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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잠들지 않는 서점에서
일본 다큐멘터리 3일 [도쿄 잠들지 않는 서점에서] 제미나이 번역+수정(내레이션) 잠들지 않는 도시, 도쿄. 그 길모퉁이에 이제는 전국에서도 보기 드물어진 24시간 영업하는 서점이 있다.(남성 1) 뭔가 독특하잖아요. 이 서점. 24시간하면서 손님도 없는데도 어째서 밤에도 영업을 하는 거지라고 생각해서.(남성 2) 점포 앞에 좋아하는 연예인이 딱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죠.(웃음)(내레이션) 한밤중의 서점에는 어떤 사람들이 올까? 책과의 만남을 갈망하는 저마다의 마음들. 깊어 가는 가을 밤, 손에 든 책은 무엇일까? 잠들지 않는 서점을 3일 동안 들여다보았다.[도쿄 잠들지 않는 서점에서](내레이션) 도쿄 이케부쿠로 근처. JR 야마노테선 오츠카역에서 걸어서 금방. 빌딩 1층에 그 서점이 있다. 10월 중순의 목요일 오후 5시, 촬영을 개시. 안에는 수많은 책이 꽂혀 있다. 8만 권 이상이라고 한다. 대형 서점만큼 넓지는 않지만, 동네 책방 같은 느낌이랄까. 오, 책을 고르고 있는 사람이 있다.(NHK) NHK인데요 지금 어떤 책을 읽고 계신가요?(남성) 중개사라서 관련 공부 책을... 맨션을 판매하고 있어서(NHK) 지금 부동산 가격이 오르고 있는 인상이...(남성) 뭐 그렇네요. 가격이 높아지고 있는 이유도, 이런 책에서 정보라던가(내레이션) 근처에 사는 부동산 영업의 남성. 여기에 자주 들른다고 하는데….(남성) 최근에는 인터넷으로 검색하는 경우가 많아서 책의 요약을 유튜브에서 보는 경우가 많네요. 이동 중에 책을 펼쳐 보는 것이 어려워서 휴대폰으로 전자책을 보는 경우가 많네요.(NHK) 그런데도 서점에 오시네요? (남성) 그렇죠. 비즈니스 책이라던가. 서점 분이 ‘이 책이 지금 잘 팔리고 있어요.’라고 하는 시리즈가 보기 쉽지 않을까하고... 자신의 성장이나 새로운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해 서점에 들르는 정도네요.(내레이션) 이번엔 두 사람이 함께 왔다. 잡지를 넘겨보고 있다.(NHK) NHK인데요. (여성들) 한국... / 외국인이라...(NHK) 여행으로 오신건가요?(딸) 제가 살고 있고 어머니가 놀러 왔습니다.(내레이션) 일본에서 일하는 딸을 보러 처음으로 한국에서 어머니가 오셨다고 한다.(딸) 내가 잘 가는 가게야. 서점이야라고 하니 어머니가 보고 싶다고 해서 왔습니다.(딸) 이 책을 사고 싶어라고 방금 말했습니다.(어머니) 일본요리가 아주 재밌고 예쁘게...(딸) 아주 예쁜 사진이 있어서 일본어를 몰라도 참고할 수 있다네요.(어머니) 다 맛있지 뭐.(내레이션) 잡지는 어머니께 드리는 선물이라고 한다.(내레이션) 이분의 눈에 띈 것은….(NHK) “지금 손에 들고 계신 것은?”(남성) “곰.. 최근에 곰이 자주 나온다길래.”(내레이션) 그렇군요.(남성) “이 서점은 목적 없이 와서 즐기는 장소예요.”(NHK) “무슨 의미신지?”(남성) “이상한 책이 가득 놓여 있으니까요. 