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료가 무려 공짜!"... 철쭉·겹벚꽃·황매화까지 한가득 핀 봄꽃 명소

아던트뉴스 갤러리

1/3

오사카 초단기 여행 - 0. 가는 중 (20장) 부스러기 긁어내기오사카 여행은 그냥 일단위 되는대로 업로드할래 편한 마음으로 갔으니 편한 마음으로 올림(도쿄때는 진짜 업로드 개빡세게함 사진탭뒤져서 찾아보셈 진짜임) 작성자 : doer

"입장료가 무려 공짜!"... 철쭉·겹벚꽃·황매화까지 한가득 핀 봄꽃 명소

아던트뉴스

2025.04.22 14:42:24

조회 2093 추천 1 댓글 1

완산공원 붉은 철쭉

최근 들어 SNS에서 눈길을 끌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전주시 완산공원 내 '꽃동산'입니다. 하루 평균 1만 4천여 명이 다녀간다는 이곳은 그야말로 '인생 사진'을 남기기에 완벽한 장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형형색색의 봄꽃이 언덕을 가득 메우며, 보는 이의 마음까지 화사하게 물들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올해는 꽃샘추위 탓에 개화 시기가 다소 늦어졌지만, 이번 주말 절정에 이르면서 진짜 봄의 클라이맥스를 맞이할 예정입니다. 전주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이 꽃동산을 빼놓지 마시기 바랍니다.
시민의 손끝에서 시작된 자연

완산공원의 봄

완산공원 꽃동산의 시작은 놀랍게도 한 시민의 손에서 비롯됐습니다. 1970년대부터 수십 년간 개인적으로 가꿔온 이 공간은, 지금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자연으로 탈바꿈하였습니다.

전주시는 2009년, 이 땅과 꽃나무를 매입한 후, 다양한 꽃나무를 이식하고 산책로, 전망대 등 편의시설을 조성해 2010년부터 무료 개방하고 있습니다.

1만 5천㎡에 달하는 이 꽃동산에는 철쭉, 겹벚꽃, 배롱나무, 황매화 등 1만여 그루의 꽃나무가 식재되어 있어, 4월 중순부터 5월 초까지 매년 아름다운 꽃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완산공원 벚꽃

현재 개화율은 약 70%로, 이달 말까지는 최대 50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에는 시설물 도색과 데크 계단 정비, 수목 전지 등을 통해 관람 환경이 더욱 쾌적해졌으며, 꽃과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 연인, 친구들과의 추억을 남기기에 제격입니다.
완산칠봉과 함께 즐기는 전주의 봄

완산공원 꽃동산

완산공원 꽃동산은 완산칠봉 자락에 위치해 있어, 꽃 감상과 함께 전주의 대표 명소인 완산칠봉을 함께 둘러보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완산칠봉은 전주를 대표하는 산이자, 역사적·문화적으로도 깊은 의미를 지닌 공간입니다.

칠성사, 약수터, 동학농민운동 격전지 등의 유산이 함께 존재하며, 숲이 우거진 시민공원으로 조성되어 있어 도심 속 자연을 온전히 느낄 수 있습니다.

정상의 팔각정 전망대에 오르면 전주 시내와 호남평야가 한눈에 들어오며, 마치 세상이 발아래 펼쳐지는 듯한 웅장한 풍광을 자랑합니다.

완산공원 벚꽃 산책

꽃동산에서 사진을 찍고, 완산칠봉에서 숨을 고르며 여유롭게 산책을 즐긴다면, 하루가 금세 지나갈 정도로 풍성한 일정이 될 것입니다.

봄은 잠깐 머물렀다가 떠나는 계절입니다. 그래서일까요, 사람들은 그 찰나의 아름다움을 놓치지 않기 위해 더 많은 사진을 찍고, 더 깊이 감상하려 합니다. 완산공원 꽃동산은 그런 봄의 본질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곳입니다.

