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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리는 전설의 고향 레전드 편.JPG
오늘은 전설의 고향 한 편 소개하겠다.제목은 <씨내리>시집 온 지 3년 째 임신을 못하고 있는 며느리…고민이 깊다. 시애비 : 손주 못 낳는 건 칠거지악이라고, 조상님이 노하는 일이라! 씨받이를 받아라!서방 : …씨받이란, 여자가 애를 못 낳으니 첩을 들여와 대신 애를 낳게하는
것.. 부모의 강요에 씨받이 첩을 들이는 서방..서방도 마음이 편치 않은가 보다. 밤이 되자 동네 관전남들… 구경났다;;;
조선남 수준… 처 : (첩에게) 마음이
편치 않겠지만… 잘 부탁하네…첩을 투기(질투)하지 않는
처, 마음이 넓다… 처 : 부디 떡두꺼비 같은 아들을 낳아 가문의 경사가 있게 해주시구려… 서방을 끌고 오는 시애미시엄마는 싸가지가 없다.시애미 : (며느리에게) 아니
넌 나오지 않고 뭘 계속 꾸물대느냐! 투기하지마라 그리도 일렀건만! SEX 아내는 방에 돌아와 분노의 베짜기… 돌돌돌… 귀엽다 그러나… 첩을 들여도, 아니
이후로 첩을 세 명이나 더 들였건만…도무지 여자들은 임신을 하지 못하고 있다.시애미 : … 우리 아들이 문제인 것 같소… 그렇다. 밭이 문제가 아니라 씨가 문제였던 것이다.남편의 정자가 불량 정자였던 것. 한편 동네 소금장수, 딱 봐도 정력 좋게 생긴 두꺼비 산적상…소금장수 : 내가! 아들이 7명 하고도 반이야!… 지금도 마누라가 임신 중이거덩 핰핰 서방 : 부인, 씨내리에
대해 들어봤소?씨내리란… 씨받이의 반대… 여자한테 정자 대타자를 붙이는 것…부인 : 씨방… 그것만은…! 서방님… ㅠㅠ 차라리 죽겠서요 ㅠㅠ서방 : 부인, 하룻밤만
참으쇼!!아내 : 하루가 될 지, 7번이
될 지 니가 어떻게 알아… 시애미 : “아가, 여인의
정절이 목숨보다 중요한 걸 나도 안다… 허나 가문의 대를 잇는 일이 중함은 어찌 하느냐. 내 조상을 볼 면목이 없다!”아내 : 하…;;; ㅅㅂ;;;; 이놈의 집구석;;지 몸 아니라고 말 막하는 시애미 소금장수에게 돈 던져주는 시애비소금장수 : 이게 무슨 돈입니까요?시애비 : “이제부터 시키는대로 하면 소금짐을 지지 않아도 될 게다! 따라와라!” 시애미는 며느리 방에 용병 소금장수를 투입한다. 며느리 : 누구세요?시애미 : “”아가~ 나
간다~ 밤이 깊었다! 어서 등첩(촛불)을 끄거라! 어서! 끄래도!”섹스 종용하는 시애미며느리 : ㅠ…참자!자기와 할 때와는 사뭇 다른 소리에 꼬무룩한 남편 다음날 소금장수 싱글벙글 ㅎㅎ 잘 먹고 갑니다요!소금장수 : 꿩 먹고, 알
먹고! 도랑 치고 가재 잡고! ㅎㅎㅎ 개꿀!!구린 씨를 가진 서방이 뒤 따라 옴… 구린 씨 서방… 멱살잡이 시전…소금장수 도망가다가 서방 화살 맞고 DIE ㅋㅋ 마음씨도 구린 서방님“넌 내게 모욕감을 줬어…” 얼마 후, 베를 짜는데 갑자기 며느리가 우욱! 하더니… 시애미 : 욧시! 됐다! 됐어!종 : 입덧하시나봐요!시애미 : (며느리에게) 넌
들어가 쉬거라~ 시애미는 아들을 낳기 위해 양기를 가진 해가 뜨는 동쪽으로 누워 자고,아들 낳은 집 고추 끓인 물 먹이고아들 낳은 집 도끼로 만든 노리개 채우고”온갖 미개한 미신 천국을 보여준다. 한편 남편은 마음이 꽁해있다.지가 첩 들인 건 가문의 대업이고, 아내는 불륜 상간녀?내로남불 아니야 이거? 그리고 10달이 흘러…아들을 낳음! 부인의 손을 꼭 잡는 서방… 서방은 아내한테 지극정성인 모습서방님 : “임자… 고생이
많았소… 그동안 미안하오… 어머니가 임신 중에는 당신 곁에 가까이가지 말아야 아들을 낳는다 해서… 그랬소…”역시 그랬던 것인가? 서방 : 부인… 참 애쓰셨소… 며느리 : 서방님 .. ㅠㅠ서방 : 내 마음의 표시요.. 받아
주게선물을 하나 건네는 서방님… 선물을 열어보니… 두둥…곱게 갈린 은장도가 딱…! 그렇다… 정조를 못 지킨 아내, 이제
죽어라 이거다…순욱의 빈찬합 이후 최고의 반전 개새끼 서방님… 며느리는… 목 메달아 죽음을 선택하고…귀신이 되어 집안 사람을 하나하나 죽이이 가문은 씨가 말라버리는 해피엔딩으로 끝난다.