여긴 책을 고르는 기준이 뭘까하고 늘 생각하지요.”(내레이션) 아무래도 동네 책방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책들도 취급하는 모양이다. 확실히 궁금해지는 책들이 여러 가지 있다.[동남아시아 뒷편을 걷는 방법](남성) “이런 건 키워드 검색으로 걸리는 책이 아니지 않을까... 실은 제가 검색 관련 일을 하고 있어서... 검색 시스템을 계속 만들어 왔어요. 구글이 나오기 전부터 계속 검색 일을 해왔으니까”(내레이션) 대형 IT 기업에서 오랫동안 검색 엔진 시스템을 만들어 왔다고 하는데….(남성) “목적을 가지고 키워드로 검색하는 IT 세계에서 정말 노력해 왔어서... 그럭저럭 찾을 수 있지만요. 그곳에서도 추천 책이 나오지만 역시 업계가 좁으니까요. 여기 서점은 세계가 전혀 다르니까요.”(NHK) 자신이 예상하지 않은 것과의 만남이라던가?(남성) “그렇죠. 그렇죠. 생각하지도 않아 본 세계관. 유교(儒敎)라던가 그런 키워드를 검색하지 않잖아요.(내레이션) 오늘도 새로운 세계와의 만남이 있었던 모양이다.비가 내리기 시작한 밤 띄엄띄엄 방문하는 손님들(남성) 예전에 ‘이카스 밴드 천국’이란 방송에 나온 ‘타마’라고 하는 유닛이 그립다고 생각해서... 늙은이니까요 저도. 저는 이 노면전차 근처에 살지만, 동네에 서점이 점점 사라지고 있으니까요. 점점 말이죠. 서점이 없어지고 영화관이 없어지고. 뭐든 사라져 버리네요. 어느새. 제 친구들 중에 젊은 친구들은 모두 인터넷에서 책을 사니까요. 어쩔 수 없는 거지요.(내레이션) 최근 10년간 전국의 서점의 30%가 자취를 감췄다.(여성) “전 ‘어른의 주말’을 정말 좋아해요. 음식 리포트 같은 느낌으로. 너무 고급이라 가지 못하지만 눈이 즐거워서. 학생이라 아직. 40세이지만.”(NHK) 어? 학생인가요?(여성)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셔서 아버지가 하시던 일을 공부하고 싶어서요. 오늘도 계속 3시간 가까이 표본을 스케치하고 눈이 너무 아파서... 그래도 책을 읽고 싶어집니다. 고프니까요.”(여성) “밤의 서점이라니 굉장해요. 마음이 안정되는 기분입니다. 이자카야 아르바이트 끝나고 돌아가는 길에 좋은 책 없나하고. 이자카야만이 아니라 저 성악도 하고 있어서. 스스로 콘서트가 끝난 후 꽤 텐션이 올라가서 흥분된 마음을 가라앉히기 위해서는 여기 서점밖에 없다라던가.” (내레이션) 성악가로 활동하며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꾸려나가다.(NHK) 성악을 하시나요? / (여성) 네, 맞아요.(여성) “이 일로 먹고살 수 있는 사람은 극소수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가시밭길이네요. 그래도 여기는 정말로 치유의 공간입니다. 그런 때에.” (내레이션) 오전 0시. 직원분이 무언가 작업을 시작했다.(NHK) 지금 무엇을 하고 계신가요?(직원) 오늘 밤 12시부터 발매되는 신간을 진열하고 있습니다.(NHK) 양이 엄청나네요.(내레이션) 24시간 영업이라 출간일이 되자마자 판매를 시작한다고 하는데…. 아, 벌써 왔다.(NHK) 실례합니다… 아, 실례합니다. NHK인데요. 