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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로 브론테' 같은 마피아 대부 정도는 되어야, 그나마 불법 루트로다가 하나 간신히 얻어볼까 말까 할 정도지.여담으로 더치가 그토록 애지중지하며 타고 다니는 '아라비안'(Arabian)도 진짜 조온나게 귀한 혈통의 명마지만, 그 희소성의 '급'을 따지자면 상기한 이유 때문에 아할 테케가 그보다 더했으면 더했지 결코 덜하지 않았음. 일단 교역이 활발했던 아라비아 반도의 베두인들에게 아라비안은 물론 아할 테케 못지않은 성물이자 민족적인 자부심이고 중요한 자산이었지만, 한편으론 시장에 종종 매물로 내놓는 교역품이기도 해서 (뒤지게 비싸지만) 어쨌든 '돈만 주면' 구할 수 있긴 있었음.가령 1893년 미국 시카고 만국 박람회에서 아라비안 45마리가 경매에 나왔다는 기록이 있음.따라서 미국 졸부들도 '감당할 돈만 있다면야', 저런 자리에서 아라비안을 얻어다 탈 수는 있었고, 그래서 작중 생 드니 같은 세계관 최대의 대도시 마구간 쯤 되면 아라비안을 구매할 수 있는 것도 일종의 고증이라 할 수 있겠음.반면 당대의 아할 테케는 상기한 바 중앙아시아 대칸들이 자신의 권위를 과시하는 의전용이나 외교용으로 관리하며 수출을 통제했기 때문에, (물론 투르크메니스탄을 합병한 러시아 제국 같은 예외가 있긴 했지만) 시장에 나오는 경우가 그만큼 드물었음. 당시 미국에서 아할 테케를 구한다 치면, 미국 직통은 무리고 러시아를 경유하는 방법밖에 없는데, 그마저도 어디까지나 이론상 그렇다는 얘기지 존나 구하기 힘들었음.결론적으로 해미쉬 이 영감쟁이가 어디서 몰래 훔치지 않는 이상은 도저히 아할 테케를 탈 수 있는 각이 안 나오는데, 그 훔친다는 것도 반 더 린드 갱단 같은 세계관 내에서 으뜸가는 무법자계의 고인물 중의 고인물들이나 가능하지,(챕터3 <말고기 저녁 식사> 미션에서 아서, 존, 하비에르 단 셋이서 미국 남부를 주름잡는 명망가 브레이스웨이트의 특별 관리 대상인 아라비안 둘, 투르크멘 종마 한 마리씩을 뽀리는 장면이 존재함. 참고로 두당 자그마치 5,000달러짜리 말들임. 무려 3아서 ㄷㄷ) 해미쉬는 심지어 외다리 병신인데, 훔쳐서 내빼는 게 가당키나 했겠음?고로 필자 생각에는 걍 락스타 게임즈가 개연성 다 집어치우고, 저물어가는 무법자 시대의 마지막 황제 아서의 최후를 화려하게 장식해 주려고 했던 게 아닐까 싶음. 소위 황제에겐 황제의 말을, 무법자 시대의 표상이 마지막에 똥말 타고 가다 뒤지는 건 비주얼적으로 락스타 게임즈의 존심이 용납 안 했을지도 모를 일임. 어쩌면 플레이어들에게 갈 땐 가더라도, 이 정도 간지는 챙겨서 가라는 제작진의 헌사가 아니었을까 싶기도 함. 아무튼 내 생각은 그럼.이번 시간에 내가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임. 필자가 보기에 해미쉬라는 캐릭터는 붉게 타오르는 석양 아래서, 황금빛으로 번쩍이는 뷰엘을 타고, 결의에 찬 채 전력질주하는 세계관 최강자의 라스트 라이드, 이 그림 하나 뽑기 위한 소모품일 뿐이고, 이를 달리 비유하자면 해미쉬는 영웅 서사시에서 전설의 보검 전해주는 산신령 같은 존재임.자, 다들 이 늦은 시간까지 똥글 읽느라고 수고했고, 구정 연휴 잘 보내고, 다음 시간에 재밌는 주제로 찾아오도록 할게. 또 보자 게이들아! 작성자 : badassbilly고정닉 "한국 놀러 와서 3000만원 질렀다"…中 관광객 이 정도였나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251663 작성자 : 스탈린고정닉 싱글벙글 옵치 신캐....트페미 반응....JPG 내부진압 당함... 어흐ㅋㅋ 작성자 : ㅇㅇ고정닉 차단 설정 설정을 통해 게시물을 걸러서 볼 수 있습니다. 전체 설정 갤러리별 설정 [전체 갤러리] 차단 기능을 사용합니다. 차단 등록은 20자 이내, 최대 10개까지 가능합니다. on 차단 단어 등록 차단 식별 코드 등록 차단 닉네임 등록 차단 IP 등록 설정된 갤러리 갤러리 선택 갤러리 마이너 미니 인물 검색 설정할 갤러리를 선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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