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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살 결혼식 전문 MC, 27살 육군장교, 29살 앵커는 지금…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4.22
조회 1887 추천 4 댓글 0
결혼식 MC, 공항 로밍상담, 군인…지금은 ‘이 직업’으로 바꿨습니다GS홈쇼핑 신입 공채 쇼핑호스트 인터뷰박은혜·김세중·한지훈·강민지·백미송씨방송계 진출을 꿈꾸는 학생들이 선망하는 직업 중에 쇼핑호스트는 단연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힌다. 패션이나 식품 등 장르별로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데다, 나이가 들어서도 자신의 팬 층을 구축해 롱런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아무나 할 수는 없다. 해마다 수백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몇 명만이 합격한다. 국내 톱 홈쇼핑사인 GS홈쇼핑은 2018년 하반기 5명의 쇼핑호스트를 선발했다. 박은혜(32·이하 박)·김세중(27·이하 김)·한지훈(25·이하 한)·강민지(29·이하 강)·백미송(32·이하 백)씨다. 4단계 시험을 거쳐 교육만 몇 달을 받고 최근 방송 화면에 나타났다고 한다. 어떻게 합격했고 어떤 교육을 받았을까. 4월 5일 서울 문래동 GS홈쇼핑 본사에서 이들을 만나봤다. /GS홈쇼핑 제공◇입사 후 4개월간은 ‘교육 올인’…콜센터·택배 실습도-쇼핑호스트가 된 이유는. 입사 이전에는 어떤 일을 했나.(박)“대학원에서에서 상담심리를 전공해 졸업 후 관련 협회에서 일했다. 그러다가 홈쇼핑으로 진로를 수정했다. 어릴 적 꿈이었던 쇼핑호스트에 도전해 보고 싶었다. 그래서 화장품 브랜드 이미용 용품 게스트(쇼핑호스트가 진행을 하면 옆에서 해설 및 설명을 하는 사람)로 일했다. 이후 게스트를 그만두고 2년 뒤 쇼핑호스트 시험에 합격했다.”(백)“나도 화장품 브랜드 게스트 출신이다. GS·CJ·롯데 등 6대 홈쇼핑사를 다니며 화장품 브랜드를 소개하다가, 내 홈쇼핑을 하고 싶어 쇼핑호스트에 도전하게 됐다. 게스트를 하기 전에는 인천국제공항 내 휴대전화 로밍센터에서 일했다.”(김)“육군 장교 출신으로 전역 직후부터 쇼핑호스트를 1년간 준비했다. 경영학 전공자로 마케팅에 관심이 많았다. 영업사원을 해볼까 하다가, 대중을 상대로 상품을 소개하는 쇼핑호스트를 꿈꿨다.”(한)“결혼식 전문 MC 출신이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 보조연구원으로 일한 경력도 있다. 대학 시절 교내 스타트업 경진대회에 참가한 계기로 대만에 견학을 갔는데, 아이디어가 상품화되는 과정이 인상깊었다. 홈쇼핑업체가 중소기업 제품을 발굴하는 것과 비슷한 것 같았다. 그렇게 관심을 가지면서 쇼핑호스트를 본격적으로 준비해 합격했다.”(강)“유선방송사업자(SO) 채널에서 앵커로 일했다. 하지만 홈쇼핑을 보는 것을 좋아하고, 또 방송뉴스에서는 앵커가 할 수 있는 말의 폭이 넓지 않아 진로를 수정했다.”오른쪽부터 신입 쇼핑호스트 백미송, 강민지씨./GS홈쇼핑 제공-입사 시험은 어떤 과목을 보나. (강)“서류전형 및 30초 영상→카메라테스트 겸 자기소개→1차 프레젠테이션(PT) 면접→2차 임원면접 겸 PT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서류전형 때는 30초 영상을 첨부해야 한다. 자유롭게 자신을 소개하는 영상이다. 1·2차 면접에서는 6가지 상품 중 2가지가 랜덤으로 나오면, 이 상품을 소개하는 방송을 시연해야 한다. 청바지, 쿠션, 욕실청소용품, 비타민, 골프 셔츠 등이 주제로 나왔다.”-입사 후 교육을 얼마나 받나.(김) “3월 첫 주부터 방송에 투입됐다. 2018년 11월 입사 후 4개월 동안은 교육만 받았다. 우선 첫 두 달은 멘토 선배와 방송 구성에 대해 배우고 발성 트레이닝을 했다. 쇼핑호스트로서 방송 기본기를 익히는 것이다. 2019년 1~3월에는 PD 및 MD(상품기획자) 등 타 직군 동기들과 공통 교육을 받았다. 물류창고 실습, 콜센터 실습, 택배 체험 등을 했다. 쇼핑호스트 직군 신입들에게도 데이터를 다루는 법을 집중적으로 가르치는 것이 이색적이었다. 교육 막바지에는 PD, 쇼핑호스트, 방송기술만 따로 교육을 받았다. 영상제작 실습과 제작 현업 팀장 특강 등이 있었다.”박은혜씨와 김세중씨./GS홈쇼핑 제공-기억에 남는 교육이 있다면. (한)“전략회의다. 매출차트를 보면서 PD나 MD, 협력사 등과 논의를 하는 것은 물론이고, 타 채널의 인기 프로그램이 끝날 때(시청자가 리모콘으로 채널을 돌리는 순간) 우리가 무엇을 보여줄지를 고민하는 점이 인상적이었다.”(백)“교육을 받으면서 PD 신입과 1대1로 짝을 지어 영상을 제작했다. 음료가 안 쏟아지는 ‘매직랩’ 홈쇼핑 방송을 만들었는데, ‘젊은 시청자를 대상으로 재밌게 만들자’는 목표를 세웠다. 이른바 ‘스웨그(swag·자기만족이나 허세 등을 뜻하는 힙합 용어)’가 있게 랩을 해보려고 했는데 잘 안 됐다.”◇도가니탕 첫 방송 전, 시내 도가니탕 맛집 가서 음미도-첫 방송은 어떤 아이템이었나.(박)“아직까지는 혼자서 진행하지는 못하고, 선배 쇼핑호스트 2명과 함께 방송을 진행한다. 첫 방송은 사보텐 돈카츠를 다뤘다. 선배가 상품을 설명하면, 나는 주로 먹어보고 맛을 온몸으로 표현하는 일을 했다. 대사가 많이 없었다.(웃음)”한지훈 쇼핑호스트가 출연한 김치 방송./GS홈쇼핑 캡처(한)“나는 종가집 김치 방송을 선배들과 진행했다. ‘아들처럼 풋풋하고 복스럽게 먹으라’는 미션이 있어서 고민을 많이 했다. 셔츠에 나비넥타이와 멜빵을 하고 출연했다. 김치 맛을 잘 살리는 표현을 하는 동시에, 이 김치를 먹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했다.”-떨리지 않았나. (백)“첫 상품이 도가니탕이었다. 도가니탕을 어떻게 표현할지 고민하다가, 시내 도가니탕 맛집을 찾아가서 먹었다. 그런데 정작 방송에서 너무 긴장해서 도가니를 젓가락으로 집은 채 손을 떨었다.”-쇼핑호스트로서 직업병이 있다면.(강)“신입이라 직업병까지는 없고, 습관은 하나 생겼다. 나는 홈쇼핑을 좋아하고 물건을 자주 산다. 지금은 진행자로서 단순히 상품을 좋아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누가 이 상품을 좋아할지를 고민하게 된다.”(김)“홈쇼핑은 시간이 생명이다. 생방송에서 펑크내면 큰일이 난다. 아침잠이 줄었다.(웃음)”-앞으로 포부를 말해달라.(백)“대한민국 평균 키 여성을 위한 방송을 하고 싶다.”(한)“스타트업 출신으로, 이전에 없었던 신제품을 소개해서 히트쳐보고 싶은 욕심이 있다.”(강)“쇼핑호스트이기 이전에 홈쇼핑 헤비 유저다. 리빙 카테고리를 좋아하고, 주요 홈쇼핑의 편성표를 꿰고 있다. 발뮤다 같은 디자인 가전을 다루고 싶다.”글 CCBB 밥값시시비비랩
실수로 한 발짝 넘었더니…코 앞에 국경선 있는 놀라운 곳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4.19
조회 3973 추천 17 댓글 9
여러분은 ‘국경’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어떤 느낌이 드시나요? 보통은 군인들이 국경을 삼엄하게 지키고 있는 모습이 떠오르는데요. 하지만 모두 그런 것은 아닙니다. 세계 곳곳에는 꼭 그렇지만은 않은 이색적인 국경선들이 많죠. 심지어는 한 건물 안에서 국경이 정해지는 재미있는 풍경도 만날 수 있는데요. 오늘은 전 세계의 이색적인 국경선들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1. 네덜란드, 벨기에출처: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벨기에의 마을인 바를러헤르토크와 네덜란드의 마을 바를러나사우는 두 나라의 경계에 있습니다. 이곳은 JTBC 예능프로그램인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 나오기도 했는데요. 멤버들 또한 이 마을을 보고 굉장히 신기해하기도 했었습니다.두 나라가 마주하는 만큼 마을 사이의 국경선은 아주 복잡한데요. 우선 본인이 어느 나라에 있는지 알고 싶다면 바닥을 자세히 살펴보면 됩니다. 마을의 바닥에는 네덜란드를 나타내는 'NL'과  벨기에의 'B'라는 표시의 국경선이 그려져 있는데요. 이 선만 넘으면 국경을 넘어버리게 되는 것이죠. 만약 집이 국경선에 걸쳐서 있으면, 현관의 위치를 기준으로 어느 나라의 국민이 될지 결정된다고 하네요.2. 스페인, 포르투갈스페인에서 포르투갈로 넘어가는 국경도 이색적인 국경 중 하나입니다. 별다른 생각 없이 도로를 따라 쭉 달리고 있는데, 어느 GPS를 확인해보면 포르투갈에 와 있는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죠. 두 나라 사이에 도로 하나를 두고 국경이 갈렸지만, 여기엔 아무런 관문이 없기 때문입니다. 대신 도로의 포장 상태로 구분 할 수 있는데요. 사진에 보이는 도로의 앞쪽은 스페인이고, 뒤쪽은 포르투갈 도로입니다.3. 미국, 캐나다북아메리카의 대표적인 두 나라죠. 미국과 캐나다도 이색적인 국경선을 자랑합니다. 역시 방대한 면적만큼이나 다양한 국경이 존재하는데요. 겨우 줄 하나로 국경을 표시해 놓은 곳도 있죠. 바로 미국 버몬트주 더비 라인과 캐나다 퀘벡주 스탄스태드의 국경에 걸쳐 세워진 허스켈 자유도서관 오페라 하우스입니다.이곳의 무대는 캐나다에 속해있고 좌석 대부분은 미국에 속해있는데요. 건물 내부의 검은 줄로 국경선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입구도 미국과 캐나다에 각각 1개씩 따로 갖고 있죠. 따라서 주소도 미국용과 캐나다용 2개라고 합니다. 9.11테러 이후에는 국경 간 이동이 더 까다로워졌기 때문에 이곳을 이동할 때는 여권이 필요했는데요. 하지만 많은 이용객이 불편함을 호소해서 특별 면허증을 발급하는 방안으로 개선되었다고 하네요. 미국과 캐나다의 경계에 있는 나이아가라 폭포도 특이한 국경 중 하나입니다. 폭포 사이의 고트섬을 기준으로 미국과 캐나다로 나뉘는데요. 미국 쪽은 아메리칸 폭포, 캐나다 쪽은 호스슈 폭포죠. 이 사이에는 레인보우 브릿지라는 다리 하나가 세워져 있는데 양쪽에는 미국과 캐나다의 출입국관리소가 있어 각 나라의 출입을 담당하고 있다고 합니다.4.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브라질무려 세 나라가 갈라지는 3등분의 국경 지역도 있습니다. 남아메리카의 이구아수 강과 파라냐 강이 만나는 곳에는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그리고 브라질 세 나라의 국경이 위치하죠. 과거 교통이 발달하지 못했던 시대에 산이나 하천 등의 지형적 특징 때문에 국경이 갈라지게 되었다고 합니다.이구아수 강은 원래 파라과이 지역에 속했는데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힘을 합쳐 파라과이의 영토를 빼앗는 과정에서 지금의 국경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과거 전쟁이 빈번했던 때와는 달리 지금은 세 나라의 국기가 평화롭게 걸려있는데요. 각 나라를 왕래할 때도 여권과 절차가 필요 없을 만큼 사이가 좋다고 합니다.5. 미국, 멕시코이번에는 나무 펜스 하나로 미국과 멕시코가 나뉘는 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바로 미국의 샌디에이고와 멕시코의 티후아나로 나뉘는 보더필드 스테이트 해변 공원인데요. 해변에 있기 때문인지 다른 국경들과 비교해서 왠지 여유롭고 낭만적인 분위기가 느껴지죠.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못합니다. 불법으로 국경을 넘어 미국으로 들어오는 멕시칸이 한해 약 50만 명 정도라고 하는데요. 미국은 이 불법 이민자들을 단속하기 위해 장비까지 첨단화 하고 있죠. 멕시코로 들어가는 관문은 별다른 제제나 검사가 없지만, 미국으로 들어가는 과정은 검역이 매우 엄격하다고 하네요.글 CCBB 스마트인컴 시시비비랩
딴 분 필요없고, 이 분으로! 행사 MC계 독보적 1위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4.19
조회 6295 추천 7 댓글 68
출처 : 나무 위키, 중도일보90년대 말, 혜성처럼 등장해 '사각 턱'과 특유의 허스키한 목소리로 예능계를 주름 잡았던 이 개그우먼. 바로 개그우먼 박경림입니다. 승승장구란 단어가 잘 어울리던 그녀는 새로운 예능 캐릭터로 방송가에 눈도장을 찍고 광고, 시트콤까지 휩쓸면서 2000년대 초반 그 인기가 절정에 달하는데요. 2001년 연예대상 역대 최연소 여성 수상자로 그 정점을 찍게 됩니다. 출처 : ytn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그녀가 종횡무진하던 예능 무대에서 잘 보이지 않게 됩니다. 특유의 입담과 사람 좋은 웃음의 그녀는 요즘 방송이 아닌 각종 행사에서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지낸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그녀가 어떻게 행사 mc 계의 유재석이 되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우연한 계기로 시작한 행사 MC출처 : instagram@kyungrim_official, 중앙일보박경림은 각종 행사 중에서도 특히 영화 행사에서 두각을 드러냅니다. 영화 행사라면 이젠 전문가라는 그녀는 우연한 계기로 행사 진행을 시작했는데요. 요즘처럼 영화 관련 행사가 활발하지 않을 때 섭외된 MC 자리에서 그녀의 재능이 빛을 발합니다. 각종 예능에서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던 그녀는 영화와 출연진들 소개 역시 특유의 유쾌함으로 완벽히 진행해내죠. 그 결과 섭외 빈도가 점점 늘었고 현재 위치까지 오게 된 것이라고 해요.1년에 100개? 행사 MC 계 섭외 1순위출처 : jtbc, xsportsnews, 스포츠동아수많은 영화 행사를 제대로 소화해낸 그녀는 요즘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고 해요. 1년에 영화 관련된 행사만 100개 넘게 하고 있다며 꽉 찬 스케줄을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영화 시사회, 제작 발표회는 공들여 만든 영화를 대중들에게 알리는 행사로 MC의 역량이 아주 중요하다고 해요. 말솜씨나 센스는 물론, 영화와 출연진들의 매력을 최대치로 끌어내주는 능력이 필요한 것이죠. 박경림은 자신이 돋보이기보단 영화와 출연진들에 집중해 매끄럽게 진행하기 때문에 섭외 1순위가 된 것이죠.행사 전 배우, 영화 모두 공부해가출처 : instagram@kyungrim_official그녀가 영화 행사계에서 러브콜을 받는 비결이 무엇일까요? 그녀는 철저한 준비를 비결로 꼽았습니다. 행사에서 만나게 될 배우나 영화에 대한 사전 조사를 충분히 해가서 이야깃거리를 끊임없이 만들어내는 것이죠. 그리고 진행자로서 자신보다 배우들의 매력이 돋보이게, 제작진들이 영화를 통해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무엇인지 정확히 전달되게 하는 것이 자신의 역할이라는 걸 끊임없이 되뇐다고 해요.과거 팬클럽 회장 내공 살린 진행출처 : v 라이브 무비 토크, 스포츠서울그뿐만이 아닙니다. 그녀는 영화 제작진들뿐만 아니라 배우, 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는데요. 과거 박수홍 팬클럽 회장까지 맡았던 그녀는 유난히 팬들의 마음을 잘 헤아린다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팬들이 보고 싶어 하는 배우들의 의외의 모습들까지 끌어내준다고 해요. 예를 들어 생각지 못한 애교나 댄스를 조심스럽게 요청하는 것이죠. 억지스럽지 않은 요청에 배우 백윤식의 애교, 조승우의 귀요미송, 하정우의 '저장' 짤 등 행사 중 명장면이 탄생하게 된 것입니다.하정우, 정우성... 배우들도 찾는 MC출처 : 서울경제, 조선일보배우들은 유난히 박경림 진행 앞에서 솔직해집니다. 특유의 웃음과 함께 분위기를 편안하게 유도하고 강압적인 상황을 연출하지 않죠. 많은 예능 프로그램에선 "말 좀 해주세요"라든지, "그렇게 앉아만 계실 건가요?"라는 상황이 연출되어 난감해하는 출연진들이 많은데요. 그녀는 꼭 배우들이 말을 많이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한다며 맞춤 인터뷰를 진행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 그녀를 찾는 배우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그녀의 배려가 입소문 나 현재는 가요, 드라마 행사까지 그녀의 영역이 넓어지고 있죠.결혼식에 히딩크가? 연예계 원조 마당발출처 : mbc 'mbc 스페셜', edaily이렇게 인터뷰나 행사를 통해 박경림의 인간적인 면모를 제대로 느낀 배우들은 사석에서까지 그 친분을 이어갑니다. 박경림은 연예계 마당발로도 유명한데요. 그녀의 결혼식에는 조인성, 권상우, 송승헌과 같은 배우들부터 히딩크 감독까지 등장해 어마어마한 인맥을 짐작하게 했죠. 상상치 못한 인맥 때문에 과거 과도한 인맥 관리를 할 것이라는 부정적인 추측들이 난무하기도 했는데요. 그녀는 인맥이란 단어가 계산적인 느낌이라 싫다며 자신은 진심으로 사람들을 대하는 것이 좋아 계속해 연락을 이어가는 것뿐이라고 논란을 종결시켰습니다.많은 연예인들의 '은인', 박경림출처 : wikitree그녀의 진정성 있는 인간관계는 연예계 미담으로 전해지는데요. 얼마 전 비디오 스타에 출연한 가수 이수영은 과거 사기를 당했을 때 임신까지 한 박경림이 최선을 다해 도와주었다며 인생의 은인이라고 했는데요. 그녀의 미담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가수 김장훈은 욕설 논란 후 쉬는 동안 박경림이 금전적으로 도움을 많이 주었다며 응원한다고 하기도 했죠. 논스톱에서 인연을 맺은 장나라에게는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내는 등 자신의 사람들에게 아낌없이 퍼주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어요.출처 : instagram@kyungrim_official예능 활동을 통해 쌓은 내공으로 자신의 이야기가 아닌 남들의 이야기를 재밌게 전달해주는 박경림. 남을 먼저 생각하는 배려심으로 그녀의 주변엔 많은 사람들이 든든히 자리하고 있죠. 과거 방송에서의 전성기에 이어 mc로서 제2의 전성기가 시작된 듯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행사에서 유쾌한 입담과 맛깔난 진행, 기대해보겠습니다.글 CCBB 스마트인컴        시시비비랩
