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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진짜 무릉도원이었어요"... 200년 된 배롱나무꽃 가득한 10만 평 힐링 정원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8.13 10:03:43
조회 4914 추천 1 댓글 4


사유원 배롱나무꽃 / 사진=사유원


대구 군위에 위치한 '사유원'에서는 오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동안 배롱나무꽃이 만개한 정원에서 '별유동천 축제'가 열립니다.

이 축제는 단지 꽃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여름 숲의 생명력과 함께 사유의 시간을 선물합니다. 이 중 여름철 가장 아름답게 물드는 공간이 바로 '별유동천(別有洞天)'이라는 이름을 가진 배롱나무꽃 정원입니다.

이름처럼 '세속과 구별된 또 다른 세계'를 닮은 이 정원은 평균 수령 200년이 넘는 배롱나무 수십 그루가 붉은 꽃잎을 피워냄으로써 무릉도원을 연상케 합니다.
배롱나무꽃의 상징성


사유원 별유동천의 여름


배롱나무는 흔히 '백일홍(百日紅)'이라고도 불립니다. 7월 중순부터 개화하여 무려 100일 이상 피어 있는 꽃이기 때문입니다.

오래 피는 만큼 더 귀한 의미를 담고 있는 이 나무는, 오랜 세월 선비의 미덕으로 꼽히는 '겸손, 인내, 절제'를 상징하며 서원과 정자, 사찰 등에 자주 심어졌습니다.

별유동천 축제 기간 동안에는 이 정원뿐만 아니라 '풍설기천년'이라 불리는 또 하나의 특별한 구역도 주목받습니다. 


사유원 모과나무


이곳에는 평균 수령 300년 이상 된 모과나무 108그루가 조성되어 있으며, 나무 하나하나에 깃든 이야기를 숲해설사와 함께 들으며 걸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습니다.

매주 토요일 오전, 누구나 참여 가능한 '숲 테라피 도슨트'가 진행되어 특별한 자연 해설과 함께 사유원의 풍경을 음미할 수 있습니다.
오직 15명만을 위한 선셋 투어


사유원 정원에 핀 배롱꽃


보다 깊은 체험을 원하신다면 8월 16일부터 매주 토요일 저녁에만 운영되는 '프라이빗 선셋 카트 투어'를 추천해 드립니다.

하루 15명에게만 제공되는 이 투어는 은은한 조명 속에서 다양한 테마 정원을 둘러보는 카트 투어와 사유원 정상에서의 캐주얼 디너 박스까지 포함된 코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해가 지는 시간에 맞춰 진행되며, 자연과 건축이 어우러지는 정원의 색다른 매력을 한껏 누릴 수 있는 기회입니다.


사유원 가가빈빈 카페


정원을 천천히 걷고 난 후에는 사유원 내 카페 두 곳에서 여름 한정 음료를 즐겨보는 것도 추천해 드립니다.

'가가빈빈'과 '몽몽차방'에서는 배롱나무꽃의 붉은빛에서 영감을 받아 '자두 하이볼', '패션 후르츠 애플티' 등 시즌 메뉴를 선보이고 있어 시원한 음료 한 잔으로 오감의 여운을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사유원 8월 풍경


'사유원'은 대구 군위군 부계면 치산효령로 1176에 위치해 있으며, 팔공산 지맥을 따라 조성된 약 10만 평 규모의 대형 수목원입니다. 무더위에서 벗어나 자연이 선물하는 조용한 감동을 느껴보세요.

사유원의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월 정기 휴무일이 있으므로 방문 전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자세한 문의는 0507-****-1371번으로 연락하시면 됩니다.



▶ "여기를 모노레일 타고 갈 수 있다?"... 시니어도 편하게 오를 수 있는 전망 명소▶ "교통편이 좋아 당일치기도 가능하다"... 여름 날씨 걱정 없이 떠나는 힐링 명소▶ "입장료 없이 물놀이부터힐링까지!"... 8월 가족 피서지로 딱 맞은 명소▶ "무료로 이런 절경을 본다고요?"… 바다 한가운데 떠 있는 신비한 암자 명소▶ "130만 명이 선택한 곳은 다르네"... 거북이 닮은 능선으로 입소문 난 등산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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