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의역좀 보태면 우연에 지나치게 의존함 으로 보면될듯

정확하게 모든걸 번역한건아니고 부분부분빠진거많고 핵심이라 생각한것만 해봤음

조엘이 한명의 목숨을 위해서 수많은 목숨을 앗아갔고 

인류의 희망을 빼앗갔다

그래서 애비가 애비의 복수를 하러온다

그럴수있음 그런데 우연이 심각하게 많음

게임 전체적으로 우연을 다 살펴보면 최소 3시간영상은 나올거같다

애비와 오웬은 잭슨시티를 보자마자 느낀건 생각보다 방비가 잘된도시였고 

상식적으로 한명의 희생자도없이 저안에 들어가서 

조엘을 찾아죽인다는건 힘들다는걸 깨닫게되고

이때 플레이어들도 같이 느꼈을꺼임

이 설정을 만들어두고도 너티독은 알고있었을꺼라고 

그래서 애비가 무리에서 이탈해서 

혼자 좀비밭을 질주하도록해서 우연한 기회를 만들기로한것같다

작가들도 알고있었을거라고 

애비의 행동이 이게 얼마나 무식하고 말도안되는짓이란걸 

그런데 이해심을 발휘해서 

그만큼 복수를 하고싶어했고 

이상황에서 포기할수없어서 

우발적으로 행동한거라고 치자고

우연의 시작은 잭슨시티의 순찰대가 우연히도 오웬의 눈에 띄게된거고 

또 다른 우연은 애비가 그걸 따라 가기로 한거고

수많은 좀비들의 공격을 받으며 죽을 고비를 넘기고

우연히도 조엘이랑 토미가 애비를 살려주게 된거임

어떻게 기막히게도 조엘과 토미가 애비랑 같은 장소에있었는지

조엘과 토미가 건물 내부에서 이많은 좀비를 보게된건지 

이 처음보는 여자가 좀비에게 공격당하는걸보고 

자신들의 목숨을 걸고 도와주기로 한건지

뭐 자기들도 위험해서 도와주고 서로돕기로 한건지

그런데 우연히도 그 상황에서 토미가 자신과 조엘의 이름을 알려주게되고

애비는 놀란 표정을 짓는데

아마 애비 생각에도 어떻게 이런 우연이 있나 싶었을꺼라고

이건 말이 안되는 상황이라고 

그리고 조엘과 토미는 나이도 제법있는데다가 

아주 어둡고 거기다 날씨까지도 안좋은데 

자원해서 순찰을 도는것도 이해가 안된다고 

사실상 마리아와 함께 이 도시를 경영하는 사람들 아니냐고 

이런경우엔 보통 더 날렵하고 숙련된 젊은 애들이 가는게 말이되지않냐고 

그 외에도 순찰을 돌수있는 사람이 마을에 더많을거라고

조엘과 토미가 항상 자원해서 목숨을걸고 

이일을 할정도로 열정적인 사람이라고 하면 

이해가 안되는건 아니다 

그렇다 치더라도 애비가 좀비떼에게 정확히 습격받는 타이밍에 

정확하게 같은장소에 나타날 확률이 도대체 얼마나 되느냐고

그리고 그 타이밍에 또 애비가 자기 친구있는데로 가자고했을때

 아무런 의심도없이 곧이 곧대로 따라갈 확률은 또 얼마나 되느냐고

조엘이 방 한복판에 들어가서 

애비의 친구들에게 둘러쌓인상태에서 

자기이름을 밝혔을때 

애비의 친구들의 반응은 정확히도 "어떻게 이런일이 일어날수있는거지" 하는 표정들임

여기까지 발생한 일들이 모두 일어날 확률은 진짜 극히 낮은 확률이라고 말도안되는경우고 

차라리 애비가 잭슨시티로 들어가서 엘리라던가 마을 사람들과 신뢰와 유대를 쌓고 난뒤에 

갑자기 한밤중에 통수를 치고 조엘을 죽이는게 가장 그럴싸한 경우라고 

물론 조엘이 갑자기 죽으면 반응은 있겠지만 

친구인줄알았던 애가 조엘을 죽였을때 

나타날수있는 엘리의 반응 선과악의 경계가 이럴때 오히려 모호했을꺼같다고

이런 전개가 오히려 더 흥미로웠을꺼같지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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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죠도 비슷한 얘기를 했는데 자기들이 안한 이유가 노트로 정리하니까 양이 어마어마해서

영상으로 10시간될꺼같다고 대충 줄였던걸로 기억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