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선초보는 금의 가치와 빝화폐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금의 수요의 50%는 사치재 40%는 투자용 10%는 산업용으로 쓰인다고 한다.

즉 금 수요의 90%는 금의 변하지 않고 반짝거리는 특성을 기반으로한 인문학적 역사적? 가치를 바탕으로 한다.

수요 공급과 가격형성은 기본적으로 인간의 선택에 의해 발생한다. 

인간의 선택은 비이성적인 부분이 많다고 생각하는데 현재의 금 수요 역시 그렇다고 본다.

어찌보면 반짝거리고 변하지 않는 특성을 근거로 금본위제가 생겼던 것이 아닌가?

인간의 공감대를 기반으로 화폐의 가치를 보장하는 역할을 하기도 했지만

순전히 가치보존의 역할을 하기엔 쉽게 나누기도 보관하기도 운송하기도 어렵기 때문에 한계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금은 사람들에게 꾸준히 인정받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역사적 관성이 쉽게 무너지진 않을 것이다.

그러나 해선초보는 금의 수요 중 40%를 차지하고 있는 투자용으로의 역할은 점차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한다.

해선초보는 현재 빝화폐에 투자하고 있지는 않지만 근시일 내에 아래와 같은 이유로 빝화폐에 투자할 생각이다.

금의 가치가 대부분 인간의 비이성적 수요에 근거해있기 때문에

이 믿음이 빝화폐로 옮겨오기 시작하면 금의 단점을 개선한 빝화폐가 충분히 가치보존을 위한 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혹여 이런 생각이 맞더라도 급격한 변화보단 완만한 변화로 시장에 적응할 것으로 생각한다.

심심하기 때문에 가격상승을 찍어보자면 금은 올해 내로 2000달러 돌파 빝화폐는 30000달러 돌파를 예상한다.

똥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