 끝이다

내가 한 마지막 대답은 "세상에 힘든사람들 많아 임마"
"사업하다보니 어렵고 힘든사람들 생각보다 엄청많더라"

더러운 오만함이었다. 물론 내게 힘들다고 한사람들은
내 손님들이었고, 내 친구의 삶과는 차원이 다른 고민이었다
좋은 대학에 붙기를, 사업이 잘되기를, 수십억짜리 거래가 잘 성사되기를, 이번에는 꼭좀 당선되기를..

오늘당장 한끼에 한숨쉬는 이에게 같잖은 위로를 건낸거다 그를 위로한답시고 비싼 한우를 대접하고 양주를 사먹였다
기분 내준다며 외제차로 집까지 데려다주었다

그리고 스스로 잘했다고, 나는 베풀줄아는 사람이라고
병신같은 착각에 빠졌다
나를 만나는내내 한번도 웃지 않았다는건 눈치채지 못했다
그때 그에게 필요한건 그런것들이 아니었다..

그의 조문을 다녀왔다, 상가집에 가면 상문부정을 타니
가급적 가지말라는 신부모의 말따위 신경쓰이지 않았다

다녀오고 한동안 앓아누웠다, 신당 문을 닫아걸고
점사도 보지않았다
신엄마는 부정이 들어서 아픈것 같으니 풀어내자며 
꽃게를 들고 찾아왔다

그러나 나아지지 않았다. 귀신의 부정 때문이 아니었다
지극히 '인간'인 내가 아픈것이었다

앓을만큼 앓고나니 의문이 들었다. 너무도 몰라왔던 것이다
세상은 생각보다 더럽게 불공평하고 싸늘했다
나는 나를 둘러싼 신들을 육안으로 본적도 없다
그런 그들에게 둘러싸여 그 밖의 세상을 보지못했다

사람들의 한을 씻겨주고 복을 빌어주는게 무당이라지만
거대한 착각이었다. 내가 모시는 신따위가, 나따위가 
씻겨줄 수 있는 그런게 애초에 아니었다
현실의 냉혹함과 비극은 실로 그런것이었다

그렇다면 내게 붙어있는건, 그동안 내가 해오던일은 뭐던가
신이란건 대체 뭐지, 나는 무슨 원리로 이런일을 하고있지
내게 늘 찾아오는 이들은 내말대로 되었다며 잘 살았다는데
그들은 세상의 극소수일뿐, 내가 아는 세계 바깥의 사람들은
끊임없이 고통받고 좌절하고 절망했다

미친듯이 궁금해졌다, 이유를 알고싶었다
복을 빌어주고 액운을 막아주고.. 신이 나를 통해 하는일이 
그런거라면 어째서 많은 이들은 고통속에 살고있는지

신벌 받을짓 말라는 신부모의 말도 무시한채 전화도 꺼놧다
미친듯이 자료를 찾아보았다
종교학, 철학, 사회 경제학 까지... 
대체 이짓거리의 실체가 무엇인지 단서가 될만한건 
책이든 다큐이든 논문이든 강의든.. 가리지않고 찾아다녔다,
그렇게 일년 반이란 시간이 지났고
다행히 그동안 어떠한 방해요소도 나타나지 않았다

그리고 마침내 몇가지 결론에 도출했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전능한 신따위 없다, 천국과 지옥도 없다

초기의 신의 역할은 맹수같은 위험을 막아주고 비를 내리고 햇빛을 쬐어 땅을 비옥하게 해주는 것이었다, 농사를 위해..
이는 구름을 몰고 비를뿌렸다는 운사와 우사가 성물인 
무속도 마찬가지이다

인류는 경제나 기술 등 사회가 진보할수록 악도 같이 커졌다
그때부터 신의역할은 인간의 악에대한 심판으로 확대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무속의 신은 악의 심판과는 거리가 멀다

무속을 포함해 인류에게 남아있는 어느 종교도 초기의 모습과는 다르다 종교를 변질시킨 가장 큰 범인은 '탐욕'이다

기독교는 지극히 현실적인 해방과 자유를 위해 만들어진
종교이다, 억압받는 이들을 이끌기위한 구심점으로 하나님이 만들어졌고, 억압에서 벗어난 그들을 효율적으로 통제하기위해 십계명을 만들었다. 모세와 예수는 종교인이라기 보다 시대의 혁명가이다

불경의 초기경전은 어떤 초월적인 이야기도 없다. 당시 무속세계같은 다신론의 종교에 의해 지배받는 인간들을 자유롭게 하기위한, 그저 순수히 인간의 '정신'과 '마음'을 발전시키려는 
수단이었을 뿐이다

세상은 과학으로 설명되지 않는부분도 있으나 그건 단순히
'증명' 해내지 못했을 뿐이다
내가 해왔던 굿이나 점사를 보는등의 여러 비현실적 현상들은 '과학'적으로 아직 '증명'되지못한 인간의 '정신'이라 불리는 차원에서 일어나는 작용일 확률이 크다
그리고 인간의 '정신'상태에 따라 '마음'의 형태가 정해진다

고타마 싯달타는 '정신'과 '마음'의 구조를 직관으로 파악한 최초의 인간이다
모든이가 당연히 공기로 숨을 쉬어왔지만 그속에 어떤 물질이 포함되어 있는지는 몰랐고 이를 발견한것과 같은 이치다
그리고 이것은 효율적으로 육신과 정신을 통제할 수 있는
현재까지의 가장 완벽한 수단이다

무속인은 그러한 정신과 혼의 성질이 일반인과는 조금 다른것뿐일수 있다, 마치 사람들마다 체질이 다르듯..

