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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폴 앨런을 만나다.txt
[시리즈] 빌 게이츠 연구소 · 빌 게이츠는 사실 되팔렘이었다.txt · 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의 뒷통수를 치다.txt 스티브 잡스에게 워즈니악이 있었다면, 빌 게이츠에게는 폴 앨런이 있었다오늘은 이 둘의 인연에 대해 알아보자변호사 집안 금수저로 태어난 빌 게이츠는 시애틀의 명문 사립학교 레이크사이드스쿨에 진학했음컴퓨터란 물건 자체가 엄청나게 희귀하던 시절이었지만 명문학교 답게 컴퓨터실이 있었고 게이츠는 중2때 여기서 2년 선배인 폴 앨런을 만나게 됨앨런에게 빌 게이츠는 매우 반가운 존재였음 2살 어렸지만 같은 컴퓨터 덕후에 머리도 똘똘해서 말도 잘 통했거든둘은 밤낮없이 컴퓨터실에 살며 프로그래밍에 몰두했고 이렇게 쌓은 실력으로 학교 수업배정 프로그램을 짜고 주변 회사에 출장가서 프로그램 버그도 잡고 하면서 이미 고등학생때 엄청난 경력을 쌓음*대학교 1학년 시절 빌 게이츠의 이력서시간은 흘러 앨런은 대학에 진학했다가 자퇴 후 회사에 입사했고 게이츠는 하버드 법대에 진학해 가업을 물려받을 준비를 함그리고 어느날 운명의 소용돌이가 몰아치기 시작함 앨런이 잡지 하나를 들고 게이츠 방에 쳐들어온거임앨런: 드디어 시작됐어!! 이제 누구나 컴퓨터를 쓰는 시대가 왔다고!!앨런이 가져온 잡지에는 ‘MITS’사의 ‘알테어 8800’이라는 물건이 소개되어 있었음.이게 뭐냐면 오늘날 PC의 시조 정도 되는 물건임 원래 컴퓨터란게 대기업이나 연구실에 거대한 냉장고 크기로 존재했던건데 이걸 개인이 살 수 있는 가격과 책상에 올라가는 크기로 내놓은거임근데 진짜 깡통 컴퓨터만 덩그러니 있을 뿐 할 수 있는게 거의 없음 그래서 게이츠와 앨런은 거기서 돌아가는 ‘베이직 인터프리터’를 제작해서 MITS사에 팔기로 결심함(베이직 인터프리터: 베이직 프로그래밍 언어로 사용자가 직접 코드를 입력해서 컴퓨터에서 프로그램을 돌릴 수 있게 만들어줌)(따르르르릉)게이츠: 폴 앨런이라고 합니다 저희가 알테어8800에서 돌아가는 베이직을 개발했습니다MITS: 그런 얘기하는 놈들 많던데 정작 보여주는 놈들은 1도 없더라? 진짜면 와서 시연해봐이 알테어8800은 ‘인텔 8080’이란 프로세서를 썼는데 문제는 얘네한테 알테어8800도, 인텔 8080도 없었음앨런은 게이츠가 다니는 하버드 연구실에서 ‘너는 지금부터 인텔8080이여’ 라는 에뮬레이터를 뚝딱 만들어내고 그걸로 게이츠와 함께 베이직을 개발하기 시작함우여곡절 끝에 베이직 개발을 마쳤고 시연을 위해 앨런은 프로그램을 들고 MITS사에 방문함PRINT 2 + 24 OK실물 없이 뇌피셜로 만든 시뮬레이터로 개발한 베이직 가지고 시연하러 가서 2+2를 입력했더니 4라고 딱 뜬거 ㅋㅋMITS도 난리났음 말했듯이 컴퓨터 본체만 있는 깡통이라 뭐 할수있는게 없는데 어린놈들이 이걸 쓸만한 물건으로 만든 프로그램을 들고 왔으니 싱글벙글했음 그래서 같이 일하자고 제안을 함 앨런은 안정적인 대기업을 때려치고 좆소기업 MITS로 이직해버림그리고 MITS에 베이직 공급 계약을 맺기 위해 법인을 설립하게 되는데 그게 ‘마이크로소프트’임근데 여기서 불화의 싹이 트기 시작함 앨런은 당연히 지분을 5:5로 나눌 줄 알았는데 게이츠는 “난 학교도 다니면서 죽어라고 일하는데 너는 MITS에서 월급받지 않냐?” 