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산하시는 선생님 뜻에 따르겠습니다

00:00
아침부터 스키야키 문제없어~!
안녕하세요 치요리 입니다!
예 섬네일에 있는 것처럼
오늘은!
Uber Eats에서 좋아하는 것을
잔뜩 시켜먹으려 합니~다!
됐다~
정말 기뻐요
이거 말이죠
쭉 해보고 싶어서!
Uber Eats의 기획이라든지
굉장히 치요리 자신이 아주 좋아해서요
엄청 보고
그걸 어제 밤에도 봤거든요
엄청 맛있어 보여요
엄청 배고파져서
한밤중 2시 정도까지 계속 보다가
[스스로 식욕 테러 당하러 가는 스타일]
이거 좀 요즘 계속 집에 있는데다
자취하고 있지만 솔직히…
자취 질렸다는 느낌으로 돼버려서
그래서 이번에
오늘만큼은
정말로, 아주
나를 용서해 주자
내가 좋아하는 거, 잔뜩 주문해버리자
그래서
Uber Eats 주문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이어트 따위
좋아하는 것만 주문하겠습니다

01:00 (eye catch)
한국의 기분이에요, 지금
탕수육!
알고 계시나요?
탕수육 이라는 건
한국식 *스부타 같은 느낌인데요
(*일본의 대표적 중화요리, 탕수육에 비해 단맛이 덜하고 신맛이 강한 편)
이거 엄청 좋아하거든요
기대돼 어~ 주문할 수 밖에 없는데
하지만 잠깐
떡볶이도 먹고 싶어
하지만, 이렇게 많이는 필요 없는데
1,300엔 이라니, 떡볶이로
비싸다고 생각하는 건 저만인가요?
몹시 매운 양념치킨 닭강정$?X
[전혀 못 알아듣겠어 ㅋ]
하지만 1,800엔이나 하네요
이 양으로
잠깐만 진짜로 고르자
좋아~ 그럼
떡볶이와 탕수육으로 할게요
배달 오라버니에게
감사의 기분을 전하자
주문합니~다!
예 주문했어요
그리고 다음은
느긋하게 Uber Eats 기다리려고 합니다
두근 두근 두근 두근…

02:00 (eye catch)
됐어~! 도착했어요~!
기뻐요~!
정말 기다리고 기다렸어요
이쪽이 떡볶이고
[텐션 올라가서 봉지 열기 전부터 소개하고 있네요 ㅋ]
이쪽이 제가 아주 좋아하는 탕수육 입니다
그럼 바로 먹도록 하겠습니다
이쪽이
떡볶이네요
기뻐~! 이렇게 무언가 봉지에 들어있네요
잘 모르겠지만 최고
대박~ 최고
[제가 다시 봐도 말하는 거 이상해요 ㅋ]
대박~ 최고가 지금 복받쳐 올라요
아시겠나요? 지금 거
먼저 소개할게요 떡볶이네요
떡볶이 뜯을게요
여기다 먹는 건가? 떡볶이
여기에 붓는 건가?
봉지인데요
[주문한 게 처음이라 먹는 방법 모릅니다]
어떻게 먹으면 되는 거지
뭐 됐나 이렇게
좀
지금
봉지
아~ 소시지도 들어있네요! 기뻐요!
이걸로 쓱싹쓱싹하는 거려나
이렇게 말이죠
굉장해
맞는 건가 이거
이쪽의 치킨(?)도
사박사박 자를게요
03:00
와~ 최고
수증기가…
수증기~! *원기~! (*건강)
[왜인지 랩처럼 되었네요]
이렇게 대량으로 있어요
과연 2천엔 넘는 값을 하네요
그래요 켄… 나뉘는 걸 생각하지 않아서
소스
이게
탕수육이라고 하는 스부타의 소스 입니다
이게 꽤 나뉘어요
이걸 부먹 하는 사람과
한 개 한 개 찍먹 하는 사람으로
꽤, 한국인은 나뉘어요
같은 떡밥으로 타오른다는 거 같은데
저는
[정말로 타오르는지는 모릅니다 ㅋ]
찍먹 입니다
모든 것에 감사하며 잘 먹겠습니~다!
대박~ 기뻐 기뻐 기뻐 기뻐 기뻐 기뻐
탕수육 먹을게요
길고 가늘어요
먹는 거
보세요
반지르르한 번들거림
잘 먹겠습니다
04:02
[맛에 빠져 있으니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행복해