방금 전 저희가 본 바로는 가장 먼저 책을 집으셨는데...(남성) “그렇네요. 킹덤. 항상 재밌어서요. 대체로 매번 보통 여기서 구매하곤 합니다.”(내레이션) 새벽 1시가 지난 시각. 막차가 끊기자 순식간에 인적이 끊겼다. …라고 생각했는데, 왔다.(NHK) 실례합니다. 이 시간에 어떤 일로?(남성) 일도 이 시간에 끝나서(NHK) 지금 일이 끝나셨나요?(남성) 그렇습니다. (NHK) 고생하셨습니다.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요?(남성) 밤의 일이라는... (NHK) 밤에 일하시는군요. 헤에~! 무엇을 찾으시나요?(남성) 울트라맨 같은 책을 찾고 있어요.(내레이션) 엣?(남성) 아이를 위해 책을 사러 왔어요.(NHK) 그래서 아동서 코너에?(남성) 그렇습니다. 그렇습니다. (점원에게) 실례지만 울트라맨 도감 같은 것이 있나요? 그것과 별자리 책도요.(남성) 아, 이런 느낌이군요.(직원) 뜯어 보셔도 됩니다.(남성) 아, 정말인가요?(내레이션) 다섯 살 아이가 갖고 싶어 했다는 책.(NHK) 찾으셨나요?(남성) 찾았습니다.(NHK) 그 책을 언제 자제분께 선물하실 건가요?(남성) 오늘 일어나면요.(NHK) 평소 자제분과 어떤 대화를?(남성) 아침에 잠깐 밖에는... 시간이 좀처럼 맞지 않아서요.(NHK) 이런 책을 받는다면 자제분도 무척 기뻐할 것 같네요.(남성) 그러면 좋겠네요.(내레이션) 새벽 2시 반이 넘은 시각, 두 사람이…. 이 시간에 무엇을 사는 걸까?(남성 1) 펜글씨 연습장입니다.(NHK) 어째서 이런 시간에 그런 책을?(남성 2) 서예 이야기를 하다가 서예를 하고 싶다고 해서 추천한 책을 사러 왔어요.(남성 1) 예쁜 글씨를 쓰는 연습을 하고 싶다고 생각해서. 이런 시간에 책을 찾으러 온 건 인생 처음이라서(남성 2) 보통 생각이 떠오르는 건 밤중이지 않습니까? 열려 있어서 바로 와버렸어요.(NHK) 두 분은 어떤 관계이신가요?(남성 2) 예전에 골프 스쿨을 했는데 그때 학생이었는데요. 그때 인연으로 계속(내레이션) 오늘은 오랜만의 재회. 상담할 게 있어서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어느새 한밤중이 되어버린 모양이다.(남성 1) 만약 일을 그만둔다면 어쩌지하고 고민하던 시기여서... 병이랄지 부상으로 잠깐 일을 쉬고 있어서 그런 일도 있어서 상담이라던지...(NHK) 어떤 부상을 당하셨나요?(남성 1) 허리입니다. (NHK) 아, 허리를….(내레이션) 프로그래머 남성은 탈장이 악화되어 앉을 수 없게 되어 휴직 중. 복직의 기약은 아직 없다고 한다.(남성 2) 제가 꽤 서예를 좋아해서 ‘마음이 안정돼’ 같은 식으로, ‘그럼 할게요.’라고 하기에. (NHK) 엄청 고분고분하게 (남성 2) 정말로 고분고분하게 살아가는 사람이라서(남성 1) 서예에 꽂혔습니다. 서서 써본다던가 해서 우선 해볼까나 하고 (남성 2) 글씨가 예뻐서 손해볼 건 없지.(남성 1) 믿어 보겠습니다.(내레이션) 마음먹었을 때, 언제든. 잠들지 않는 서점이 반겨준다.(NHK) 안녕히 가세요. 감사합니다.(내레이션) 촬영 2일째, 아침 5시 반이 지난 시각. 동이 트기 무섭게 손님이 찾아왔다.(NHK) 지금 재빨리 손에 잡으신 책은 어떤 책인가요? 「신 황색의」...