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EX90, 국내 사전계약 시작 106kWh 배터리 탑재, 622km 주행거리 확보 4월 1일 공식 출시 및 가격 공개 예정
볼보 EX90 실내 /사진=볼보 프리미엄 수입 SUV 시장에서 순수 전기 모델의 입지가 점차 넓어지고 있다. 고가 브랜드 소비자들이 연비나 보조금보다 브랜드 헤리티지와 기술 완성도를 구매 기준으로 삼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럭셔리 전기 SUV 시장은 단순한 가격 경쟁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영역을 형성하는 추세다.
약 100년간 안전 기술을 핵심 가치로 쌓아온 볼보가 그 흐름의 중심에 전기 플래그십 SUV를 내세웠다. 볼보코리아는 3월 24일부터 전국 39개 공식 전시장에서 EX90 사전계약을 시작했으며, 공식 출시와 가격 공개는 4월 1일로 예정돼 있다.
2025 월드 카 어워즈에서 ‘올해의 럭셔리 카’를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먼저 주목받은 모델이 국내 소비자 앞에 나서는 셈이다.
럭셔리 전기 SUV의 기준을 다시 쓰다
볼보 EX90 /사진=볼보 EX90의 핵심은 106kWh NCM 배터리다. LG에너지솔루션이 공급하는 이 배터리를 기반으로 트윈 모터 퍼포먼스 트림은 WLTP 기준 최대 622km의 주행거리를 확보했으며, DC 급속충전은 최대 250kW를 지원해 10%에서 80%까지 약 22분이면 충전이 가능하다.
트윈 모터 기준 출력은 300kW(402마력)로 0→100km/h 가속에 5.9초, 트윈 모터 퍼포먼스는 380kW(510마력)에 4.9초를 기록한다.
유로 NCAP 별 5개 인증도 획득했으며, 2025 월드 카 어워즈 심사에서 30개국 96명의 전문 저널리스트가 7인승 실용성과 기술 완성도를 높이 평가했다.
전동화 라인업 가격 전략의 핵심 카드
볼보 EX90 /사진=볼보 국내 예상 시작가는 XC90 T8 울트라(1억 1,620만 원) 대비 약 1,000만 원 낮은 1억 600만 원대로 알려졌다. 비교 기준이 PHEV 최상위 모델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순수 전기 플래그십임에도 가격 문턱을 의도적으로 낮춘 전략으로 읽힌다.
다만 한국 출시 트림 구성은 4월 1일에 공식 발표되며, 글로벌 라인업 기준으로는 싱글 모터를 포함한 3가지 파워트레인이 존재하는 만큼 국내 구성이 어떻게 확정될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90에 이어 ES90까지, 전동화 확장의 서막
볼보 EX90 /사진=볼보 볼보코리아는 EX90 출시에 이어 올 하반기 순수 전기 세단 ES90의 국내 투입도 예고한 상태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가 연초 공개한 올해 전동화 로드맵의 두 축으로, SUV와 세단을 아우르는 풀 전기 라인업 구성이 본격화되는 셈이다.
약 100년의 역사를 가진 브랜드가 내연기관에서 전동화로의 전환을 가속하는 상징적인 국면이기도 하다.
프리미엄 전기 SUV를 고려하는 소비자라면 4월 1일 공식 가격 발표 이후 트림별 구성과 보조금 적용 여부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구매 판단에 도움이 될 것이다. 사전계약은 이미 시작된 만큼, 관심 있다면 전시장에서 실차를 먼저 확인해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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