신이나 무속이나 사주팔자등의 고리타분한 세계의 영향력에서 사람들은 스스로 원한다면 간섭받지 않고 살아갈 수 있다
그것은 '정신'의 성장으로서 가능하다
신은 인간의 정신에 영향미칠뿐 육신을 간섭하지 못한다

사후세계의 존재는 증명이 불가하기에 사후에 직접 '확인'
하는 수밖에 없지만, 사후에는 육신의 에너지가 아닌 정신의 에너지 형태가 남아 세상을 인지할 수 있는거라 판단된다
그리고 그때 인지하는 세상은 육신의 감각으로 인지하는 
세상과는 다른 차원일 것이다

태초에 신이 창조해냈다 주장하는 인간의 육신과 정신은
지금현재, 신의 능력을 초월했다
그리고 인간이 창조한 것들은 이미 인간의 육신을 초월했고
앞으로 창조될 것들은 인간의 정신을 초월하게 될것이다

지금 사람들에게 진정 필요한건 변질되버린 무속이나 종교적 믿음이 아니라 현실적 감각이다, 현실 속 문제는 현실 차원에서 해결해야한다
과거에는 비현실적이고 종교적인 방법이 민중을 계몽하기
효율적이었으나 인간이 신을 초월한 지금은 타당치 않다

너무 많은이들이 물고기의 싸움에 바다를 보지못하고 나무의 싸움에 숲을 보지못한다, 근본적인 문제를 파악하지 못한다
70년간 남과 북이 으르렁 거리는통에 엄청난 희생만 치르며 다양한 성장의 기회들조차 놓쳐버린 것과 같다.



생각지 못하던 많은 것을 알게되었다..
알고나니 의외로 허탈했다
내가 모신 신이 뭐가됬든 좃도 상관할바가 아니었다
그것이 어떤 존재이든 중요치 않아진 것이다

사람 하나하나가 곧 신이나 마찬가지였고
신또한 사람처럼 질투도 욕심도많고 불안정한 존재인거다
퇴물 정치인처럼 대접받을 입지를 확보하는데 안달하는..

며칠전 오랜만에 찾아온 나이많은 아줌마 손님이 있었다
자기 스스로 신기가 센것같다고 내게 자랑스레 말한분이다 
이번에 결혼한 아들내외가 수원의 자기옆집에 신혼집을 
마련했는데 전철이 들어온다는 발표가 나겠느냐고..

된다고 했다
언제쯤이냐 물었다
벚꽃이 피기 전이라 했다

이내 표정에 화색이 돌더니 갑자기 대통령을 포함, 
정치인 욕을 마구 내뱉기 시작했다.. 
정권 바뀔때부터 전철 놓아준다는 약속만믿고 자기뿐 아니라 식구들까지 나서서 찍어주고 열렬히 지지해 주었는데
전철놓는 타당성조사 면제를 안 시켜줘 배신을 당했다는거다

만약 이번에도 전철이 들어오지 않으면 대통령을 탄핵시키고 다른 당을 찍을거라며 농담반 진담 반으로 말했다..
꼭 얼굴이 고사상위에 일그러진 돼지같아 보였다
마음이 불편해져 담배에 불을붙이고 뻑뻑 피워댔다

아줌마 전철 타보기도전에 향냄새 맡으면서 절받기 싫으면
당장 병원튀가서 작년에 건너뛴 검진이나 받으시라고 했다
설 전날, 친척집에 가기는 싫고 속초에 놀러가서 물회한사발 때리고 있는데 그 아주머니에게 연락이왔다, 대장암 이란다

이젠 별로 놀랍지도 않다, 난 지금 물회를 먹고있으며, 저녁엔 닭강정과 맥주를 먹을 예정이니 건강관리 잘하시고 수술하면 나을테니 걱정말라 얘기하곤 끊어버렸다

사람은 그렇게 미련한 존재다
제 죽을날도 모른다
무엇이 먼저인지도 모른다
무엇이 중요한지도 모르고
문제가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지
어디서부터 해결해야 할지도 모른다
그리고 자기가 얼마나 우매한지 모르며
자기가 얼마나 행복한지도 느끼지 못한다

음식에 담긴 숟가락이 음식맛을 모르듯이..



착각과 오만과 비현실에서 살던 나를 그가 깨닫게 해주었다,
물론 지금 나는 여전히 점을 본다
굿은 하고있지 않지만.. 아니 굿같은걸 할 필요성을
모르겠다.. 가끔 죽은 조상이나 가족을 대접하고 무당의 몸을통해 대화라도 할까싶어 굿을 의뢰하는 사람도 있지만
이제는 그렇게 말한다
죽은이는 진심으로 애도하고 공경한다면 충분하다고
당신이나 나나 죽은자들 곁에 가기까지 백년도 남지않았다고

난 머리가 총명하지도 못하고 과학자도 철학자도 아니기에
아직 내가 하는일의 본질과 정체를 완전히 파악하지 못했다
그러나 아직 점을볼줄아는 능력은 고스란히 남아있고
오히려 공부를 하기전보다 직감은 더 강해진것 같다..
지금은 완전한 무당도 아닌, 소위 반무당같은 신세이지만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계속 찾을것이다, 이것의 정체를
그리고 간절히 기대해본다, 인류에게 법도 신도 필요없는 
정신이 성숙한 평화로운 세상이 언젠가 찾아오기를

출처 - http://huv.kr/pds854501

웃긴대학 유나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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