작성자 : 싱그루벙그루고정닉
다시쓰는 후쿠오카 런트립 2부完 (스압)
- 관련게시물 : 다시쓰는 후쿠오카 런트립 1부 (스압)예아 실베 고로시 고맙쓰뭐 한번 갔는데 연베가거써?뭐 암튼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주위를 둘러보니 동료는 자고있더라.심심하니까 아침에 뛰러나감쿠로미 드레스업이 보인다 커엽일요일 아침인데도 불구하고 러닝하는 일본인들 많았다.러닝선진국 시티런 하는데도 횡단보도 외에는 큰 불편함이 없었음.얘는 그냥 구축건물들 정말 많은데지 혼자 깔끔한 신식이라 찍어봄 별 이유없음.크게 돌지는 않았고 그냥 적당히 적당히 30분 조깅으로다시 복귀2일차는 1일차에아브라야마 전망대를 미리 선수를 쳐 갔다왔기 때문에,이번에는 널럴하게 이토시마시로 넘어가서 사쿠라이 해변가에 있는 문짝?인가를 보러 간다.거기도 나름 유명하다고 하니 지하철 타고 이동.여긴 스크린 도어가 ㅈㄴ 낮다. 지옥런 할거면 뛰어 넘어가라 하는 것 같음.쿠션이 푹신푹신해서 좋다.거 가다가 보면 지쿠젠마에바루역에 내려서이토시마 관광안내소에서 자전거를 빌려 올라가던가해변트립버스를 타고 돌던가 택시를 타고 가던가 해야한다.우리는 두다리가 튼튼하니 자전거로 선택하기전에 밥부터 먼저 먹음직원분이 영어 못하신다. 한국어도 없다. 알아서 잘 먹을 수 있도록멘치카스랑 함바그 스테이크 둘 다 맛있다.자 이제 배를 채우고 다시 관광안내소로 갔다.제비 커엽그런데...자전거가 한대 밖에 남지 않았다.전기자전거도 전부 있었는데 없었다.동료가 깊은 고심을 빠진 사이 그냥 내가 자원해서 뛴다고 했다.목적지는 왕복 23km 자전거로 50분난닝구 한다니까 미친놈인가 하는 표정으로 쳐다본다.ㅋㅋㅋ 그럴만도 하다.근데 4시간 대여료가 2천엔은 좀 너무하지 않냐따릉이 2시간 2천원 하루 무제한인데아무튼 마지막 자전거를 대여함.간바떼 하는 여성직원의 목소리가 ㅋㅋㅋ 웃음벨 반 걱정 반 같다.나이가 지긋하신 남성 직원분도 어...에...어.. 하신다.무릎 병신이었던 나에게 벌써 이런 시간까지 찾아왔다니 신이 소원을 들어주긴 하는 갑다.마지막 자전거.나는 코리안들이 다 어디 간 줄 알았지.엄청나게 힘든 정도는 아니었다만덥고 습했다. 그리고 생각보다 길이 빨리 안 나오고 처음 올라가는 길은 어디 농수로 근방으로 다녀서좀 헤맸다. 강제 트레일러닝ㅋㅋㅋㅋ도착하고 나니까 땀이 엄청나게 흐른다.아 운동 겁나 잘된다.밥먹고 바로 뛸라니까 죽겠네날씨가 그렇게 좋지 않았지만 가서 구경하는 것 만으로도 개꿀여기도 결혼사진 스팟 장소로 그렇게 유명하다고 한다.요기 앞에 아이스크림 가게가 있는데,나는 아이스커피 사달라고해서 아이스커피 사먹었다.그렇게 맛있을 줄 몰랐네.잠시 시간을 보내고 나니 갑자기 현타가 왔다.뛰어서 다시 돌아가야 한다는 것을 ㅋㅋㅋ자 다시 돌아서 드가자 드가자올땐 여유롭게 간다고 선언 후좀 천천히 달렸다. 시간을 앞에서 많이 아꼈기 때문에 돌아올 때는 여유로웠다.