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관사는 왜 존재할까? + 영어발음의 규칙성에 대해

양자역학공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8.15 19:36:33
조회 2570 추천 106 댓글 26
														

제가 영어를 접하면서 생각했던 점을 공유하고자 글을 씁니다

제 생각이 정답이라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이런 관점으로도 생각해볼 수 있지 않을까라고 공유해 드리는 것입니다

참고만 하시면 됩니다^^

어디서 배운건 아니고 제 스스로 추론한 내용입니다.



우선 언어의 태동에 대해 추론해봅시다

언어의 초창기는 어땠을까요?

단어가 아직 없었을 시절이요

그러면 몸짓과 소리로 해결했을 겁니다.

이 때 소리는 소리의 세기로 구분을 하였을 겁니다

크게(세게) 얘기하면 상대적으로 중요한 일을 표현하기 위한 것이었을 거고

작게(약하게) 얘기하면 상대적으로 중요하지 않은 일을 표현하는 것이었을 겁니다.

즉 강세라는 개념이 먼저 등장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추후 단어라든지 문장이 정립되면서

강세는 여전히 남아있게 되는거죠

그래서 원래 언어에는 강세라는게 있습니다.

뒤늦게 만들어진 언어에는 이런 초창기의 모습이 어느정도 사라질 테니

우리나라말은 뒤늦게 만들어진 언어여서 다른나라 언어에 비해 강세가 없는 편입니다 강세가 중요하지 않죠

그래서 우리나라 사람들은 강세에 대한 중요성에 잘 느끼지 않는 것이고

영어를 배울 때도 강세에 대해 중요하게 배우려고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영어에는 강세가 있고, 강세는 언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에너지적인 관점에서 봤을때 (박자감 리듬감을 생각한다면)

강강강약약약 이런 강세로 말을 하는 것보다

강약강약강약 이런 강세로 말을 하는게 안정적일 것입니다.

그래서 문장의 구조는 강약강약강약 형태로 흘러가는게 기본틀일 것입니다 물론 예외는 있겠죠

그래서 주어 동사 목적어 라고 한다면

주어는 강하게

동사는 약하게

목적어는 강하게 얘기하는 것이죠

그리고 약하게 얘기하는것은 중요하지 않는 부분이기 때문에

영어에 있어서 동사는 크게 중요하지 않은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이전 글에서도 말씀드렸듯이(https://gall.dcinside.com/English/443990)

have라는 단어를 예시로도 들었지만

have에는 강세가 안붙습니다 그래서 축약형으로도 've로도 쓰고 발음을 거의 들리지 않을 정도로 넘어가죠

안중요하기 때문이고

그만큼 별 뜻이 없다는 겁니다

사전을 보면 다양한 뜻이 나오죠?

별 뜻이 없기 때문에 아무 상황에서나 다 쓸 수 있다 보니까 이곳 저곳 문맥에서 다 쓰이게 되고

그러다 보니 학자들은 각 문장에서 have의 역할을 분석하여 의미를 부여하기 때문에 다의어가 되는 것 뿐인 거라는 겁니다

실제론 다의어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물론 기본적인 뜻이야 있지요. 뜻이 아예 없다는건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똑같이 생긴 단어인데 품사가 명사/동사 같이 갖고있는 단어들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명사일때는 강하게 얘기하고

동사일때는 약하게 얘기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리고 위에서 에너지적인 얘기를 했듯이

처음에 강하게 얘기하면 뒤에서 약하게 얘기하고

처음에 약하게 얘기하면 뒤에서 강하게 얘기하게 됩니다

그래서 명사일때는 첫발음에 강하게 얘기하고

상대적으로 같은 단어가 동사로 쓰일 때에는 뒷발음에 강하게 얘기하게 됩니다

대표적으로 graduate이 있습니다

명사로 쓸땐 그래쥬잇, 즉 그냥 잇이라고 짧게 끝내지만

동사로 쓸땐 그래쥬에잇, 즉 에잇! 이라고 좀더 길게 얘기합니다.


