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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ichung in Taiwan 여행기 (webp/15pics)
불길하게 타버린 출발편 사진. 이때는 여정이 하루 늘어날 지 몰랐다.아무튼 출발 ㄱㄱ. 대만 타이중 4박 5일 여행이(였)고, 펜탁스 MX, RB67 +여친용 똑딱이 들고 갔다. 필름은 250D, 500T, 800T, 컬플, 울맥, 중형 포트라160, E100,, 로모800 들고 갔음. 뒤죽박죽 섞여 있다.저녁에 도착하는 비행기라, 바로 숙소로 이동. 버스는 크게 다를 것 없는데, 붉은 한자로 쓰인 하차벨이 느낌있어서 이왜찍.대만은 신호등이 정말 많고, 참 귀엽게 생겼다. 우리나라보다 둥글둥글하게 생긴 사람이 막 걸음. 시간 얼마 안 남으면 막 뜀. 사거리 신호도 직관적이라 편하더라. 그리고 주간과 야간 횡단 시간이 다른 느낌..? 편했다.근처 야시장에 갔다. 규모가 큰 곳은 아니었는데, 입맛이 맞아 보이는 음식이 별로 없었음. 대만하면 야시장인데, 한 번 가보고 안 갔다 ㅋㅋ 그리고 대만 음식이 뭔가 다 달음. 일본처럼 엄청 달진 않은데, 모든 음식에 단맛이 튀는 느낌? 간도 좀 약하고. 대신, 채소 향이 한국이랑은 차원달라.노랑.이튿날 아침. 이날은 주변 정찰도 하고, 그냥 동네 돌아다니기로 했다. 그래서 스냅이 대부분. 타이베이에 먹고 싶은데 많았는데, 도시 여행지를 별로 안 좋아하기도 하고, 나와 여친 모두 극 내향형이기 때문에 비교적 조용한 타이중으로 왔다. 좋은 결정인 듯. 기빨리거나 그런 건 없었다.파랑.이날 큰 일정은 심계심촌, 타이중 문학관, 대만 국립 미술관 정도였는데, 사실 모두 실패했다. 길거리 걸어 다닌 게 가장 기억에 남는 듯.빨강.타이중엔 노숙자가 정말 많더라. 서울역은 아무 것도 아님. 그리고 바퀴벌레가 진짜 크다. 정말 정말 크다. 한국 바퀴는 귀여워 보일 지경. 진짜 사사삭 기어다니지 않고 성큼 성큼 걷는다. 그리고.................날아다닌다 ㅅㅂ. 알고 싶지 않았다.거주지역이다 보니, 학교가 참 많았다. 빛도 참 예쁘고 야구복 입은 것도 코낌 있어서 찍고 있었는데, 공이 이 쪽으로 튀어서 한 친구가 줏어가는 걸 포착했다. 고맙다.배구 중이더라. 예쁘게 나올 줄 알았는데, 별로여서 크롭했다. 코낌 있는 것 같기도 하고...?이것이 심계심촌. 그냥 이화동 플리마켓 하는 감성이었다. 중화권 특유의 그런 것도 많이 안 보이고, 낮에 가기도 해서 생각보다 별로였음. 쭉 훑고 바로 패스. 그리고 대만이 정말 일본 문화에 심취해 있더라. 일식, 산리오 정말 많고, 케이팝 같은 것도 많이 들려서 일본 온 건지 대만 온 건지 했다.타이중 문학관. 외부는 못 찍었는데,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일본식 가옥을 개조해서 교토 온 느낌이다. 내부는 생각보다 어린이가 타겟인 듯 해서 찍을 게 많이 없었음. 기대했던 곳 중 하나인데 아쉬웠음. 그런데, 중앙에 개 큰 보리수 나무가 있는데 진짜 장관이더라. 그냥 대만 가로수가 보리수나무가 많음. 정말 멋있다.국립 대만 미술관으로 가는 길에 개천을 발견했다. 너무 더워서 정신을 놔버린 건지 노출이 다 오버났음. 정말 예뻤는데 아쉽다.사실 미술관도 실패함. 절반은 다음 전시 준비 중이라 못 들어가고, 현행 전시는 음.... 정말 좋은 작품이 많았지만, 전시가 취미기 때문에 특별하거나 색다른 느낌은 없었다. 사실 관광객이 대상인 것도 아니라, 대만 특유의 어떤 것은 없었음. 대신, 앞에 잔디밭이 넓게 있는데, 포트레잇하기 정말 좋았음.사실 일정은 돌아가 저녁 먹고 끝이긴 했는데, 둘 다 체력이 남아서 야간 출사를 나갔다. 중네스틸 다 쓴다는 마음으로 이리저리 돌아다녔는데, 다 포트레이트라 못 올리는 게 아쉽다. 그래서 얼굴 안 나온 거 하나만 올려봄. 대만 밤거리는 정말 씨네스틸 쓰라고 협박하는 느낌임. 혹 여행 생각 있으면 텅스텐 계열 꼭 챙겨가길.1,2일차는 사실 크게 돌아다닌 곳이 없어서 사진 자체가 다이나믹하지 않음. 그래도 가장 순수하게 재밌고 흥미로운 날들이었던 것 같다. 필린이라 대단한 사진들은 없긴 한데, 이렇게 글 올리면서 다시 회상하니 재밌다. 사진 취미는 정말 좋은 것 같아.담엔 알비쨩과 함께 동해대학, 고미습지, 칭징농장 등 갔다 온 거 올려볼게!
