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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근교 여행지 추천 - 닛코 여행기
닛코는 도쿄에서 기차타고 2시간 가면 나오는 소도시로대부분 사람들에게는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사당인 동조궁으로 유명한 곳이다한국에서 '소도시'라고 바이럴되는 여러 소도시호소도시들과 달리 여기는 산에 위치한 진짜 시골 소도시라고 할 수 있음JR선을 타고 우츠노미야에서 환승할 수도 있지만 닛코만 가는게 목적이라면 아사쿠사에서 도부닛코선을 타는게 가장 빠르고 편하다개인적으로 근교여행을 좋아해서 우츠노미야도 가고는 싶었지만 가족여행이라서 닛코만 갔음유유자적여기는 황실의 별장이었던 곳이라는데 그냥 그랬음그래도 전통 일식 가옥이라고 생각하고 천천히 둘러볼만하다해발고도가 높아서 구름이 가깝다숙소는 온천호텔을 잡았는데 조금 오래된 콘도 느낌이었다온천호텔은 처음이었는데 시설은 조금 낡았지만 정말 좋았음신교라는 이름의 다리닛코는 산에 위치한 도시라서 경치가 좋다닛코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인 동조궁닛코 전체에서 사람이 가장 많았고 또 사람이 많은 유일한 곳이었음사실 동조궁 자체는 개인적으로 그냥 그랬다청동 토리이가 멋지긴 하지만 궁 자체는 도쿄에 있는 우에노 동조궁과 크게 다르지 않고, 아무래도 일본사에 관심이 있는게 아니라면 도쿠가와 이에야스라는 인물이 크게 와닿지도 않는다도쿄 쪽 사람들에게는 수학여행지로 유명한 듯하고 실제로 이날도 토요일이었지만 수학여행 온 어린이들이 많았다닛코역에서 약 1시간 정도 버스타고 산길을 올라오면 주젠지 호수라는 곳이 있다호수 자체는 정말 예쁘지만 해발고도가 1,200미터인 곳이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5월임에도 불구하고 추웠다참고로 이날 바람은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갔을때랑 맞먹는 수준이었음주젠지 호수 근처에 있는 케곤폭포사진에는 잘 담기지 않지만 실제로 보면 정말 웅장하고 멋있다닛코 여행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이었다JR닛코역역사가 오래된 역이라 근대문화유산? 이라고 한다핑크빛 건물이라 그냥 이쁘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닛코선의 악랄한 배차간격을 확인할 수 있음한적한 소도시감성마지막으로 도쿄에서 가장 좋아하는 사진스팟인 사쿠라다몬 사진과급하게 찍다 셔터속도 조정못해서 빛번짐이 심한 도쿄의 야경사실 닛코는 거의 동조궁으로만 유명한 곳이고 당일치기로 동조궁만 보고 오는 사람들도 있지만조금 더 올라가서 한적한 분위기를 느끼기에 정말 좋은 곳이다닛코 자체가 유행 지난 오래된 관광지 느낌이라 주말임에도 동조궁을 제외하면 사람이 많지는 않았음근교여행을 좋아한다면 도쿄에서 1박정도로 짧게 다녀오기를 추천함
작성자 : ㅇㅇ고정닉
스포)? 우리형 신곡갤에 북미 디지스타 후기
