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충이고 건대 합격함. 전적대 지거국에 학점2점대 극초반이었다. 시작부터 나는 경희대 건국대가 가고싶었는데, 인서울인 건국대가 더 가고싶었음. 인서울 로망이 있었거든 각설하고 본론으로 들어감

나는 ㄱㅇ학원에 다녔다 ㄱㅇ학원에서는 원서접수 2-3주전에 상담을 해준다. 상담이 거창해보이는데 사실 별거없고 그냥 전에 합격자들 모의고사 점수를 토대로 원서접수할 과를 정해주는거임.

편입하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원서접수가 무제한으로 할수 있기때문에 웬만하면 다 써서 얻어걸리는게 무조건 이득이야. 간혹 본인은 여대 극혐해서 여대는 절대로 안쓴다. 혹은 이 학교는 너무 가기싫어서 안쓰겠다 하는 애들있는데, 올킬나고 재수하거나 편입 포기하더라 ㅋㅋ

원서접수할때 단순히 과만 추천해주는게 아니야. 너가 지망하는 학교 합격자들의 실제 점수와 평균점수를 알려줘.  그맘때쯤에 풀었던 학교 기출묹제 점수를 가지고 가서 상담신청을 하면,
담당선생님이 엑셀로 정리된 파일을 보여준다.

나는 개인적으로 건대가 너무 가고싶어서 건대만 알아봤는데

2018-2021학년도 까지는 이과기준으로

메이저 70초중
보통과, 비메이저 65이상으로 나와있어.

실제로 내가 ㄱㅇ조교와 대화해본결과 2021학년도 토목과 같은 경우 65-8정도로 커트라인이 형성되어있다고 했고, 본인도 60중반으로 떨어졌다고 했지. 뿐만 아니라 수학 선생님도 60중후반음 맞아야 건대를 안정적으로 합격할수있다고 했음.

그런데 변수는 작년이지.
작년에 나는 60점을 맞아서 건국대를 합격했는데, 실제 커트라인 점수를 보면 정말 처참하더라. 작년 난이도는 정말 역대급으로 어려웠고 시간어택 + 갑자기 높아진 영어 난이도 때문에 나도 떨어진줄 알았지 ㅋㅋ 떨어졌으면 아주대갔을듯 ㅋㅋ

아무튼 이번년도는 작년처럼 커트라인이 낮게 잡히지 않을확률이 있어. 왜냐면 작년은 기습적으로 난이도와 유형을 다르게 했거든
그러나 이번년도부터는 애들도 그에 맞춰서 공부를 할거고
따라서 커트라인은 전과같이 비메기준 60중반- 60후반 메이저 70초중반일 가능성이 매우크다. 물론 난이도에 따라서 달라지겠지만 50중반밑으로 떨어지진 않을거라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