작성자 : iso200고정닉
32일의 유럽 여행 9일차
- 관련게시물 : 32일의 유럽 여행 6일차- 관련게시물 : 32일의 유럽 여행 7일차- 관련게시물 : 32일의 유럽 여행 8일차원래는 자기 전에 써야지 그날 경험한 것들을 안까먹고 잘 쓸 수 있는데 귀찮아서 아침에 쓰게 되네...ㅎ 어쨌든 이날도 하루종일 비 예보가 되어있어서 기대없이 침대에서 나왔는데 이상하게 방 내부가 밝은거야 그래서 나가봤더니 비가 안오고 하늘이 은근 맑네 그래서 빠르게 씻고 호스텔 조식도 안먹고 일단 나감 맑은 하늘의 세비야는 정말 아름답기 때문에 볼 수 있을 때 최대한 봐두고 싶었음 그렇게 근처 마트에서 빵 하나 사가지고 첫번째 목적지인 카사 데 필라토스 앞 벤치에서 먹었음 다 먹고 기분 좋게 카사 데 필라토스 입장 여기는 규모는 작지만 그래도 확실하게 볼거리가 있고 예쁘다고 느껴졌음 마치 알카사르 축소판 느낌 돌아다니다가 눈에 띄는 그림이 있어서 찍어뒀는데 뭐 이딴걸 그렸나 싶겠지만 그림 이름은 "남편과 아들과 함께 있는 막달레나 벤투라" 수염 난 여인으로도 알려져 있다고 하더라고 호르몬 문제로 수염도 나고 남성처럼 변해갔다나 뭐라나 그리고는 2층으로 올라갔음 2층은 1층과 달리 이곳의 주인들이 생활하던 방이나 공간들이 있는 곳으로 시간적 금전적 여유가 된다면 2층도 보면 참 좋을 거 같음 이런 느낌의 방이 4~5개 정도 있었던거 같은데 가이드가 영어로 설명해주면서 돌아다니는거임 방에서 오래된 먼지 냄새랑 시골집 냄새 나더라 정겨웠어ㅋㅋㅋ 이건 왕립 마에스트란사 투우장의 전경이랑 그 너머로 보이는 세비야 대성당을 그린 그림이라는데 예전에는 투우장 구조가 지금이랑 달라서 저렇게 대성당까지 한번에 볼 수 있었고 이제는 볼 수 없는 전경이라 중요하다고 했던거 같음 근데 영어 이슈로 완벽히 알아듣지는 못했음 그리고 어떤 방에는 돼지 모형들이랑 돼지 모양 가구들이 가득했고 한켠에는 돼지 전시장도 있었는데 이방의 주인이랬나 그런 사람이 돼지를 아주 사랑해서 이렇게까지 꾸몄다고 했음 그렇게 카사 데 필라토스를 나와서 뭘 할지 고민하다가 맑은 하늘일 때 메트로 폴 파라솔을 보지 못한다면 너무 아쉬울 거 같아서 메트로 폴 파라솔로 향했음 (이날 계속 비가 안온게 아니라 중간에 계속 왔다가 안왔다가 반복했음) 그렇게 메트로 폴 파라솔 도착 전망대는 저녁시간에 예약해둬서 이때는 안올라갔지만 그래도 맑은 날씨에 보니까 참 예쁘더라 사진으로 봤을 때는 별거 아닌 장소라고 생각했는데 직접 보니까 또 다르더라구 그러고는 호스텔이 가까이 있어서 가방에 있는 짐도 좀 정리할 겸 호스텔에 잠깐 들어가서 프링글스 먹으며 휴식 짐 정리하고 점심 어디서 먹을지 고민하면서 프론트 데스크 앞에 앉아있는데 저기 아저씨가 자기 딸이 한국을 너무 좋아한다고 원화 동전 있냐고 물어보셨음 동전은 없고 1000원짜리는 있어서 이것도 괜찮냐고 물어보면서 드렸는데 유로화로 환전해서 주려 하시더라고 근데 얼마 안하는 돈이라 그냥 드림 점심 먹고 뭐할지 고민하면서 본 스페인 은행 그렇게 돌아다니다가 비가 말도 안되게 많이 쏟아져서 바지랑 신발 다 젖고 스타벅스로 피신함 스타벅스에 앉아있다가 메트로 폴 파라솔 예약 시간도 다됐고 비도 그쳐서 출발 그렇게 올라가서 본 풍경 저 위에 내가 그동안 다닌 장소들 하나하나 찾아보고 복기해보는데 참 재밌고 좋았음 보다가 비가 조금 와서 실내에 들어가있으려 했는데 feeling sevilla라는 영상 보는게 있어서 이거 보면 딱 좋겠다 싶어서 10분정도 보고 다 보고 나오니까 세상에~~ 구름이 많이 걷혀서 하늘이 파란거임 진짜 너무 설레고 기뻐서 뛰어 올라감 진짜 너무 예뻤음 그렇게 야경까지 다 보고 메트로 폴 파라솔에서 보는 야경은 정말 예쁨 모두에게 추천할만하다고 생각함 다 보고 내려오는 길에 진짜 나무 맞다고 써놓은거ㅋㅋㅋㅋ 안그래도 구경하는 내내 이거 나무 맞나 생각했는데 나같은 사람이 하도 많았나보다 근처에서 저녁 먹고 호스텔에 있는 콜롬비아 사람이 갑자기 이런저런 말을 걸더니 자기랑 클럽 가자고 했는데 피곤하기도 하고 좀 특이한 사람 같아서 거절함 그러다가 여자 두분 들어왔는데 또 같이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갑자기 스위치 설명회 시작되고 근데 아무도 이해 못함.... 또 저분이 갑자기 프론트 데스크에 무료 케이크 있다고 해서 여자 두분이 나한테 같이 가자고 해서 갔더니만 아무것도 없어서 허탕치고 돌아옴...ㅎㅎㅎ 암튼 이렇게 9일차 끝 - dc official App
작성자 : 덥덥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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