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플 - 다들 예상했듯 주인공 구하리 심성 착하고 사람들 돕기 좋아하고 친구를 위해선 희생도 감수하고 뭐 그런 거 다만 전자가 훨~~~~씬 촐싹거림

ㄷㄷ

레드 - 사라가 사랑 대신 패션에 눈을 뜨면 저렇게 됨 천성부터 자존심 세고 남을 좀 깔봄 이제보니까 헤어스타일도 좀 비슷해보이기도 하고

그린 - 안경만 보고 현우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절대 아님 얘가 거의 애들을 전두지휘하는데 뭔 놈의 현우여 ㅋㅋ 침착하고 이성적인 모습은 오히려 이안과 닮음

오렌지 - 금비, 정확히 말하면 조선퇴마실록 어린 시절 금비 능력을 별로 써본적도 없고 수줍음도 많음 그래도 밝을 땐 완전 햇살이고 팀 내의 귀여움 담당

블루 - 순한맛 카인, 둘 다 엄청난 전투광 다만 카인이 단순히 남을 짓밟는 걸 좋아한다면, 블루는 그냥 승부 자체를 즐기고 스포츠맨쉽도 있음 통제하기가 힘들지만 아군이라면 ㅈㄴ 든든함

옐로우 - 좀 많이 여려진 가은이, 초반에 떠도는 소문 때문에 이상한 애로 찍히는 것도 비슷함 차이점이라면 가은은 일부러 애들을 밀어내는데, 옐로우는 친구는 만들고는 싶지만 용기를 못 내는 거

인디고 - 누가봐도 최강림, 주인공이랑 엮이는 거부터 시작해서 검을 사용해 싸우는 것, 암울한 가정사, 딥-다크한 과거 때문에 남을 밀쳐내지만 심성은 착함 기타 등등..... 사실 레버젬 25화, 제로 파트1 마지막화의 '그 장면' 때문에 고른 게 제일 큼 (궁금하면 직접 찾아보시길)

요즘 레버젬이 처음부터 재방 틀어주고 있고, 혹시라도 있을 입문자들을 위해 이해하기 쉽게 글을 써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