비슷한거로 can과 can't발음의 차이가 있죠

제 강약강약 법칙에 따르면

I can do it

(진하게 칠한 곳이 강하게 발음하는 곳입니다)

라고 발음하나

I can not do it

일 때에는 순서상 not에 강세가 들어가야 하는데

이게 can과 합쳐져서 can't가 되어버리므로

상대적으로 강세가

I can't do it

캔~

이 되버리는 효과가 있습니다

실제로 원어민들 발음하는거 들어보면 그런 느낌이 있죠 캔을 좀더 길게하기도 하고요

강세로 구분합니다


자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a 란 단어에 대해 분석해 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왜인지 모르겠으나 a란 단어만 보면 '아' 라고 발음을 하려고 하더군요

그런데 제 추론으로는

a는 크게 2가지 발음으로 구분됩니다(2가지만 존재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강하게 발음하는 경우와

약하게 발음하는 경우입니다.

단어가 강박에 해당될 때 a는 라고 발음하나

단어가 약박에 해당될 때 a는 어 라고 발음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제 강약강약 법칙에 따르면

parasite

명사고 앞부분에서 강하게 시작하므로 강약강약으로 발음하면

즉 '파라'가 아니고 '페러' 라는 것입니다

('에'든 '애'든 지금 그게 중요하진 않으니 '애'가 맞다고 따지지 마십쇼. 강세 얘기하는중입니다)

만약 이 단어가 동사의 뜻이 있어서 동사로 쓰게 된다면

발음을 퍼이씻 또는 퍼싸잇 이런식으로 했을겁니다.


또 예시를 들어드리면

amino acid 아미노산 이라고 있습니다.

여기서 메인이 되는 명사는 산(acid) 이고요

앞에 amino는 산을 꾸며주는 형용사 역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즉 아미노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그래서 형용사도 마치 동사처럼 약박으로 시작한다고 보면 됩니다.

그래서

씯 이라고 발음하는거죠


자 여기까지 읽으셨으면 이제 제 논리가 어느정도 윤곽이 잡히셨을 겁니다.


그럼 위의 논리를 토대로 왜 관사가 존재하는건지에 대해 얘기해보려 합니다.


우리가 강세로 이게 명사인지 동사인지 구분가능하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얘기를 할 때 말고 글로 적었을 때는 어떻게 구분해야 될까요? 여기서 바로 문제가 생깁니다

글에서는 강세가 눈에 보이지 않거든요

그래서 글에서도 무엇이 명사고 동사인지 구분해줄 필요가 있었고

그래서 관사라는 개념이 생기게 된 것이 아닌가 추론합니다.

그리고 명사가 동사보다 더 중요하니 명사앞에 이게 명사라는 표시로 무언가 단어를 붙여주게 되고 그게 관사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명사 앞에는 관사가 붙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관사는 왜 a로 정했을 까?

명사는 강박자리이기 때문에 그 전에 약박이 와야 되고

에너지적으로 발음하기 편한 단어가 와야 되거든요

그래서 a로 쓰면서

발음은 가 아니라 작게 '어'로 하는거죠 사실 회화에선 관사를 들리게 발음할 필요는 없습니다 어차피 명사를 세게 얘기하기 때문에 구분이 되거든요

글에서 구분하기 위한 목적으로 존재하는 것이니까요

그래서 관사가 존재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관사의 중요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영어는 문장 구조를 디폴트값으로 지킨다고 보면 됩니다

예를 들어

그냥 display 라고만 얘기한다면

동사로써 명령문으로 얘기한 느낌입니다.

전시해라~ 라는 느낌이죠

그런데 명사로써의 전시를 뜻하는 display를 얘기하고 싶으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관사를 붙여주는겁니다

a display 이렇게요

그래서 책이 영어로 뭔지 물어보는데

대답을 book 이라고 하면 안되고 a book 이라고 하든지 the book 이라고 하든지 books 라고 하든지 해야됩니다

그냥 book 이라고 하면 마치 명령문 같은 느낌이 듭니다 책해라~ 같은 느낌이라서 느낌이 이상합니다.

대표적인 예시로

I like a dog

I like dog

이 있습니다

윗 문장은 개를 좋아한다는 겁니다.