04:19 (eye catch)
여기는 한국인가요~?
라는 맛 입니다
[너무 맛있어서 박수]
한국에 온 기분이랄까
한국의 집에 살고 있어 하는 기분, 지금
그거에요
자 여기 떡볶이 이거 말이죠
떡볶이는 가게에 따라
매운맛이 다르고 맛도 전혀 달라요
꽤 이거 스프 비슷하면서
비엔나 들어있는 건 저 처음 먹는 걸지도
떡볶이 잘 먹겠습니다
우리 궁합이 잘 맞네! 최고!
05:00
[궁합 보면 100% 나와요 이거는]
떡은 단데
소스의 뒷맛이 얼얼하게 오는 느낌
우와~ 엄청 맛있어
한복판 스트라이크!
굉장해 비엔나의 머리는 어디 갔어? 같은
[이런 모양의 비엔나 처음 봤어요]
많은 비엔나의 머리는 어디 갔어 상태의
조금 그로테스크한 다리
잘 먹겠습니다
네 다리로 걷고 있어요 입 안에서
맛있~
이 튀김 옷에 묻어있는 기름을
이 스부타의 소스가 말이죠
담백하게 마무리 해줘요
[이거라면 무한히 먹을 수 있겠어요]
[너무 맛있어서 기쁨의 춤]
[이거 ASMR로 했어도 괜찮았을 거라 생각해요]
06:08
계속, 자숙이라고 할까 집에 있으니까
화장을 일절 하지 않아요
오랜만에 영상을 찍어야지 해서
화장 했는데요
뭐랄까, 화장법 잊어버렸다고 할까
화장 이런 느낌 이었나?
시간의 경과라는 건 무서워요, 알 수 없게 돼버려요
얼굴에는 익숙해 지는데
맛에는 익숙해 질 수가 없네요
매번 감동을 줘요
계속 먹으면 확실히 그렇지만
아, 그게 익숙함인가
[자숙 기간이 길어져서 1인 대화에 익숙해 졌습니다]
누군가와 공유하고 싶어요
어!? 맛있지 않아? 라든지
여기 뒷맛 알겠어? 같은
어! 아는구나! 같이
이거 어느 쪽이 좋아?
[평소부터 1인 대화 하고 있는 거 아니니까요]
부먹? 찍먹이구나
역시 같구나
이런 대화 하고 싶어요
대화 할 수 없어요
07:00
사람이 없는걸요
[누군가 치요리의 대화 상대가 되어줘…]
역시 사람을 만난다는 건
인간에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07:06 (eye catch)
Twitter에서 Buzz 라는 게 있는데
계속 집에 있다고 하는
백수도 어떤 의미로 재능이구나, 같은
집에 있는 게 말이죠
절대로 할 수 있다고 할 순 없잖아요
치요리처럼
집에 있는 게 너무 고통이어서
이상하게 되어버린다든지
백수 분들은 계속 집에 있는 거잖아요
[백수가 재능이라고 처음으로 생각했어요]
그것도 재능이구나 하고
치요리의 재능은 무엇일까요
리액션이나 얼굴 개그?
그게 재능일까요?
맛있게 먹는다든지!?
[바로 지금 재능 발휘 중]
(맛있어)
08:00
맛있게 먹는 재능이 있구나 너는
라고 듣게 된다면 엄청 기쁘겠죠?
그저 맛있게 정말로 먹고 있을 뿐이지만
[모두 절대로 무언가 재능이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 얘기를 듣게 된다면
‘어라? 나도 재능이 있는 건가?’ 라고 생각하죠
하지만, 무언가 쓸쓸하네요
아직, 이렇게 카메라 돌리면서
말하고 있으니까 괜찮지만
이거 혼자라면
어떨까 이 느낌
하지만 괜찮아요
이걸 보면서
같이 먹고 있는 감각에
빠지는 분도 있을 거라
저는 믿고 있으니까요
그렇게 생각한다면 혼자가 아니잖아요!
[치요리는 모두와 함께에요!!]
너무 맛있어
와~! 이걸로
배 빵빵해져서 자고 싶어요
뚱뚱보~
뚱뚱보 밖에 안되니까
[자숙 중 살찜은 무서우니까]
모두 조심하세요
역시 왠지 쓸쓸해

09:00 (eye catch)
예 이번에는
제 꿈의 기획
Uber Eats 로 식사를 주문해 보았습니다!
최고에요!!
역시 지금 시대는 이렇게
휴대폰을 콕 하고 기다리면
자기가 먹고 싶은 게 펑~ 하고 나타나서
먹을 수 있다니 정말로
지금 시대 잘 만났구나 하고
[편리한 세상이 됐어요]
사무치게 느꼈습니다
하지만 역시 역시…
말해도 되나요?
혼밥은 쓸쓸해요
역시, 빨리 모두와 외식해서
왁자지껄 얘기하면서, 공감하면서
식사하고 싶다고 생각해서
조금 남아있지만
남은 건
멤버하고 온라인 하면서
[이제 혼밥은 쓸쓸해요…]
영상 통화요
하면서 밥을 먹고 싶어요
그래요 결국 쓸쓸했어요
그래서 말이죠 조금
쓸쓸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거라 생각해서
그럴 때에는 부디 이 채널을 보시고
같이 먹고 있는 듯한 감각에 빠져주신다면
[모두 같이 치요리와 밥 먹어요!]
최고에요
그럼 이 영상을 보시고 좋았다고 생각하신다면
채널 구독과 좋아요
잘 부탁 드립니다!
그럼 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바이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