싸이얼짱에서 CL 전담 아티스트, 억대수입 버는 그녀의 현재 직업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4.19
조회 5794 추천 5 댓글 23
Youtube Pony Syndrome친구들보다 조금 더 메이크업에 관심이 있거나 손재주가 좋아서 취미로 뷰튜버가 되는 경우도 많지만, 평범한 직장인들이 상상하기 힘든 금액을 벌어들이는 프로페셔널 뷰튜버들도 종종 있습니다. 이들은 한눈에 봐도 차별화되는 스킬로 유튜브 내에서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며, 각종 해외 브랜드가 주최하는 이벤트에 초대될 만큼 명실 상부한 셀렙으로서의 위치를 다져가고 있죠. 연예인들이 유튜브에 채널을 개설하는 대신 뷰튜버들이 지상파 방송에 진출하며 '생태교란'이 일어나고 있다는 말도 들려오는데요. 오늘은 구독자 수 500만 명 달성을 눈앞에 둔 초특급 뷰튜버 '포니'를 소개할까 합니다.싸이 얼짱에서 유튜버가 되기까지뷰튜버로서 이름을 떨치기 전부터, 포니 (본명 박혜민)는 온라인 셀렙이었습니다. 싸이월드가 아직 대다수 국민들의 메인 SNS이던 2008년 즈음, 그는 유명한 '싸이 얼짱'이었으니까요. 귀여운 헤어스타일과 커다란 눈, 감각적인 사진 색감으로 남녀를 불문하고 팬들이 많았죠. 당시 보통의 한국 여성들은 쓰기 겁냈던 과감한 컬러의 아이섀도와 네일 컬러를 완벽하게 소화해, 그때부터 메이크업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았다는데요. 그렇게 자연스럽게 메이크업 튜토리얼을 시작하게 된 포니는 네이버 블로그까지 활동 영역을 넓혀갑니다.포니의 뷰티 다이어리2010년에는 <포니의 시크릿 메이크업 북>이라는 제목의 책도 출간합니다. 단계별 사진에 친절한 설명이 들어있는 것은 물론 포함된 DVD를 통해서는 영상으로 메이크업 시연을 감상할 수도 있었으니, 훗날 특급 뷰튜버가 될 잠재력이 최대로 발휘되었죠. 이후로도 몇 권의 책을 더 낸 포니는 드디어 유튜브로서의 커리어를 시작합니다. CJ E&M이 2013년부터 '함께 뷰티 유튜버에 도전해보자'는 러브콜을 보냈지만 엄두가 나지 않아 거절했다는 그는, 결국 그들의 거듭된 제안을 받아들여 '포니의 뷰티 다이어리'를 제작하며 유튜버로서 첫 발을 떼었는데요. 2015년부터는 독립해  '포니 신드롬'이라는 이름의 채널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씨엘의 전담 메이크업 아티스트Youtube Pony Syndrome2015년 11월, 포니의  Q&A 영상에는 '씨엘 메이크업해주시는 분인가요?'라는 질문이 올라옵니다. 이에 대해 포니는 "이 질문에 대해 공식적으로 대답해드리는 건 처음인 것 같다"면서 "5월부터 채린(씨엘의 본명) 씨의 메이크업을 담당하고 있다"고 답하죠. 그해 12월까지 씨엘의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활동한 포니는 대중에 더욱 이름을 알리는데요.bnt 뉴스씨엘은 포니를 만나면서 눈에 띄게  예쁘고 세련되어졌다는 평을 많이 듣습니다. 또렷한 쉐딩으로 턱 선은 날렵해지고, 음영을 충분히 준 아이 메이크업으로 눈매는 시원해졌죠. 각각 90년생, 91년생으로 또래인 포니와 씨엘은 사진 속에서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자매처럼 다정한 모습을 뽐내기도 했습니다.  외국인들도 반한 커버 메이크업Cosmopolitan포니 채널의 누적 조회 수는 무려 2억 6천만 회입니다. 그의 모든 영상은 구독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1981만 회의 조회 수를 자랑하며 업로드 이후로 '인기 영상' 목록에서 내려올 줄 모르는 콘텐츠가 하나 있었으니, 그 주인공은 2016년 3월 올라온 '테일러 스위프트 커버 메이크업'입니다.Youtube Pony Syndrome이 영상은 단순히 메이크업 '룩'만 따라 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목구비까지 닮아 보이게 연출해 큰 호응을 얻었는데요. 그 대상이 같은 한국인이나 동양인이 아닌, 금발 벽안의 서양인이어서 놀라움이 더했죠. 이 영상은 국내 구독자들뿐 아니라 외국인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되었고, 그와 그의 유튜브 채널은 월스트리트 저널, 데일리 메일, 글래머 매거진, 하퍼스 바자 등 다수의 해외 매체에도 소개됩니다.이름을 건 메이크업 브랜드 론칭포니이펙트2015년 10월에는 '포니 이펙트'라는 이름의 메이크업 브랜드도 론칭합니다. 반응은 당연히 뜨거웠죠. 당시 론칭을 예고했던 사진은 1시간 만에 좋아요 3만 개, 메이크업 튜토리얼 채널인 '포니 신드롬'과 별개로 마련된 '포니 이펙트' 계정도 30분 만에 팔로워 5천 명을 달성했습니다.매일경제레드, 골드, 핑크, 오렌지 할 것 없이 모든 컬러를 자신만의 느낌으로 찰떡같이 표현해 '컬러 장인'이라는 평을 듣는 포니의 브랜드답게, 포니 이펙트는 영롱한 컬러와 깔끔한 발색으로 사랑을 받는데요. 올리브영, 롭스, 시코르 등의 주요 화장품 편집숍에 입점한 것은 물론, 중국의 최대 온라인 쇼핑몰 '티몰'에서도 구매가 가능해지면서 중국을 비롯한 해외 팬들의 호응도 얻고 있습니다.포니 인스타그램두말할 것 것 없이 뛰어난 메이크업 실력 외에 이렇게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이유로 포니는  "빠른 결단력"을 꼽습니다. 온라인 매체 환경의 변화를 읽고 적절한 시기에 미니홈피에서 블로그, 블로그에서 유튜브로 옮겨온 것이 결과적으로 큰 도움이 되었다고요. 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깝다는 생각 없이 버릴 건 잘 버린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유튜브의 전성기가 막을 내린다 해도 포니의 멋진 메이크업 룩은 계속 감상할 수 있겠다는 예감이 드네요.글 CCBB 피클시시비비랩
아버지 돈 많으세요? 30대 내 집 마련 위해 꼭 해야 하는 일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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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에 집을 마련하지 못하는 건 의지의 문제가 아닐까요? 모두가 할 수 없다고 말하는 가운데 집 마련하는 사람은 조용히 자신의 집을 마련합니다. 너도나도 유행처럼 비혼을 말할 때, 청첩장은 계속해서 날아오죠. 돈이 없어서 내 집 마련을 할 수 없고 돈이 없어서 결혼을 할 수 없지만 해외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많습니다. 변명만 하는 그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조금 더 읽어보시죠. 30대, '내 집' 마련할 수 있다.20대 후반에 취업해서 직장을 다니다 보면 30대에는 어느 정도 돈이 모이기 마련입니다. 27살에 취직해 한 달 120만 원씩 성실하게 적금을 들었다면 30대 중반에는 1억 원이 넘는 돈이 모였을 것입니다. 이 돈으로 집을 살 수 있을까요? 최근 서울 소형 아파트 매매가격이 빠르게 떨어지고 있다지만 그마저도 3억 5040만 원입니다. 7년을 꼬박 모아도 간신히 1억 원을 조금 넘는데 그래도 소형 아파트조차 살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한 달 동안 21% 급락한 소형 아파트 평균 가격을 보면 사회 초년생들이 내 집 마련에 관심이 없는 것도 이해가 됩니다. 허리띠 졸라매고 모아봐야 전세도 얻지 못하니 내 집 마련을 포기하는 이들도 많죠. 합리적이 이유도 많습니다. 세상은 공유경제로 가고 있고, 서울 집값의 불패신화는 깨졌으며, 돈을 모으고 대출을 받아 집을 사도 남은 건 빚 더미뿐이라는 것이죠. 그렇게 내 집 마련은 '나와 상관없는 이야기'가 됩니다. 이후부터는 고의로 부동산에 관심을 주지 않죠.내 집 마련하는 데 있어 가장 무서운 적이 이 무관심입니다. 각종 이유를 대며 스스로 쌓아온 무관심의 성을 무너트려야 내 집을 마련할 수 있죠. 그렇다면 다음은 뭘까요? 바로 고수익에 대한 욕심을 버리는 것입니다. 적금 이자로는 도저히 집을 살 수 없지만 집을 사고 싶은 사람에게 남은 방법은 하나입니다. 바로 투자죠. "비트코인 대박으로 집 사고 결혼했다, 차를 바꿨다. 주식으로 대박 났다"라는 말이 귀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그럼요. 누군가는 로또 1등 당첨되는걸요. 돈은 어떻게, 얼마나 모아야 할까?hajun_mom_hm_deskgram사회 초년생은 투자를 위한 '시드 머니'를 모아야 할 때입니다. 하지만 이 시드머니를 좀 더 빠르게 벌기 위해 높은 위험을 감수하는 사람이 있죠. 사회 초년생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건 '원금 보전'입니다. 설령 그것이 물가 상승으로 늘 마이너스라고 해도 잘 알지도 못하는 주식으로 싹 사라지는 것보다는 훨씬 낫죠. 1년 적금을 들고 원금 보장형 상품을 찾아 가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국민경제그렇다면 적금은 어느 정도 들어야 할까요? 집 사기를 결정했다면 월급의 60~70% 저축하는 게 좋습니다. 평소 생활비를 계산해 저축금액을 산정하지 말고, 우선 저축하고 남은 돈으로 생활하는 습관을 들여야 하죠. 대출을 포함해서 집을 매입할 수 있을 만큼 돈이 모였다면 대출을 껴서라도 집을 사는 걸 추천합니다. CC0photo대출받아 집을 사는 건 이자를 감당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정부에서는 '내 집 마련 디딤돌대출'등의 저금리 구입자금 대출 정책을 펴고 있죠. 금리는 연 2~3.15%입니다. 1억 원을 대출받았고 3.15%의 이자를 내야 한다면 매달 지출되는 이자는 약 26만 원입니다. 서울 대학가의 월세는 보증금 1000만 원 기준으로 52만 원입니다. 같은 52만 원이라고 해도 내 집이라면 26만 원은 이자로 26만 원은 원금 상황에 들어가겠지만 월세라면 그저 지출일 뿐입니다. 같은 돈을 냈지만 한쪽은 집이 남고 한쪽은 남는 게 없죠. 한국의 평균 초혼 연령은 남자 32.8세, 여자 30.1세입니다. 신입 직원 평균 나이는 27.4세였죠. 결혼까지는 3~5년이 남은 셈입니다. 평균 소득 215만 원인 20대부터 평균 319만 원인 30세까지 꾸준히 돈을 모았다면 1억은 충분히 모을 수 있는 기간이죠. 결혼한다면 둘이 돈을 모아 신혼집을 구할 수 있고 비혼이라면 몇 년 더 모아 자신의 집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30대는 젊은 나이죠. 그런데 왜 못 살까요?해외여행과 욜로, 허영심을 자극하죠.한동안 과소비의 훌륭한 변명이었던 욜로 열풍이 지나갔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꺼지지 않은 열풍이 있죠. 바로 여행입니다. 그중에서도 해외여행이죠. 비행기, 숙소 가격만 수십만 원인 해외여행은 현지에서 소비하는 금액까지 200만 원이 우습게 드는 일입니다. 며칠 만에 그 돈을 다 소비하고 돌아오죠. 그렇게 추억과 사진이 남습니다. 그런데 왜 여행을 가고 싶었나요? 여행은 본래 여유 있는 자들의 것이었습니다. 집도 있고 여행을 가도 될 수익이 있는 사람들의 것이었죠. 그러나 많은 젊은이들은 여행 적금을 따로 들어서라도 해외여행을 떠납니다. 그리고 사진을 SNS에 올리죠. 이와 비슷한 행위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카 푸어가 있죠. 카 푸어는 자신의 수준에 맞지 않는 차를 타고 다니는 사람을 말합니다. 이들은 비싼 차를 소유함으로써 성공한 사람이 된 듯한 착각에 빠지죠. 둘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네이버 부동산서울의 집값이 너무 높아 살 수 없다는 이야기가 많지만, 당장 노원구, 중랑구 등 서울의 외곽만 둘러보아도 20평에 2~3억 원 아파트는 지천에 널렸습니다. 한발 더 양보해 경기도로 눈을 돌리면 신축에 역세권인 아파트가 2~3억 원이죠. 이제 묻고 싶습니다. 정말 집을 마련할 수 없는 건가요? 아니면 10억 원 같지만 1억 같은 아파트가 없는 걸까요?글 CCBB 피클시시비비랩
CF 대박 터뜨린 김태리가 갑자기 방송에서 돌연 사라진 이유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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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충무로 아니 연예계에서 가장 핫한 여배우는 누구일까요? 바로 박찬욱 감독 연출작인 영화 '아가씨'로 화려하게 등장한 배우 김태리입니다. 그녀는 앳된 소녀와 성숙한 여인의 분위기를 모두 간직한 외모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데뷔하자마자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는데요.'20대 배우 기근 현상' 속에서 혜성같이 등장한 배우 김태리. 그녀는 영화와 드라마까지 연달아 성공시키며 단숨에 톱스타로 발돋음했죠. 그런데 그녀가 갑자기 방송계 사라져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는데요. 충무로와 브라운관 그리고 CF까지 넘나들던 김태리가 갑자기 사라진 이유는 무엇일까요?출처-instgram @jwidecimpany지난 8일 김태리의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소속사 공식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궁금하셨죠? 해외 체류 중인 김태리 배우의 근황 사진을 공개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김태리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 김태리 씨는 공원 구조물에 앉아 검은 모자를 쓴 채 밝게 웃고 있는데요.출처-pinterest @2nn한동안 방송에서 볼 수 없어 팬들의 걱정을 샀던 김태리는 현재 외국에서 단기 어학연수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작년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종영 이후 두 달간 알려진 소식은 화보 촬영과 모델로 활동 중인 코스메틱 브랜드의 새 CF 공개, 커피 전문점 이벤트 참석 등이 전부죠.출처-pinterest @2nn그동안 차기작 소식도, 시상식 참석도 없었는데요. 김태리는 스타들의 필수 코스라는 SNS도 운영하지 않아 그녀의 더더욱 근황은 베일에 싸여있었습니다. 때문에 이번에 SNS를 통해 깜짝 공개한 그녀의 근황은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는데요.출처-pinterest @miki그녀의 근황을 접한 팬들은 인스타그램에 "보고 싶다", "개인 SNS 계정 만들어줬으면"이라고 말했다. 댓글에는 "빨리 돌아왔으면 좋겠다", "다음 작품 기다린다" 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습니다.출처-pinterest @miki사실 김태리는 데뷔 이후 내내 숨 돌릴 틈 없이 바빴는데요. 특히 작년 영화 '1987'과 '리틀 포레스트'가 두 달 간격으로 개봉했죠. 그리고 영화 홍보 일정을 소화하는 동시에 '미스터 선샤인' 촬영을 위해 지방 방방곡곡을 돌아다녔습니다. 출처-pinterest @miki지난 연말 드라마 종영 후 김태리 측 관계자는 "드라마를 1년 가까이 찍다 보니 체력적으로 재충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라며 그녀의 긴 휴식의 이유를 설명했는데요. 또 대부분 광고 화보 촬영을 해외에서 진행하다 보니 그동안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냈던 것으로 알려졌죠.출처-pinterest @miki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와 타고난 연기력으로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모두 섭렵한 배우 김태리. 그녀는 영화. 드라마 섭외 1순위 여배우로 손꼽히죠. 실제로 많은 대본이 김태리를 기다리고 있지만 현재 어학연수 중인 만큼 구체적은 계획은 알려져 있지 않은데요. 어학연수를 끝낸 그녀가 과연 차기작으로 어떤 작품을 선택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글 CCBB 연예톡톡시시비비랩