(남성) 미스터리와 SF 콜렉터입니다.(NHK) 그러신가요! 몇 권 정도 가지고 계신가요?(남성) 아 1만권.(NHK) 에?(남성) 방 바닥이 주저앉은 적도 있습니다.(NHK) 헉 책의 무게로?(내레이션) 대단해.(남성) 젊었을 때에는 서점 계산대에서 일하기도 했습니다. (NHK) 아 그러셨군요. 헤에~! 그러면 지금 하시는 일은?(남성) 지금은 공사현장에서 일하고 있습니다.(내레이션) 야간 근무를 마치고 자주 이곳에 들른다고 한다. 책을 몸에서 떼어 놓지 않고 가지고 다니는 모양이다.(남성) 하루 세 곳 정도 서점을 돌아다니지 않으면 안되는 체질이라서... 대물림(NHK) 대물림?(남성) 아이작 아시모프의 똑같은 책을 3권이나 사는 집 같은... 아버지와 큰 딸과... 40년 전의 이야기지만...그런 집.(내레이션) 독서가 생활 리듬에 배어 있구나.(NHK) 오늘은 집에 돌아가셔서…?(남성) 자고 나서 이번엔 아키하바라의 서점에 갈까나(내레이션) 출근 시간대가 되었다. 가게 앞에는 출근 전 들르는 사람들도 있다. 그런 가운데 급한 발걸음으로 들어오는 사람이….(NHK) 지금 쏜살같이 달려오셔서... (남성) (웃음) 저는 이런 서스펜스계의 책이 좋아서 (NHK) 「쿠미초 데카(반장 형사)」 (남성) (웃음)(남성) 지금 일이 끝난 후라서(NHK) 야근이 끝나시고? (남성) 그렇습니다. (NHK) 편의점에서? (남성) 네.(남성) 퇴근하면 어머니를 간병하면서 일을 하고 있어서...(내레이션) 81세 어머니를 간병하기 위해, 일주일에 5일 야간 근무를 계속하고 있다고 한다.(남성) 꽤 오래 전 시스템 엔지니어를 했었어요. (NHK) 좀처럼 하시기 어려운 판단이었을 것 같은데요.(남성) 밝고 건강한 어머니가... 어릴 적부터 어떤 일이 있을 때마다 다정하게 말을 걸어주시거나 여러 가지 잘 해주셔서 항상 돌봐 드리고 싶다는 마음으로...(내레이션) 스스로 한 선택이지만 일과 간병으로 눈코 뜰 새 없는 나날. 잠깐의 독서가 지금의 즐거움이라고 한다.(남성) 제가 무너지면 큰 일이라서요. 그래서 기분전환으로 책을 사고 (웃음) 임협 시리즈의 책이 있어서, 야쿠자가 다양한 음악단을 한다거나 도와준다거나 그러한 것도 좋아하네요. 유머계 같은.(NHK) 통쾌한 것을 좋아하시나요?(남성) 어딘가에서 역시 자신도 휴식을 취하지 않으면... 계속 길게 함께 살아가야 해서...(내레이션) 책이 주는 시간이 다양한 사람들을 지탱해주고 있다.(내레이션) 정오 전.(NHK) 안녕하세요. NHK인데요….(여성) 일에 관한 책과 제 멘탈 관련 책이라고 할까요 자기긍정을 높이는 책 같은 것을 지금 보고(NHK) 오늘은 쉬는 날이신가요? (여성) 쉬는 날입니다.(여성) 보육교사입니다. 지금 이 「위기 탈출 도감」이라는 책이 꽤 유행하고 있어서요. 아이들이 알려주어서. 학교의 대 위기 (NHK) 이런 위기가 역시 아이들에게는 말이죠. (여성) 재밌다고 할지. 일상 생활 중에 발생하는... 재밌네 같은 느낌으로(NHK) 쉬는 날에도 일에 관한 것을?(여성) 꽤 생각이 나서.., 뭔가 취미랄까, 일이 취미라서요.(내레이션) 상당히 열심이다. 물어보니 원래 유치원 선생님을 했었지만 사정이 있어 한 번 그만두었다고 한다.(여성) 밤 10시까지 남는 것을 매일 해서 그것이 몸에 부담이 되었다고 할까... 