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018년 9월 8일, 9일

아이카츠 5주년 Festival 라이브를 직관하고서

와ㅋㅋㅋㅋㅋ

아니ㅋㅋㅋㅋㅋㅋ

미친거 아니냐고ㅋㅋㅋㅋㅋ

이걸 안본 애들이 존재한다니..있을수 없다.

이 라이브는 좀 더 많은 사람이 봐야 한다는 일념만으로 상영회 개최를 겸심했었음

그렇게 약 1년 가까이 존버해서 저번 9월 7일 5주년 라이브 상영회를 무사히 마칠수 있었음

그렇지만 다짜고짜 열기엔 내가 안해본 것이었고

주변에 아이카츠 관련 아는 사람도 없어서 기본적으로 올 사람을 확정시키기 힘들었음

그래서 연습삼아 스타즈 대관을 열었음

한 20명 넘게 온것같음

1. 2월 16일 아이카츠 스타즈! 스폐셜 라이브 상영회

대관처 고민을 엄청 많이 했었는데

아이카츠 상영회 하기에 적당한 크기에 가성비가 제일 괜찮은 곳을 찾았음

스타즈 상영회는 좀ㅋㅋㅋㅋ 부족한 점이 많긴 했던듯

시행착오를 많이 겪었음

스타즈 대관을 했던 것도

나 말고 다른 사람이 연 무도관 라이브 대관때

무도관만 하고 스타즈 라이브는 안해서 한것도 있음

쥬엘스타프렌쉽이랑 네바기바 풀버젼 등등

놓칠수 없는 라이브가 꽤 많아서ㅎㅎ

2. 7월 20일 아이카츠 5th Fes Day 1 상영회

드디어 블루레이가 7월 초에 발매되는게 확정되었기에 열었음

이번엔 언제 열지가 가장 고민이었는데

난 개인적으로 학생 방학시즌인 7~8월에 열고 싶었고

달력 보다가 아이카츠 프렌즈의 주인공인 아이네 생일이 7월 20일이고

마침 그날이 토요일이라 이때 생일파티 비스무리하게 같이 열면 좋겠다 싶었음

저번에 대관처 찾아가기 생각보다 눈에 안보여서 건물 앞에 팻말도 놓고

이것저것 보완을 많이 했음

아이네 덕분인지 사람도 제일 많이 온것같아

30명 넘게 왔음ㅇㅇㅇ

와!! 5주년 물판굿즈!!!!!

케이크는 프린트케이크 주문제작 했는데

이게 돈이 좀 많이 들었음ㅎㅎ

아 그렇지만 뭐 즐거웠으니 오케이지

이번 라이브는 성우들 애프터레코딩 파트도 있고

토크 분량이 상당해서 자막까지 제작하게 되었는데

7월 초에 오는 블루레이를 7월 20일에 맞춰서 하려니 힘들더라

자막은 Day1도 그렇고 Day2도 그렇고 미흡하긴 했음 ㅠㅠ

아 뭐ㅋㅋㅋ공식이 아니니ㅋㅋㅋㅋㅋ

그것보다 그 많은 토크 분량이 대부분 편집된게 너무 안타깝더라

아..ㅠㅠ 블루레이 만들어줄거면 풀버젼으로 좀 만들어달라고;;

이번에 스폐셜 어필용 트렘펄린을 한번 설치해봤는데

재밌기는 한데 역시 잘 안쓰게되긴 하더라

이게 좀 가지고 다니기도 빡세고 흠...애물단지가 될것같아

3. 9월 7일 아이카츠 5th Fes Day2

드디어 마지막 ㅠㅠ

파이널 대관ㅠㅠ

아무튼 올해의 마지막 대관이니 파이널임ㅎㅎ

유종의 미를 거둔건지 아닌지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무사히 잘 끝냈음

태풍 링링이 온다 그래서 개쫄았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찾아와주고 그래서 넘 고마웠음

30명 안팍으로 온것같음

대관 준비랑 이것저것 때문에 모든 사람들에게 말은 못걸은게 항상 맘에 걸리긴 하더라..

준비하느라 넘 바쁜게 큰듯

그래도 오신 분들이 준비랑 정리 정말 엄청 잘 도와주셨음

진짜로 개감동 항상 감사하고 있음

사실 링링은 대관처 이동하는 그때만 위협이었고

건물이 통째로 날아가진 않을거라ㅋㅋㅋ

정전만 안되길 기도했는데 다행이었어

이 날은 대관하고 남는 시간에 아이카츠 스타즈 극장판도 봤음

왜 굳이 이걸 트냐면 아이카츠 아일랜드에 대한 이야기가 라이브에도 나오고

전체적으로 스타즈 극장판이 스타즈에 입문하기에 괜찮다고 생각해서임

그냥 캐릭터를 모르고 봐도 스타즈에 대해 소개해줄수 있는 작품이었다고 봐

5주년 Day1과 Day2때는 저녁으로 피자나 사줬음

왜 치킨이 아니냐면 내가 피자를 더 좋아하니까ㅎㅎ

ㅎㅎㅎ

ㅎㅎㅎㅎ

ㅎㅎㅎㅎㅎ

아 치킨은 뼈도 있고~ 좀 그렇죠~

피자와 함께 솔레이유라는 사케를 다같이 먹었음

내가 한달전에 가족여행으로 훗카이도 갈때 사온건데

훗카이도에서만 파는것 같더라..