SBS 진실게임 기억나시나요? 진실게임 출연하여 데뷔한 연예인들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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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SBS '진실 게임'과거 SBS의 간판 예능 프로그램으로 국민적 인기를 끌었던 '진실 게임'을 기억하시나요? 하나의 주제에 맞는 여러 참가자들 사이에서 거짓말을 하고 있는 한 사람을 가려내는 방송이었는데요. 실제 일반인들이 실감 나는 연기를 펼쳐 추리하는 과정이 재미였죠. 그런데 '진실 게임'에 출연했던 참가자 중 현재 연예계에 활약하고 있는 스타들이 있다고 합니다. 어떤 스타들이 데뷔작을 '진실 게임'으로 선택한 걸까요? 오늘은 많은 분들을 소개해드릴 테니 스크롤 잘 잡으세요!1. 박나래출처 - KBS '외개인'박나래는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과거 '진실게임'에서 데뷔했던 이야기를 밝혔습니다. 목포의 기운을 받은 유달산 동자라는 캐릭터를 연기했는데요. 그녀는 가짜 무속인으로 등장해 열연을 펼쳤습니다. 당시 예술 고등학교의 재학생이던 박나래는 이미 만능 엔터테이너의 꿈을 키우고 있었죠. 최근 대활약 중인 스타가 되었으니 어렸을 때부터 정말 끼가 넘쳤던 것 같습니다.2. 라붐 솔빈출처 - SBS '스타킹' / TV10라붐의 센터를 맡고 있는 솔빈도 '진실 게임'이 데뷔 방송이었습니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그녀가 인디언으로 출연했다는 점인데요. 어렸을 때부터 혼혈 같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 진실 게임에 출연했다고 합니다. 이에 당시 방송 관계자들은 솔빈을 멕시코 혼혈이라는 컨셉을 준 것이죠. 초등학생임에도 전혀 긴장하지 않고 능청스러운 모습이 남달라 보입니다.3. 이종석출처 - instagram @jongsuk0206 / SBS '진실 게임'사실 '진실 게임' 출연자 중 가장 많이 알려진 연예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종석이 배우로서 주목을 받기 시작하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그의 '진실 게임' 출연 경력이 화제가 되었는데요. 지금과 닮았으면서도 풋풋한 외모로 춤을 선보였는데요. 심지어 주목을 받으면 귀가 빨개지는 것도 지금과 똑같아 많은 사람들의 흐뭇함을 자아냈죠.4. f(x) 루나출처 - SBS '진실 게임' / instagram @hermosavidalunaf(x)의 파워 보컬 루나는 '웨이브 소녀'로 방송에 등장했습니다. '한 명만 20대, 나머지는 초등학생'이라는 주제에서 초등학생답지 않은 춤 실력으로 패널들의 의심을 샀는데요. 데뷔 후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당시 MC였던 유재석이 자신을 알아보지 못해 서운했다는 일화를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이 프로그램을 통해 캐스팅되었기 때문에 루나에겐 뜻깊은 방송이었죠.5. 류수영출처 - MBC / SBS '진실 게임'류수영은 1998년에 한 프로그램에서 동아리로 출전해 여러 차력을 선보이다 '진실 게임' PD의 눈에 띄었다고 털어놓았는데요. '살찐 정우성'이라는 별명을 달고 본명이었던 어남선으로 출연해 프로그램의 분위기를 띄워주었습니다. 그 후 배우의 길로 들어섰다고 언급하며 '나는 운이 좋은 경우'라고 회상했죠.6. 김향기출처 - SBS '진실 게임'아역 배우부터 시작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향기는 과거 '가짜 어린이 스타는 누구?'라는 주제에서 CF 요정으로 출연했는데요.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깜찍함 때문에 그 타이틀이 가려질 정도였습니다. 4세의 나이에 이미 CF 모델의 진수를 보여주던 그녀는 어느새 성인이 되어 2019년 최고의 기대주 중 한 명이 되었죠.7. 여자친구 신비출처 - SBS '진실 게임'여자친구의 신비도 f(x)의 루나와 비슷한 주제의 방송에 출연했는데요. '최강 어린이 콘테스트 출연자 중 20대 회사원을 찾아라'라는 주제에서 꼬마 SES로서 무대를 선보였죠. 그녀는 9살 무렵이었음에도 파워풀한 춤으로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겨주었습니다. 초등학교에 입학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나이부터 스타의 꿈을 꾸고 있었고, 또 결국 해냈다는 점이 정말 대단하죠.8. 조세호출처 - MBC '세바퀴' / SBS '진실 게임'"조세호가 진실 게임을 왜 나가?"라고 생각될 수도 있지만 워낙 능청스러운 면모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PD의 눈에 든 것 같습니다. 진짜 라이브를 찾아야 하는 회차에서 '바하'라는 이름으로 성악가를 연기했는데요. 결국 가짜임이 드러나 중간에 연주한 악기들도 4개월 다뤘다고 털어놔 패널들이 폭소하기도 했습니다.9. 장도연출처 - SBS '런닝맨'코미디언을 넘어 만능 엔터테이너로 떠오른 대세 장도연도 예능에서 '진실 게임' 출연 비화를 털어놨는데요. 당시 TV에 출연하고 싶었던 나머지 직접 방송에 전화해 '박정아 씨 닮은 꼴로 출연하고 싶다'라며 우겼다고 합니다. 그런데 정말 출연하게 되어 데뷔 아닌 데뷔를 하게 된 것이죠. 지금도 화려하고 재치 있는 입담을 가진 장도연답게 유쾌한 인생을 살아온 것 같습니다.글 CCBB 연예톡톡시시비비랩
해체한 크레용팝 멤버들이 다시 라이브 방송에서 뭉친 의외의 이유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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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직렬 5기통 댄스 하나로 대한민국을 강타한 걸그룹이 있습니다. sns는 온통 그 노래 이야기로 가득했고 온갖 패러디가 이어졌죠. 무명에 가까웠던 걸그룹은 역주행에 성공해 컴백 두 달 만에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는데요.그 주인공은 병맛코드로 신드롬을 일으킨 걸그룹 크레용 팝. 그런데 2017년, 음악방송 1위까지 한 걸그룹 크레용팝이 돌연 해체를 발표합니다. 갑작스러운 해체로 팬들의 아쉬움을 샀던 그녀들이 최근 인터넷 방송에서 완전체로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과연 해체한 크레용팝이 갑자기 방송에 등장한 이유는 뭘까요?출처-하이엘린최근 아프리카TV BJ와 유튜버가 선망하는 인기직업으로 떠오르고 있죠. 이에 발맞춰 크리에이터로 변신한 전현직 아이돌스타들도 많습니다. TV 등 매체에서나 볼 수 있었던 아이돌스타의 일상을 플랫폼 하나로 언제든 만나볼 수 있고, 타고난 끼와 매력을 한껏 담아낸 콘텐츠들로 팬들과 소통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출처 instagram @hiellin크레용팝의 엘린이 바로 BJ로 전향한 아이돌스타의 대표적인 예입니다. 엘린은 BJ로 데뷔해 아이돌 부럽지 않은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데요. 재작년 4월에 BJ로 입문한 그녀는 5개월여만에 순수익 1억을 돌파하고, 아프리카 BJ 수입 통계 순위에 3위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죠.출처 instagram @hiellin당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된 아프리카TV BJ들의 별 풍선 집계 내역에 따르면 크레용팝 엘린의 총 별 풍선 개수는 1283070개로 3위를 기록했는데요.아프리카TV 내에서 사용되는 별 풍선은 1개에 110원으로, BJ에게는 개당 60원에서 80원 사이의 수익을 남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출처 하이엘린BJ로 변신 후 높은 인기를 누리며 승승장구 중인 엘린. 그녀는 종종 방송에서 크레용팝 그룹 활동 시절 이야기를 솔직 담백하고 재미있게 말해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죠. 자주 언급되는 만큼 언젠가 멤버들을 방송에 초대하는 게 아니냐며 팬들의 기대를 모았는데요. 출처 하이엘린드디어 올해 4월 초 엘린의 생일을 기념해 크레용팝 멤버들이 그녀의 방송에 모습을 드러냈죠. 엘린과 크레용팝 멤버들은 '빠빠빠' 직렬 5기통 댄스를 추며 과거의 영광을 재현했는데요. 팬들은 오랜만에 완전체로 등장한 크레용팝의 모습에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출처 하이엘린2012년 크레용팝으로 데뷔한 그녀는 2013년 '빠빠빠'로 역주행을 성공시키면서 신드롬적인 인기를 얻었죠. 하지만 계속된 엘베 논란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출처 instagram @hiellin논란으로 짧은 활동을 마치고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렸지만, 해외에서도 크게 성과를 내지는 못했는데요. 이후 크레용팝의 멤버 소율의 탈퇴, 결혼 발표는 그들의 긴 휴식기로 인도했습니다. 그리고 2017년 그들은 소속사와 계약을 해지하고 각자의 길을 가게 되었죠.글 CCBB 연예톡톡     시시비비랩
한때 우리가 군통령이었습니다.. 군부대 난리나게 했던 한국 걸그룹 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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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진짜 사나이' / 국방일보과거 군부대 공연장은 당시 걸그룹의 인기를 알 수 있는 장소였다고 하죠. 당시에는 많은 대세 그룹들이 군부대 공연을 거치며 스타가 되었는데요. 매년 달라지는 연예계 판이기에 군부대의 최고 인기 그룹 역시 계보를 이어가며 달라져왔습니다. 2000년대부터 지금까지 어떤 그룹들이 군부대를 점령했을까요?1. 소녀시대소녀시대는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인기 있었던 그룹이죠. 당시 걸그룹의 수가 지금만큼 많지 않았던 데다가 누구 하나 빠지지 않는 비주얼로 걸그룹 군통령 계의 병장이라고 볼만하죠. 초창기에 청순하고 맑은 컨셉의 노래들은 소녀시대만의 팬덤을 구축하게 해주었는데요. 'Gee'와 '소원을 말해봐'가 연달아 터지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게 됩니다.특히 '소원을 말해봐'라는 제복 컨셉과 중독성 있는 노래, 세련된 칼군무는 엄청났죠. 군대에서도 제복 컨셉은 통했습니다. 시대적 인기와 화려한 비주얼은 더욱 플러스 요인이 되어 군인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을 받았습니다. 이후로도 'Gee', '훗(Hoot)', 'Oh!' 등을 연속으로 히트시키며 명실상부 국민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2. 나인뮤지스출처-'와일드'소녀시대가 청순함과 카리스마를 오갔다면, 나인뮤지스는 데뷔 이래로 꾸준히 섹시 카리스마를 보여주었죠. 멤버 모두 큰 키와 인형 같은 비율을 뽐냈는데요. 그뿐만 아니라 나인뮤지스의 비주얼과 군무는 고혹적인 컨셉과 찰떡같이 잘 어울려 활동마다 팬들은 심장을 부여잡기 바빴습니다.출처-SBSfunE / OSEN군대에서도 마찬가지였죠. 오히려 나인뮤지스는 '군통령'이라는 단어가 바로 떠오를 정도로 군대에서의 인기가 어마어마했습니다. 현역 활동 시절에는 군부대 초청 가수 섭외 1순위에 빛났는데요. 최근 나인뮤지스는 해체를 하게 되며 군인들뿐만 아니라 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3. AOA출처-FNC ent. / SBS '인기가요'나인뮤지스가 고혹적인 느낌이라면 AOA는 발랄함에 가깝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초아가 메인보컬이었을 당시에는 파워풀한 보컬에서 느껴지는 섹시함이 '군통령'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게 해주었는데요. 이후 설현이 광고를 통해 인지도를 높이면서 군대 내 인지도가 최상위가 되었죠.출처-KBS '해피투게더 3'가장 최근의 '빙글 뱅글'에서는 청량함을 내뿜고 있어 또 다른 매력으로 그들에게 어필할 수 있었습니다. 한껏 가벼워진 춤 동작은 보기만 해도 몸을 들썩거리게 하고 AOA의 비주얼은 갈수록 상큼해지니 인기가 없을 수가 없겠죠.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군통령 특집에 초대되어 또 한 번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습니다.4. 트와이스출처-JYP ent.트와이스 역시 범국민적 인기이기 때문에 '????통령'을 붙이는 것이 애매할 정도인데요. 지금처럼 전용기로 스케줄을 소화하기 전부터 인지도가 굉장했다고 합니다. 이쯤 되면 군대에서의 인기는 대중의 인기의 시작이라고도 볼 수 있겠죠.출처-MBC '진짜 사나이' / mnet트와이스는 압도적인 상큼 발랄함이 매력인데요. 화면으로만 봐도 무대에서의 넘치는 에너지가 느껴질 정도니 실제 군부대 공연을 보면 더더욱 그렇겠죠. '진짜 사나이'에서는 트와이스가 등장하자 여기저기서 눈물을 쏟는 사람들이 등장했을 정도입니다.5. 민경훈출처-KBS '주먹이 운다' / SBS '인기가요'걸그룹 계보라고 해놓고 갑자기 뜬금없이 민경훈이냐고요? 사실 다 적지 못한 것이 아쉬울 정도로 매력적인 걸그룹들이 그 계보를 이어왔죠. 하지만 거의 '유일하게' 군부대에서 환호성을 받으며 공연을 펼칠 수 있는 가수가 있습니다. 바로 2000년대를 풍미했던 밴드 버즈의 민경훈입니다.'겁쟁이',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남자를 몰라'‥ 수없이 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당시 10·20대 남자들에게 선망의 대상이었던 그였기에 가능한 떼창이었죠. 버즈 활동기와 함께 학창 시절을 보낸 사람들에겐 여느 그룹보다 더 뜻깊은 공연이었을지도 모릅니다. 현재 그는 예능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그의 다양한 변신을 응원합니다.글 CCBB 연예톡톡     시시비비랩