아이들의 생명을 맡아둔 이상 책임감도 엄청 무거운 일이라서 아이들이 좋다는 이유만으로는 하기 어려운...(내레이션) 그 후 보험 영업직에 취직했지만 역시 아이들과 관계를 맺고 싶어 보육의 세계로 돌아왔다고 한다.(여성) 역시 보험 계약서를 쓰는 곳에서도 아이들이 있는 곳이라던가... 그곳이 제가 있어야 할 곳인가라고 생각해서...(내레이션) 보육교사가 된 지 3년째. 아직 자신을 갖지 못할 때가 많다. 그럴 때는 책에 의지한다고 한다.(여성) 저는 자기긍정이 어려워서... 여기 이렇게 진열되어 있는 것을 보면 모두 같은 고민을 하고 있구나, 나뿐만이 아니구나 하고...(내레이션) 느긋하게 자신과 마주하며. 한 걸음씩 나아간다.(내레이션) 새벽 1시 반. 이날도 한밤중에 손님이 찾아왔다.(NHK) 어떻게 이런 시간에?(남성) 일이 이 시간에 끝나는 경우가 가끔 있어서... 학원 강사를 하고 있습니다.(NHK) 벌써 이렇게나 많은 책을….(남성) 만화와 취미의 프로레슬링 책(내레이션) 오락거리부터 역사나 사상가의 책까지. 관심 분야가 넓다.(남성) 책을 너무 많이 사서 창고 같은 곳에 수납해서 (NHK) 책을 위한 창고가 있나요?(남성) 그렇네요. 시골 쪽에 빌려서 그곳에... 의식주 다음에는 뭐냐고 묻는다면 서점이라고 하고 싶을 정도라서요. (내레이션) 유별난 책벌레가 된 계기는 어린 시절에 있었다고 한다.(남성) 일본에서 태어난 재일한국인으로 지금은 귀화했지만 어머니가 일본어를 읽지 못하셔서 어머니는 기억하지 못하실 수 있지만 제가 어머니께 ‘책을 읽어줘’라고 했을 때 슬픈 얼굴을 하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스스로 읽게 되어서... 그때까지만 해도 쇼와 시대여서 차별적인 것도 솔직히 있었고 짜증이 났었던 젊은 시기가 있었던 것 같아요. 제 마음 속에서 .(내레이션) 고민하던 시절, 게걸스럽게 책을 읽었다. 그 과정에서 구.원받기도 했다고 한다.(남성) 이케나미 쇼타로 선생님이 ‘인간은 좋은 일을 하려는 마음을 가지고 나쁜 짓을 해버리고’, 오니헤이 한카쵸(鬼平犯科帳)라는 작품에서 그렇게 쓰여 있는데요, 그런 모순의 흙으로 만든 인형 같은... 좋은 의미로 돌변한 것인지도 모르겠네요. 책의 덕분으로.(내레이션) 책에서 흡수한 사고방식은 지금 사춘기 학생들을 마주할 때 자연스럽게 샘솟는다고 한다.(남성) 학생들이 모두 자신은 무엇일까 하고 고민하고 있어서, 이 이야기를 읽어보면 좋지 않을까 라던가... 학생들에게는 「내가 알고 있는 것은 1%도 안 되니까 아직도 많이 부족하지」, 「서점에 가보렴」이라고... 서점에 가면 단번에 이렇게나 읽지 않았구나 하고 알게 되니까... 그림책에서 시까지 전부 있어서... 삼라만상은 아니더라도 즐겁네요.(내레이션) 어떤 일이든 힌트는 분명 책 속에.(내레이션) 한밤중 서점에서 교차하는 다양한 인생(남성) 오는 건 밤이네요, 여기는. 택시를 운전하고 있습니다. 취직할 곳을 찾았는데 면접에서 잘 안돼서... 우선 막간의 일을 하려고 시작한 것이 그대로 질질 해오고 있는 느낌이네요. 사람을 태우는 일이라 뭐 다양한 일이 있지요. 거의 바이크 잡지만 봐요, 대부분.(NHK) 본인도 직접 타시나요? (남성) 물론이죠. (NHK) 헤에~(남성) 차와는 또 달라요. 