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오일은 고가 종가 느낌으로 마감하는듯 하고

아님 말고

옵션은 국선에서 옵션 10년 정도해서 10억 말아먹어서

옵션은 왠만한 수준으로는 경험도 많고 잘 알고 있어

금융위기때 국내 옵션 거래했으니

나보다 훨씬 경험도 많고 잘하시는 분들도 많아서

나야 좆밥이고 개털이고 걍 졸라 많이 잃어본 경험이 많은 정도라

오늘 오일 상방빔 보려고 쏘주 빨갠거 640미리 다 마셨는데

오늘 안나오는거보니 담주에 나올랑가 모르겟네

월욜날 갭상하면 더 좋고

오일은 그렇다치고

요즘같은 이런 변동성은 10년에 한번 올까말까한 장세라는

그냥 내 경험과 기억으로

2001년 911테러 2008년 금융위기 그리고 지금이 세번째인데

이런 변동성 장세에는 대부분 다 털리고 

개털되고 깡통차고 빚더미에 올라앉고

911때는 나도 입문단계라 잘 모르지만

금융위기때는 전재산 다 날리고 가신분들 많다

당시 국선 상한가 하한가가 10프로였나 그랬는데

하한가 한번 나오고 며칠뒤 또 국선 하한가 나온날이 있었는데

그날 국선 하한가 찍었다가 바로 상한가 다시 찍었어

이게 나스닥 지금 장전 상하한가가 5프로자나

근데 그게 10프로고

하한가 찍었다가 상한가 찍었다고 생각해봐

그거랑 비슷함

내가 옵션 얘기를 많이 쓴거 같은데

난 선물은 좆또 안해봐서 잘 모르고 주로 옵션위주로 거래를 해봐서

선물은 방향성 게임

옵션은 방향성과 변동성 게임

옵션이 사실 선물보다 훨씬 더 어렵고 위험하다는

선물도 못하는데 무슨 옵션이냐고

난 국선 선물 안하고 바로 옵션으로 입문했거든

옵션 10년 정도 하면서 대박도 맞아보고 졸라 많이 날려보고

결과는 10년동안 10억 정도 날렸엉

이게 끊지 못하는 이유가

아 쪼금만 더 하면 될거 같은데 아 

그러다 어느순간 현실을 자각하게 되면

이제 그때부터 헬게이트가 열리는거지

해선은 작년 4월부터 시작했으니 이제 만으로 딱 1년 정도 되었네

난 사실 디씨도 해선 커뮤티니 찾다가 디씨 첨 해봤엉

1년동안 해갤에서 보고 느낀점이

아 몰라도 너무 모르는 쌩초보가 너무 많다

어찌보면 가장 어렵고 위험한 금융시장이 바로 파생시장인데

여기에 아무런 준비도 되어있지 않고

그냥 홀짝 도박처럼 

유튜브보고 들어와서 그냥 카지노 바카라처럼 생각하는

그런 초짜들이 너무 많더라

물론 시장은 항상 물갈이가 되지

예전 기준으로 요즘은 잘 모르니깐

국선 3년 수익계좌가 0.5프로라고 했거든

이게 선물옵션계좌 트고 3년 지나서 수익인 계좌가 0.5프로라는거야

근데 이거 지금도 아마 똑같을꺼야

그 세금 내는 사람들 자료 매년 5천명인가 정도 되자나

근데 그 5천명은 단순히 그해 1년동안 수익난 사람이고

그 사람들 중에서도 또 손실나서 다 까먹고 깡통차고 졸업하고

물갈이가 된단 말야

그걸 3년 가는 사람이 시장에 0.5프로야

국선이고 해선이고 아마 비슷할꺼야

시장이 머가 바뀌냐

전체 국선 해선 계좌수랑 거래하는 개인들 통계는 모르겠지만

아마 키움 vip 들은 그 vip 고객센터 전화해서 물어보면 알려줄지도

나도 궁금하다

그냥 대충 1년만 잡자

1년 0.5프로가 수익계좌라 치고

5천명이 수익계좌면

1프로 5만 10프로 50만 100프로 500만인데 이건 아니자나 ㅋㅋㅋㅋㅋ

그냥 대충 감으로 10~50만 정도 되지 않을려나 

100만까지는 안될것 같고

그렇다면 최하로 잡고 10만명중 1년에 수익 내는 사람이 5천명이야

세금 내는 사람 기준으로

10만명도 많나? 

