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 블랜더의 위스키 테이스팅 방법 소개

kratophany(124.50) 2010.01.27 22:35:14

조회 1854 추천 0 댓글 30

Richard Paterson...
40년 경력의 존경받는 마스터 블랜더 입니다.
Dalmore, Jura 등의 증류소가 소속되어 있는 Whyte & Mackay 그룹의 블랜딩을 담당.

실력 만큼이나 쇼맨십도 뛰어나서 위스키 홍보대사로도 큰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소개해 드리는 동영상은 리차드 패터슨이 직접 위스키 테이스팅 방법을 발랄하게 설명하는 자료 입니다.
자막이 없어서 많이 아쉬운데...^^;; 내용을 간단히 정리하면

     1. 향을 모아줄 수 있는 테이스팅 글라스를 사용한다.
   2. 잔에 잡 냄새가 남아있는지 확인한다.
         - 술이 아깝지 않으면 위스키로 잔을 헹궈서 버리라는... ^^
    3. 시간을 두고 여러번에 걸쳐서 가볍게 향을 맡는다.
       - Hello, How are you, Quite well, Thank you...
     4. 차가운 물을 조금 섞어서 알콜 도수를 35% 정도로 낮춘다.
      - 약 35%가 맛을 느끼기에 가장 이상적이라는 주장.
   5. 위스키를 입안에 머금고 천천히 맛을 음미한 후 삼킨다.
         - 음으음으음으으음으으ㅇㅇㅇ
     6. 위스키에 얼음...?
        - 던져 버린다. ^^
     7. 위스키 잔을 코냑 잔 처럼 잡지 않는다.

위스키를 테이스팅 하는 방법은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이 분의 방법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재미도 있고...ㅎㅎ
테이스팅에 관한 "~카더라" 통신이 난무하는데, 진짜 고수는 이렇게 설명 한다는.

<3줄요약>
1. 위스키 테이스팅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2. 40년 경력의 마스터 블랜더는 이렇게 설명 한다.
3. 재미로 마시는건 마음대로, 하지만 테이스팅은 제대로.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