뭔가 즐겁네요. 바람을 느끼고...(NHK) 왜 이렇게 늦은 밤에….(남성) 방금까지 일하다 왔거든요. 음식점이랑 영업 회사랑 인력 파견 회사랑. 합해서 네 가지 정도 사업을 하고 있어서요. 제가 고등학교를 안 나왔거든요. 열일곱 살 때 어디에 들어가서 영업 노하우를 익혔으니까 그럼 일단 독립해보자 싶어서 처음 영업 회사를….(NHK) 어떤 책을 사셨나요?(남성) 이런 책을... [어째서 그 사람은 같은 실수를 몇 번이고 반복하는가(에노모토 히로아키 저)](NHK) 경영 노하우는 어떻게 배우셨나요? 책 같은 데서 배우셨나 해서요. 그런 건 아닌가요?(남성) 그건요... 책으로부터는 특별히 거의 없죠. 다른 사람을 흉내내면 그다지 변변치 않아서요. 스스로 생각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하는 타입이라.(내레이션) 촬영 3일째, 토요일. 비즈니스 서적 코너에서 차분히 책을 살피는 사람이 있었다.(NHK) 정말 열심히 읽고 계서서...(남성) 엑셀 관련으로 조금 찾아볼 것이 있어서...(NHK) 엑셀이요?(남성) 네. 영업관계라던가 시스템을 만드는데 쓸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지금은 예전과는 달라서 관리직이라고 스스로 무언가를 하지 않으면 안 되지 않습니까?(내레이션) 정보통신 회사에서 관리직을 맡고 있는 남성. 엑셀 지식을 익히고 싶다는데….(남성) 이 나이가 되면 젊은 사람들을 따라갈 수 없어요. ‘응, 알았어.’라고 말하지만, 실은 무슨 소린가 잘 이해하지 못한 경우도 있고, 부아가 치밀어 물어보지 못한 경우도 있고. (NHK) 실례지만, 지금 50대 정도이신가요?(남성) 이제 곧 정년이에요, 반년 후에. 65세로 퇴직.(내레이션) 근속 40년 이상. 정년을 코앞에 두고 새로 배우기 시작하는 데는 이유가 있는 모양이다.(남성) 65세에 ‘그럼 전 이만’하고 살 수 있을 정도로 연금도 받지 못하고요. 지금 회사가 더 고용해 준다면 좀 더 일하고 싶지만, 회사가 ‘필요 없어’라고 한다면 앞으로를 생각하지 않으면 안 돼서... 엑셀을 배우는 편이 꽤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서... 그러니까 이 2천 엔(책값)이 중요한 것이죠. 이제 와서 사면 뭘 하나라고 할 수 있지만요.(웃음) (내레이션) 촬영 마지막 날 아침. 참고서 코너에 한 여성이 있었다.(NHK) 안녕하세요. 아직 아침 7시인데 빠르시네요.(여성) 잠깐 카페라도 들러서 공부할까 생각해서(NHK) 어떤 책인가요?(여성) 토익 책인데요, 문제집?(NHK) 아 문제집.(여성) 아마 그렇지 않을까요. 전혀 해본 적이 없어서... 취업활동을 할까 대학원에 갈까 지금 고민 중이라서요.(NHK) 몇 학년인가요? (여성) 지금 대학 3학년입니다. (NHK) 슬슬 시작해야 할... (여성) 그렇네요, 늦었을지도 모르겠어요. (웃음) 원래 꿈이 있던 친구들은 인턴을 한다거나 엄청 대단하다고 생각하지만... 저는 도시 생활이 처음이어서 유혹이 많아서 1~2학년 때는 좀 게으름을 피웠다고 할까요.(웃음)(내레이션) 가고시마 출신의 대학교 3학년. 진로 선택에 조바심을 느끼던 중 이번 여름에 도전한 일이 있다고 한다.