냉정하게 바라본 이순신 장군의 실제 전투력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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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은 임진왜란 당시, 투철한 조국애와 뛰어난 전략으로 3대 대첩을 승리하며 한국 역사상 가장 추앙받는 인물 중 한사람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이순신 장군과 더불어 학익진법 등 탁월한 전술과 기존 전함 판옥선을 변형하여 만든 거북선도 길이길이 기억되고 있죠. 조선의 22대왕, 정조도 "내 선조께서 나라를 다시 일으킨 공로에 기초가 된 것은 오직 충무공 한 분의 힘, 바로그것에 의함이라" 라고 언급했을 정도로 조선의 명장으로서 이순신 장군의 업적은 엄청납니다. 그렇다면 이순신 장군은 무인으로서 개인 전투력은 어느정도였을까요? 과거 자료들을 바탕으로 추론해보았습니다. 임진왜란 이후, 일본에서 이순신 장군은 두려움의 대상이었다고 합니다. 1854년에 발간한 <조선정벌기>라는 책 속의 이순신 장군은 맹장과 같은 이미지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임진왜란에서 살아 남은 병사들의 이순신 장군에 대한 두려움이 계승되어 이와 같은 모습으로 일본에서 상상되고 기억되었다고 하는데요.실제로 이순신 장군의 모습도 맹장의 모습이었을까요? 드라마나 영화에서도 항상 초인의 모습으로 등장하는 이순신 장군입니다. 늘 지략부터 무예까지 완벽한 모습으로 그려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들은 당연히 이순신 장군이 무인으로서의 기량도 뛰어났던 인물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남아있는 과거의 자료들을 살펴보면 이와 같은 묘사가 반드시 사실이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습니다. 이순신 장군의 다소 의외의 모습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첫번째 근거로 이순신 장군이 무과 시험에서 낙마했던 일화를 들 수 있습니다. 많이 알려진 이 이야기처럼 이순신 장군은 무과의 가장 기본 평가 과목인 기사 시험에서 낙마하여 통과하지 못한 적이 있습니다. 무인에게 말을 타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죠. 물론 한 순간에 벌어진 일이었지만 무인에게는 너무나 치명적인 실수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두번째로 그의 화살 솜씨를 살펴보면 이순신 장군의 무예 전투력이 아주 뛰어나지만은 않았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조 23년 경에는 무관들의 활쏘기 능력을 기입한 적이 있는데요. 당시 50개의 활 중에 43발을 명중했던 무관이 그중에서 꼴찌를 차지했었습니다. 그런데 이순신 장군은 50개의 활 중에서 43개를 명중시킨 사실을 난중일기에 적어놓았습니다. 당시 이순신의 나이 48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해 가능한 성적이기는 하지만 우리가 기억하고 있는 이순신 장구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모습인 것 또한 사실입니다. 드라마나 영화 속에서는 항상 무예에도 출중한 실력을 갖춘 모습으로 그려졌던 이순신 장군이지만 실제의 전투력은 이정도 수준이었던 것 같습니다. 세번째 근거로는 이순신 장군이 자주 병치레를 했다는 점이 있습니다.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에는 그의 병상에 관한 기록도 적혀있는데요. 무려 180여회나 건강 악화에 대해 언급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속이 좋지 않아 새벽에 깨, 토를 수차례했다는 내용 등 비교적 자세히 그의 질환에 대해 기록을 해두었던 이순신 장군입니다. 현대 의학적 소견으로는 이순신 장군이 당시 엄청난 스트레스로 인해 급성 위염 증상을 보였던 것으로 파악됩니다. 물론 병을 앓고 있는 것만으로 무예의 능력을 평가절하하는 것은 무리가 있지만 잦은 병치레는 무인으로서 무술 능력을 발휘하는데에 분명히 방해가 되었을 것입니다. 이상으로 지금까지 알아본 바에 따르면 이순신 장군의 개인 전투력은 평범한 수준이었습니다. 우리가 기억하는 맹장의 모습은 아니었는데요. 비록 무예적인 측면에서는 이름을 날릴 정도로 우수한 실력을 보여주진 못했지만 이순신 장군의 진짜 힘, 전투력은 따로 있습니다. 바로 그의 지략입니다. 이순신장군은 지략의 힘으로 일본군 133척을 고작 13척의 배로 격파해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순신 장군의 능력과 업적은 전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것인데요. 영국 해군준장이자 해전사 연구가였던 발라드 제독은 “이순신 제독은 전략적 상황을 널리 파악하여 해군전술의 비상한 기술을 가지고 전쟁의 유일한 참정신인 불굴의 공격원칙에 의하여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다.이순신이 동양의 위대한 해군사령관 이라는 점은 틀림없는 일이다.” 라며 존경을 담은 최고의 찬사를 보냈습니다. 그의 말처럼 빛나는 지략을 가진 이순신 장군은 한 명의 무인이라기 보다는 위대한 해군사령관으로서 더욱 큰 가치를 가졌던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이순신 장군의 실제 전투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글 CCBB 오토앤군사시시비비랩
사고로 탈출 해야했던 조정사가 갑자기 포기했던 이유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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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타인을 살리기 위해 희생 정신을 발휘한 '진정한 군인' 이상희 대위를 소개하고자 한다. 작년에 한 번 소개한 적이 있지만 워낙 뜨거웠던 반응이 있었기에 이상희 대위의 살신성인 정신을 기리기 위해 다시 한 번 그의 이야기를 담아 보았다. 충돌사고로 탈출을 준비하던 조종사가 갑자기 탈출을 포기한 이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1991년 12월 13일 오후 3시 01분경, F5A기를 몰고 광주광역시 상공에서 훈련비행을 하던 중에 착륙 준비를 하던 이상희 대위의 전투기가 다른 교관의 전투기와 충돌하는 불의의 사고가 발생했다. 상대 공군기에 타고 있던 조종사는 낙하산으로 비상탈출을 시도해 목숨을 건졌으나 이 대위는 제 때 탈출을 하지 못해 목숨을 잃었다. 그도 공중 추돌 사고가 발생한 직후에는 탈출을 시도했으나 이내, 탈출을 갑자기 포기해버렸다고 한다. 그가 돌연 탈출을 포기한 이유는 무엇일까? 전투기가 급하강하는 일촉즉발의 상황이었기 때문에 당연히 비상탈출을 해야만 했다. 하지만 그는 “추락한다. 탈출하겠다. 앗! 전방에 마을이 보인다. 탈출불가!” 라는 마지막 말을 남기고 탈출을 포기했다. 당시, 산산조각이 난 기체에서 위의 이상희 대위의 마지막 목소리가 담긴 기내 녹음 장치가 발견되었다. 다행히도 이로 인해 그의 탈출 포기 경위를 파악할 수 있었다. 사고 후, 그가 조종하던 전투기는 이미 통제불능의 상태였고 민가가 밀집한 광주광역시의 한 민간 마을을 향해 하강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민간인 희생을 막기 위해 그는 추락하는 전투기에서 탈출하는 대신에 조종간을 잡은 채 살신성인의 길을 택한 것이다. 민가가 없는 추락지점을 찾기 위해서 끝까지 조종의 손길을 놓지 않았고 때문에 비상탈출 시간을 놓칠 수밖에 없었다.  결국, 전투기는 마을에서 불과 10여 미터 밖에 떨어지지 않은 미나리 밭으로 추락했다. 민간인들의 무고한 피해는 막았지만 그 자신은 목숨을 내놓아야 했다.이 사연이 공개되면서 전국민의 눈시울은 붉어졌다. 그때 그의 나이가 고작 23살이었다. 어릴 때부터 조종사의 꿈을 키워오며 한국항공대학교 항공운항과를 졸업한 뒤 학군 17기 공군 소위로 임관한 그는 20대의 젊은 나이에 그렇게 세상을 떠나야만 했다. 하지만 숭고한 희생 정신으로 인해 마지막까지 민간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는 점은 앞으로도 길이길이 기억되어야 할 점이다. 비록 그는 젊은 나이에 목숨을 잃었지만 그의 이름은 계속 기억될 것이다. 당시 군 관계자의 증언에 따르면, 만일 이 대위가 기수를 돌리지 않고 비상탈출을 택했다면 비행기는 광주광역시 서구 덕흥마을 민가를 덮쳐 엄청난 피해가 발생했을 것이라고 한다. 당시 상황을 목격했던 마을 주민도 “충돌한 비행기 중 한대가 추락지점을 찾듯이 방향을 바꿨다. 만약 그대로 추락했더라면 덕흥마을 민가를 덮쳐 엄청난 피해가 났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고 이상희 대위를 기리기 위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한 지역에는 '상희공원'이라는 작은 공원도 만들어져 있다고 한다. 상희공원 가운데에는 고 이상희 대위의 추모 독수리상도 위치하고 있으며 이 대위의 숭고한 뜻을 알리기 위해 지역 주민들은 2008년부터 지속적으로 음악회와 작품발표회를 열고 있다. 이상희 대위가 겪은 충돌사고가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질 때쯤 한번씩 이대위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해주는 것이 우리들이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아직까지도 회자될 수밖에 없는 이야기이다. 실제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서도 이상희 대위의 이야기가 확산되어 감동의 물결을 불러일으킨 적이 있다. 다시 한번 이 글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가져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글 CCBB 오토앤군사시시비비랩
모텔, 화장실, 대학교 책상 밑 ‘공포’…이거 1장으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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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 딸아이 걱정에 '몰카 방지' 카드 빼든 20대 워킹맘의 정체“모텔, 화장실, 대학교 책상 밑···. 불안해서 딸아이를 키울 수 있어야죠.”몰가드 프로젝트는 곳곳에 숨어있는 몰래카메라를 잡아내는 사업이다. 20대 워킹맘 손수빈(27) 대표가 몰래카메라(몰카) 성범죄 뉴스를 접하다 떠올린 아이디어로 탄생했다. 몰래카메라 방지 카드를 만든 손수빈 대표./jobsN“작년 말 몰래카메라 범죄가 빈번했어요. 여자 연예인을 상대로 한 리벤지 포르노 사건도 있었고 홍대에서 남성 누드모델의 몸을 몰래 찍는 일도 벌어졌죠. 상대방 동의 없이 촬영을 쉽게 해버리는 게 문제라 생각했어요. 몰래카메라에 대한 위험과 폭력성을 다시 생각해보자는 의미에서 프로젝트를 시작했죠. 마침 ‘생활의 달인’에 출연한 몰래카메라 탐지 달인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손 대표는 몰래카메라 관련 범죄 뉴스를 접하다 적극적인 행동을 취했다. 그 동력은 3살 딸아이였다. 어린아이가 살아갈 한국 사회는 성범죄 논란이 끊이질 않는 곳이었다. 전체 성폭력 범죄 중 카메라 등을 이용해 촬영한 범죄 비율은 2007년 3.9%에서 2015년 24.9%로 증가(대검찰청 자료)했다. 지난 10여 년간 성폭력 범죄 중 가장 빠르게 늘어난 것이 바로 몰카 범죄다. 카메라 등을 이용해 촬영한 성범죄 비율./제공 블루썸“사람들이 스스로 방어할 수 있는 도구를 만들고 싶었어요. 몰카 탐지 달인은 셀로판지와 휴대폰 플래시 불빛을 이용해 간단하게 몰래카메라를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줬죠. 그런데 막상 일상에서 셀로판지를 구하려면 힘들잖아요. 그 원리를 활용해 셀로판지를 덧씌운 플라스틱 카드를 떠올렸습니다. 신용카드 크기로 지갑에 끼워 언제든 필요할 때 꺼내 쓸 수 있으면 좋겠다 생각했죠. 마침 남편은 회사를 나와 스타트업을 창업해 사업을 벌이고 있던 때였어요. 아이디어를 말하자 ‘가능할 것 같은데’라면서 곧바로 실험에 돌입했어요.” 그는 디지털 범죄에 자주 쓰이는 CCTV, 노트북, 휴대폰 카메라 등을 숨겨놓고 실험에 들어갔다. 이 플라스틱 카드는 빛이 카메라 렌즈를 반사하는 원리를 이용한다. 몰카가 있을만한 장소에 스마트폰 플래시 빛을 셀로판지로 씌워 수직으로 내리쬔다. 그 빛을 유지한 상태에서 스마트폰 카메라를 켠다. 스마트폰 화면에 몰래카메라 렌즈에서 반사한 빛이 들어온다. 휴대폰 카메라가 그 빛을 인식하면 휴대폰 화면에 하얀 원이 나타난다. 이렇게 몰래카메라 위치를 잡아낼 수 있다. 전자파 탐지 기능을 탑재한 고가의 몰래카메라 탐색 장비에 비하면 임시방편 수준이다. 그러나 사용이 간편하고 가격이 저렴해 모텔이나 화장실 등 실생활에서 활용도가 높다.몰가드 작동 원리./블루썸 제공사용법을 설명하고 있는 블루썸 박태준 개발자./jobsN, 블루썸 제공손 대표는 대학에서 실내디자인을 전공했다. 남편 블루썸(BLUESSOM) 이현호(29) 대표가 창업한 스타트업에서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었다. 손 대표는 그에게 셀로판지를 덧씌운 플라스틱 카드를 포토샵으로 디자인해 보여줬다. 표면에는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경찰신고(112)·여성가족부 긴급전화(1366)·디지털성범죄피해자 지원센터(02-735-8994)·카카오톡 상담ID(women1366) 을 적어 넣었다. 이현호 대표는 “수익이 안 나더라도 아이를 위해서 해보자"라고 했다. 그의 추진력으로 2주가 채 지나기 전 제조업체와 미팅을 마쳤다. 카드 이름은 ‘몰가드’로 지었다. 몰래카메라를 막는다는 의미다. 처음부터 ‘몰가드 프로젝트’를 사업화할 생각은 없었다. 초기 주문 수량은 1만3000장이었다.“사업화할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처음엔 주위에 나눠주고 나머지는 주변 학교 약 30곳에 기부할 계획이었어요. 좋은 프로젝트이긴 했지만 수익성이 낮다 판단했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주위 반응이 좋았어요. 선물 받은 지인들이 ‘더 없냐’면서 문의했죠.”(왼쪽부터)손수빈 대표, 손수빈 대표의 이야기를 듣고 제품제작을 추진한 블루썸 이현호 대표, 블루썸의 살균 스프레이 기능을 설명하는 이상도 세일즈 디렉터./jobsN그녀의 직장이자 남편이 창업한 스타트업인 블루썸은 방수신발·살균스프레이를 판매한다. 소자본으로 물건을 출시해 소비자 반응을 읽을 수 있는 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으로 물건을 판다. 크라우드 펀딩이란 다수의 개인들에게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로 소규모 후원·투자 등을 받는 일이다. 자본이 많지 않은 스타트업이 주로 크라우드 펀딩으로 창업 기회를 갖는다. 이현호 대표가 ‘몰가드 프로젝트’를 소개하자 크라우드 펀딩 업체에서 많은 관심을 가졌다. 그렇게 2019년 1월14일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 입점했다. 가격은 장당 2000원이었다. 한 달 동안 2523만8100원의 투자금을 모았다. 목표액 5047%를 달성했다. 약 3700명의 서포터가 관심을 보였다.“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동안 몰래카메라 범죄를 불안해하는지 알 수 있었어요.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몰카탐지기계는 가격이 너무 비싸거나 크기가 커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간편하게 몰래카메라를 탐지할 수 있는 플라스틱 카드에 좋은 반응을 보였죠. 한 회사 대표님께서 업무에 출장이 많아 직원들에게 선물하고 싶다면서 대량으로 구매해 가신 게 기억에 남아요.”[UNICON] 몰가드팀 소개 영상./jobsN아직까진 몰가드로 몰래카메라를 실제로 발견했다는 후기는 없다. 그러나 유튜버·인플루언서들이 먼저 관심을 가졌다고 한다. 크라우드 펀딩 기간이 끝나고도 제품 문의가 많아 네이버 쇼핑에 입점했다. 또 해외 판로도 구축해나가는 중이다. 미국 최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킥스타터(kickstarter)에 2019년 3월 말 입점했다. 약 2주동안(4월12일 기준) 8000달러(910만4000원)를 모았다. 펀딩 성공액은 1000달러, 목표액은 2만달러다. 몰가드 프로젝트를 접한 외국인들은 “여행 때 꼭 들고가야겠다”는 반응이다. 또 4월 셋째 주에는 일본의 최대 크라우드 펀딩 사 캠프파이어(campfire)에 진출한다. 지금까지 총 판매 수량은 3만장이다.“몰가드가 처음에는 프로젝트로 시작했던 만큼 몰가드 기부도 이어가고 있어요. 지금까지 기부한 학교는 풍문고등학교와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입니다. 단국대학교에선 불법 촬영 근절 캠페인 ‘레드-라이트’ 행사를 벌이기도 했어요. 학생회 도움을 받아 학교 앞에 임시 거치대를 설치해놓고 학생들이 불법 촬영 근절 메모를 남겼습니다. 그리고 몰가드와 함께 인증 사진을 찍어 SNS로 공유하는 프로젝트였어요. 많은 학생들이 저희 취지에 동참해주셨죠.”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에서 진행했던 디지털 성범죄 근절 프로젝트./블루썸 제공앞으로는 디지털 성범죄 없는 세상을 꿈꾸는 몰가드 브랜드를 더 키워나갈 생각이다. 올 4월에는 노트북·컴퓨터 모니터에 달려있는 카메라를 가릴 수 있는 스티커 형태의 ‘몰커버’를 출시한다. 해커들이 와이파이로 핸드폰과 노트북의 카메라를 해킹해 사생활을 훔쳐보는 ‘웹캠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뉴스를 접하고 만든 두 번째 아이템이다. “대부분 ‘웹캠 범죄’에 대해 모릅니다. 알더라도 노트북에 포스트잇이나 스티커로 덕지덕지 붙여 기기 외관을 망가뜨리는 경우가 많죠. 몰커버는 0.6~0.7mm 사이의 얇은 두께로 노트북을 닫았을 때도 아무런 충격을 주지 않아요. 열었다 닫았다 하는 기능을 추가해 필요한 때 렌즈 구멍을 열어 카메라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99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출시할 생각이에요.”몰가드 팀이 벌일 사업 아이템은 수없이 많다. 범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아이디어가 샘솟기 때문이다. 최근 유명 연예인들 중심으로 일어난 마약 물뽕(GHB) 사건도 관심 있게 지켜보는 중이다. “현재 GHB 약물을 테스트할 수 있는 임시 테스트 키트를 개발 중이에요. 테스트기를 액체에 담갔다 빼면 해당 성분을 인식해 반응하는 기계입니다. 국내도 마약 범죄에서 더 이상 안전하지 못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해외로 나가면 여행객을 타깃으로 한 약물 범죄가 심각한 수준이죠. 앞으로 몰가드는 여러 범죄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으로 나아갈 생각입니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라는 세상을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글 CCBB 김지아 시시비비랩
