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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억 들였는데 1박 5만 5천 원이라니"... 26만 명 다녀간 폐광 동굴 품은 자연휴양림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6.03.11 09:59:12
조회 1204 추천 0 댓글 6


장령산자연휴양림


1964년 철광석을 캐기 시작해 1985년 폐쇄된 뒤 수십 년간 방치되어 있던 공간이 있었습니다. 충북 옥천 장령산 자락에 자리했던 이 폐광은 총사업비 51억 원이 투입된 재생 사업을 통해 체험파크로 탈바꿈했습니다.

개장 이후 방문객이 전년 대비 56% 증가하며 누적 26만 명이 찾는 옥천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습니다. 장령산 숲속동굴 체험파크 내부는 사계절 일정한 온도를 유지해 여름에는 냉기가, 겨울에는 온기가 머무는 전천후 공간으로 운영됩니다.

비나 폭설이 내리는 날에도 방문이 가능하다는 점은 다른 야외 관광지와 확실히 구별되는 강점입니다. 인근 장령산자연휴양림에는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숙박, 야영 시설까지 갖춰져 있어 동굴 체험 이상의 체류형 여행을 계획하시기에도 충분한 공간입니다.
장령산자연휴양림


장령산자연휴양림 전경


장령산자연휴양림(충청북도 옥천군 군서면 장령산로 519)은 해발 656m 장령산을 품은 산악형 휴양림으로, 맑은 수질의 금천계곡이 내부를 흐르며 사계절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서대산과 마주 보는 위치에 있으며, 소나무·편백·단풍나무가 어우러진 수림이 피톤치드를 풍부하게 내뿜는 환경을 만들어 냅니다.

인근 숲속동굴 체험파크는 1964년부터 채굴이 이루어졌던 철광석 광산 부지를 활용한 것으로, 1985년 폐광 이후 수십 년간 방치된 공간에 51억 원이 투입되어 체험형 관광지로 전환되었습니다. 옥천군의 재생 사업이 결실을 맺으며 지역 내 신규 관광 거점으로 기능하고 있는 셈입니다.
동굴 탐험과 산림치유 프로그램


장령산자연휴양림 숲속동굴


숲속동굴 체험파크의 동굴 내부 길이는 100m로, 광차와 갱도 흔적 위에 조명 연출을 더해 탐험형 콘텐츠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동굴 종점부에는 소원바위와 소원폭포가 마련되어 있어 참여형 체험이 가능하며,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구성입니다.

휴양림 내에는 산림치유 전문 시설인 힐링타임하우스가 운영되고 있으며, 족욕과 찜질을 기반으로 한 물치유·열치유 프로그램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용 요금은 일반 5,000원, 군민·소인 3,000원이며 사전 온라인 예약이 필요합니다. 숲해설가가 동행하는 산림치유 산책 프로그램도 운영되며, 치유의 숲길 3.1km를 따라 걷는 코스가 연계되어 있습니다.
등산 코스와 계절별 체험 시설


장령산자연휴양림 숙소


장령산 정상까지 이어지는 등반 코스는 중급 난이도로 왕복 약 4시간이 소요되며, 정상에서는 360도 파노라마 조망이 가능합니다.

금천계곡을 따라 걷는 힐링 트레일은 왕복 약 2시간으로, 초급 수준의 산책 코스를 선호하시는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야영 데크는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되며, 야외 샤워실은 08:00부터 22:00까지 이용 가능합니다.

물놀이장은 7월부터 8월까지 한정 운영됩니다. 숙박 시설은 산림문화휴양관과 숲속의 집 총 31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입실은 14:00, 퇴실은 11:00입니다.
숙박 요금과 예약 방법 및 이용 안내


장령산자연휴양림 숙소 내부


숙박 요금은 4인실 기준 비수기 55,000원·성수기 70,000원이며, 6인실은 비수기 60,000원·성수기 85,000원입니다.

숙박과 야영장 모두 온라인 사전 예약이 필수이며, 매주 수요일을 기준으로 6주 차분의 예약이 가능합니다. 수건·비누·칫솔 등 개인 위생용품은 객실 내 비치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직접 챙겨오셔야 합니다.

반려동물 입장은 불가하며, 전 구역 금연이 적용됩니다. 객실 내 고기구이와 숯불 사용도 금지되어 있으니 방문 전 유의해 두시는 편이 좋습니다.


장령산자연휴양림 숲속동굴 내부


폐광이라는 과거를 지우지 않고 오히려 콘텐츠로 살려낸 이 공간은, 광산의 흔적과 산림의 고요함이 나란히 공존하는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어 냅니다.

사계절 언제든 날씨와 관계없이 동굴 안을 걸어보고 싶으시다면, 장령산 자락으로 방문 일정을 잡아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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