북미 엑스포 디지스타 토론토 공연에 다녀왔음전날 엑스포 공연도 보러 갔는데 피곤해 미치는줄 알았다. 공연장이 토론토에서 대중교통으로 2시간 거리인게 진짜 불편했음. 가본 사람은 알겠지만 토론토는 시내를 벗어나면 할게 ㅈㄴ 없다. 더군다나 굿즈 사러 일찍가고 입장할때 줄+공연내내 서있으니까 발이 한계가 오더라.그래서 피곤한 상태에서 간 디지스타 라인업은 사실 유노스케 한명만 보고 간거였음. 유노스케 곡 스타일이 디제잉이랑 잘 맞을거 같았고 노래 좋은것도 많으니까 기대가 되더라. 저녁 6시 입장, 7시 시작이어서 5:30까지 가서 줄 서고 들어갔음. 가방 검사 빡세게 하더라. 음료랑 음식 일절 안 됨들어가면 Flavor Foley 굿즈 살 수 있었는데 각종 스티커랑 앨범 씨디 팔았음. 난 기념으로 토론토 한정 스티커만 하나 삼. + 공연장 내 사진 동영상 촬영 금지라 (스탭이 돌아다니면서 제지함. 근데 몰래 계속 찍는 사람 많더라) 글로만 쓰는거 양해 부탁. 궁금하면 누가 올린거 어디엔 올라와 있겠지공연얘기를 하자면첫 두명은 잘 몰라서 그냥 펜라만 적당히 흔들었음. 전날부터 내내 서있어서 발 아픈데 걍 집에 가고싶은 마음도 생기더라. 지정석이였다면 몰랐을까 플로어에서 사람들이랑 치이면서 서있는게 은근 힘듦그러다가 유노스케 순서 시작되고선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음. 슬슬 빠른 비트로 예열하기 시작하더니 본인 곡 위주로 틀다가 보카로 히트곡 여러게 해줬다. 양덕들이 미치는 ECHO에다가 에일리언 에일리언, Beyond the way, gimme gimme, Awake Now, 미쿠미쿠빔, 천본앵 나오는데 환호랑 난리났음 (더 있었던거 같은데 기억력 이슈)그리고 젤 중요한거PPPP내가 서울 디지스타에서 제일 부러웠던게 탁쌤 PPPP 떼창이었는데 이걸 유노스케가 가져왔다고??? 이걸 어케 참음 목 터져라 불렀다대 유노스케이거 하나만으로도 10년은 더 살아갈 수 있겠다 싶었음그저 빛PaIII.SENSATION도 좋았고 마지막으론 2024년 테마곡인 Intergalactic Bound로 깔끔하게 마무리이미 여기서 만족했지만 이번 엑스포 주인공인 Flavor Foley가 남았었음얘네들이 3인조인데 멤버중 vane lily, JamieP만 무대에 올라서 연주하고 ricedeity는 무슨 마네킹? 같은거로 출석했음. 셋다 겁나 유쾌한거 같더라사실 Flavor Foley를 엄청 잘 알고간게 아니어서 Butcher Vanity, Spoken For, Static 외 다른 곡들은 잘 몰랐지만 퍼포먼스랑 에너지가 장난없었다vane lily는 계속 방방 뛰어다니면서 관객 호응유도랑 노래 따라 부르는데다 춤 안무도 계속 추고있고 JamieP는 신스랑 드럼패드? 연주하면서 안무도 따라하고 관객 1열 사람들 뛰면서 하이파이브 해줬는데 다들 체력도 대단하고 즐길 줄 아는 사람들이구나 싶었음특히 기획이랑 연출이 돋보이는게Spoken For 뮤비가 리듬세상 팬클럽 모티브인걸 활용해서 노래중 관객한테 게임처럼 그대로 따라하게 만들었음(호이호이호이! 짝 짝 짝 짝) (우~~ 짝짝!)(어~떡해 - 짝~짝짝 점프!)어릴때 리듬세상 진짜 좋아했는데 너무 재밌더라 다음곡으로 넘어갈때 미리 만들어둔 영상을 틀어 스토리텔링으로 흐름이 끊기지 않게 이어가는것도 좋았었고FIRE!!! 이라는 곡에선 둘이 곡 컨셉 + 가사에 맞게 손 총을 겨누거나 뻐큐를 날리고 목을 조르고 후반엔 같이 키스도 함맨 끝엔 둘 다 죽고. 짧은 뮤지컬 공연 보는 느낌이었음. 노래는 몰라도 즐길 거리가 많았고 이 무대에 많은 생각을 한게 느껴져서 좋더라. 여기도 엔딩은 올해 테마곡인 CONNECT: COMMUNE으로 마무리Flavor Foley가 언젠가 한국이나 아시아쪽에서 공연할 지는 모르겠는데 기회되면 꼭 가보길 추천엑스포 본 공연 + 디지스타이틀간 힘들었지만 너무 재밌게 즐겼다. 다음에 한국에서 또 열리면 가보고 싶고모두 올해 마지미라 준비 화이팅이다글 읽어줘서 고마워 - dc official App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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