(여성) 저는 학생시절 이렇다 할 경험이 없어서, 대학시절 열심히 한 것을 어필할 수 있는 것을 만들고 싶다고 생각해서, 연수로 워싱턴 D.C.에 여름방학 1개월 동안만 가서, IMF라던가 세계은행이라던가... (내레이션) 어쨌든 행동으로 옮기자고 결심하고 떠난 미국. 큰 자극을 받았다고 한다.(여성) IMF는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이 있어서 그런 환경에 스스로도 가본 적이 처음이어서, 그런 환경에서 일하면 멋있겠다고 생각해서...(NHK) 연수라면 비용 같은 건 어떻게 하셨나요?(여성) 스스로 아르바이트를 해서 돈을 모았습니다. 100만 엔 정도, 생활비도 포함해서요. 가기 전까지의 기간은 매일 아르바이트를 병행했었고, 부모의 돈이라면 스스로 약해져서 게으름을 피울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지금부터 혼자서 저는 공부하러 갈 거에요.(내레이션) 그녀 안의 무언가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책은 언제나 노력하는 누군가의 등을 밀어준다.[수학연구자의 꿈을 단념한 체육기구 메이커 사장](남성) 대학 박사과정까지 갔지만요, 그러나 박사학위는 취득하지 못하고 좌절해 낙오되어서...(웃음) 죽으면요, 3권의 책을 불단에 바쳐 달라고 말해 놓았어요. 「해석개론」이란 책이 있고, 그것과 마스터하지 못한 「선형수학」, 또 하나는 연구사의 「영일사전」. 저 세상가면 하려구요.[폭주족 만화에 청춘을 덧대는 72세](남성) 계속 팬이라서. (NHK) 아... ‘쇼난 폭주족’의? (남성) 응. 폭주의...(NHK) 선생님도 조금 폭주를?(남성) 뭐 옛날이지. (NHK) 옛날에...하하하하 (남성) 동경했어요. 그런 건 잊을 수 없는 것이죠. (여성) 타케 유타카(일본의 경마 기수)씨의 팬이라서... 싱글맘이고... 일을 하면서 가끔씩 아르바이트도 하고 지금 엄청 피곤해서 그냥 유타카 씨의 얼굴을 좀 보고 싶어서요. 병에 대해 자꾸 찾아보면 우울해지기도 하고요. 아이들이 학자금을 갚는 것이 너무 안쓰럽고 그걸 부담하게 한 부모라서...유타카 씨가 힘내는 모습을 보는 기쁨이 저에게는 격려가 되고 있습니다.끝. 해피 뉴 이어.
작성자 : ㅇㅇ고정닉
당당한 고독 찾으러 다니는 만화 11화
[시리즈] 당당한 고독 찾으러 다니는 만화 · 당당한 고독 찾으러 다니는 만화 1화 · 당당한 고독 찾으러 다니는 만화 2화 · 당당한 고독 찾으러 다니는 만화 3화 · 당당한 고독 찾으러 다니는 만화 4화 · 당당한 고독 찾으러 다니는 만화 5화 · 당당한 고독 찾으러 다니는 만화 6화 · 당당한 고독 찾으러 다니는 만화 7화 · 당당한 고독 찾으러 다니는 만화 8화 · 당당한 고독 찾으러 다니는 만화 9화 · 당당한 고독 찾으러 다니는 만화 10화 https://youtu.be/VUIEJu4ZSUo今日だって互いの事を忘れていくんだね오늘도 서로에 관한 걸 잊어가는구나
작성자 : 제트걸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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