Whisky_Sample.jpg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인과 헤어지고 뒤끝 작렬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4/22	-	-
573612	알중행님덜 마지막 질문입니다 [5]	1234(122.42)	19.01.31	66	0
573610	와인은 이미지와는 영 다른 맛입니다. [1]	알코올램프(223.33)	19.01.31	85	0
573609	오늘의 입가심은 문경토닉입니다 [5]	민두노총	19.01.31	125	0
573608	테세롱 lot 시리즈 질문 [18]	ㅇㅇ(182.231)	19.01.31	650	0
573606	강남역은 술 살 곳 없냐 [7]	1234(122.42)	19.01.31	120	0
573605	상여금에서 15만원정도 술 살수 있는데 딱 한병만 살거임 [17]	ㅇㅇ	19.01.31	234	0
573604	소비에스키 에스프레소 존맛 [1]	미친과학자	19.01.31	175	0
573603	맥주는 마시면 너무 배불러서 시름 [1]	ㅇㅇ	19.01.31	38	0
573601	알중형들 진토닉은 뭐랑 마심? [6]	ㅇㅇ(223.38)	19.01.31	92	0
573600	향수 먹어본 사람 있냐??? [10]	ㅇㅇ(39.7)	19.01.31	108	0
573599	아까 판교 고깃집에서 식사한 주붕아조시 나오세요	ㅇㅇ(211.59)	19.01.31	105	0
573597	솔송주 사러 갔더니 [1]	양주초보(115.139)	19.01.31	86	0
573596	연어에 위스키달렸다 [2]	ㅇㅇ(223.39)	19.01.31	112	0
573595	포도즙 생각하고 먹을꺼면	ㅇㅇ(39.7)	19.01.31	33	0
573594	아 술이 달다	항퀴벌레	19.01.31	31	0
573592	와인 처음에 포도즙 상상하고 마셨다가 존나써서 먹기싫었는데 [2]	ㅇㅇ(119.149)	19.01.31	73	0
573591	우와 씨발봄베이ㅋㅋㅋㅋ	Kfkwkwl(1.246)	19.01.31	75	0
573589	진짜 맛잇다 골든너겟 [5]	판교시티	19.01.31	194	3
573588	조니 블루 할아버지가 선물로 주신게 참 맛있긴 했는데 [1]	나방사접	19.01.31	84	0
573587	봄베이 350ml 병 개기엽더라 [1]	ㅇㅇ	19.01.31	70	0
573585	선물용 술 추천좀 [8]	1234(122.42)	19.01.31	126	0
573584	난 와인이 손에 안간다 [3]	ㅇㅇ	19.01.31	66	0
573583	진토닉 고수들 질문좀 [2]	김긔	19.01.31	89	0
573582	알중들이 안가리고 좋아하는 술은 조니블루인듯 [4]	ㅇㅇ(119.149)	19.01.31	154	0
573581	영화 그린북에서 왜 커티샥 나옴??	코미카도	19.01.31	242	0
573579	만약 와인이 포도주스맛이라면 [3]	3일간고닉	19.01.31	124	0
573578	오늘의 데일리 위스키는 커티삭입니다 [6]	민두노총	19.01.31	405	0
573577	씨서론 알코올4문제 만들어봤다 [11]	맥린이	19.01.31	198	0
573575	하이랜드파크는 다 좋은데 말야 [5]	습관성음주	19.01.31	207	0
573573	주갤러 중에도 와인 안마셨을때 [6]	ㅇㅇ(121.182)	19.01.31	96	0
573572	아재들이 좋아하는 술.txt [2]	ㅇㅇ(119.149)	19.01.31	186	0
573571	조니워커 중 피트 느낄수 있는거 뭐야? [4]	ㅇㅇ(117.111)	19.01.31	146	0
573570	글랜드로낙12마시는중	위스키	19.01.31	99	0
573569	칵테일용 코냑 레미마틴이 무난하다는데 [12]	라잇웨잇베이베	19.01.31	173	0
573568	포도 주스에 제빵용 효모와 설탕 좀 넣으면 화학공부됨 ㄹㅇ [2]	텔레퐅	19.01.31	86	0
573565	아씨 옆집 또 섹스하네 [3]	아트히트	19.01.31	213	1
573564	고닉 묻어버리기 참 쉽죠	ㅇㅇ(223.33)	19.01.31	63	0
573563	주겔 성님들 추천 좀 해주라. [17]	ㅇㅇ(183.109)	19.01.31	159	0
573562	오늘의 음주 [1]	나방사접	19.01.31	45	0
573560	만두를 추가했다 [3]	헤븐kk	19.01.31	104	0
573558	ㅇㅌㅎㅌ저새끼 2014년에 람보르기니 우라칸 인증한 새끼자나 [8]	ㅇㅇ(223.33)	19.01.31	222	0
573555	난 대학생때 치맥 사준다길래 당일치기로 서울에서 전주 다녀와본적 있다 [6]	민두노총	19.01.31	133	0
573554	요즘 일본위스키 나스도 찾기 힘드냐 [4]	박난민	19.01.31	150	0
573553	왕좌의 게임 컬렉션 [4]	ㅈㄴ(106.250)	19.01.31	158	2
573552	와인 시음평만보면 진쟈 신의 물방울인데	스테비아	19.01.31	85	0
573551	집앞 편의점에 광화문 잔셋있네	고캣	19.01.31	96	0
573549	늦은 저녁!	헤븐kk	19.01.31	39	0
573547	형님들 안주 먹으면서 술마실때 [2]	ㅇㅇ(223.33)	19.01.31	36	0
573546	근데 우리 조상들도 술 좋아하지 않았냐? [4]	ㅇㅇ(119.149)	19.01.31	74	0
573544	맥주에 유당 들어가면 유당 티가 나냐? [15]	ㅇㅇ(121.146)	19.01.31	11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