적절한거 같은데

씨발 공부로 치면 0.5프로면 서울대 가겠다

근데 다들 0.5프로 안에 들거라고 생각을 하지

원래 카지노 놀러갈때 즐거워

돌아올때가 괴롭지

여기 갤에도 울트라 슈퍼 초고수들이 있어

닉언은 밴이라매

1년정도 보니깐 몇명은 알겠더라

진짜 존경한다

나도 아제 진짜 아제 음 표준말로 삼촌

삼촌이 증권사 출신에 지금 자산운용사 대표이고

사촌동생이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에 업계에서 잘나가는 

아 씨발 난 조또 다 날리고 개털되서

아마 여기 있는 애들 대부분 보다 경험은 많겠지

졸라 많이 날려본 경험

나보다 더 오랜기간 더 많이 날리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냥 시장 경험은 그래도 좀 많다

오사카에 있는 29살 친구 보면

예전 내 생각이 나서

맨날 말리고 싶은데

더 빠져나올수 없는 늪으로 빠져드는것 같아서 안타까워

타짜 병원비 호구 보면

그 교수가 화투판에서 타짜 3명이랑 쳐서 딸 병원비 다 날리고

개털되서 돌아가는데 고니가 병원비 하라고 다시 주자나

그리고 그 돈 들고 다시 하우스로 들어가는

그런데 그때 정마담이냐 김마담이냐 

김혜수가 

하느님도 못말려요

당신도 겪여봤고 나도 겪어봤자나

어차피 말려도 안된다는건 잘 아는데

이게 돈을 잃는 액수가 커지면 커질수록 더 못 빠져나와

처음 어느정도 감당할수 있는 수준에서 나와야지

어느순간 이미 빚더미에

주변 모든 사람에게 부채를 지고

더이상 빠져나올수 없는 늪에 빠져들게 되면

정말 끝까지 가게 된다

나도 그런 비슷한 과정을 대학생때 겪었어

대학생때 내가 돈이 어디있냐

911 테러때 풋 500배 터졌다는 기사보고

바로 선물옵션 계좌 터서 시작해서

첨에 깡통 마니 찼지 

그러다 우연히 대박을 맞게 되고

그때 300만원으로 1주일만에 1억 벌었어

대학생때

그 뒤로 공부고 나발이고 머가 보이겠냐

그때 썼던 방법이 시가매매법인데

예전에 한번 여기 갤에도 올렸었는데

저가나 종가는 아무도 몰라

하지만 시가는 정해져 있지

시가만큼 또 유용한 지표도 없어

시가 돌파해서 올라가면 매수

시가 뚫고 내려가면 매도

이게 추세장에서 잘하면 대박인데

단점이 있어

횡보장에서 아주 좆되는거지

그리고 아침에 시가 형성하고 왔다갔다할때

어쩔꺼야

내가 이걸로 시스템 트레이딩 해볼라고

이렇게 저렇게 많이 해봤는데

결국 큰 의미가 없더라고

내가 대가리가 나빠서 그런지

술 한잔 하고

어디 가서 이런 얘기 할때도 없고

어디 가서 이런 얘기하면 다 미친놈이라고 하지

그나마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옵션은 했던 경험이 있어서

요즘 같은 변동성 장세에는 옵션 양매수가 유리해

요즘은 옵션 매도하는 애들은 완전 골로 가

아 옵션은 90프로 정도로 옵션 매도가 유리한데

요즘같은 장은 옵션 매도 쳤다간 디질 확률이 90프로야

아까 하려다 만 얘기를 더 하자면

