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이 상황엔 이 짤이 딱!" AI가 채팅 분위기 읽고 완벽한 밈 골라주는 시대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7.03 17:04:30
조회 6466 추천 4 댓글 4


우리가 친구들과 카톡이나 디스코드에서 채팅할 때 자주 쓰는 게 바로 밈(짤방)이다. 웃긴 이미지나 움짤로 내 감정을 표현하거나 분위기를 바꿀 수 있어서 정말 유용하다. 그런데 가끔 어떤 짤을 보낼지 고민되거나, 상황에 안 맞는 짤을 보내서 어색해진 경험이 있을 것이다.

중국 우한대학교 연구팀이 이런 고민을 해결해줄 수 있는 AI를 만들었다. 이 AI는 단순히 "ㅋㅋㅋ"라는 글자를 보고 웃긴 짤을 추천하는 수준이 아니다. 지금까지의 대화 전체를 읽고 분석해서 "아, 지금 이런 분위기구나. 그럼 이 짤이 딱 맞겠네!"라고 판단할 수 있다. 마치 눈치 빠른 친구가 상황파악을 잘해서 딱 맞는 밈을 보내는 것처럼 말이다.




6천 개가 넘는 밈을 하나하나 분석해서 데이터베이스 구축



이 AI가 똑똑한 이유는 엄청난 양의 밈을 공부했기 때문이다. 연구팀은 6,023개의 중국어 밈을 모아서 각각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입력했다. 예를 들어 "이 짤은 언제 쓰면 좋을까?", "이 짤은 언제 쓰면 안 될까?", "이 짤이 표현하는 감정은 뭘까?", "사람들이 왜 이 짤을 보내고 싶어 할까?" 같은 질문들에 대한 답을 AI가 스스로 만들어냈다.

이렇게 만들어진 밈 도서관에는 우리가 일상에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들이 담겨있다. 단순히 "웃김", "슬픔" 같은 기본 감정뿐만 아니라 "어색함을 피하고 싶음", "오해를 풀고 싶음" 같은 복잡하고 미묘한 감정까지 포함되어 있다. 마치 우리가 실제로 친구들과 대화할 때 느끼는 그런 미묘한 감정들을 AI도 이해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두 명의 AI가 번갈아 가며 34,758번의 대화 연습


이 연구에서 재미있는 점은 AI 두 명이 서로 대화 연습을 엄청 많이 했다는 것이다. 마치 연극 연습을 하듯이 AI A와 AI B가 번갈아 가면서 대화를 하고, 그 과정에서 언제 어떤 밈을 보내는 게 자연스러운지 학습했다. 총 34,758번의 대화 턴을 만들어냈는데, 이는 정말 어마어마한 양이다.

대화를 시작할 때는 뉴스나 특정 상황 설정을 기반으로 한다. 예를 들어 "오늘 새로운 게임이 출시됐다는 뉴스"나 "선생님과 학생" 같은 역할 설정으로 시작해서 자연스럽게 대화가 이어지도록 했다. 그리고 매 턴마다 "지금 상황에 밈을 보내는 게 자연스러운가?", "보낸다면 어떤 밈이 좋을까?"를 판단하도록 학습시켰다.

특히 중요한 건 밈을 너무 자주 보내지 않도록 조절하는 기능이다. 실제로 우리도 매 문장마다 짤을 보내지는 않잖아? AI도 마찬가지로 적절한 타이밍을 기다렸다가 정말 필요한 순간에만 밈을 추천하도록 만들어졌다.




무작위 선택보다 최대 5점 가까이 더 높은 성능 입증


연구팀은 이 AI가 정말 잘 작동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두 가지 방법으로 테스트했다. 첫 번째는 GPT-4라는 똑똑한 AI에게 "이 밈이 이 상황에 얼마나 잘 맞는지 0점부터 100점까지 점수를 매겨봐"라고 부탁하는 방식이다. 두 번째는 밈 이미지와 그다음에 오는 대화 내용이 얼마나 비슷한 의미인지 계산하는 방식이다.

