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후기 너무 늦어서 미안 오늘 일이 좀 있어서 지금 막 들어오는길이라서ㅠ

일단 이번 조공은 여러가지로 너무 힘들었던거 같다 (쉬운 조공은 없지만ㅋㅋ)
물론 한비니때도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그래도 그때는 화력도 좋고 그랬는데
이번엔 정말 철저한 무관심 속에서ㅠ
사실 무관심이라기 보다는 수많은 어그로들 때문에 비갤 조공을 삐갤에서 진행하지 못하는 초유의 사태까지ㅠ
아마 이런 일은 전무후무일듯싶다
맘비니때도 임시홈 파긴했지만 삐갤도 같이 진행됐었고 삐갤에서 더 화력 좋고 그랬었는데
암튼 이번엔 참 다른 방향으로 힘든 조공이었던거 같아

근데 사실은.. 이런말 하기도 민망한게
이번엔 진짜 이름만 총대지 한일이 너무 없어서..;;; 그냥 배달원 정도라고 하면 되겠음ㅋ

암튼 본격적인 후기 시작할껰ㅋㅋ
일단 전체적인 모습은 이랬음
정말 이쁘게 선물해야지 다짐하는데 결국 촌스럽게 되는 이유는
딱 맞는 싸이즈의 박스가 한정되어 있어서야ㅠㅠㅠㅠㅠ
선물에 맞는 싸이즈의 박스가 선택폭이 너무 적어서 이럴수 밖에 없었음을 이해바래ㅠ
그리고 이번에도 역시나..
스티커만 붙인 상태의 박스가 더 이뻤으나
선물인 관계로 촌스러워도 리본을 달아보았습니다..;;;;

나이키 * 슈프림 운동화!!!
개간지!!!

아까도 말했다시피 삐갤을 떠나 종합병원2 갤이라는 곳에서 진행된 조공에
선물 추천때까지만 해도 정말 많은 물품들이 올라와서
세미 총대가 물품들 금액별로 정리하는것만해도 진짜 고생이겠구나 싶었는데
막상 투표를 했더니ㅠㅠ
기간을 늘리고 늘려도 백명을 채우지 못하는 상황ㅠㅠ
그렇게라도 결정된 물건은 18만원짜리 패딩이었는데 이건 또 막상 누구에게도 맘에 안드는 상황이고
막판 스퍼트로 빠짝 추천받고 투표받고 해서 결정된 물건이 이 운동화라서
정말 의미있는 선물이 아닐수가 없다ㅠㅠ
근데 의미를 떠나서도 이미 신발 자체가 넘 이쁘고 바비한테 존 잘어울릴듯해서 더더욱 맘에 듦ㅋㅋ

메세지북!!
사실 맘비니때는 당일날 오후에 책찾고 바로 포장해서 전달하느라
메세지북을 자세히 못봤었거든 후기용 사진찍기만 바빴고
근데 이번에는 하루 전날 책을 찾은 덕분에 저번보다는 자세히 볼수 있었는데
와 진짜 대박!!!!!물론 맘비니때도 그랬지만
감동도 이런 감동이 없음ㅠㅠㅠ

이 수많은 페이지를 채워준 줌들에게 정말 감사하고 또 감사해!

감동 웃음 다 들어있음!
그리고 정말 다시 한번 메세지 총대가 존경스럽다
책 재질 자체도 예상보다 훨씬 고퀄에 생일 메세지 랩개사 감성시 댓글 등등 파트별로 정리도 잘 되어있고
그림이랑 디자인도 센스돋게 되어있어서
바비가 무척 좋아할듯시퍼 운동화보다 메세지북을 더 좋아할거 같음ㅋ

별책부록 부침푸

이거 진짜 대박ㅋㅋ
첨에 이거 보고 정말 커여워 죽을뻔ㅠㅠㅠ
여성잡지에 딸려오는 요리책 부록같은 느낌인데ㅋㅋ 딱 그 싸이즈에 컬러감 쩔고
사진에서 잘 표현되는지 모르겠지만 개 고퀄ㅋㅋ
안에 내용은 앞장은 바비가 찾을수 있게 되어있고 뒷장에 답지가 있는 형식이야

이렇게 세가지 선물을 오늘 낮에 전달했고
저녁에 온 메세지
따로 메일은 아직 안 왔어

(맘비니때는 단독으로 들어가기도 했고 바로 풀어봤다고 답변와서 개 흥분상태였는데

이번엔 다같이 하루에 들어가다보니 아직 뜯어보진 못한듯ㅋ

그래도 무사히 잘 전단되서 기쁘다)

이번 역시 젤 먼저 나서준 세미총대! 진짜 감사함
사실 세미총대가 먼저 안했으면 나 전혀 총대할 생각없었는데
온라인 관련 많은일들을 다 맡아서 해준다해서 총대 바비할수 있었다
특히나 이번에는 맘비니때보다 화력도 없고 투표할 맛도 안나고
혼자 이게 뭐하는건가 하는 기분도 많이 들었을거 같은데
포기안하고 끝까지 해줘서 너무 감사ㅠ

그리고 총무!!
나 아예 뒤로 빠져서 별일도 안하고 있었는데
계속 독려글 올려주고
이 안좋은 삐갤상황에도 꾸준글 올려줘서 진짜 고마웠어
총무 역할뿐 아니라 내가 해야될 역할들 많이 해준거 다시한번감사해
선물 결정됐을때도 세미랑 둘이서 빨리 결제 구입해준거 잊지않고 있으뮤ㅠㅠ

메세지 총대
정말 줌의 능력에 존경을 보냅니다!
이건 뭐 판매용 매거진과 다를것이 없음
너무 센스돋고 고퀄이고
하나하나다 개고생의 흔적들이 보여서 총대로서 미안한 마음도 컸어ㅠ
책보면 정말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인게 느껴지더라
그만큼 바비가 정말 좋아할거임!ㅋㅋ

부침푸 편집담당
부침푸 또한 진짜 센스돋고 고퀄이라
부록같은 느낌이 아니고 그냥 그 자체로 한권의 책
잼나게 찾을 기분들게 편집 잘해줘서 매우 감사해!ㅎㅎ

스티커줌
스티커 너무 이쁘다! 덕분에 박스 화려하게 꾸밀수 있었어
그리고 전날까지 메북 표지줌이 연락안되는 긴급상황에
메북 표지까지 담당해줘서 덕분에 숨통 트였음
진짜 감사해

아 그리고!!
총알 쏴주고 관심가져주고 투표해주고 후기 올라오는 이 순간까지 마음써줬을 삐갤줌들에게 감사와 경배 드림
지금은 갤이 이모양이 되서 참 속상하지만
초기줌으로써 그 당시 갤이 너무 재미있었던 기억이 있어서 아직도 갤을 떠날수가 없다
예전같은 분위기로 돌아갈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어그로 제외 삐갤 할미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음

이번역시 정말 젤 작은 역할해서 총대라는 이름이 부끄럽지만
바비에게 선물을 전달할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
쓰다보니 오그라드는 내용이 되고 말았는데요;;;;;
줌들의 이해 바라면서 후기를 마치겠습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