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보다 못본  성적을 보고 자살을 하고싶었다 2주동안 폐인같이 살았다 이렇게 살면 안된다고 생각했다 더는 그래서 입대를 결심했다 4월입대전 3개월동안 독재학원에 들어가서  미친듯이 공부를 다시 하기 시작했다 인생망한 삼수생 따위에겐 자유란 없다고 생각했다.  3년을 꼴아박았는데 과탐이 4,5인 나는 자존심을 내려놓고 사탐으로 바꿔버렸다 전역전날까지도 11시까지 공부하고 훈련소에 입소했다 입대전부터 자대배치 받고 부대에온 이후에도 머릿속에 오로지 수능생각밖에 없었다 군수도 실패하면 그냥 전역하고 자살하기로 했다 일단 군대에 왔으니 눈치안보고 공부를 하기 위해서는 잠시 공부는 내려놓고 일을 열심히 하자고 마음먹었다 다행히 평소에도 눈치가 빠른편이고 사회성도 나쁘지 않은편이었기에 군생활은 어렵지 않았다 일은 ㅈㄴ힘들었지만 일과시간에는 일을하고 일과시간이 끝난 이후로는 독서실에 가서 미친듯이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 나에겐 1분1초도 아까웠다 평일5시간 주말10시간 넘게 공부를 했었다 몸은 매우 힘들었지만 전역후에 좇같은 미래를 생각하니 참고 공부를했다 9평은 21111을 받았다  입대전에 공부를 하고온게 컸다고 생각했다 안했으면 저것보다 못받았을거라고 생각했다 내일 수능이라 휴가 나왔는데 올해 끝내고싶다 무조건. 목표등급은111111목표 지방한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