중간에 센트럴 파크라는 공원에서 초등학생? 소학생? 애들이 열심히행사하면서 먹을 것을 팔고 있었다.여기서 하와이안 블루 뭐시기 하나 사먹었다.레몬에이드 + 시럽 맛 + 파랑색 색소라 그냥 저냥이었는데먹을만 했다. 당 충전이 굉장히 필요한 시기라 군말없이 다 먹었다. 자전거 갖다 넣으려고 복귀하면서 오카에리 하면서 들어오니까안내소 직원 할아버지가 존나 놀랐는지 몇 키로 나왔냐고 인증 좀 해달라고 해서23km 나온거 보여줬다.몇시간 걸렸냐고 물어봐서 니지간이라고 말씀드렸는데... 니지간데스까라 이러더니벙찐표정으로 쳐다봤다. 아마 안내소서 뛰어갔다 온 사람이 없었나?아무튼 숙소로 복귀 후 근처 장어덥밮집 입개르데리야끼소스가 달지 않아서 정말 좋았다. ㅎㅎ미역문어는 한국인 인기메뉴라는데,굳이 인기메뉴까진 아닌 것 같다. 맛은 있다.동료는 진득해서 싫다고 했다.그리고 이날은 하카타 텐진거리 잠시 돌아봤는데, 사진찍을 만한 것도 없고 한국인들 목소리만 들렸다.다 여기 숨어있었구만그냥 가다가 찍은 애니타임 피트니스와 세븐일레븐그렇게 다음날로 넘어가면 뭐해 안뛰고뛰어야지 널럴하게 1시간 잡고 돌아댕겼다.동료는 낑낑거리면서 잔다. 나는 그거 안하니까 얼른 도망나왔다.일본도 출근시간의 트래픽 잼은 똑같다. ㅋㅋㅋㅋㅋㅋ 동조선 클라스 답다걍 똑같음.다시보는 아침 오호리 공원아침에 와도 뛰는사람 엄청 많다.오호리 공원 스타벅스에서 우리를 처다보는데"재네 더운데 왜뜀 ㅋㅋ" 이런 표정이다.인사하는 거북이쟝일본도 그런 날씨에 어떻게 이런 올드카들이 즐비한지 모르겠다.그 해풍때문에 프레임 안썩나? 하고 맨날 생각함.이제 정들었던 숙소의 체크아웃 시간이 다 되어서다시 하카타로 넘어갔다.일본 애니메이션 IP산업은 정말 대단하다.몇십년 아니 몇백년 우려먹을 수 있겠지?나는 운붕이니까 스포쓰 매장갔다.실내에 몬도트랙을 깔았다. 미틴넘들대단하누..디나3 디나엘3 패스트 뭐였지푸마 이제 싫어 안신어무지카페서 음료랑 디저트 시키니까직접 갖다 주신다.여기서 시간 좀 노닥거리다가 뭐 말딸인가 딸딸인가 하는 거 좋아하는 지인들이 있길래매장 좀 둘러보는데중고 피규어중에 저렴한건 아에 천원단위다. (백엔단위)집에서 이거보고 뭔놈의 처자들이 뿔이 달렸냐고 여쭤보신다.말 귀라고 하니까 저게 어떻게 말귀냐고 하신다.우마무스메 피규어는 우리집에선 그냥 뿔달린 인형이다아 ㅔ.....이제 시간 다돼서집가야지국내여행도 자주 돌았지만해외에서 이렇게 달려본건 두 번째다.앞선 여행에서 테스트배드로 뛰어보니까 너무 좋아서 후쿠오카는 얼마나 괜찮은 가 했더니ㅅㅌㅊ였다. 런붕이들 죄다 가서 뛰고와라.피겨는 벌써 나눠주는 중. 일단 내 무릎 살려낸 화타 코박쭉코치 하나 줌.쓰고나니까 ㅈㄴ 재미없네 이게 다 도파민 빠져서 그래完
작성자 : 리복충아님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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