2019학년도 1학년 1학기 서울대 수업료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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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고교 무상교육 전면 도입··· 유럽엔 대학 수업료 안 받는 나라도2019년 2학기부터 고3 대상 무상교육 단계적 시행미국·유럽 등 서구 선진국은 1800년대부터 실시매년 2조원 들어가는 예산 대책 마련은 과제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4월9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당정청 협의회에서 “2021년 고등학교 무상교육을 전면 도입한다”고 밝혔다. 무상교육을 실시하면 정부에서 입학금·수업료·학교운영지원비·교과서대금 등 1인당 연 평균 158만원을 지원한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저소득 가구의 월평균 가처분소득이 약 13만원 오르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외국의 무상교육 현황은 어떨까. 유럽엔 공짜 대학이 많다. 그리스·노르웨이·덴마크·독일·아이슬란드·아일랜드 등은 초·중·고는 물론 국공립 대학교에서도 무상교육을 한다. 미국은 대학 무상교육은 하지 않지만 최장 14년까지 법적으로 무상교육을 보장한다. 미국은 1852년, 뉴질랜드는 1877년 무상교육 제도를 도입했다. 각 나라별 무상교육 현황을 알아봤다.  조선DB◇한국은 1948년 공포한 헌법이 무상교육 시초우리나라 무상교육의 시작은 194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48년 7월 제정·공포한 대한민국 헌법 제16조에서 “적어도 초등교육은 의무적이며 무상으로 한다”고 명시했다. 정부는 1949년 교육법을 제정해 의무교육을 법제화하고 1959년 초등학교 무상교육을 시작했다. 또 중학교 의무교육은 1985년 도입했다. 도서 벽지 중학교를 시작으로 2004년 모든 학교로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2021년 고교 무상교육을 도입하면 17년 만에 고등학생까지 무상교육 혜택을 받는 것이다.2018년 12월 교육부 의뢰로 숙명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연구한 ‘고교 무상교육 실현을 위한 방안 연구’ 결과를 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 대부분 무상 의무교육을 한다. 나라별 무상 의무교육기간은 미국이 최장 14년으로 가장 길다. 미국은 주마다 의무교육기간이 10~14년으로 다르다. 미 연방정부가 교육에 대한 권한이 없어 각 주 헌법에서 의무교육 기간을 정하기 때문이다. 1852년 매사추세츠 주를 시작으로 20세기 초반 모든 주에서 무상 의무교육을 도입했다.네덜란드·영국·독일·벨기에 등 유럽 주요국 대부분은 무상 의무교육 기간이 11~12년이다. 헝가리·리투아니아·슬로바키아·아이슬란드 등은 10년이다. 9년인 나라는 한국·일본·체코·그리스 등이다.◇의무교육 기간 같아도 무상교육 지원 범위는 달라의무교육 기간이 같아도 무상교육 적용 범위는 나라마다 다르다. 우리나라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9년 동안 무상 의무교육을 한다. 일본도 의무교육 기간이 9년이지만 고등학교에 다닐 때까지 수업료를 지원받는다. 2010년 공립고등학교 교육을 무상화하고 사립고등학교 취학지원금도 지원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2014년 자민당 정권이 들어선 뒤 소득 수준에 따라 수업료를 감면하는 정책으로 바뀌었다.그리스는 의무교육 기간이 9년이지만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국·공립대학교에서도 무상교육을 제공한다. 노르웨이·덴마크·독일·체코 등도 국·공립대학에서 수업료를 받지 않는다. 다만 입학금은 내는 경우도 있다. 일본 동경대는 학부생 기준 입학금으로 28만2000엔(약 285만원)을 받는다. 또 매년 수업료 53만5800엔도 부과한다.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입학금을 내기 어려운 학생에게는 입학금을 면제해준다.2019학년도 1학기 1학년 기준 서울대학교 수업료./서울대 제공서울대학교는 2018년 학부 입학금 제도를 폐지했다. 또 2012년부터 2017년까지 등록금을 내리고 작년부터는 동결하고 있다. 2019학년도 1학기 기준 1학년 인문대생은 수업료로 한 학기에 244만2000원을 낸다. 미대 등록금은 365만3000원, 의대(본과 1년)는 503만8000원이다. 서울대 또한 가계 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생활비·등록금 등을 지원한다.우리나라에서 고등학교 과정은 의무교육이 아니다. 하지만 정부에서 복지 차원으로 저소득층 가구 학생에게 학비를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 가구 학생에게 교육급여 신청을 받아 입학금·수업료·교과서 대금 등을 전액 지원한다. 또 각 시·도교육청별 기준에 따라 지급하는 ‘초·중·고 교육비 지원 사업’도 있다. 마찬가지로 입학금·수업료·학교운영비 전액을 지급한다. 입학금이나 수업료를 학교장이 정하는 일부 사립학교에 다니는 저소득가구 학생은 시·도교육청에서 지원금 규모를 정해 지급하고 있다.◇매년 예산 2조원··· 재원 대책 부족하단 지적 나와당정청은 무상교육을 위해 매년 약 2조원의 예산을 쓰겠다고 했다. 2020년에는 1조3882억원, 2021년부터는 매년 1조9951억원이 고교 무상교육에 들어간다. 지방자치단체 부담금을 뺀 나머지 소요 예산은 2024년까지 중앙정부와 교육청이 절반씩 부담하기로 했다. 하지만 정부는 2024년 이후 예산 마련안에 대해서는 “추후 상황을 봐서 정하겠다”고 했다. 재원 대책 없이 다음 정부에 예산 부담을 떠넘긴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조선DB예산 마련을 위해선 국가에서 지방자치단체에 교육에 필요한 재원을 내어 주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규모를 늘려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현재 정부는 국세 중 관세를 제외한 세금을 말하는 내국세 수입의 20.46%를 시·도교육청에 나눠주고 있다. 2018년 교부금 규모는 52조4500억원이었다. 당정청은 2024년까지 교부율은 그대로 두고 매년 고교 무상교육에 필요한 돈을 계산해 내어 주는 증액교부금 방식으로 예산을 부담한다는 입장이다.교육부의 고교 무상교육 정책 연구 책임자였던 송기창 숙명여대 교수는 “증액교부금 방식 대신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교부율을 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매년 지원금 규모를 두고 협상을 벌여야 하는 증액교부금 방식은 정부와 교육청간 갈등을 불러올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그는 “고교 무상교육은 한번 도입하면 무를 수 없는 국가 정책”이라며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해 예산 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글 CCBB 송영조        시시비비랩
대학시절 쇼핑몰 폭삭 망한 뒤…‘조치원 촌뜨기’의 대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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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인기 끄는 유튜버 ‘꽃보다 유이’김유이는 상황극과 뷰티,먹방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유튜브 1인 크리에이터다. 같은 소속사 남자 크리에이터 조재원과 함께 만든 ‘상황극에 중독된 여동생’ 시리즈가 폭발적 인기를 얻으면서 한국과 중국에서 인기다. 대본도 없이 카메라 하나 달랑 들고 ‘눈빛만 보고도’ 코믹한 장면을 만들어내는 ‘찰떡궁합’이 예사롭지 않다. ‘사귀는 것 아니냐’는 질문 공세에 시달리는 건 너무나 당연하다.김유이가 이십 대 중반에 유튜브에서 성공을 일군 데에는 대학 새내기 시절했던 ‘무모한 도전’이 큰 도움이 됐다. 패션디자인 전공을 살려 온라인 의류쇼핑몰을 차렸으나 6개월 만에 ‘폭삭’ 망했다. 이 경험을 계기로 ‘세상에 쉬운 일이란 없다’라는 교훈을 얻었다.'꽃보다 유이' 김유이 / 김유이씨 제공- 꽃보다유이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유튜브를 시작한 계기도 궁금합니다.◇조치원 ‘촌뜨기’ 김유이예요유튜브 크리에이터 겸 뷰티모델 김유이(25)예요. 유튜브에서 ‘꽃보다 유이’ 채널을 운영하고 있어요. 상황극이 주인데,브이로그 쪽으로 방향을 잡으려고 해요. 2018년 봄에 시작해서 1년여 만에 40만 구독자를 넘었어요. 대전 유성구에서 태어나 충남 조치원읍에서 자란 ‘촌뜨기’예요. 서울에서 지낸지 3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잘 모르고 신기한 게 많아요. 조치원을 아는 사람이 정말 드물어요. 만약 안다는 사람이 있으면 너무 반갑고 고맙기도 해요. 정말 우연한 계기로 유튜브 방송을 시작했는데 아마 조치원에서 1인 크리에이터는 제가 처음일 거예요. (웃음)◇‘넌 잘 될 거야’ 주변 응원으로 유튜브를 시작하게 됐죠유튜브를 잘 몰랐어요. 원래는 페이스북에 사진과 영상을 올렸어요. 그런데 소속사인 와우엔터테인먼트에서 유튜브는 꼭 해야 한다고 말씀해주셨어요. 그래도 솔직히 유튜브에 대해서 잘 몰랐고 심지어 유튜브라는 걸 보지도 않았기 때문에 계속 미뤘어요. 제가 모르거나 관심 없는 건 전혀 안 하는 스타일이거든요. 새로운 매체에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게 두렵다는 생각도 들었던 것 같아요.그럼에도 주변에서 추천을 많이 해줬어요. ‘유튜브 하면 성공할 것 같아’라고요. 제가 찍은 영상이 보기 좋았나 봐요. 같은 소속사 언니 오빠들이 ‘유이 너는 영상을 잘 찍으니 유튜브를 잘 할 거다. 더 많은 사람을 즐겁게 해주자’라고 저를 설득했어요. 이 말에 훅 넘어갔던 것 같아요. 유튜브 가입이랑 채널 개설도 도와주고 그랬어요. 주위 분들 도움 덕분에 유튜브를 시작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정말 감사해요.저는 고등학교 때부터 개인방송을 해서 영상과 아주 친숙해요. 오랫동안 카메라를 마주했기 때문에 거부감이 없어요. 많은 사람들이 카메라를 보면 부담스러워하거나 부끄러워하시잖아요. 또 얼굴이 실제보다 부어 보이거나 이상하게 나온다고 생각하는 분도 많아요. 저는 그런 게 없어요. 카메라에 비치는 제 모습이 좋아요. 사진보다 영상이 더 좋아요.◇처음엔 이해를 못했지만 나중에는 응원해주셨어요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자 주변 지인들이 ‘드디어 이제 시작하는구나’ 하는 반응이 많았어요.어려서 다른 곳에서 방송을 시작할 때는 주변에서 질타하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1인 크리에이터가 뭔지 잘 모르고 지금처럼 활성화되지도 않았을 때니까요. 이제는 다 지난 일이지만 속상한 일도 많았어요. 그런데 방송이 점점 잘 되니까 저를 이해해주는 지인들이 늘었어요. 나중에는 친구들도 제 방송에 나오고 싶어했어요. 그래서 유튜브를 시작한다고 하니 자연스레 응원해주는 사람들이 많이 생겼어요.'꽃보다 유이' 김유이 / 김유이씨 제공- 유튜브를 개설한지 1년 만에 40만 구독자를 모았습니다. 빠른 성장을 만든 콘텐츠를 소개해주세요.◇‘상황극에 중독된 여동생’ 시리즈 덕분에 큰 인기를 얻었어요저랑 조재원 님이 와우엔터테인먼트에 소속돼서 따로 채널을 운영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걸어서 2분밖에 안 걸릴 정도로 집이 가까워서 많이 친해졌어요. 평소 둘이 장난을 많이 쳤는데,주변 사람들이 이걸 보고 재미있다고 생각하더라고요. 조재원 님이 먼저 이걸 카메라에 담아보자고 제안했어요. 그래서 한 번 찍어서 올렸는데 제가 보기에도 웃기더라고요. 조회 수가 평소보다 열 배 이상 나올 정도로 인기가 많았어요.여러 SNS에 저희가 찍은 상황극 영상이 돌아다녔고 저희를 알아봐주시는 분들은 모두 상황극 이야기를 하셨어요. 몇 년 동안 연락이 안 되던 친구들에게도 갑자기 연락이 올 정도로 많이 알려졌어요. 제 영상을 보고 즐거워하니 뿌듯하고 더 열심히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상황극을 보면 머리를 세게 때리는 장면이 자주 나와요. 하지만 맞을 때 안 아파요. 맞으면 그냥 놀라는 편이에요. 남매처럼 아옹다옹하기 때문에 즐겁게 봐주시는 것 같아요.◇상황극 덕분에 다른 영상도 덩달아 조회수가 늘었어요상황극 덕분에 구독자 분들이 많이 유입된 것 같아요. 단순 뷰티 영상인데도 덩달아 100만 조회 수가 나오고 그랬어요. 상황극이 100만,200만 조회수가 나오다보니까 그걸 보고 개인 채널에도 들어와 주시더라고요. 상황극에 중독된 여동생 시리즈는 조재원 님 채널에서 먼저 시작했으니 그쪽에 올리고,새로운 코너가 생기면 꽃보다유이 채널에 넣으려고 생각 중이에요. 브이로그 채널을 많이 운영하다보니 조재원 님과 함께 찍는 브이로그 쪽으로 기획을 하고 있어요.- ‘상황극에 중독된 여동생’ 콘텐츠가 이런 큰 인기를 얻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어떻게 콘텐츠를 제작하나요. ◇‘느낌 알잖아?’ 눈빛만 보고 라이브로 찍곤 해요평소에 라이브로 많이 찍어요. 찍고 나서 ‘이렇게 하면 더 웃길 것 같아’ 그러면 다시 찍어요. 카메라 없을 때는 더 심하게 장난을 치거든요. 요새 유행하는 콘텐츠를 패러디하기도 해요. 예를 들어 보헤미안 랩소디,스카이 캐슬 같은 걸 패러디하는 거죠. 대본은 가끔 쓰긴 하는데,자세히 쓰지는 않아요. 큰 상황만 정해놓고 그냥 찍어요. ‘느낌 알잖아?’ 이렇게 하고 찍어요.상황극을 할 수 있는 아이디어는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해요. 준비를 하지 않고 조재원 님과 길을 걷다가 무작정 카메라를 켜는 경우도 있어요.- 조재원 님과의 케미가 너무 좋아서 연인이 아니냐고 오해하는 분들도 많습니다.◇사귀는 사이 절대 아니에요!남녀 사이에 친구가 없다고 하잖아요? 저도 그렇게 생각했는데,조재원 님은 안 그래요. ‘가족 같다’는 말을 예전에는 이해를 못했어요. 이제는 알 것 같아요. 가족처럼 가까운 사이로 남을 거예요.꽃보다유이,조재원이 등장하는 ‘상황극에 중독된 여동생’ 시리즈는 매회 수백 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폭발적 반응을 얻고 있다. 1~5편의 총 영상 누적 조회 수는 900만 회에 이른다 / 김유이씨 제공- 중국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데,중국에서는 어떻게 인기를 얻었나요.◇뜻밖에 중국에서 상황극을 많이 좋아해 주시네요웨이보와 틱톡에 ‘김유이+조재원(현지명 ‘막을 수 없는 남매’)’ 공동 채널을 운영하고 있어요. 원래는 중국 채널을 운영하지 않았는데 상황극 남매를 본 중국 팬들이 이걸 자체 번역해서 돌려볼 정도로 인기를 얻었어요. 그래서 중국어 자막을 넣은 공동채널을 웨이보와 틱톡에 열었어요. 한번은 한복을 입고 설 인사를 공동채널에 올렸는데 400만 조회수가 나왔어요. 그 이후 구독자가 꾸준히 늘어서 현지 구독자가 110만 명정도 돼요. 웨이보 신인상도 받았어요. 저희가 자연스럽게 행동하는 걸 중국 분들이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최근에는 상황극 외에 일상을 담는 ‘브이로그’ 영상 비중이 커졌습니다. 브이로그 영상에 집중하는 이유가 있나요.◇브이로그를 많이 찍는 이유요? 라이브 방송이 저랑 맞는 것 같아요제가 다양한 주제로 영상을 찍는데 그중에서도 지난 1년 간 브이로그를 열심히 했어요. 저는 라이브 방송이 제 스타일에 더 맞는 것 같아요. 방 안에서 혼자 방송하는 것보다 어디 나가서 방송하는 게 더 좋아요. 방에서 영상을 찍으면 누군가와 대화를 하는 게 아니라서 할 말도 잘 떠오르지 않아요. 말을 잘 하는 편이 아니라 혼자 찍을 때는 더 생각을 많이 하고 찍어요.