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피스 빌 사진을 올리셔서 B-17을 찾으시는 줄 알았는데...트윈무스탕은 2차대전에서 사용된 항공기는 아닙니다...한국전쟁 당시의 전투기죠... 네이버에서 퍼온 글입니다. 6·25전쟁에서 활약한 미국의 쌍몸통 전투기로써 트윈머스탱(Twin Mustang)이라고도 한다. 중(重)폭격기 호위를 위해 노스아메리칸사(社)가 제2차 세계대전 말 개발하였지만 전쟁이 끝나면서 실전을 경험하지 못하였다. 1940년대 후반 적은 수가 생산되어 6·25전쟁에서 북한 전투기를 저지하였다.   노스아메리칸사는 1943년 12월 NA-120 트윈머스탱 계획을 미 육군에 제안하였다. P-51보다 먼 거리를 비행할 수 있는 복좌기 NA-120에 흥미를 갖게 된 미 육군항공대는 1944년 1월 7일 시험 평가용 시제기 XP-82 3대를 발주한다. XP-82는 나란히 배치한 XP-51F의 동체 2개를 주날개와 꼬리날개로 연결하였고 엔진은 서로 반대방향으로 회전하는 V-1650-23/25 2개를 탑재하였다. 미 육군항공대는 1944년 3월 B-29 호위용으로 XP-82 500대를 발주하였다. 1944년 4월 15일 첫 비행에 성공한 XP-82는 고도 7600m에서 시속 776㎞, 보조 연료탱크를 장착하고 항속거리 4000㎞를 달성하였다. 첫번째 양산형 P-82B 20대가 생산되었을 때 일본이 항복하면서 생산이 중지되었고 레이더를 탑재한 2대는 P-82C와 P-82D로 불리게 된다. 미 육군은 1945년 12월 발주를 재개하여 V-1710-143/145 엔진을 탑재한 장거리형 P-82E 150대를, 1946년에는 전천후 전투기형 P-82F와 P-82G를 각각 100대와 50대 주문하였다. 이들 가운데 P-82G는 6·25전쟁 발발 직후 한국에 투입되어 미군 최초로 북한 전투기를 격추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