테스트 결과가 정말 놀라웠다. 그냥 아무 밈이나 무작위로 선택하는 방식과 비교했을 때, 새로운 AI 시스템이 모든 면에서 훨씬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어떤 테스트에서는 무작위 선택보다 거의 5점 가까이 더 높은 점수를 받기도 했다. 이는 AI가 정말로 상황을 이해하고 적절한 밈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FAQ

Q: 이 AI 기술이 우리가 쓰는 카톡이나 디스코드에도 적용될 수 있나요?

A: 네! 이 연구는 실제 채팅 앱에서 밈 추천 기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미래에는 우리가 채팅할 때 AI가 상황에 딱 맞는 짤을 추천해 줄 수도 있어요.

Q: 6천 개가 넘는 밈은 어떻게 모았나요?

A: 연구팀이 인터넷에서 중국어 밈들을 수집한 다음, AI가 각 밈의 특징과 사용법을 자동으로 분석해서 정리했습니다. 마치 도서관 사서가 책들을 분류하는 것처럼요.

Q: 한국어로도 이런 시스템을 만들 수 있나요?

A: 충분히 가능합니다! 같은 방법으로 한국어 밈들을 모아서 분석하면 한국 상황에 맞는 밈 추천 AI를 만들 수 있을 거예요.





해당 기사에 인용된 논문 원문은 arxiv에서 확인 가능하다.

논문 명: MemeCMD: An Automatically Generated Chinese Multi-turn Dialogue Dataset with Contextually Retrieved Memes