브이로그를 찍을 때 어려운 점은 제가 ‘기계치’라는 점이에요. 카메라 구도를 되게 못 잡아요. 삼각대 달랑 하나밖에 없어요. 그러다보니 구도가 잘 안 나오더라고요. 카메라도 기본 기능만 사용해요. 정말 말 그대로 기계치라서 세팅이나 효과 없이 버튼 하나 누르고 촬영을 해요. 저도 편집을 배워봤지만 도저히 저의 학습능력과 센스로는 해내지 못한다고 판단해서 센스 있는 편집자님께 영상을 보내요.갈 곳도 많고 할 일도 많기 때문에 브이로그 콘텐츠는 부족하지 않을 것 같아요.- 길거리에서 라이브로 영상을 많이 찍는데 다른 사람들의 시선에 부담을 느낄 때는 없나요.◇사람 많은 곳에서 영상 찍어도 부끄럽지 않아요브이로그 찍을 때 주위에 크게 신경을 안 써요. 남들에게 피해를 안 끼치니까요. 요새는 방송 찍는 사람이 많아 사람들도 신경 안 쓰시는 것 같아요. 저도 이런 방송 찍고 있는 분 보면 하나도 이상하지 않아요. 고등학교 때도 혼자 셀카 찍고 밥 먹고 혼자 잘 놀았어요. 남의 시선을 크게 신경 쓰지 않았어요. 사람 많은 한강공원에서 빨간 고무장갑을 얼굴에 뒤집어쓰고 촬영하는데도 즐거웠어요. 이런 문화가 어느 정도 정착이 된 거 같아요.방을 안 치운 장면이 그대로 영상에 나간 적이 있어요. 저처럼 사는 분들이 많을 거라고 봐요. 저를 솔직히 드러내 보이는 것에 별로 신경 쓰지 않아요. 이런 거 보여드린다고 결혼 못하는 건 아니겠죠. (웃음)어렸을 때는 정말 소심하고 부끄럼 많고 남 눈치를 많이 보는 성격이었는데 방송을 시작하고 나서 많이 바뀌었어요. 여러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고 그 사람들이 저를 좋아해주고 응원해줘서 지금의 나를 만들어 준 것 같아요.'꽃보다 유이' 김유이 / 김유이씨 제공- 상황극,브이로그,뷰티 등 다양한 주제로 영상을 만드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슬럼프가 오면 어떻게 대처하나요.◇채널 성격을 제한하지 않고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보고 싶어요크리에이터가 좋은 건 하고 싶은 걸 마음대로 찍을 수 있다는 거예요. 먹방도 하고 싶어요. 브이로그,뷰티,상황극,먹방 이런 걸 다 하는 종합채널로 만들려고 해요. 채널 성격을 제한하지 않으려고 해요. 편하고 친근하게 저를 봐주시는 것 같아요. 사람들이 제 사진을 보거나 저를 직접 보시면 차갑게 보인다는 말씀을 많이 하시는데요. 영상에서는 반전이 일어난다고 해요. 차갑게 봤는데 쉽게 다가갈 수 있고 털털한 모습에서 즐거움을 느끼시는 것 같아요.방송을 하면 즐거워요. 남들이 저 때문에 웃고 즐거워하면 좋아요. 더 즐거움을 드리고 싶어요. 제가 사람들과 공감할 수 있다는 게 좋고,사람들이 제 말에 공감해줄 때 즐겁고 뿌듯해요. 그런 분들을 보면서 저도 힘을 내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책임감이 많이 생겨요.◇슬럼프가 오면 맛있는 걸 먹거나 잠을 자요슬럼프가 많이 왔었는데 대부분 정말 짧게 지나갔어요. 기분이 좋지 않을 때나 생각대로 방송이 되지 않을 때는 억지로 뭘 하려고 하지 않아요. 그냥 기분이 나아질 때까지 맛있는 걸 먹거나 잠을 자요. 가끔 술을 한잔하기도 하고요.- 꽃보다유이가 시청자와 소통하는 방법이 궁금합니다.◇라이브 방송으로 시청자와 소통해요라이브 방송을 해서 가능하면 질문에 답해드리려고 해요. ‘화장품 뭐 쓰세요’ ‘조재원 오빠와 사귀시나요’ 이런 질문이 많아요. 구독자 요청을 많이 반영하고 싶기도 해요. ‘조재원 님한테 고백 몰카 찍어 달라’는 요청도 많았어요.- 유튜버를 하면서 무엇이 가장 많이 변했나요. 직업으로서 1인 크리에이터를 평가해주세요.◇이름이 알려지면서 더욱 바르게 살려고 노력해요조심해야 할 게 많이 생겼어요. 사람이 바르게 되는 것 같아요. 공인이 된 것 같아요. 나이를 불문하고 방송에서 저를 다 보니까 언행을 조심하려고 해요.사춘기 때 본질적 질문을 하잖아요. ‘나는 왜 존재하는가.’ 어디 가도 소심하고 말도 잘 못하고 그랬어요. 그런데 방송 하고 나서 사람들이 저를 잘 봐주고 저를 보면서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저 자신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게 된 것 같아요. ◇1인 크리에이터,매력적인 직업이에요1인 크리에이터 산업이 잘 될 것 같고 잘 됐으면 좋겠어요. 저는 유튜브를 하면서 더 밝아졌어요. 매력적인 직업이라고 생각해요. 자기를 표현할 수 있는 직업이 많지 않잖아요.수익을 목적으로 유튜브를 시작하면 안 되는 것 같아요. 즐길 수 있고 하면서 행복하다면 잘될 것 같아요.- 2년차 유튜버로서 유튜브를 시작하려는 분들께 간단한 조언 부탁드립니다.◇유튜브,실제로는 그렇게 쉽지 않아요.제가 패션디자인을 전공했어요. 과에 맞게 쇼핑몰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덜컥 여성 의류 쇼핑몰을 시작했어요. 고등학교 때 개인방송으로 조금 모아둔 돈이 있었는데 이걸 쇼핑몰 사업으로 다 까먹었어요. 너무 쉽게 생각했던 것 같아요. 내가 옷 입고 찍어서 팔면 되겠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더라고요. 6개월 만에 사업을 접었어요. 집에서도 많이 혼났어요.그 경험을 통해서 많이 배웠어요. 사업에 실패하고 나서 더 배우고 노력해서 다시 사업을 하려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 그런 분들이 존경스러워요. 저는 아직까지는 다시 사업할 생각은 없어요. 이제는 무엇이든 쉽게 보지 않아요. 아무리 쉬워 보이는 일도 막상 해보면 쉽지 않다는 것을 알아요. ‘저게 뭐가 어려워? 나도 할 수 있겠네’ 이런 이야기를 절대 하지 않아요.유튜브도 마찬가지예요. ‘먹방 나도 하겠다’ ‘유튜브나 해볼까?’ 이런 말씀을 하는 분들이 있는데요,실제로는 그렇게 쉽지 않거든요.글 CCBB 더 인플루언서       시시비비랩
이경규·강호동도 놀랐다, ‘한끼줍쇼’를 청담동에서 또 찍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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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원 센터 장원영에게 '밤 10시 통금'이 있는 이유만 15세 미만 야간 방송 금지법밤 10시 이후 방송 촬영, 생방송 출연 불가일본과 미국, 영국에선 오래 전 시행 최근 예능 ‘한끼줍쇼’에는 걸그룹 아이즈원의 장원영이 “제가 최연소라 밤 10시 이후에 촬영을 할 수 없어 숙소와 가까운 청담동을 요청했다”고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 장원영은 2004년 8월 31생으로 2019년 4월 현재 만 14세다. ‘만 15세 미만 야간 방송 금지법’에 따라 밤 10시부터 새벽 6시 사이 촬영을 할 수 없다. 몇 년 전만 해도 미성년자 연예인의 노동 인권은 법에서도 보호받지 못했다. 2014년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을 시행하면서 인식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해당 법의 제22조를 ‘만 15세 미만 야간 방송 금지법’이라 한다. 만 15세 미만 아이돌은 일주일 노동시간도 35시간을 넘어선 안된다. 청소년의 수면권과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서다. 만약 다음날이 학교의 휴일인 경우에는 친권자나 후견인 동의를 받아 자정까지 일할 수 있다. 실효성이 있는지는 아직 더 두고 봐야 한다. 하지만 최소한 미성년자가 침해 당한 노동 인권을 ‘당연히 거쳐야 할 의례’쯤으로 치부하던 시대는 지났다고 볼 수 있다.'한끼줍쇼'는 특정 동네에서 촬영을 한다. 과거 촬영한 적이 있던 '청담동'에서 다시 촬영을 하는 이유로 장원영이 “제가 최연소라 10시 이후에 촬영을 할 수 없어 숙소와 가까운 청담동을 요청했다”고 말한다. 다른 출연자들은 '그런 법이 있었냐'며 놀라워했다. /jtbc '한끼줍쇼' 캡처◇청소년 아이돌은 ‘10시 귀가 요정’ 아이즈원은 2018년 방영한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48’에서 시청자 투표로 뽑힌 아이돌이다. 이때 장원영의 나이 때문에 방송 시간을 앞당기기도 했다. 프로듀스48은 원래 밤 11시부터 방송했다. 데뷔 멤버를 뽑는 마지막 생방송이 문제였다. 앞서 방송한 프로듀스101 시즌 1과 2는 밤 11시에 생방송을 시작했다. 방송이 끝나면 새벽 2시였다. 프로듀스48 제작진은 결국 생방송 시작 시간을 저녁 8시로 앞당겼다. 장원영은 이 생방송에서 1위를 차지하며 센터로 데뷔했다. 아이즈원은 밤 10시 이후 라디오에 출연하거나 촬영을 하지 못한다. 밤늦게 공연할 때도 밤 10시 이전에 공연한다. 프로듀스 101과 비슷한 아이돌 선발 프로그램 ‘아이돌 학교’는 법을 어기고 만 15세 미만 출연자가 밤 10시 이후 생방송에 출연했다. 방송통신위원회에서는 ‘권고 제재’를 내렸다. 문제가 재발할 경우 중징계를 내린다는 뜻이다. 이 제재로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TV, 카카오TV 등의 채널에서 다시 보기 영상이 모두 삭제됐다. 물론 낮에 녹화해 밤에 방송하는 것은 문제없다. 아역 배우 김새론은 2015년 2월 만 14세 나이로 새벽 3시부터 4시까지 심야 라디오를 진행했다. 낮에 사전녹음을 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청소년 아이돌이 ‘밤 10시 사라지는’ 상황은 이전에도 종종 있었다. 걸그룹 에이프릴의 진솔은 2001년 12월생으로 2016년까지 밤 10시 이후 촬영을 하지 못했다. 2016년 설 특집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대회’에서 진솔은 오후 9시 50분 촬영 현장에서 벗어나는 모습이 찍혔다. 멤버 전원이 10대인 아이돌 NCT DREAM(엔시티 드림)은 ‘10시 통금’이 있는 그룹으로 유명하다. 촬영을 하다가 밤 10시가 넘으면 멤버들이 사라진다. 하지만 이 경우는 좀 다르다. 미성년자이긴 하지만 2000~2002년생으로 만 15세 이상이다. 이들은 친권자나 후견인 동의가 있다면 밤 10시 이후 촬영이 가능하다. 부모님의 동의를 받지 못했거나, 콘셉트일 가능성이 있다.최근 들어 방송에서 미성년 아이돌이 '밤 10시 통금'을 언급하는 장면이 종종 등장한다. 일본에서는 방송 중 미성년 출연자가 밤 10시 전 인사하고 사라지는 모습이 흔하다. /jtbc4 '더댄서' 캡처만 15세 이상 청소년은 일주일에 40시간까지 일할 수 있다. 만 15세 미만보다 5시간 많다. 또 당사자가 합의한다면 6시간 추가 근무가 가능하다. ‘만 15세 미만 야간 방송 금지법’의 실효성에 대해선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법규 해석을 보면, 청소년 아이돌이 자발적으로 하는 노래·안무 연습이나 촬영 준비는 ‘용역’에 해당하지 않는다. 스케줄을 끝내고 돌아가 연습실에서 새벽까지 연습하는 건 괜찮다는 얘기다. ‘군무’를 특징으로 하는 K-pop 아이돌에게 연습은 떼려야 뗄 수 없다. 또 대부분 아이돌이 공연뿐만 아니라 연기,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다. 유튜브나 네이버TV 전용 영상 촬영도 필수다. 연습을 명목으로 수면권과 학습권을 침해 당할 가능성이 높다.해외 활동도 논란의 소지가 있다. 제22조와 제33조 3항에선 ‘국외활동을 위한 이동, 장거리 이동 등 정당한 사유가 있을 때 일주일 35시간(만 15세 이상은 40시간) 근로시간’을 적용하지 않는다. ‘대중문화예술사업자는 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의 학습권, 휴식권, 수면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명시할 뿐이다. 하지만 K-pop 아이돌에게 해외 공연은 필수다. 이런 직업 특성상 이런저런 상황을 예외로 두면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걸그룹 에이프릴 진솔. 2016년 설 특집 방송 촬영 당시 밤 10시가 넘어 녹화장 뒤로 사라졌다. /에이프릴 공식인스타그램◇해외에선 일찍이 법 제정 한국처럼 미성년자 아이돌이 많은 일본은 일찍이 청소년 아이돌의 심야 방송을 금지했다. 일본에는 우리나라처럼 대중문화예술인 노동시간을 규정한 법은 따로 없다. 다만 노동 기준법 제61조에서 18세 미만 청소년은 밤 10시부터, 새벽 5시까지 일할 수 없다고 규정한다. 13세 미만 아동은 오후 8시부터 일할 수 없다. 미성년자가 심야 방송을 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드는 '히카루 겐지 통보'라는 예외 규정이 있긴 하다. 해당 미성년자 연예인의 노래, 연기 등 재능을 다른 사람이 대체하지 못하고 예술성이나 인기 등 개성이 뚜렷하면 오후 8시 이후 일하는 게 가능하다. 이 경우 미성년자 연예인이 ‘노동자’가 아닌 ‘개인 사업자’로 분류돼 노동 기준법 적용을 받지 않는다. 극단적으로 말해, 인기가 있으면 심야 근무가 가능하다. 하지만 히카루 겐지 통보에서 말하는 요건이 명확하지 않아 사실상 충족하기 힘들다. 대개 일본에선 18세 미만 아이돌은 오후 8시 이후, 늦어도 밤 10시 이후면 생방송에서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1999년 15세 아역 배우를 심야 라디오 방송에 출연시킨 소속사·방송국 직원이 불구속 입건된 사례가 있었다. 이후 방송국에서 청소년 연예인의 심야 방송에 관한 자체 규정을 만들었다. 2000년대를 주름 잡은 모닝구 무스메는 오후 9시면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사라졌다. 요즘 일본 대세 아이돌 AKB48도 마찬가지다. 연말이 다가오면 유명 프로그램 ‘홍백가합전’에 출연하는 청소년 아이돌이 언제까지 출연할 수 있는지가 화제다. 홍백가합전은 일본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가요 프로그램으로 밤 시간대에 방송한다. 2011년에는 인기 아역 배우 '아시다 마나'와 '스즈키 후쿠'가 출연할 수 있도록 방송 시작 시간을 원래 오후 7시 30분에서 15분 앞당겼다. 두 아역 배우가 당시 7세여서 오후 8시 이후론 방송을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스즈키 후쿠'와 '아시다 마나'가 홍백가합전 방송을 예고하는 모습과 무대 모습. /2011년 제62회 홍백가합전 예고 영상, 무대 영상 캡처미국도 일찍이 미성년자 야간 촬영을 금지했다. 각 주법에서 연예계의 미성년자 고용에 관해 규정한다. 예를 들어 캘리포니아주에서 18세 미만 미성년자 연예인은 하루 8시간 이상, 일주일에 48시간까지만 일할 수 있다. 또 오후 10시부터 오전 5시까지 심야 촬영을 금지한다. 16세 미만 미성년자는 반드시 부모나 보호자가 촬영 현장에 따라다녀야 한다. 교사를 촬영 현장에 파견해 공부하는 시간도 보장해야 한다. 또 캘리포니아 주법은 연령대마다 근로 시간을 자세히 규정한다. 생후 15일 미만 아기는 촬영을 할 수 없다. 생후 1개월 미만은 소아과 의사의 허가가 필요하다. 생후 6개월까지는 특정 밝기 이상의 조명에 30초 이상 노출되면 안된다. 2세 미만 아기는 하루 2시간만 일할 수 있다. 2~6세 어린이는 하루에 3시간만 가능하다. 48시간 전에 노동위원회에서 서면 승인을 받은 12세 미만 미성년자는 자정까지 일할 수 있다.해리포터 세 주인공. /영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스틸컷영국도 미성년자 연예인의 심야 노동을 금지한다. 아동 고용 법률을 보면 13세 미만은 오후 10시, 13세 이상은 오후 10시 30분까지만 일할 수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처럼 연령대별로 자세히 구분해 근무 시간에 제약을 둔다. 아역 배우의 노동 시간을 엄격하게 규정하기 때문에 촬영 시간이 오래 걸린다. 아역 배우들이 활약한 ‘해리 포터’ 시리즈가 대표적이다. 2007년 일본 도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해리 포터를 연기한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미성년자여서 촬영 시간을 확보하기 어렵다”고 증언하기도 했다. 촬영 당시 해리 포터 주인공들은 16세 미만이었다. 이들은 하루 9시간 30분 중 3시간은 수업을 받고, 1시간은 식사를 했다. 또 1시간마다 15분씩 휴식했다. 촬영 가능 시간에도 제한이 있다. 9세 이상 16세 미만은 오전 7시에서 오후 7시 사이에만 촬영해야 한다.해리포터 아기 시절을 연기한 세 쌍둥이 중 한명. 영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크레딧에 'The Saunders triplets'라고 나올 뿐 자세한 내용을 알려진 바가 없다. /영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유트브 영상 캡처‘쌍둥이’를 캐스팅해 촬영을 하는 경우도 많다. 촬영 시간을 줄이기 위해 쌍둥이가 동시에 혹은 번갈아 촬영하는 것이다. 영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에는 해리 포터의 아기 시절이 나온다. 이때 아기 해리를 연기한 아역 배우는 세쌍둥이였다. 영국에서 5세 미만 유아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 사이 2시간만 일할 수 있다. 리허설을 포함하더라도 5시간을 넘겨서는 안된다. 글 CCBB 욘두시시비비랩
