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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곡하와이 박제 전시품들은 다 어떻게 된거임? ㅠㅠㅠㅠㅠㅠㅠ
과거 대한민국 1호 워터파크였던 부곡 하와이 다들 알다시피 2017년 경영문제로 폐업한 이후 폐가탐험의 성지가 되어버렸을 정도로 을씨년 스러운 모습으로 변해버림 그런데 공붕이들은 이 부곡 하와이에 어마어마한 퀄리티의 희귀 박제 표본들이 수십구나 존재했다는 사실을 알고있니??? 앵간한 국립/사립 자연사 박물관에서 보유한 박제 표본들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만큼의 퀄리티를 자랑했던 부곡하와이 로비 전시품들을 구경해보자 우선 부곡하와이 리조트의 기린 박제 우리나라에 기린 박제를 볼 수 있는곳은 얼마 없는데, 서울대공원에 하나 더 있는걸로 알고있음 전시관 중앙의 역동적인 박제 전시물들 귀여운 아기코끼리쨩부터 시작해서 백사자, 호랑이, 미국들소, 심지어 북극곰까지 전시되고 있었음 각종 사슴 헌팅트로피 전시물 (생각해보니까 출처를 안적었는데 킴zz님 블로그 사진들 위주로ㅠ퍼옴) 이외에도 오리너구리, 천산갑, 오스트레일리아민물악어, 사향소, 그레이터쿠두, 아프리카물소, 그린아나콘다 등등이 초 고퀄리티로 전시되어 있었음 국공립 자연사박물관의 다 부숴져 가는 조류 표본들과는 비교도 안될만큼의 퀄리티를 보여주는 조류박제들 희귀종 표본들까지 가지고 있었고 무엇보다 안타까운 것 첫번째는 부곡 하와이가 폐장하면서 저 수많은 박제들이 전부 다 어디로 사라져버렸는지 아무도 알지 못한다는 것... ㅠㅠㅠㅠ 해외로 반출되어 싸게 팔려버린 것인지, 혹은 어디 창고 수장고에 처박혀 곰팡이가 피고 썩어버렸을지, 그것도 아니라면 민간에 반출되었는지 아무것도 알 수가 없다 ㅠㅠㅠㅠ 그리고 무엇보다 안타까운 것 두 번째는 국내 유일, 해외 자연사 박물관들의 박제 표본들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초 고퀄리티의 흰코뿔소 표본도 여기 있었다가 폐장 이후 온데간데 없이 사라져 버렸다는 것이고 마지막 안타까운 점 세 번째는 아까 메인 전시관 북극곰 옆에 있던 이 아무르 표범은 1981년 경남 함안에서 포획된 잔존하는 국내 유일, 최후의 한국 표범 박제였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얘도 어디로 갔는지 사라져버렸음 ㅠㅠㅠㅠㅠㅠㅠ 남아있는 국내 유일 한국호랑이 표본은 전남 목포의 유달초등학교에 방치되어 있다는데 자연사 박물관에서 인수해서 보존해야 하는건 아닌지 모르겠다 ㅠㅠ 얘도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릴수도 ㅠㅠㅠㅠ - dc official App
작성자 : ㅇㅇ고정닉
[생계프] 먹고살기 위해 뽑는것들...
앙뇽... 오늘은 먹고살기 위해 뽑는 생계형 출력물들을 살짝 공개해볼까해..일단 첫 사진으로 F-18C/D Hornet 콕핏을 올려본다..이걸 왜올렸냐면.. 이게 내 밥벌이야..이걸 DDI 또는 MFD 라고 해.. MPI라고 하는 사람도 있고... 그리고 아래에 있는건 AMPCD 라고해.호넷에 달려있는 화면을 카피해서 만든거야.PCB를 설계해서 버튼도 달고 LED도 달고해서 백라이트 조정 & 게임에서 버튼 인식 다가능하지...이건 양옆에 사이드 페널과 상부 어드바이스 페널까지 덧붙인 셋업이야. 이건 좀 옛날 구버전이라 버튼이나 각인 모양이 좀 다르네..모양만 있는게 아니라 경고등 하나하나 다 제대로 작동하는 장비야이건 UFC라고 하는 장비야. 비행중에 좌표를 찍거나 무기 설정을 바꾸거나... 항법을 바꾸거나.. 기타등등 기능이 많은 장비야.놀랍게도 이건 엔더3 시절에 뽑았었네... 똥엔더 3 이거 뽑느라 고생 많이 했지 ㅋㅋ힘들게 만들었는데.. 중국에서 더 좋은 장비가 나와서 단종시켰다.. 후.. 역시 가내수공업은 공장을 이길 수가 없엉...요건 보조지시계... 처음 보여준 장비의 스크린에 아크릴판만 바꿔달고 그래픽 띄운건데.. 시뮬에서 뱉는 값에 따라 바늘도 돌아가고 숫자도 바뀐다.요건 F-16 칵핏이야.. 한국 공군에서도 많이 사용하고 있는 기체야.내 주력 시뮬 비행 기종이 F-16인데 아쉽게도 비행못해본지 오래됬다. 그냥 프로그램 켜고 접속만 하면돼는데 그 간단한 게임 하나 실행하기 참 힘드네..정면 가운데 들어가는 장비가 ICP라고 위에 F-18의 UFC와 비슷한 기능이야. 디스플레이는 따로 있고 이놈은 버튼만 있어역시 항법 관련 좌표와 설정 같은걸 주로 입력할때 쓴다.디스플레이는 이렇게 OLED를 따로 연결해서 폰트를 만들고 코딩해줘야 뜬다... 뭐.. 이건 출력물은 아니고 아크릴 컷팅물이라 프린팅은 아니네;;아크릴도 자르고 프린팅해서 프레임도 만들고.. 요러코롬 저로코롬 대충대에충 조립해서 그래픽도 띄우고 작동하는지 테스트도 하고....게임상에서 대충 쓸수있게 모양세만 잡아주고 팔아먹고있따.쉬운데 쉽지않아... ㅅㅂ 개 노가다 고생이다..일을 하지 않고 돈이 벌고 싶어!! 하고좋아하는 일만 하고싶어!!!했지만.. 이게 제일 어렵네..요즘은 AH-64D라고 아파치 헬기 사수석 장비를 만드는데 집중하고있다.이게 아파치 전방 사수석인데 전방 사수는 보통 화기관제를 주로하고 후방석이 조종을 주로한다.전방에서는 보통 타겟을 추적하거나 기총을 쏘거나 미사일을 날리는 일을 하는거야.가운데 있는 큰 화면이 TEDAC 이라는 장비인데 양쪽에 달린 손잡의 엄청나게 많은 버튼으로 조작을 해야해.그리고.. 뭐.. 만들었지 ㅅㅂ 뭐 어째.. 먹고살려면 만들어서 팔아야지...근데.. 아직 개발이 덜됐다.. 매일 존나 수정하고 뽑고 수정하고 뽑고.. 재료비 탕진중이다 ㅠㅠ나 그냥 때려치고 행프하고시퍼...하...니들은 창업하지 마라....ㅅㅂ
작성자 : 냐냥아저씨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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