물론 성인만 마셨습니다

저녁 먹고선 아이카츠 5th Fes Day1은 못본 사람들을 위해서

Day1에서만 부른 곡들만 편집해서 간단히 상영했음

역시 몇번을 봐도..ㅠㅠ

앗..ㅠㅠ

스타트라인ㅠㅠ

아아 ㅠㅠ

마지막엔 올해 8월 17일날 열렸던 아이카츠 프렌즈 원맨 라이브의 세트리에 맞춰서

애니메이션 라이브씬을 편집해서 메들리로 틀면서 회상했음

아 이게ㅋㅋㅋㅋㅋ 라이브 보면서 그때 얘기 하니까 또 새록새록ㅋㅋㅋㅋㅋㅋㅋ

정말..프렌즈 라이브는 해도 해도 끝이 없었어

울뻔했다 ㄹㅇ루ㅠㅠ

지금 보니까 애니 연출도 엄청 좋다는걸 다시 깨닫게 됐음

역시 프렌즈..최고야..너무 사랑해

무인편만 보고온 틀딱보수연합놈들 프렌즈 빨리 봐

ㅋㅋㅋㅋ 응~안보면 너만 손해~

그래서 아이카츠 온 퍼레이드 안볼거야?ㅋㅋㅋㅋㅋㅋ

4. 그 외

어떤 미친놈이 떡인지 번역으로 홍보도 함

그리고 호리프로에서 전해준 화환 정말 고맙습니다.

오오하시 아야카와 타도코로 아즈사는 아쉽게도 스케쥴이 바빠서 찾아오진 못했나보네요~

그래도 화환까지 보내주시다니 정말 감동입니다^^

ㅋㅋㅋㅋ 근데 철거는 따로 안해주시나 보네요^^

대관처에 버릴려다 좀 눈치보여서 일단 부셔서 차에 막 실었는데

내부세차 오랜만에 해야겠어요^^

이건 대충 다 끄집어내고 남은 파편들..

장난 아니었음ㅋㅋㅋ

이거 쓰레기봉투에 담다가 모르고 내 핸드폰까지 쳐넣고 묶어서 다시 뺌ㅋㅋㅋㅋㅋㅋㅋㅋ

쓰레기는 법에 어긋나지 않게 일반쓰레기로 안전하게 저 구멍 속으로 버렸습니다^^

이건 내가 홍보차 만든건데 야 솔직히 개잘만들지 않았냐?

아이카츠를 봐야할 이유는 산만큼 있어

아직 안본 사람이 존재한다니 이건 너무 인생에서 손해야

아니ㅋㅋㅋㅋ어떻게ㅋㅋㅋㅋㅋ

안볼수가? 있지?

사람의 인생을 바꾸게 해주는데?

왜? 어째서????

혹시 좀ㅋㅋㅋㅋㅋ머리가ㅋㅋㅋ 나빠?

지금 당장 몰아서 보자 10월에 온퍼레이드 하잖아

근데 이거 만들고 일성갤이랑 밀리성우갤 이런데다 뿌려봤는데

별 효과는 없던듯ㅋㅋ

뭐 아무튼간데 이것으로 올해 3회에 걸친 상영회는 끝났습니다.

또 할거냐는 질문도 있었는데

다음 라이브인 프렌즈 원맨은 내년 6월은 돼야 나올것 같고..

그렇다고 이전 라이브의 상영회를 하는건 좀 할맛이 안나기도 하고

해도 내년일듯 합니다만..

블루레이가 나온다고 제가 상영회를 할지 안할지 모르겠어여

누군가가 저대신 한다면 저도 참가자로서 참가하고 싶네요

또한 제가 애초에 믹스콜을 좋아하는 편이기도 하고

믹스콜이라는 콜이 호불호가 갈리는데,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론 화면에다가 하는 콜에는 굳이 차이를 두어선 안된다고 봅니다

사람마다 즐기는 방식은 다르기에, 또한 공식 라이브에선 금지이기에

상영회에서만큼은 하고싶은 대로 하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그렇다고 모든 노래에 믹스콜을 하는게 아니라

실제로 뭐 엄청 쎄게 박는 사람도 없었고

그냥 모든 콜을 허용하는 자유로운 분위기의 상영회가 목표였는데

어찌어찌 잘 된것같네요

뭐 그런것이 들리는게 정 싫다 싶으신 분은 어쩔수 없죠..

전 언제나 누군가가 저대신 상영회를 개최해서,

그 분이 정한 룰대로 따를 의향이 있습니다.

그럼 이만

이 만남에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