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맥주와 전용잔입니다.
필핀 산미구엘, 라오스 비어라오, 스리랑카 라이온, 태국 싱하입니다.
재미있는 것이 맥주 라벨의 비어라오는 호랑이, 싱하는 사자, 스리랑카도 사자니까
동남아 맥주들이 맹수들을 표지모델로 선호하나 봅니다.
그러고 보니 싱가포르맥주는 타이거네요 ㅋ

5일동안 다이어트땜에 금주했는데 오늘부터 주말까지 좀 마셔보렵니다.
국내에 수입되는 아시아맥주들도 꽤 다양하게 있는데 저도 아직까지
시음해 보지 못한 맥주가 아직도 여럿 있습니다.
이번에 전용잔을 구해서 시음해 보지 못했던 비어라오,라이온을 같이 마셔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산미구엘을 너무 좋아하는데 이번에 같이 마신 맥주들도 이에 못지 않네요

다 마시고 난 병뚜껑은 바이엔슈테판 부츠잔에 고이 모셔둡니다.
일전에 바이엔슈테판에서 저의 사진을 이용하고 그에 대한 보답으로 맥주와 전용잔을
보내주셔서 그 고마움을 길이 간직(?)하려고 부츠잔에 병뚜껑을 모으기로 결정했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