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다가 뻘글 하루종일 쓴다고 달라지는 꼴 본 적이 없음.

정말로 변화를 바란다면, 네이버에 '웹연갤 아카데미' '웹연갤 에이전시' 라고 게시글 올려놓고, 웹연갤 Tip글 링크 달아라(네이버 웹소설 관련 검색 떄리면 웹연갤로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게끔)

그리고 챌린지로 인증하는 것도 나쁘지 않음(그렇게 퍼져나가는 거임)

또한, 사이버렉카들에게 있어서 이번 소재는 정말 맛 좋은 먹잇감임.

자료 조사하고 팩트만 정리해서, 닥치는대로 제보하면 알아서 위화감 조성될 걸?

근데 안 하잖아.

익명으로만 그냥 불만 제기하면 뭐가 달라지냐.

진짜 달라지는 거 없음.

근데 또 총대매기는 싫어서 징징대고는 싶고.

그거 말한다고 달라지는 건 또 없고.

악순환 아니냐? ㅋㅋㅋ;;

판을 깔거면 대중을 끌어들이는 게 최고임.

진짜로.

이목이 쏠리면 알아서 자중하게 된다.

나 옛날엔 페미. 혜화역 시위같은 거 존나 싫어했는데.

이게 다시 보게 만드는 게.

적어도 행동력과 실천 하나는 수준급임.

웹연갤 영향력 좆도 없는 거 맞다(상대적인 측면에서 말하는 거임. 솔직히 나도 20대 중반까지 웹연갤 올랐었음. 디시에 대한 인식이 나쁜 것도 있고)

그리고 기성작가 있다고 뭐 달라지냐. 오히려 적을 많이 만드니까, 사리는 게 맞구만(특히, 요즘같은 혐오가 만연하는 시대는 더욱 더 사려야 될 걸? ㅋㅋ)

아무것도 모르는 지망생들이 아카데미, 에이전시 가입하는 거 걱정되면.

진짜 구라 안치고, 네이버에 게시글 하나라도 올리고 웹연갤 팁글 링크 유익한 거 박아넣어라.

그리고 마지막 줄에 적어라.

'아카데미나 에이전시에서 하루종일 가르치는 것보다 웹연갤 팁글이 훨씬 유용합니다.' 라고.

요컨대 중요한 건 '실천' 임.

사소한 게 모여서 태산이 되는 것처럼.

뭔가 바람직한 걸 해야지.

부정적인 얘기만 하루 종일 하면 그냥 인간 자체가 부정적이게 되어버림.

식물한테 하루 종일 '병신 새끼야. 아카데미는 이래서 안 돼. 에이전시 이거 하면 망한다.' 라고 매일같이 부정적 얘기 할 바에야.

'이거 어떻게 해야될까? 개선하려면? 바꾸려면?' 이라는 웹소설 주인공같은 마인드가 필요하다고 본다.

암튼, 내 개인적인 주관임.

내가 틀렸다고 생각하면 네 말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