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MR-001, 실전테스트 완료 2026 3월, 카타르WEC 개막전 데뷔 V8 엔진, 누적 8,000km 주행 달성
제네시스 GMR-001 하이퍼카 / 사진=제네시스 대한민국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세계 무대를 향한 질주를 시작했다. 페라리와 포르쉐 등 쟁쟁한 슈퍼카 브랜드들이 포진한 내구 레이스의 정점, ‘르망 24시’를 포함한 2026 FIA 세계 내구 선수권(WEC) 데뷔를 앞두고 실전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업계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8,000km 주행으로 증명한 V8 엔진의 신뢰도
제네시스 GMR-001 주행 테스트 / 사진=제네시스 이번 프로젝트의 가장 큰 성과는 제네시스가 자체 개발한 파워 유닛의 내구성을 입증했다는 점이다. 현대모터스포츠가 설계하고 제작한 ‘제네시스 G8MR V8 3.2리터 터보’ 엔진은 이번 테스트에서 누적 주행 거리 8,000km를 돌파하며 목표했던 내구 수치를 달성했다.
이 엔진은 험난하기로 유명한 WRC(세계 랠리 선수권) 프로그램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내구 레이스 규격에 맞춰 새롭게 개조된 유닛이다.
지난해 2월 첫 시동을 건 이후 다이노 테스트를 거쳐 이번 실제 트랙 주행까지 성공하며, 극한의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는 강력한 성능과 신뢰도를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바르셀로나에서 펼쳐진 실전 같은 리허설
제네시스 GMR-001 하이퍼카 / 사진=제네시스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은 지난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 카탈루냐 서킷에서 GMR-001 하이퍼카의 연말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곳은 지난해 제네시스가 LMP2 클래스에서 첫 우승을 거머쥐었던 의미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이번 테스트에는 전체 팀 인원의 80%에 달하는 약 75명의 전문 인력이 투입되어 실전과 다름없는 환경에서 운영 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이번 과정에서는 단순한 차량 성능 확인을 넘어 피트 스톱 운영,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최적화 등 레이스 운영 전반에 걸친 ‘리허설’이 이뤄졌다. 두 대의 하이퍼카를 동시에 운용하며 새로운 에어로 패키지와 타이어 성능을 정밀하게 분석해 실제 경기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변수를 최소화하는 데 집중했다.
전설적인 드라이버와 함께하는 최강의 라인업
제네시스 GMR-001 하이퍼카 / 사진=제네시스 2026 시즌을 이끌 드라이버 진용도 윤곽을 드러냈다. 안드레 로터러, 피포 데라니, 마티스 요베르트 등 베테랑 드라이버들이 17번 차량에 몸을 실었으며, 19번 차량에는 마티유 자미네와 다니 훈카델라, 그리고 리저브 드라이버 제이미 채드윅이 참여해 방대한 주행 데이터를 축적했다.
여기에 르망 24시에서 6회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보유한 전설, 잭키 익스가 레이싱 어드바이저로 합류해 팀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제네시스는 오레카(ORECA)가 공급한 섀시를 바탕으로 초기 개발을 시작했으나, 테스트가 거듭될수록 기술적 책임을 직접 이관받으며 진정한 독자 하이퍼카 브랜드로서의 자생력을 갖춰가고 있다.
2026년 카타르에서 시작될 위대한 도전
제네시스 GMR-001 프로토 타입 / 사진=제네시스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은 이번 바르셀로나 테스트를 끝으로 초기 개발 단계를 일단락 지었다. 이제 남은 과제는 차량 동형 승인(Homologation) 이전까지 소프트웨어를 반복 개선하고 운영 절차를 완벽하게 정비하는 것이다.
승인 이후에는 사양 변경이 엄격히 제한되는 만큼, 2026년 초까지는 디테일한 최적화 작업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제네시스의 하이퍼카 데뷔 무대가 될 2026 FIA WEC 개막전은 오는 3월 26일 카타르에서 열린다. 페라리, 토요타, 포르쉐, 캐딜락 등 글로벌 자동차 거물들이 주도해온 하이퍼카 시장에 제네시스가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전 세계 모터스포츠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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