밑 문장은 관사가 없으므로 명사가 아닌 느낌인데 동사는 like가 이미 나왔으니 동사가 또 나왔을 리는 없으므로 느낌상 여기에서 dog은 형용사와 같은 느낌을 줍니다 그래서 '난 개의 ~를 좋아한다" 라는 문장같은 느낌이고 목적어가 나오지 않아 불완전한 느낌을 줍니다. 보통 영어단어가 생략될 때에는 일반적인 자주쓰이는 단어를 생략하곤 하는데 동물 다음에 나오는 단어를 생략하고 쓸 때에는 고기를 생략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저렇게만 쓰면 마치 개고기를 좋아한다는 뉘앙스를 풍기기 때문에 오해받을 수 있습니다.




------------------------------------------------------------------------------------------------------------------------------

분산(표준편차)의 분모가 n-1인 이유를 자유도로 설명하는건 틀렸다는걸 발견한 썰

https://gall.dcinside.com/mathematics/408321

 


분산구할때 제곱하는 이유를 발견한 썰(편차합이 0되기 때문인게 아님. 그건 잘못된 설명이고 다른 올바른 설명을 발견)

https://gall.dcinside.com/mathematics/408212

 


피타고라스 정리 배우기도 전에 발견한 썰

https://gall.dcinside.com/mathematics/408080

 


배우기도 전에 미분, 테일러급수 발견한 썰

https://gall.dcinside.com/mathematics/409474

 


초딩때 1+2+...+n 공식과 수학적귀납법을 발견해낸 썰

https://gall.dcinside.com/mathematics/409732

 


모든건 DNA가 결정하는 이유

https://gall.dcinside.com/medicalscience/856495

 


엡실론 델타 논법의 근본적 이해

https://gall.dcinside.com/mathematics/409368

 


상대성이론 비슷한거 생각해낸적 있었던 썰

https://gall.dcinside.com/physicalscience/190058

 


0.999...=1인 이유

https://gall.dcinside.com/mathematics/408032

 


한의학이 비과학적이어도 상관없는 이유

https://gall.dcinside.com/oriental_medicine/297154

 


분수를 왜 분모/분자가 아니라 분자/분모로 쓰는지 발견한 썰

https://gall.dcinside.com/mathematics/410028

 


물 한방울+한방울=한방울 1+1=1이므로 수학은 틀렸다는 헛소리하는 사람 필독, 1+1=2를 증명해보라고 하는사람도 필독

https://gall.dcinside.com/mathematics/410183

 


영어의 다의어는 실제론 다의어가 아니라 별 뜻이 없는게 아닌가 생각한 썰

https://gall.dcinside.com/English/443990

 


영어강사가 틀리게 가르치는것들 모음집

https://gall.dcinside.com/English/444204

 


국어 문법 배우기도 전에 발견한 썰

https://gall.dcinside.com/language/139943

 



