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도도부현에서 한명씩 멤버를 뽑아, 전국 각지에서 활동한다는 장대한 프로젝트인 AKB48 Team8. 

전례가 없는 개성파 멤버들은 어떤 길을 걸어, 아이돌이 되었을까?

47명의 멤버 전원에게, 자기자신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어렸을 적부터 자연이 좋았어요

야마구치는 어디를 가도 정말 산 뿐이예요. 제가 자란 곳도 산기슭이예요. 

어렸을 적부터 「자연을 좋아해」라고 말했던 것 같아요 취미는 숲속을 산책하는 것이었어요. 

집에서 우물 물을 사용해서 물을 사서 마신적도 없어요.

배우고 있는건  오코토(お琴), 수영, 춤 , 특히 춤은 3살무렵부터 쭉 배웠어요.

몸을 움직이는 것을 좋아해서 학교 체육에서도 쭉 A 이였어요.

※오코토(お琴)- 일본 전통악기(한국의 가야금,거금고정도로 보시면 될듯)  

다니던 댄스교실에서 스카웃되서 현지의 패션쇼에 나간 적도 있어요. 어렸을 적부터 왜인지 이런쪽에 인연이 있었던거 같아요. 

근데 AKB48 대해서는 솔직히 전혀 몰랐어요. 「헤비로테이션」이나 「만나고 싶었어」곡 정도 밖에 몰랐어요.

매일 밤 오오시마씨와 야마모토씨의 동영상을 보고있어요

팀8 오디션도 친구에 권유로 나가게 됐는데, 스스로는 아이돌같지 않다고 생각해서 「어차피 합격 못할거야」라는 가벼운 기분으로 나갔어요. 

부모님도, 제가 AKB48의 오디션을 볼거라고 생각조차 하지 않으셔서 깜짝 놀라셨어요.

막상 오디션에 합격해서 팀8 에 들어오고 나서 AKB48에 푹 빠졌어요. 좋은 곡이 많고, 외워가는 것도 즐거웠어요. 

오오시마 유코씨나 야마모토 사야카씨의 동영상을 보는 것에도 빠져있어요.

저는 오오시마씨나 야마모토씨처럼 머리카락 따위 신경쓰지 않고 춤추는 사람이 좋아요. 멋지지 않나요? 

매일밤마다 동영상을 보고 있어서 핸드폰 통신제한이 바로 걸려 버리는게 고민입니다.

저는 춤에 자신이 있었는데 팀8 에는 춤을 잘 추는 아이가 많아서 조금 자신이 없어졌어요. 

그래도 전국의 멤버들과 친구가 될 수 있었고, 팬 분들이 성원을 보내주시면 정말 기쁘기 때문에 「AKB48를 만나서 다행이다」라고 생각해요.

「Team88ラッチ!!」동영상의 볼거리는？

일본 3대 다리 중 하나인 킨타이교(錦帯橋)에 다녀왔어요! 사실은 중학교 1학년때도 간적이 있는데, 그때는 다리가 떨려서 건널 수 없었어요.

이번에는 제대로 건넜으니「나도 어른이 됐구나」라고 생각했어요. 함께 로케를 다닌 시마다 하루카씨는 저번 악수회에서 봤을 때부터 

「정말,예쁜 사람이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로케에서 인품에도 감동했습니다…완벽한 사람이구나 생각했어요!

SPECIAL TALENT：외모도 내면도 “중학생을 초월”

팀8의 멤버가 처음 선보인 날은 마침 그녀의 13세 생일. 

그 무렵부터 어른 같았지만 더욱 키도 크고 연상인 멤버도 부러워할 정도로 용모 단정하게 되었다. 

성격도 침착하고 영리하다. “중학생을 초월”한 소질을 가진 멤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