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현역미화로 피지컬이 어쩌니 하지만
현실은 현역보다 지금이 압도적으로 잘함.
심지어 피지컬마저 지금이 훨씬 더 좋음.
김명운 9734 개드라 스톰 피하는것만 봐도 답 나오는게
과거 현역시절 9734 정립한 김명운보다 히드라컨 잘하는 선수 단 한명도 없음.
그리고 이러한 스톰 피하기 개념과 피지컬을 김명운을 필두로 다수의 게이머들이 습득했음.
이거 외에도
이제동 8가스 관광경기만 봐도 답나옴.
8가스 먹고도 메카닉 대처법 몰라서 99대1게임을 져버렸음.
이제동 피지컬?
메카닉 한방 막아보려고 가디언까지 뽑아가며 온갖 똥꼬쇼를 다했지만
8가스 먹고도 개념이 부족해서 졌음.


현역시절과 지금의 게임 수준은 과거 사대천왕에서 택뱅리쌍 시절급 정도로 차이가 나고
알게모르게 새로운 개념들에 걸맞춰 컨트롤 역시 더 세분화되어 발전함.
당장에 뮤컨만 해도 m컨, p컨, a컨 등 유닛의 진영과 각도에 따른 컨 방식과 타이밍들이 더 세부적으로 발전됨.
즉슨 과거의 이제동의 뮤컨보다 현재의 홍구나 김민철의 뮤컨이 더 뛰어나다라는 점임.

그렇기에

이제동이 역대 최고의 저그 게이머인건 변함없는 사실이고 본인이 활동했던 시기 독보적인 실력으로 스타판을 지배한 게이머가 맞음.

그러나 10년이 넘게 흐른 지금에는 더 이상 역대 최강의 게이머는 아님.

그렇기에 과거의 영역을 존중하되 앞으로 새롭게 발전한 스타판과 게이머들 역시 리스펙을 해야한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