추천 비추천

106

고정닉 23

1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내 며느리, 사위로 만나면 부담스러울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6/03/09 - -
공지 영어 갤러리 이용 안내 [224] 운영자 06.01.31 59191 33
470962 이제 영어 사고육은 수능위주가 아니라 원어민같은 영어로 바뀔거임 (118.223) 03.11 19 0
470961 영잘알 미드 공부법 영갤러(121.88) 03.11 27 0
470960 제미나이 수능 만점.. 영어는 이제 끝난거냐.. [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56 1
470959 AI가 어휘력 늘리려면 영어단어책부터 보라는데? 영갤러(221.154) 03.11 43 0
470958 영어발음평가좀 영갤러(118.235) 03.11 31 0
470957 세계사, 한국사 잘 아시는분? ㅈㅈ(211.198) 03.11 20 0
470956 크레이지 보이 천재(118.39) 03.11 19 0
470955 문법 진짜 중3 수준인 고2인데 영갤러(121.172) 03.11 34 0
470954 오픽 공부하면 일상 영어 회화 도움되나요?? ㅈㅈ(211.198) 03.11 24 0
470953 바다 해탈문 화엄경 (61.75) 03.11 21 0
470952 수능 영어 2등급에서 ㅇㅇ(39.7) 03.11 32 0
470951 수요일... 개힘든데 공부 겨우 했다 ㅋㅋ 영갤러(59.15) 03.11 24 0
470945 편영 어렵지ㅠㅠ 영갤러(118.235) 03.11 27 0
470944 영잘알의 공부법 [1] 영갤러(121.88) 03.11 100 0
470943 영어 B2 → C1 공부계획 어떤지 핑까점 [4] 영갤러(147.46) 03.11 89 0
470942 명사 단복수 관련은 이해만 하면 되지?? [6] 수크라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82 0
470940 수능 영단어장 질문 [3] 영갤러(180.81) 03.11 61 0
470939 오픽 공부하면 일상 영어 회화 도움되나요?? [2] ㅈㅈ(125.131) 03.11 55 0
470938 [825/832] ebse 생활영어 ebs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23 0
470937 [영어로 듣는 모닝 뉴스] 825 ebs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65 0
470935 영어 쌩노베 문제집 추천해줄 사람 [2] ㅇㅇ(211.105) 03.11 69 0
470931 '수퍼에서 과자 훔치다 걸린 꼬맹이나 할 법한 변명' 을 영작하면? [2] 영갤러(220.77) 03.11 71 0
470930 영국 영어 VS 미국 영어 뭐가 더 실용성일까요? [2] ㅈㅈ(211.198) 03.10 82 0
470928 영어회화 프리토킹할려면 보통 얼마나 공부해야함? [4] 영갤러(124.49) 03.10 130 0
470927 한일 기초 영문법 어떄요?? 영갤러(211.234) 03.10 40 0
470926 영어 원어민과 대화하고 싶다면? 영갤러(121.88) 03.10 58 0
470925 단어장 예문을 보는 중 인 데요 [1] ㅇㅇ(222.237) 03.10 56 0
470924 그래머 인 유즈 말고 다른 문법책 추천좀 해줄수 있어? [2] 영갤러(221.165) 03.10 103 0
470919 영어 원어민 학원 월스트리트학원이 좋냐? ㅇㅇ(121.88) 03.10 64 0
470918 영어 까막눈인데 공학 원서 공부해야함. 어캄...? [12] 영갤러(14.33) 03.10 183 0
470917 아제 뇌새김 했다가 ㅈ될뻔 했네 영갤러(114.203) 03.10 114 0
470916 존쌤 임마 인기 떨어지니 훅갔네 [1] 영갤러(121.88) 03.10 126 0
470914 [824/832] ebse 생활영어 ebs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152 0
470913 [영어로 듣는 모닝 뉴스] 824 ebs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130 0
470910 영어만잘해도 인생재밋는거아님? [1] 영갤러(1.224) 03.10 121 0
470908 수능단어랑 토익단어는 다름? ㅁㅁ(221.141) 03.09 68 0
470907 질문이요 급해요! 영갤러(175.209) 03.09 61 0
470904 따개비와 거북이 천재(118.39) 03.09 49 0
470903 영어도 한국어처럼 순서대로 이해해야 한다. [1] 천재(118.39) 03.09 93 0
470902 영어는 진짜 꾸준함이답이엿네 ㅋㅋ [7] ㅇㅇ(121.136) 03.09 260 3
470900 미국10년차 류현진 영어 한마디도 못하던데 [4] ㅇㅇ(121.88) 03.09 175 0
470899 고수 및 형님들 영어 공부 방법 좀 알려줘요..ㅠ [1] 영갤러(223.39) 03.09 119 0
470897 영어가 편안합니까? [1] 천재(118.39) 03.09 81 0
470895 편영 독학 ㄱㅊ? 영갤러(118.235) 03.09 49 0
470893 영어만되면 외국가서 사는게 좋은거아님? [1] 영갤러(175.204) 03.09 103 0
470891 학습지로 공부하는거 어떰? [2] 영갤러(118.235) 03.09 114 0
470890 내가 연대 경영 출신이거든. 근데 일자 무식한 놈에게 주식 훈계 ㄷㄷㄷ [6] 영갤러(124.60) 03.09 171 0
470888 통역사 되는 무료 영어 공부법 영갤러(121.88) 03.09 102 0
470887 어학연수는 영국 미국가라 영갤러(121.88) 03.09 77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