‘대한민국 1호’ 여성 경호원이 직접 밝힌, 연봉과 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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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인을 꿈꾸던 국내 1호 여자 경호원경호원이라면 건장한 체격에 강인한 인상이 먼저 생각난다. 쉽게 말해 상남자다. 그런데 경호 현장에서 활동하는 여성 경호원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경호의 대상이나 범위가 예전과는 많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한국에 여성 경호원이 하나도 없던 시절,이용주(39) 씨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사설보안업체 ADT 캡스에 여성 경호원으로 입사했다. 현재는 경호팀장이 되어 경호팀 전체를 관리하는 위치에 오른 그를 만나 여성이 경호원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국내 1호 여성 경호원 이용주씨 / jobsN- 보안전문기업에서 경호팀장을 맡고 있는데,경호팀은 주로 어떤 일을 하는지. “경호팀이 하는 일을 구분해보면 크게 세 가지로 분류돼요. 먼저 경호를 요청하는 의뢰인들의 신변보호,콘서트나 콘퍼런스 같은 행사장의 시설 경비,시험지나 유물 등을 옮기는 호송 업무를 주로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가 늘어나서 기업체나 공공기관 등을 찾아 호신술 강의도 합니다. ” - 국내 최초의 여성 경호원이라고 들었다. “제가 2003년도에 ADT 캡스에 입사하기 전까지,국내 보안업체에 여성 경호원은 없었어요. 제가 1호인 셈이죠. 당시만해도 경호원은 덩치가 크고 강한 남성 위주로 선발했습니다. 실제로 의뢰인들도 그런 경호원을 선호했었구요. 하지만 점차 경호의 영역이 넓어지면서 여성 경호원이 필요해졌습니다. 저를 시작으로 여성 경호원을 많이 선발하기 시작했어요. 지금은 ADT 캡스 전체 경호원 중 여성의 비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 경호원이란 직업을 언제부터 꿈꾸기 시작했는지. “고등학교에 막 입학할 때 까지만 해도 제 꿈은 음악인이었어요. 초등학교때부터 플룻 레슨을 꾸준히 받으며 음대 진학을 꿈꿨는데,고등학교 때 슬럼프가 와서 플룻 연주를 잠시 쉰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우연히 TV 프로그램에서 경호원을 봤어요. 한국 경호원 대표들이 세계 대회에 나가서 경연를 펼치는 장면이었는데,인상적이었습니다. 저걸 내가 해보면 어떨까 처음으로 생각해봤어요. 고등학교 시절 체육 선생님이 여러 번 육상 선수를 해보라고 할 정도로 운동에 소질이 있었어요. 진로를 고민하다 체육 선생님의 소개로 경호학과가 있다는 걸 알았고,결국 경호원의 꿈을 품고 용인대학교 경호학과에 입학했습니다.” 2008고르바초프 방한 경호 / 이용주씨 제공- 당시만해도 여성 경호원이 없던 시절이었는데,어떻게 경호원이 됐는지 궁금하다. “경호원을 꿈꾸며 경호학과에 진학했는데,4학년이 되자 진로 문제를 걱정하기 시작했어요. 선배들 중에 여자가 경호원으로 채용된 적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교사를 목표로 교육대학원도 생각해보고,여군 장교를 지원해 볼까 고민도 했었습니다. 그러다 ADT 캡스 채용 공고를 봤습니다. 여성 경호원도 분명히 필요할거라는 생각에 지원했습니다. 남자 지원자들과 똑같이 시험을 보고 당당히 합격했어요. 나중에 알고 보니,당시 본사 CEO가 한국을 방문하던 중에 ‘왜 한국에서는 여성 경호원을 뽑지 않냐’고 물어봤다고 하더군요. 직후에 제가 선발됐으니 운이 좋은 케이스였죠.”-경호원 채용 방식이 궁금하다. 어떤 시험 과정을 거치는지. “1년에 한 두 번 채용 공고가 나요. 지원자가 많아서 보통 80대1 정도의 경쟁률입니다. 원서를 내면 먼저 체력 테스트를 받아요. 100미터 달리기,윗몸 일으키기,오래 매달리기,멀리뛰기,유연성 테스트,오래 달리기 등을 합니다. 체력 측정에 통과하면 운전 테스트와 무도 실력을 점검해요. 무도와 운전이 가장 중요한 항목입니다. 목적지까지 운전을 하면 감독관들이 옆에서 평가를 해요. 의전 운전에서 필요로 하는 운전 스킬,차량 주차 능력,주행 능력,좁은 길 운행,운전하면서 위급 상황 대처 능력 등을 평가합니다. 여기에 통과하면 매니저 면접,임원 면접을 봅니다. 여기에 인성검사 테스트까지 마치면 최종적으로 합격해서 경호원으로 채용합니다.” 2011년 필리핀 장관 VIP신변보호 / 이용주씨 제공- 경호원으로 채용되면 받게되는 연봉 수준이 궁금하다. “우리 경호팀의 경우 신입 연봉이 3000만원 후반~4000만원 초반 수준입니다. 여기에 일하는 정도에 따라 추가로 수당을 받아요. 동종업계에서는 가장 높은 수준이죠.” - 가지고 있는 무도 실력은 어느정도인지. “대학교때 경호학과를 다니면서 따 놓은 무도 자격증이 많아요. 저는 태권도 4단,유도 3단,합기도 2단 자격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로 어떤 사람들의 경호를 맡게 되는가. 사회가 변화하면서 새롭게 생겨난 경호 업무 영역도 궁금하다. “신변 보호 요청이 들어오는 의뢰인을 경호해요. 외국에서 초청받아 입국하는 주요 인사들이나 국내외 기업인들,그리고 특수한 상황에 접한 일반인도 의뢰가 들어옵니다. 최근에는 데이트 폭력에 의한 신변 보호 요청도 늘어나고 있어요. 집착하는 옛 연인을 우려해서 결혼식에서 경호 업무를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학교 폭력 때문에 학생의 경호를 요청하는 일도 많아요. 아이를 키우는 사람으로서 가슴 아픈 경우죠. 아이들을 경호하는 경우에 학교에서 경호를 위해 허가받아야 하는 절차도 있고,자칫 경호를 하는 것이 아이에게 나쁘게 작용할 수도 있어요. 그래서 학교 폭력과 관련된 상담은 의뢰자와 신중하게 논의해서 조심스럽게 합니다. 최근 병원 폭력도 자주 발생해서 병원에서 의사를 대상으로 경호 업무를 보기도 합니다.” 2016 서천 반찬 봉사 / 이용주씨 제공-여성 경호원에 대한 선입견은 없는지. “지금은 선입견이 많이 없어졌지만,초창기에는 의뢰자가 저를 보고 ‘무슨 여자가 경호를 해요’라고 물어본 적도 있어요. 경호를 의뢰하는 사람 가운데는 보여주는 경호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어요. 주변에 강인해 보이는 경호원이 동행하는 것만으로도 위험 요소를 줄일 수 있거든요. 요즘은 경호에 대한 인식이 많이 변하고 있어요. 경호가 주변 사람들에게 거부감을 줄 수도 있다는 생각에,경호원 같지 않은 사람들로 요청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검정색 정장은 입지 말 것을 요구하기도 해요. 여성 경호원들은 돌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사전에 충분히 교육이 돼있고,상대방의 힘을 이용해서 제압하는 기술도 가지고 있어요. 경호는 힘으로만 하는 것은 아니거든요. 최근에는 부드러운 경호를 선호하는 경우가 많아서 여성 경호원을 특별히 찾는 일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 어떤 경우에 의뢰인이 여성 경호원을 찾는지. 여성 경호원만의 장점이 있다면. “신변 보호를 위해서는 경호원과 늘 동행해야 하기 때문에 여성 의뢰인의 경우에 여성 경호원을 많이 찾아요. 병원 진료실 같이 좁은 공간에서 계속 함께하며 외부인을 맞아야 하는 경우에도 여성 경호원을 찾는 경우가 많아요. 외부인이 볼 때 여성 경호원은 상대적으로 부드러운 이미지를 줄 수 있거든요. 남성 경호원은 경호를 할 때 주로 큰 그림을 봐요. 주변을 살피며 전체적으로 돌아가는 상황을 살피는 경우가 많죠. 상대적으로 여성 경호원은 작은 그림을 많이 봐요. 의뢰인을 중심으로 섬세하게 살펴보죠. 의뢰인의 걸음걸이를 지켜보며 불편한 점을 살피기도 하고,스케쥴 관리를 도와주기도 해요. 경호는 대부분 팀으로 이뤄지기 때문에,남성 경호원과 여성 경호원이 한 팀으로 일하면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역할을 해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합니다.”ADT캡스 경호팀 자원봉사활동 시각장애인 재활복지대회 (흰지팡이의 날) / 이용주씨 제공- 여태껏 경호원으로 일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10년 전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이 민간 초청으로 방한했을 때 경호를 맡은 적이 있어요. 나이도 많고 지병이 있어서 경호에 어려움이 있었지만,워낙 거물급 인사라 일주일 동안 정말 최선을 다해서 근접 경호를 했어요. 한국에 대해 좋은 인상을 심어주고 싶어서 러시아어를 공부해서 한 마디씩 인사말도 건네봤죠. 오랜 시간 동행하다보니 그 분도 정이 들었나봐요. 고르바초프가 식사 도중 예정보다 빨리 일어서야할 일이 있었는데,그 분이 ‘지금 이용주가 밥 먹고 있을 시간이다. 조금만 기다리자’라고 말했어요. 경호원들은 경호 대상의 식사 시간에 돌아가면서 급히 끼니를 떼우거든요. 경호원들을 배려해줬던거죠. 출국할 때 고맙다는 인사도 해주셨어요. 일하며 보람을 느낀 순간이라서 지금도 기억에 남아요.” - 일을 하면서 봉사활동도 무척 많이 하는 것 같다. “봉사활동을 하면 마음이 따뜻해 지는 것 같아요. 입사 직후부터 회사와 함께 아픈 아이들을 위해 소원을 들어주는 ‘make a wish’ 활동을 했어요. 울산에서 소아암을 앓고 있는 아이에게 쉬는 날 피아노를 선물하러 내려가기도 했습니다.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에서 이사를 맡아서 장애 아동을 위한 활동도 하고 있고,ADT 캡스의 ‘파란 스마일’이라는 봉사 단체에서 단장을 맡기도 했어요. 경호가 약자를 보호하는 활동이듯,사회에서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는 것도 궁극적으로 경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 경호원으로 일하기 위해서는 꾸준히 몸 관리도 해야할 것 같은데. “경호팀에 있으면 늘 몸 관리를 해야해요. 나를 위해 쓸 수 있는 시간이 새벽 밖에 없어서,매일 새벽 5시에 집을 나서요. 6시에 헬스장 문을 열거든요. 매일 한 시간씩 헬스장에서 운동하는 것이 일과에요.” - 일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 같다. 꿈이 있다면. “처음에는 ‘최초’라는 타이틀에 대한 자부심이 있었어요. 그래서 임신 중에 현장에 나가기도 했고,꾸준히 공부해서 경호학 박사 학위도 받았어요. 예전에는 여자 경호원은 수명이 짧다는 소리를 들은 적이 있어요. 올해가 경호원으로 일한 지 16년 차입니다. 선입견을 깨기 위해서라도 오래 일하고 싶어요. ‘최초’라는 타이틀이 부담스러울 때도 있지만,저를 보고 이 길로 나서는 후배들에게 본보기가 되고 싶습니다.” 글 CCBB 오종찬        시시비비랩
"이건 안돼" 모두 반대했지만 전국민 열광시킨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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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느낌표패션처럼 예능에도 트렌드가 있습니다. 최근 몇 년간 히트하는 예능의 주제는 미식이나 여행에 집중되고 있죠. 반면 지금으로부터 20여년 전, 그러니까 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에는 공익성을 띤 예능 프로그램들이 인기를 얻었는데요.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한 코너였던 '러브하우스'는 열악한 환경에 주거하는 가족들을 위해 집을 고쳐주었고, '느낌표'의 '책, 책, 책 책을 읽읍시다!'는 전 국민을 독서 열풍으로 몰아넣었죠. 출처-MBC 무릎팍도사이들의 선배격 코너라고 할 수 있는 일밤의 '이경규가 간다'는 정지선을 잘 지킨 운전자에게 냉장고를 선물하는 내용으로, 전국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화제가 되었는데요. 자칫 지루할 수 있을 것 같은 이 프로그램이 이토록 히트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요? 모두가 반대했던 프로그램출처- KBS 슈퍼선데이'이경규가 간다'가 탄생하기 전, 일밤의 시청률은 2%대에 머무르고 있었습니다. 케이블이 지금처럼 활성화되지 않았던 당시에 지상파 방송사 프로그램의 시청률이 2%라는 건, 현재의 소수점 시청률과 견줄 만큼 낮은 수준이었죠. 동시간대 KBS가 방영하던 '슈퍼선데이'의 시청률은 40%. MBC로서는 판을 뒤엎기 위한 강력한 한 방이 필요한 시기였습니다.  출처-JTBC계속되는 회의로 모두가 지쳐가던 어느날, 새벽 퇴근을 하던 김영희 PD는 횡단보도에서 반짝이는 초록색 신호등을 마주칩니다. 평소처럼 뛰어서 건너지 않고 다음 신호까지 기다리자 이상하게도 기분이 굉장히 좋아졌다는데요. 이 경험을 통해 그는 '교통법규 준수'에 관한 프로그램을 만들기로 마음먹습니다.  출처-MBC 무릎팍도사하지만 동료들을 설득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정지선을 철저하게 지키는 차에게 냉장고를 선물하겠다' 는 김 PD의 발상에 스태프들은 모두 고개를 저었죠. 밤이나 새벽에 촬영해야 하니 화면도 어두울 것이고, 인기 연예인이 나와도 부족할 판에 자동차가 주인공인 프로그램이라니 성공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한 겁니다.  첫 당첨자는 바로출처-MBC 일밤동료들의 의견에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했지만, 김영희 PD는 '이 프로그램이 시청자들을 기쁘게 할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기에 촬영을 감행합니다. 스태프들을 겨우 설득하고 이경규를 섭외해 현장으로 나간 김 PD의 속은 시간이 갈수록 바짝바짝 타들어갔는데요. 정지선을 지키는 운전자는커녕, 도로 위에 나타나는 차량도 거의 없었기 때문입니다.  출처-MBC 일밤가뭄에 콩나듯 등장하는 차량들마저 계속 신호를 위반하자, 더이상 가망이 없다고 생각한 MC 이경규와 민용태 교수는 PD가 없는 사이를 틈타 클로징 멘트까지 촬영합니다. 밤샘에 지친 스태프들도 철수하고 싶어 하는 기색이 역력했죠. 그런데 새벽 4시경, 도로 위로 경차 한 대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다른 차들이 신호와 정지선을 무시하고 달려가는 동안 이 차의 운전자는 멈춰 서 신호가 바뀔 때까지 기다리죠.  출처-MBC 일밤감격에 겨워 차량쪽으로 향한 김영희 PD는 잠시 당황합니다. 운전자의 얼굴이 일그러져 있어 음주운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인데요. 그 순간 김 PD의 눈에 자동차 앞 유리의 장애인 스티커가 눈에 들어옵니다. 첫번째 양심 운전자는 뇌성마비를 가진 분이었던 것이죠. 양심냉장고의 첫 주인공이 된 운전자에게 "왜 신호를 지켰냐"고 묻자 돌아온 대답은 "내가 늘 지켜요"였습니다. 양심냉장고를 둘러싼 에피소드들출처-MBC 무릎팍 도사프로그램이 인기를 얻기 시작한 뒤로는 웃지 못할 사건들도 많이 생깁니다. 미리 촬영 장소와 시간에 대한 공지를 하는 경우 냉장고를 타기 위해 일부러 차를 끌고 나오는 사람들까지 나타났죠. 도로의 모든 차선에서 정지선을 지켜야 냉장고가 지급되기에, 이들은 팀을 짜서 단체로 횡단보도 앞에 등장합니다. 계획과 달리 팀에 속하지 않은 차량이 한 차선에 들어와 정지선을 밟아버리자, 팀원 중 한 사람은 차에서 내린 뒤 해당 차량에 뒤로 물러서라는 손짓까지 하는데요. 이런 장면은 모두 고스란히 전파를 탔고, 해당 회차는 당첨자 없이 마무리되었죠.   출처-YTN이렇게 양심 냉장고를 노리는 비양심 운전자들이 등장하자, 제작진은 정지선을 지키는 차량들 중 일부를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영동대로에서 촬영이 이루어지던 날에는 배송업체 차량 한 대를 '양심냉장고를 노리는 차량'이라고 오해했다가 차후에 정정 방송을 내보내는 일도 있었죠.   출처-KBS 나를 돌아봐'이경규가 간다'는 진행자 이경규의 준법정신을 알아보기 위해 출근하는 이경규의 차량을 몰래 뒤쫓는 에피소드도 방송합니다. 이경규 씨는 정지선 지키기 전도사답게 신호와 정지선은 잘 지켰지만 방향지시등 켜는 걸 자꾸 잊어 '애매한 양심'으로 평가받았다네요. 이 시대의 양심을 찾아서출처-한국일보정지선을 잘 지키는 운전자만 양심 냉장고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이경규가 간다'는 어르신 짐 들어드리기, 청소년에게 담배와 주류 팔지 않기 등 다양한 양심을 주제로 방송을 제작했는데요. 어르신의 짐을 들어드려 당첨된 한 대학생은 "(당연한 일이라)이런 일로 상을 받지 않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남겨 시청자들에게 감명을 주기도 했죠.출처-MBC Every1 PD 이경규가 간다첫방송이 있었던 1996년으로부터 20년이 흐른 뒤, 이경규 씨는 다시 한번 양심 차량을 찾기 위해 건물 옥상으로 올라갑니다. MBC every1에서 방영하는 를 통해 운전자들의 교통법규 의식이 어느 정도 발전했는지 지켜보기 위해서였죠. 안타깝게도 정확히 정지선을 지키는 차량을 발견하기까지는 꽤나 오랜 시간이 걸렸는데요.출처-MBC Every1 PD 이경규가 간다어렵게 만난 첫 주인공을 놓치고, 재촬영까지 가서야 양심냉장고의 당첨자를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시민은 20년 전의 양심냉장고 방송이 헛되지 않았음을 알게 해주었는데요. "당시 양심냉장고 방송을 보고 정지선을 잘 지켜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인터뷰해 이경규 씨를 기쁘게 해 주었죠.출처-JTBC 한끼줍쇼지난해 '한끼줍쇼'촬영을 위해 찾은 삼성동에서 이경규 씨는 '양심냉장고 부심'을 드러냅니다. 테헤란로 위를 달리던 차량들 중 대다수가 정지선을 준수하자 "모두 내가 양심냉장고 진행한 덕분"이라며 자랑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죠. 양심냉장고 코너를 통해  MBC는 시청률 부진을 타개했고, 이경규 씨는 국민 MC로 자리매김합니다.  출처-MBC 시간 여행 그땐 그랬지하지만 이 방송이 거둔 최상의 성과는 20년이 흐른 지금도 기억하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로 교통법규 준수의 중요성을 국민들의 뇌리에 각인시켰다는 점이겠죠. 지루할 것만 같은 '공익성'과 시청자들을 웃고 울리는 '재미'를 적절히 조화시킨 예능이 가능함을 증명했다는 사실 역시 '양심냉장고'의 공이 아닐까 싶네요.   글 CCBB 스마트인컴        시시비비랩
