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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X7 출시하자마자 초비상"... 드디어 韓 상륙한 612마력 7인승 '괴물 SUV' 정체

오토놀로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6.03.18 13:4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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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GLS 63, 국내 최초 고성능 플래그십 SUV
V8 트윈터보 엔진, 최고속도 280km/h
프리미엄 패키지 편의사양 기본 탑재

AMG GLS 63 4MATIC+ 실내 / 사진=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대형 SUV 라인업에 강력한 한 방을 더했다. 그동안 국내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AMG 버전 GLS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2026년 1월 28일 공식 출시된 메르세데스-AMG GLS 63 4MATIC+는 7인승 대형 SUV 차체에 612마력 고성능 엔진을 얹은 모델로, 국내 고성능 SUV 시장에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한다. 2억 원을 훌쩍 넘는 가격표를 달고 나왔지만, 성능과 실용성을 동시에 잡으려는 수요층을 겨냥했다.

V8 4.0L 트윈터보 엔진 장착으로 스포츠카급 성능

AMG GLS 63 4MATIC+ /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심장부에는 V8 4.0L 비터보(트윈터보) 엔진이 자리한다. 최고출력 612마력(450kW), 최대토크 86.7kg·m를 발휘하며,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결합돼 출발과 재가속 시 최대 약 22마력을 추가로 더한다. 이 덕분에 0-100km/h 가속은 단 4.2초에 불과하다.

대형 7인승 SUV에서 나올 수 있는 수치가 아니다. AMG 드라이버 패키지를 적용하면 최고속도는 280km/h까지 개방되며, 기본 제한 속도는 250km/h다. 회생 제동 기능도 갖춰 효율과 응답성을 동시에 개선했다.

AMG 전용 섀시 기술로 민첩성 확보

AMG GLS 63 4MATIC+ /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차체 크기와 무게를 고려하면 놀라운 주행 성능이다. AMG 라이드 컨트롤+와 AMG 액티브 라이드 컨트롤이 차체 롤을 억제하며, 액티브 롤 스태빌라이제이션 기능으로 고속 코너링 시에도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한다.

AMG 퍼포먼스 4MATIC+ 사륜구동 시스템과 전자식 후륜 차동 잠금 장치가 접지력을 높이며, 가변 댐핑 시스템이 노면 상황에 맞춰 실시간 대응한다. 22인치 AMG 멀티 스포크 경량 휠에 레드 브레이크 캘리퍼를 조합해 제동 성능과 시각적 임팩트를 동시에 잡았다.

해외 발표 제원 기준 전장 5,243mm, 전폭 2,030mm, 전고 1,837mm이며, 휠베이스는 3,135mm로 압도적인 공간감을 선사한다. 국내 최초 플래그십 SUV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기에 충분한 조건을 갖춘 대형 SUV라고 할 수 있다.

프리미엄 편의사양 기본 탑재

AMG GLS 63 4MATIC+ 실내 / 사진=메르세데스-벤츠

고성능만 강조한 것은 아니다. 에어 밸런스 패키지와 에너자이징 플러스 패키지가 기본 제공되며, 1·2열 멀티컨투어 시트와 열선·통풍 기능으로 장거리 주행 피로를 줄인다. 앞좌석에는 온도 조절 컵홀더가 적용됐다.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MBUX)과 부메스터 사운드가 동승자 편의를 챙기며, 전동 파노라마 슬라이딩 선루프로 개방감을 더했다.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360도 카메라, 투명 보닛 기능 등 안전 및 주차 편의 사양도 기본이다. 대형 차체에서 오는 제어 부담을 줄이는 구성이다.

AMG 전용 디자인으로 차별화

AMG GLS 63 4MATIC+ /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외관은 기본 GLS와 확실히 다르다. 전면부에 벤츠 스타 대신 AMG 엠블럼과 파나메리카나 그릴을 적용했으며, AMG 전용 범퍼와 디퓨저로 공기역학 성능을 높였다. AMG 가변식 퍼포먼스 배기 시스템은 주행 모드에 따라 배기음을 조절한다.

실내는 나파 가죽 시트와 AMG 퍼포먼스 스티어링 휠로 마감했으며, AMG 전용 계기판이 고성능 정체성을 강조한다. AMG DYNAMIC SELECT로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으며, 상황에 맞는 세팅을 제공한다.

AMG GLS 63 4MATIC+ / 사진=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국내 처음으로 AMG GLS를 들여오며 고성능 대형 SUV 시장 공략에 나섰다. 612마력 성능과 7인승 실용성을 결합한 모델로, 패밀리카와 고성능 스포츠 SUV를 동시에 원하는 소비층을 겨냥한 전략이다.

2억 860만 원이라는 가격은 부담스럽지만, 프리미엄 사양이 모두 기본 탑재된 점을 고려하면 타깃 고객에게는 합리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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