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 소리 없는 람보르기니를 상상할 수 있을까? 그 물음에 대한 해답으로 2023년 몬터레이 카 위크에서 전격 공개되었던 전기 콘셉트카 '란자도르(Lanzador)'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람보르기니 란자도르 콘셉트카 / 사진=람보르기니
단순히 전기차로의 전환이 아니라, 기존에 없던 '울트라 GT(Ultra GT)'라는 새로운 세그먼트를 창조하며 하이퍼카의 기준을 다시 썼다는 평가다.
람보르기니 란자도르 콘셉트카 / 사진=람보르기니
"1메가와트의 충격" 마력으로 환산하면 1,360마력?
란자도르의 스펙은 가히 압도적이다. 각 차축에 탑재된 고출력 전기 모터는 합산 최고출력 1메가와트(약 1,360마력) 이상을 뿜어낸다.
단순히 힘만 센 게 아니다. 후륜의 '액티브 e-토크 벡터링'과 지능형 센서 시스템(LDVI)이 결합해, 코너를 도는 순간 "물리 법칙을 무시한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정교한 드라이빙 피드백을 선사한다.
람보르기니 란자도르 콘셉트카 / 사진=람보르기니
"전투기 조종석 그 자체" 파일럿이 된 듯한 실내 경험
실내로 들어서면 자동차라기보다 '우주선'이나 '전투기'에 가깝다는 인상을 받는다. 운전자와 동승자는 낮게 깔린 시트 안에서 완벽하게 분리된 콕핏에 앉게 되며, 대시보드에는 자동으로 개폐되는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스티어링 휠에 달린 컨트롤러로 주행 모드를 바꾸는 순간, 운전자는 단순한 드라이버가 아닌 '파일럿'이 된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된다.
람보르기니 란자도르 콘셉트카 / 사진=람보르기니
"슈퍼카인데 짐도 실린다고?" 우루스의 실용성을 품다
란자도르가 무서운 점은 성능을 챙기면서 '데일리 카'의 면모까지 갖췄다는 것이다.
2+2 시트 구조를 채택해 뒷좌석 활용이 가능하며, 뒷좌석을 조절하면 스포츠 장비나 여행용 가방을 충분히 실을 수 있는 가변형 트렁크 공간이 나타난다. 2023년 공개 당시에도 "장 보러 가는 하이퍼카"라는 불가능한 공식을 실현해 큰 화제를 모았다.
람보르기니 란자도르 콘셉트카 / 사진=람보르기니
"신문지 대신 올리브유로 만든 가죽?" 지속 가능한 럭셔리
실내 소재 역시 파격적이다. 호주산 메리노 울과 재생 나일론, 그리고 올리브유 생산 과정에서 버려지는 폐수를 활용해 태닝한 친환경 가죽을 사용했다.
심지어 눈에 보이지 않는 시트 폼은 재활용 플라스틱을 3D 프린팅으로 뽑아냈다. 럭셔리의 정점을 찍으면서도 '탄소 중립'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람보르기니만의 방식으로 풀어냈다.
람보르기니 란자도르 콘셉트카 / 사진=람보르기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2023년에 나온 차라고? 지금 봐도 외계인 고문해서 만든 것 같다", "우루스 후속 기다리던 사람들 이거 보고 잠 못 잘 듯", "람보르기니가 만들면 전기차도 역시 다르네", "2028년 양산 모델이 벌써 기다려진다" 등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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