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연관 갤러리
박정석 갤러리 타 갤러리(0)
이 갤러리가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타 갤러리 박정석 갤러리(0)
이 갤러리를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개념글 리스트
1/3
- 단독]민주당, '이재명 발언 비꼰' 필자 '허위사실 명훼' 고발 ㅇㅇ
- 정부, '치킨 1마리' 대신 '중량 표기' 추진 ㅇㅇ
- 김혜성 아버지 입장 동영상과 반응 ㅇㅇ
- 싱글벙글 영화 아수라 명장면 ㅇㅇ
- 5%의 기적을 만들어낸 남자.jpg ㅇㅇ
- 아들을 낳은 여자는 뇌가 변한다..jpg 0과1
- 영화 남극의 셰프 참고해서 메뉴 선정한거 아님? 남극의 셰프 메뉴들 백갤러
- 한국 핵잠수함 소식을 들은 일본 방송 ㅇㅇ
- ㅅㄱㅂㄱ 일일 밥도둑반찬 만들기.manhwa 복슬복슬Teemo
- '20억 횡령' 박수홍 형, 2심서도 징역 7년 구형 긷갤러
- 싱글벙글 피지컬아시아 수상한 일본초인 ㅇㅇ
- 만취 차에 '예비 쌍둥이 아빠' 사망…"허공에 울부짖어" ㅇㅇ
- 최근 태국 푸켓에서 하룻밤 보낸 후 사망한 호주 여성 ㅇㅇ
- 싱글벙글 세계에서 제일 예쁜 길이라고 함 수인갤러리
- "10명 중 8명은 대학간다" 역대 최고…대학 서열화는 더 굳어져 조선인의안락사
고어영화(?)발굴2-성전환수술특집
[시리즈] 고어물리뷰2 · 고어영화발굴2-이치더킬러 · 혐오주의)고어(?)영화발굴2-GenkiGenki19 · 고어영화발굴2-여학 · 고어영화(?)발굴2-살인자의영상들 · 고어(?)영화발굴2-채널309 · 고어영화발굴2-이벤트호라이즌 · 고어영화발굴2-임신중절 특별편 · 고어영화발굴2-대학로에서 매춘하다가 토막 살해당한 여고생...(생략) · 고어영화(?)발굴2-이색풍습특집 · 고어영화발굴2-페인티드버드 · 고어영화발굴2-프랑켄슈타인의 군대 https://www.youtube.com/watch?v=MH2NiGAwY10진짜로 수상할정도로 찾기 쉬우니까 주의하셈... - dc official App
작성자 : 기음갤석사고정닉
251111 설악산
08:50 희운각 출발 와~ 일어났더니 왼쪽 종아리가 딱딱하고 왼쪽 무릎이 좀 맛탱이 간 것 같더라 자는 동안에도 아파서 화장실도 못 감 잠도 제대로 못자서 컨디션 별로 안 좋아서 당연히 소공원으로 하산할 계획이었는데... 어떤 등갤럼의 "신선대까지만 우선 가보자" 라는 꼬임이 넘어가... 09:20 신선대 도착 명칭이 신선대 맞지? 오르니까 왜 여기가 신선대인줄 알겠더라 시야가 탁 트여서 사방이 다 보이는데 ㄹㅇ ㅆㅅㅌㅊ 첫 공룡능선 입갤요 09:50 표지판_1 도착 조금씩 어지러운 난이도의 구간이 있었지만 안 좋은 컨디션을 감안해도 무난했다 솔직히 속으로 '오색보다 쉽노 ㅋㅋ' '이게 공룡? 힘들다는 거 근들갑이노 ㅋㅋ' 했는데 곧 존나 존나 존나 후회함 10:30 표지판_2 도착 이때부터 약간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물 2.5L 를 챙겼는데 벌써 800ml 를 마심... 