1년에 600억 번다는 전세계 단 20명만 선택받는 직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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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gear.nl2019 F1 월드 챔피언십이 한창입니다. 3월 14일부터 호주 멜버른에서 1라운드를 치르고, 3월 29일부터 3일간 바레인 사카르에서 2라운드를 마친 선수들은 중국 상하이에서 펼쳐지는 3라운드 시작을 앞두고 있는데요. F1 서킷을 질주할 수 있는 선수는 전 세계에서 단 20명뿐입니다. 게다가 이들이 받는 연봉의 액수도 상상을 초월할 정도라고 하는데요. 오늘은 F1이 어떤 경기인지, F1 선수가 되기 위한 자질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세계 최고의 자동차 경주포뮬러 1, 또는 줄여서 F1이라 불리는 이 경기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자동차 경주입니다. 1950년 영국 실버스톤 서킷에서 시작된 F1은 올해로 70주년을 맞이했는데요. 포뮬러 원(Formula One)은 '1번 규정'이라는 뜻입니다. 규정에 맞는 타이어, 섀시, 엔진을 갖춘 차들이 정해진 규정에 맞춰 시합을 한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죠. 규정에 따라 F2, F3, GP2 등의 경기도 있습니다. Motor AuthorityF1은 1년 동안 세계 21개국을 순회하며 각국에서 1라운드씩, 총 21라운드에 걸쳐 경기를 치릅니다. 라운드별로 얻은 점수를 합산하여 그 해의 챔피언을 결정하죠. 각각의 대회는 '그랑프리'라고도 불리는데, 만일 한국에서 한 라운드가 개최된다면, 해당 경기를 '포뮬러원 코리아 그랑프리'라고 부르는 식입니다. 이 그랑프리라는 명칭은 오로지 F1과 F3급인 마카오 그랑프리에만 사용이 가능하며, 다른 자동차 경주에는 붙일 수 없다고 하네요. 1년에 600억, 어마어마한 연봉F1 선수들의 연봉은 가히 천문학적인 액수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지난해 챔피언인 메르세데스 팀의 루이스 해밀턴은   5,700만 달러(한화 약 620억 원)를 받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었죠. 그가 지금까지 벌어들인 누적 수입은 4억 8,900만 달러, 한화 약 5,500억 원에 달합니다. 해밀턴의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한 것은  페라리의 세바스찬 바텔로, 그의 연봉은 4500만 달러(한화 약 490억 원)입니다. 하지만 모든 F1 선수들이 이런 연봉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나머지 18명의 드라이버들은 모두의 몸값을 모두 합쳐 1700만 달러(약 180억 원) 정도일 것으로 추정된다고 하는데요. 연봉으로 최하위권에 속하는 윌리엄스의 조지 러셀이 2억 원, 토로로소의 알렉산더 알본이 1억 8천만 원을 번다고 합니다. 이것도 적은 금액은 아니지만 1,2위 선수들과 비교했을 때는 격차가 심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F1 드라이버가 되려면PicClick UK아쉽게도 한국은 아직 F1 드라이버를 배출하지 못했습니다. 자동차 레이스의 최고봉이라 할 수 있는 F1 드라이버가 되려면 거쳐야 할 과정이 많은데요. 카트, 포뮬러 주니어, 르노, BMW, F3, GP2의 각 단계를 모두 거치고 FIA(Federation International de l'Automobile: 국제 자동차 연맹)에서 발급하는 슈퍼 라이센스를 취득해야 하죠. 2015년부터 새로 도입된 제도에 따르면 슈퍼 라이센스를 취득하려는 드라이버는 18세 이상에 운전면허를 소지한 자여야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3년 동안 F1 외의 챔피언십에서 40포인트를 모으고, 현행 F1 머신으로 300km 이상 완주 테스트를 거친 사람만이 슈퍼 라이센스를 손에 쥘 수 있죠. keywordsugges이렇게 어려운 과정을 거쳐 선발되는 만큼, F1 드라이버들은 일반인이 상상하기 힘든 신체적 능력을 보여줍니다. 1시간 30분 동안 맥박을 140~180회 정도로 유지하고, 약 1만 가지 이상의 조작을 하며, 최대 360km로 질주하는 자동차 안에서 지시문을 읽고 정확한 판단을 내리기까지 하죠. F1 선수들의 고충WTF1이들이 경기 중 받는 스트레스는 전투기 조종사가 음속 비행 중에 받는 것과 같은 수준입니다. 한 번 경기를 치르고 나면 3kg 정도 체중이 빠져있을 정도라는데요. 우선 F1 드라이버들은 끔찍할 정도의 더위, 그리고 화상의 위험과 싸워야 합니다. 드라이버의 등 뒤에는 엔진이, 발 앞에는 1000도에 가까운 카본 브레이크가 달려있죠. 만일의 화재에 대비해 드라이버들이 입는 특수소재의 옷은 안 그래도 40~50도에 달하는 콕핏의 뜨거움을 한층 심하게 만듭니다. 최대 5G에 이르는 중력가속도 역시 드라이버들을 괴롭히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우리가 놀이공원에서 롤러코스터를 탔을 때 느끼는 것이 2G 정도로, 훈련을 받지 않은 일반인들은 3.5 정도의 압력이면 정신을 잃는다고 합니다. 지구 중력의 5배에 달하는 힘을 온몸으로 받아내면서 핸들과 기어를 조작한다는 건 얼마나 힘든 일일지, 상상조차 잘 가지 않네요. Sky Sports지금까지 F1 드라이버가 되는 과정과 그들의 연봉 수준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600억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연봉을 받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올해 포뮬러 원 챔피언십에는 처음으로 F1에 참가하는 새내기 드라이버가 두 명 있습니다. 지난해 F2 챔피언을 차지한 윌리엄스 팀의 조지 러셀, 그리고  그의 라이벌인 맥라렌 팀의 란도 노리스 선수인데요. 두 선수의 활약을 기대하면서, 한국에서 배출할 첫 F1 드라이버의 모습도 상상해봅니다. 글 CCBB  피클시시비비랩
절 보면서 힘내신다니 좋죠, 승리요정이라 불리는 그녀의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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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시즌을 맞아 최근 주요 커뮤니티 및 SNS에 하연수복붙 치어리더, 아이유와 하연수를 섞어놓은 외모 등의 제목의 치어리더 사진이 화제입니다. 이 치어리더는 바로 한화이글스 소속 치어리더인 이하은입니다. 한화 팬들은 그녀가 등장하여 응원하는 날이면 한화 타선이 폭발해 승리로 이어진다며 그녀에게 '승리 요정'이라는 별명까지 붙여주었는데요. 이 앳되고 풋풋한 외모의 치어리더에 대해 좀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Instargram@ lhe__0709야구 시즌이 시작되면서 요즘 한화 팬들은 하루하루가 행복하다고 합니다. 대전 한밭 구장에 꼭 얼굴도장을 찍어야만 하는 이유가 생겼다는 팬들도 등장했는데요. 바로 물오른 남심저격 미소로 응원 중인 치어리더 이하은을 보기 위해서이죠.출처 - Instargram@ lhe__0709그녀는 1998년생으로 현재 한화 이글스와 대구FC 소속의 치어리더입니다. 2017년 한화이글스 응원단 치어리더를 시작으로 2년째 치어리딩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2017년 6월 30일 대전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 7차전 경기를 통해 데뷔하였습니다. 갓 스무 살이었던 그녀는 귀여운 볼살과 큰 눈망울로 떨지 않고 응원을 주도했죠. 또한 아담한 체구에도 파워풀한 춤을 선보이며 한화 팬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는데요. 이날 이하은은 섹시댄스로 신고식을 꾸몄으며 절도 있고 힘 있는 특유의 안무로 첫 무대를 안정적으로 마쳤죠. 그래서일까요? 신고식 다음날 야구 커뮤니티는 온통 그녀의 칭찬과 한화 팬들을 부러워하는 글들로 도배가 되었습니다. 출처 - Instargram@ lhe__0709과연 그녀가 화제가 된 건 데뷔 당시가 처음일까요? 사실 이하은은 치어리더 데뷔 전부터 한화를 응원하는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잡혀 화제가 돼 인기를 모은 바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한화 응원 여고생'으로 널리 알려지며 뭇 남성들을 한화 팬으로 만든 장본인 역할을 톡톡히 했는데요. 출처 - Instargram@ lhe__0709이하은은 앞서 언급되었던 '한화 응원 여고생'말고도 닮은 꼴 부자라고 불러도 될 만큼 많은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화 타선이 폭발할 때마다 등장하여 붙여진 '승리 여신'부터 언뜻 보면 아이유를 닮은 것 같기도, 또 하연수를 닮은 것 같기도 해 '한화 아이유', '하연수 닮은 치어리더'등이 있죠.출처 - 홍씨네blog한화라서 행복하다는 그녀의 인기는 현재 진행형인데요. 지난 7일 한화 이글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1이닝 16득점이라는 굉장한 화력을 뽐내며 역대급 기록을 만들어낼 때에도 이하은은 함께였습니다. 한화가 절정의 경기력을 뽐내고 있을 당시 응원석에서 열심히 팀을 응원하던 치어리더 이하은의 미모도 한껏 빛나고 있었죠.출처 - Instargram@ lhe__0709또한 최근 자신의 SNS에 올린 벚꽃 배경의 사진들에서 과즙미 톡톡 터지는 미모를 뽐냈는데요. “너무 쎈 바람에 앞머리는 저리 가라!! 그나저나 이렇게 날씨 좋은 날 무엇을 하구 있을까요 오?!!!”란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죠. 사진에는 이하은의 셀카를 비롯한 벚꽃과 함께 찍은 일상 사진들이 여러 장 개제되었습니다. 누리꾼들은 '누가 꽃인 모르겠다', '치어리딩 하는 모습도 멋있지만 일상 사진도 색다른 매력이 있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출처 - Instargram@ lhe__0709올해로 22살을 맞이한 이하은은 오늘도 한화의 경기를 응원하며 야구장을 찾은 팬들과 함께 호흡하고 있는데요. 그녀의 창창한 앞날에 팬들의 기대가 모일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의 활동 또한 응원하겠습니다.글 CCBB 연예톡톡시시비비랩
아이스크림 소녀 맞아?, 증명사진 한 장으로 존재감 증명한 이 배우
CCBBLA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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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jungdabiny2003년에 대체 불가능한 깜찍함으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아이스크림 소녀'가 있었죠. 16년이나 지난 지금도 해당 브랜드의 역대급 PR 광고로 기억될 만큼 귀여움이 흘러넘쳤던 광고였는데요. 당시 만 3세였던 '아이스크림 소녀'가 벌써 대학에 입학했다는 소식입니다. 그야말로 정변의 아이콘이 된 그녀가 광고 이후 어떻게 지내왔는지 연예톡톡에서 알아보았습니다.instagram @huayibrothers / mydaily오늘의 주인공인 정다빈은 어느덧 성인이 되어 대학에 입학했습니다. 그녀의 소속사에서는 올해 2월에 그녀의 증명사진을 공개했는데요. 모두와 공유하고 싶었다는 소속사의 심정이 백번 이해될 정도의 비주얼을 뽐냈습니다.instagram @jungdabiny증명사진 이외에도 일상 속 그녀는 우월한 미모가 돋보였는데요. 사진에서의 그녀는 요즘 따뜻해진 날씨보다 더 화사한 미소를 머금고 있죠. 봄이 잘 어울리는 배우 중 한 명인 것 같습니다. 최근 일본 여행을 다녀온 듯한 사진 속 그녀는 여전한 비주얼을 자랑하며 한껏 여유로움을 드러내고 있었습니다.배스킨라빈스앞서 언급한 것처럼 정다빈의 데뷔는 한 아이스크림 케이크 광고였습니다. 그와 동시에 엄청난 인기를 끌었죠. 최근 사진의 미모부터 놀라운데 그렇게 어렸던 아이가 벌써 이렇게나 자랐다는 것도 실감이 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더 놀라운 점은 그녀가 광고 이후 꾸준히 연기를 해왔죠.SBS '일지매' / '뿌리깊은 나무''일지매', '인생은 아름다워', '싸인', '미스 리플리', '뿌리깊은 나무'‥ 극히 일부의 드라마만 말해도 화려한 경력이죠. 필모그래피를 보면 여느 성인 연기자와 견주어도 지지 않을 정도인 프로 아역 연기자입니다. 광고 촬영은 그저 신호탄이었을 뿐, 그녀는 날개 돋친 듯 무수히 많은 아역을 소화하며 연기 경력을 쌓아왔습니다.MBC '그녀는 예뻤다' / instagram @jungdabiny그녀는 계속해서 연기와 동시에 학창시절을 보냈습니다. 2015년에 방영한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는 황정음의 동생과 황정음의 아역이라는 1인 2역까지 소화해 다시금 대중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켰죠. 그뿐만 아니라 그 다음 해의 '옥중화'에서는 물오른 연기력을 보여주며 2016 MBC 연기대상 아역상을 수상하게 됩니다.SBS '키스 먼저 할까요?'고등학교 때부터는 본격적으로 아역을 벗어나게 되었는데요.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에서는 주원의 여동생, '키스 먼저 할까요?'에선 감우성의 딸의 역할이었는데요. 특히 '키스 먼저 할까요?'의 반항적인 딸을 연기하며 많은 대중의 관심을 받게 됩니다.instagram @huayibrothers작품이 끝난 이후 고등학교 졸업을 하며 차후 그녀의 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죠. 얼마 전 정다빈의 소속사인 화이브라더스의 공식 SNS 계정에서 정다빈의 졸업을 축하하는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더욱 폭이 넓어질 그녀의 연기에 소속사 역시 기대될 수밖에 없을 텐데요.newsen정다빈은 그렇게 바쁜 나날을 보내며 올해 20살을 맞이했습니다. 현재는 한양대학교 연기학과에 진학하여 대학 생활을 만끽할 것으로 보입니다. 얼마 전 입학식에도 참석하였는데요. 배우 김향기와 같은 학교 동기로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되었죠.instagram @jungdabiny데뷔 이후 16년. 두 손 두 발을 다 합쳐도 셀 수 없는 작품들로 다져진 배우 정다빈의 내공은 누구보다 튼튼할 것입니다. 과거의 어린이 CF 스타가 아닌 연기파 배우로 기억될 그녀의 차기작이 더욱 기대되죠. 2018년 최고의 라이징 스타 중 하나인 정다빈에게 지금까지의 16년보다 앞으로의 16년이 더 빛나길 바랍니다.글 CCBB 연예톡톡시시비비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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