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좀 찌질이 궁상버젼일때가 종종 있는데. 오늘이 쫌 글네.

어제 이적 이번앨범 샀거덩?;;

mp3는 있는데. 집에서는 av 약소한거 하나 장만해서 디스크로 듣공..
mp3는 레코딩 해서 듣거덩.
(이거 쓸데없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누구나 음악을 듣긴하지만,
 아무나 디스크를 사진 않지.. 우리 세대는 걍 선물 젤 무난한게 디스크 였는뎅...)

암튼.; 내가 울 나라 노래 잘 안들어서.. 이적 앨범 나왔던 것도 몰랐어.
 타이틀곡이 다행이다  지?..

듣는데.. 가사가 참 구구절절...

\'다행이다\' 에는... \'다행이였다.\'
\'그대의 머릿결을 만질수가 있어서\'  -> \'그대의 머릿결을 만질수가 있었던\'

뭐.. 이런식으로 과거형으로 다 들리더라공..-_-;

딴게 아니라 어제 옛사랑친구 한테서 전화가 왔는데.
그 라인 친구들중에 한명이 시집갔다고 하던뎅...
속도위반 이였다나...;;

아씨.. 나도 옛날에 일단 하나 만들어 놓고 볼껄...

혀 꼬일때 까지 마셔야겠다.. 안그럼 잠 못자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