이미지 출처: 이디오그램 생성

해당 기사는 챗GPT와 클로드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추천 비추천

4

고정닉 0

5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내 며느리, 사위로 만나면 부담스러울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6/03/09 - -
2177 AI가 스마트 계약 보안을 완전히 대체할 수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11 0
2176 AI가 세계 최고 물리올림피아드에서 처음으로 만점을 받았다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12 0
2175 엔비디아, AI 에이전트용 모델 '네모트론 3 슈퍼' 공개…속도 5배↑ 비용은 줄였다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9 0
2174 "이보다 쉬운 설명, 이보다 깊은 통찰은 없다"… 박태웅의 AI 강의 2026, AI 격변의 현재를 해부하다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10 0
2173 글로벌 기업 83%가 지속가능성 투자를 늘리는 진짜 이유는 AI였다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8 0
2172 "AI 때문에 자를 수밖에 없었다"…아틀라시안, 직원 1,600명 해고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13 0
2171 챗GPT보다 4년 먼저 에이전트 출시…젠데스크, AI 고객 서비스 스타트업 포어소트 인수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8 0
2170 벤 애플렉의 AI 영화 후반 작업 스타트업, 넷플릭스가 6억 달러에 샀다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13 0
2169 미국 10대 64%가 AI 챗봇을 쓰는 시대, 부모 10명 중 3명은 사실조차 모른다 [3]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1301 4
2168 챗GPT가 스택 오버플로를 오염시키고 있다, AI가 AI를 잡아낸다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50 0
2167 AI가 해커보다 먼저 움직인다, CISO들이 선택한 생존 전략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31 0
2166 아마존, 헬스케어 AI 어시스턴트 전면 개방…프라임 회원 아니어도 무료 이용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24 0
2165 포켓몬 고가 배달 로봇의 눈이 됐다…나이언틱의 AI 지도 혁명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35 0
2164 "답할까, 거절할까, 추측할까"…애피어, AI 의사결정 신뢰성 높이는 연구 발표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25 0
2163 "이 노래, AI가 만들었나요?"…애플 뮤직, AI 생성 음악 표시 태그 도입 [1]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1030 3
2162 벚꽃 사진 한 장으로 개화일 뚝딱…일본 날씨 앱, AI 벚꽃 개화 예측 서비스 시작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35 0
2161 AI 도구 '에코넥스트', 심장 전문의보다 정확하게 구조적 심장질환 잡아냈다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22 0
2160 "병원∙약국 최저가 AI가 챙긴다"…CVS 헬스, 구글 클라우드와 AI 헬스케어 플랫폼 출시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29 0
2159 AI가 만든 영상인지 모르고 봤다, 소라 사용자 254명이 털어놓은 충격 반응 [5]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2511 3
2158 사진 한 장으로 내 얼굴·손동작까지 살아 움직이는 AI 영상 만든다... 클링-모션 컨트롤 출시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68 0
2157 챗GPT 사용자 2293만 명, 그록 AI는 출시 1년 만에 3위 올라섰다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56 0
2156 "경쟁사도 우리 편"…오픈AI·구글 직원들, 앤트로픽 국방부 소송 공개 지지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45 0
2155 AI가 만든 코드, 멀티 에이전트 AI가 검수한다…앤트로픽, 코드 리뷰 툴 정식 출시 [3]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1251 3
2154 오픈AI, AI 보안 스타트업 프롬프트푸 인수…에이전트 보안 강화 나선다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47 0
2153 "3시간 경기보다 15초의 순간"…AI가 야구 콘텐츠 판을 바꾼다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9 1086 1
2152 "상상이 현실이 된다"…PixAI, 차세대 AI 이미지 모델 '츠바키.2' 공개 [1]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9 1266 2
2151 35만원 싸게 살 수 있다…에이서, 인텔 팬서레이크 탑재 'AI 노트북' 예약 판매 시작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9 1245 0
2150 "온 디바이스 AI폰의 종결자"…갤럭시 S26, 이제는 'AI 에이전트폰'이다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9 139 0
2149 AI 에이전트 스킬 마켓플레이스의 민낯, 4만 개 분석하니 절반이 중복이고 9%는 위험했다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9 33 0
2148 구글 나노 바나나가 만든 가짜 흉부 X선으로 폐렴을 92% 정확도로 잡아냈다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9 97 0
2147 AI 이미지 생성의 공식이 나왔다, 구조화된 프롬프트가 일관성을 95%까지 끌어올린다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9 56 0
2146 앤트로픽이 '적'에서 '동반자'로…소프트웨어 주가 반등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9 38 0
2145 "대량 해고? 그런 건 없다"…세일즈포스 CEO, AI발 고용 공포에 선 그었다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9 35 0
2144 "내 사랑하는 큐웬, 안녕"…알리바바 AI 핵심 인재 연쇄 이탈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9 42 0
2143 AI 비용 효율 최고는 앤트로픽...비결은 이중 하이퍼스케일러, 오픈AI는 엔비디아 칩만 써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9 29 0
2142 의사 시험 붙은 GPT, 수능 지구과학 앞에서 멘붕...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9 48 0
2141 집에서 쓰는 챗GPT가 직장보다 2배 더 효율적인 충격적 이유 [5]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1758 1
2140 AI도 시험 도중 실수를 고친다, 기존보다 5배 빠른 학습의 비밀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40 0
2139 AI가 지도를 공부한 게 아니었다? 단어 패턴만으로 세계 지리를 꿰뚫는 충격 실험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50 0
2138 "추론도 코딩도 엑셀도 컴퓨터 대신 조작도 한다"…오픈AI, GPT-5.4 전격 공개 [2]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1591 0
2137 "안보 위협" 낙인 찍혔지만…아모데이, 펜타곤과 재협상 나섰다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21 0
2136 "IPO 때문"이라는 젠슨 황의 해명…엔비디아의 투자 철수, 진짜 이유는 따로 있다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38 0
2135 직원들이 누드·성관계 영상까지 봤다…메타 AI 스마트 글라스, 미국서 집단 소송 직면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126 1
2134 "오픈AI는 거짓말쟁이"…앤트로픽 CEO, 군 계약 두고 샘 알트만에 정면 돌파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55 0
2133 구글 검색창이 앱이 됐다…AI 모드에 '캔버스' 전면 개방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58 0
2132 "AI 아내와 메타버스로"…제미나이가 36세 남성을 망상과 죽음으로 이끌었나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74 0
2131 아이폰 칩셋으로 만든 맥북이라고? 99만원짜리 맥북 네오의 거의 모든 것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43 0
2130 말만 하면 AI가 생각을 정리해주는 시대, '오럴리티'가 바꾸는 사고의 방식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33 0
2129 AI가 쓴 코드, 누가 만들었는지 밝혀낸다…챗GPT vs 클로드 판별 성공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42 0
2128 AI가 빨강과 파랑을 구분 못하는 이유, 프린스턴대가 풀었다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31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