라며 6:4를 주장함 맞는 말 같아서 수긍했는데 얼마 안가 “내가 일을 더 많이 하니 64:36으로 하자”고 말을 바꿈매우 좆같았지만 게이츠와 싸우고 싶지 않아 일단 받아들임 그리고 많은 일이 있었음 MITS는 경쟁자들에게 밀려 몰락하고 게이츠는 하버드를 휴학하고 MS에 전념함여러 컴퓨터 회사에 베이직 납품을 시작으로 MS 소프트카드, MS-DOS까지 점점 회사는 떡상하기 시작했음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가 성장하며 둘의 가치관 차이는 서로를 대립하게 만들었음앨런: 이제 회사도 잘 나가니 일은 똘똘한 놈들 시켜서 오토돌리고 인생 즐겨야지게이츠: 지금 하루에 24시간을 일해도 시간이 모자란데 제정신임?인생 즐기며 하고 싶은게 너무 많은 앨런과 MS에 인생을 갈아넣는 워커홀릭 게이츠는 물과 기름이 되어버린거임그러던 어느날 앨런은 자기가 혈액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됨다행히 사망률이 높지는 않은 종류의 암이었고 치료를 병행하면서 회사 일도 함그러다 사무실에서 앨런은 빌 게이츠와 스티브 발머(훗날 MS CEO)의 충격적인 대화를 엿듣게 됨게이츠: 폴 점마 골골대서 일도 안하는데 지분은 너무 많지 않음?발머: 듣고보니 그런거 같네 ㅇㅇ게이츠: 쟤 지분 줄이려면 어떡해야함?앨런: (문을 박차고 들어오며)이 쓰레기같은 놈들 그게 너희 진짜 속셈이구나!고등학생 때부터 게이츠와 함께 성장하며 마이크로소프트를 창업해 엄청난 기업으로 키워낸 자부심이 한순간에 무너지는 순간이었음게이츠에게 있는정 없는정 다 떨어진 앨런은 지분 정리하고 아예 회사에서 손을 떼기로 결심함앨런: 주당 10달러에 지분 다 넘길게게이츠: 5딸라당시 비상장 회사라 정확한 총액은 알 수 없지만 대충 앨런은 30%의 지분에 회사가치를 1000억원으로 쳐서 300억에 넘기겠다는 거였고 게이츠는 그건 개에바니까 절반만 주겠다고 한거임 앨런: 응 안팔아 ㅅㄱ개빡친 앨런은 지분매각을 파토냈는데 결과적으로 이게 신의 한수였다앨런이 가진 지분은 마소가 상장하고 떡상해 20조원으로 불어나서 가만히 앉아서 부자 세계랭커가 되어버림 ㅋㅋ앨런은 이 돈으로 NBA 구단도 사들이고 기부도 하고 하고 싶은거 다 하면서 풍족한 삶을 누림그 하고싶은거에 포함된게 우주선, 로켓, 뇌 과학, AI 연구 등등에 투자하는 거였는데 어떻게 보면 앞선 세대의 일론 머스크라고도 할 수 있겠다하지만 앨런은 혈액암이 재발했고 이 소식을 들은 게이츠도 병문안을 옴둘은 학창시절의 추억을 다시 떠올리며 지난날의 앙금을 털어냈고 폴 앨런은 65세의 나이에 사망하게 됨폴 앨런을 만나지 않았다면 지금의 빌 게이츠가 있었을까? 폴 앨런이 건강했다면 지금 MS는? IT업계는 어떤 모습이었을까?여러모로 궁금해지는 바이다여담으로 폴 앨런은 결혼도 안하고 자식도 없었기때문에 그 어마어마한 유산은 여동생이 다 물려받음
작성자 : 지옥견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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