뭐 아껴먹으면 되겠지 고고혓~ 11:00 표지판_3 도착 1275 고개 올라오는 동안 뭐 빠지는줄 알았다 구간은 짧았지만 오색보다 압도적으로 힘들었음 좀 전에 설레발 친 나자신이 원망스럽더라 여기 고개 올라가면서 진짜 물 500ml 은 마신듯 난이도 ㄹㅇ 헬 1275봉 바람도 안 불고 날씨도 최적이라서 여기 올라가고 싶었는데 올라가지 말라는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겠지 하고 올라가지 않았음 ㅋㅋ 11:30 표지판_4 도착 물 1L 남짓 남음 ㅈ됨 ㅋㅋㅋㅋ 난 가지고 있는 식량이 라면애 밖에 없었음 물 사용해야 하는 라면애는 물 건너갔고 식량도 없고 물도 점점 떨어지는 상황 다행히 아침을 많이 먹어서 배는 고프지 않았다 12:00 표지판_5 도착 목 마를 때마다 물을 반모금씩 마심... 13:10 마등령 삼거리 도착 음~ 공룡능선 끝났고 이제 내리막이니까 이제 한 2시간이면 하산하겠지? 어림도 없죠? 내려갈 때 왼쪽 무릎이 더 아프더라 진짜 왼쪽 다리 끌면서 내려갔다...16:30 금강굴 도착 님들 절대 표지판에 낚이지 마셈 금강굴 0.2km 남음 표지판 보고 올라갔는데 진심 계단 한 500개는 되는듯 내가 미쳤다 그 몸상태에서 여길 왜 올라갔지 최후의 일격 맞고 내 왼쪽 무릎은 ㅂㅂ 이때부터 평지도 힘들더라 ㅋㅋㅋㅋ 다행히 입가심용 호올스 5개 발견해서 미친듯이 먹어서 조금이나마 정신 차렸다 호올스가 이렇게 달달한 사탕인줄 처음 알았네 17:20 비선대 도착 문 앞에서 대기 타던 백인 눈나 문 열리니까 후다닥 들어오더라 ㅋㅋ 옛날에 전단지 알바할 때 내모습인줄 ㅋㅋ 근데 저렇게 늦게 들어가서 어디까지 가려나? 아무래도 비박하려는 건가? 18:30 소공원 도착 어두우니까 곰 무섭더라... ㅌㅌ 이번 산행에서 내가 느낀 점 3가지 1. 300 루멘은 충분하지 않다 블다 아스트로가 300 루멘인데 부족하지는 않았음, 그러나 결코 충분하지도 않더라 이건 보조 랜턴으로 쓰고 메인 랜턴은 500 루멘 이상으로 새로 사야할 것 같아 2. 돈이 좋다 나 책가방 메고 올라갔는데 어떤 형님 오스프리? 가방 메봤거든? 훨씬 크고 조금 더 무거웠는데도 허리에 착 감기니까 덜 무겁게 느껴짐 ㅇㅇ 비록 1년에 2번 등산 가지만 갈 때마다 고오급으로 장비 하나씩 맞추려고 3. 물은 과할 정도로 가져가야 한다 ㅇㄱㄹㅇ ㅋㅋ 야간산행, 공룡능선 둘다 처음인 아주 뜻깊고 많은 걸 배운 산행이었다 251110 설악산으로 실베도 가보고 ㅋㅋ 실베 기준이 뭔지를 모르겠네 아무튼 긴 글 읽어줘서 ㄱㅅㄱㅅ 나는 눈 내리고 나서 내년 2월 쯤 설악산 다시 갈 계획임 그때 봅시다 ㅂㅂ - dc official App
작성자 : 마진콜고정닉
차단 설정
설정을 통해 게시물을 걸러서 볼 수 있습니다.
[전체 갤러리]
차단 기능을 사용합니다. 차단 등록은 20자 이내, 최대 10개까지 가능합니다.
설정된 갤러리
갤러리 선택
설정할 갤러리를 선택하세요.
[갤러리]
차단 기능을 사용합니다. 전체 설정과는 별개 적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