완산공원 꽃구경

단순히 '예쁜 곳'이 아니라, 오랜 시간 한 사람이 정성스럽게 가꾼 자연이 시민과 관광객 모두의 공간이 되어, 지금 이 순간 봄의 정수를 전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는 전주의 뿌리를 보여주는 완산칠봉이 조용히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 "매주 토요일 조선시대가 열린다"... 4월부터 펼쳐지는 전통 퍼레이드 ▶ "이런 곳이 입장료가 0원?"... 바다와 유채꽃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봄 명소 ▶ "무궁화 6,000그루에 꽃터널"... 4~5월 가야 할 수목원 속 봄의 절정 ▶ "지도에도 안 나오는 비밀의 숲"... 연둣빛 버드나무로 물든 봄 산책길 ▶ "호수 위에 한반도가 떴다"... 42만 명이 방문한 봄 힐링 명소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6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최신순 답글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새로운 워터밤 여신으로 자리잡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5/19	-	-
AD	밥은 먹고 다니냐? 배민 할인쿠폰 쏜다!!	운영자	25/05/21	-	-
2092	"8,000그루 수국이 언덕을 뒤덮는다"... 4050세대가 반한 도심 속 수국 명소	아던트뉴스	13:11	1038	1
2091	"200만 명이 선택한 길"... 방문하면 절경에 깜짝 놀란다는 트레킹 명소	아던트뉴스	13:11	16	0
2090	"섬 전체가 수국 정원"... 향긋한 쑥과 수국이 어우러진 바다 위 비밀정원 [11]	아던트뉴스	05.20	7345	5
2089	"입장하자마자 라벤더 향 가득"... 5~6월 절정 맞은 국내 대표 라벤더 축제 2곳	아던트뉴스	05.20	102	0
2088	"입장하자마자 감탄 나와요"... 차향·꽃향 가득한 5월 봄꽃 축제 3선 [3]	아던트뉴스	05.19	6290	2
2087	"이런 기차여행 해봤어?"... 지금 가장 인기 있는 특별한 힐링 여행지 [1]	아던트뉴스	05.19	6588	6
2086	"6만 6,000주 라벤더 꽃밭이 무료"... 5월, 국내 최대 보랏빛 정원에서 열리는 꽃축제 [15]	아던트뉴스	05.16	2876	2
2085	"부모님 손잡고 걷기 좋아요"... 주말 나들이로 제격인 힐링 여행 코스	아던트뉴스	05.16	462	1
2084	"꽃구경 끝판왕!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기는"... 5월 전국 장미축제	아던트뉴스	05.15	6476	3
2083	"매년 전국에서 찾아요"... 1만 3천 평 규모의 양귀비 축제 [8]	아던트뉴스	05.15	6954	4
2082	"6,000만 송이 꽃이 활짝!"... 낮엔 정원, 밤엔 야경이 반기는 봄 축제 [1]	아던트뉴스	05.14	2582	0
2081	"중부권 최대 수국정원"... 허브 향기와 수국 물결이 어우러진 힐링 여행지 2곳	아던트뉴스	05.14	2379	3
2080	"300만 송이 장미가 만든 동화"... 5월에 꼭 가봐야 할 장미축제	아던트뉴스	05.13	531	1
2079	"5월 연휴에 14만 명 몰렸다"... 출렁다리와 이색 체험까지 가능한 국내 여행지 [8]	아던트뉴스	05.13	6835	5
2078	"265종·300만 송이가 만개합니다 "... 65세 이상 무료인 국내 최고 장미축제	아던트뉴스	05.12	2385	3
2077	"주차비까지 무료예요"... 2만 그루 숲 품은 무료 나들이 명소 [3]	아던트뉴스	05.12	2548	2
2076	"입장료·주차비 다 무료"... 52만 년 자연이 만든 폭포 출렁다리 명소 [18]	아던트뉴스	05.09	8743	5
2075	"입장료 없이 즐겨요"... 부모님과 무료로 즐기는 66종 봄꽃 정원 축제 [3]	아던트뉴스	05.09	8061	2
2074	"5월 연휴, 어디로 떠났나 봤더니"… 2위는 나트랑, 뒤이은 1위는? [3]	아던트뉴스	05.08	2666	1
2073	"당일치기도 가능하다"... 가족들과 가면 더 좋은 5월 여행지	아던트뉴스	05.08	2206	1