시장의 변동성이 줄어들 기미는 별로 보이지 않고 있어

이런 기회는 흔히 오지 않는다구

10년에 한번

해외옵션 거래량 좆망이라 절대 하면 안되는데

요즘같은 장세에는 한번 해볼만 한것같아

오일이 다음주초에 30달러 위로 올라가는 움직임이 나오면

오일보다는 지수에 더 주목해야 된다고 생각해

지금 지수선물이 수렴하고 있어

수렴 이후는 멀까?

확산이지

아님 말고

지금 나스닥이 5일과 10일 사이에서 수렴하는데

조만간 위든 아래든 쏠꺼야

그게 언제인지 알면 좋겠는데

그건 모르고

아마 다음주중 방향을 보일것 같은데

자 그러면 

아니야 이정도면 충분히 얘기해줬지?

너무 길게 써봐야 다 읽지도 않을테고

추천도 잘 안해주고

아 글고 나는 농산물이 메인이야

내가 작년에 옥수수로 하

농산물 공부 졸라 많이 했거든

옥수수

오늘 저점깨고 내려갔던데

내가 바라던바야 ㅋㅋ

저번에 cme 무료 온라인 교육 올렸더니

홀짝 게임하는데 무슨 공뷰냐고

하

홀짝게임 할꺼면 정선 가서 바카라나 하시지

그냥 오늘 오일이 올라서 기분도 좋고

술 쳐마셔서 기분도 좋고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스캘핑은 신의 영역이야

항상님 같은 분만 하실수 있는

시스템트레이딩이나 금융공학을 조금 공부해보면

거래횟수가 많아질수록 불리해

이게 수수료 손실 슬리피지 들어가기 시작하면

스캘핑은 승률이 어마어마하게 높아야 돼

항상님 승률 예전에 보고 진짜 깜짝 놀랐어

저게 과연 사람이 할수 있는건가

단타나 스캘핑 하지 말라고 하는데

그게 맞는 말이야

대부분의 사람들은 절대 단타나 스캘핑으로 길게 수익을 못내

시장에서 성공한 사람들

난 에드 세이코타를 좋아하는데

아무튼 책 보면 시장의 대가들 있자나

그런 사람들이 하는 얘기가 보면 비슷비슷해

별로 큰 차이가 없어

추세추종 

큰 추세가 올때 그걸 올라타서 최대한 수익을 극대화 시켜야 돼

거래횟수를 줄이고

한번 먹을때 졸라 크게 먹어야 되고

횡보장이나 거래를 하지 않아야 할때를 알아야 해

근데 그게 힘들지

머 시장에 수업료 내고 배우는 수밖에

요즘 같은 장에서 갈려 나가는 사람들 많겠지만

어마어마한 수익을 올리는 사람도 있어

항상님이야 항상 잘하시니

이번에 늑대형 보고 다시 옛 기억을 자각하게 되었는데

역시 파생시장의 꽃은 옵션이야

1달만에 200만원으로 2억을 만들다니

아 늑대형 얼마전에 해갤 떠난다고 글 올렸던데 

니들 다 돈 벌려고 이거 하는거지

근데 왠지 하면 할수록 더 잃지 않니?

그리고 이건 많이 하고 오래 한다고 해서 

잘하지 않아

경험이 많다고 해서 잘하는게 아니라고

보통 일반적으로 경험이 쌓이면 잘해야 정상인데

이 놈의 시장은 안 그래

대부분의 경우 하면 할수록 돈을 잃고 빚이 늘어나는게 정상이지

아오 혓바닥이 너무 길어졌다

하고 싶은 말 다 하려다가는 진짜 날 새겠네

아무튼 주말 잘 보내고

월요일 오일 10달라 갭상승 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