2072	"410m 출렁다리와 78,650평 꽃 정원"... 6천 원에 즐기는 수도권 봄꽃 여행 [1]	아던트뉴스	05.07	2546	4
2071	"연 1만 5천 명이 찾는다!"... 숲길 트레킹과 족욕까지 즐길 수 있는 힐링 명소 [5]	아던트뉴스	05.07	2195	2
2070	"5060세대 감성 저격"... 청보리와 작약이 출렁이는 봄꽃 축제 [1]	아던트뉴스	04.30	2053	3
2069	"8만 송이 튤립이 활짝"... 도심 속 유럽이 펼쳐지는 꽃 명소 [1]	아던트뉴스	04.30	1547	3
2068	"5월에도 벚꽃길 걷고 싶다면?"... 고즈넉한 사찰 속 봄 산책 명소 [1]	아던트뉴스	04.29	6931	6
2067	"서울 벚꽃 끝나도 여긴 시작이에요"... 4월 말 겹벚꽃 추천 여행지	아던트뉴스	04.29	372	1
2066	"무료라 놓치면 후회해요!"... 1,500마리 나비와 철쭉이 반겨주는 꽃놀이 명소 [2]	아던트뉴스	04.28	6575	6
2065	"출렁다리 건너면 꽃섬이 펼쳐진다"... 봄꽃 가득한 섬 속의 숨은 명소 [3]	아던트뉴스	04.28	6132	8
2064	"걷기만 해도 힐링 100%"... 바닷길 따라 이어지는 소문난 트레킹 명소 [2]	아던트뉴스	04.25	6200	1
2063	"걷고, 쉬고, 치유받는다!"... 도심 속 자연에서 무료로 누리는 힐링 프로그램	아던트뉴스	04.25	1000	3
2062	"벚꽃보다 예쁘다고?"... 5월에만 열리는 이팝나무 산책길	아던트뉴스	04.24	809	0
2061	"가족 여행으로 제격"... 트레킹·섬·사찰 한 번에 즐기는 1박 2일 여행 코스 [3]	아던트뉴스	04.24	6377	2
2060	"올해 꽃축제 중 넘버원!"... 270만 송이 튤립이 만든 동화 같은 풍경 [2]	아던트뉴스	04.23	6437	6
2059	"단돈 만 원대로 여행이 가능하다고?"... 따뜻한 날씨에 가기 좋은 봄 여행 명소 [3]	아던트뉴스	04.23	1483	3
2058	"왕벚나무 300그루가 만든 풍경"... 출렁다리 걷고 힐링까지 가능한 봄 여행지 [4]	아던트뉴스	04.22	2537	6
	"입장료가 무려 공짜!"... 철쭉·겹벚꽃·황매화까지 한가득 핀 봄꽃 명소 [1]	아던트뉴스	04.22	2093	1
2056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풍경"... 유네스코가 인정한 국내 이색 명소 [6]	아던트뉴스	04.21	1850	9
2055	"25만 명이 몰렸다"... 저수지 따라 걷는 벚꽃 야경 명소 [1]	아던트뉴스	04.21	1409	2
2054	"70만 송이 봄꽃이 활짝"... 하천 옆에 펼쳐진 2km 꽃길 산책로 [1]	아던트뉴스	04.17	7449	6
2053	"딱 4일 동안 열린다"... 무료라서 더욱 즐거운 봄 대표 축제	아던트뉴스	04.17	6684	2
2052	"이번 주말 절정"... 조명 벚꽃길에 감탄한 서울 3대 벚꽃 축제	아던트뉴스	04.15	5821	2
2051	"북적임이 하나도 없어요"... 차량 통행 적은 벚꽃 드라이브 명소 [4]	아던트뉴스	04.15	6328	2
2050	"호수 위에 한반도가 떴다"... 42만 명이 방문한 봄 힐링 명소 [6]	아던트뉴스	04.14	2606	2
2049	"전국 어디에도 없는 풍경"... 바다 따라 걷는 5,600송이 장미 꽃길	아던트뉴스	04.14	1832	1
2048	"도심 한가운데에 벚꽃섬?"... 시민들이 추천하는 봄꽃 명소 3곳	아던트뉴스	04.11	7856	7
2047	"섬 하나가 통째로 축제가 된다"... 봄꽃 마니아들 몰리는 4월의 섬 [13]	아던트뉴스	04.11	8547	6
2046	"국내인지 해외인지 헷갈려요"... 그랜드캐니언을 닮은 걷기 좋은 해안절경 길 [12]	아던트뉴스	04.10	7491	6
2045	"76.9%가 국내 선택, 그중 1위는?"... 전문가도 추천한 5월 여행지	아던트뉴스	04.10	827	1
2044	"비싸고 번잡한 축제는 그만"... 14만 명이 다녀간 바가지 없는 봄 축제 [5]	아던트뉴스	04.09	7853	7
2043	"1위에 오른 이유가 있네"... 1박은 부족해 또 가고 싶은 국내 여행지 [3]	아던트뉴스	04.09	7267	1
뉴스	손나은, 완벽 복근+힙라인 패션…“조각인가요?”	디시트렌드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