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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 규모에 입장료도 없다니"... 2,800㎡ 언덕을 뒤덮은 노란 코스모스 장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9.18 11:34:16
조회 833 추천 0 댓글 0
														


올림픽공원 들꽃마루 산책길


가을이 되면 서울 도심에서도 쉽게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는 장소가 있습니다. 바로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들꽃마루입니다.

사계절 내내 다양한 야생화를 볼 수 있는 이곳은 매년 가을이면 노랗게 빛나는 황화 코스모스가 언덕을 가득 채우며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습니다.

도시 한복판에서 누릴 수 있는 계절의 선물 같은 풍경은 특별한 여행을 떠나지 않아도 일상에서 가을의 낭만을 즐길 수 있게 해줍니다.


올림픽공원 들꽃마루 봄 양귀비


올림픽공원 들꽃마루는 올림픽공원 사거리 인근 장미공원과 한성백제박물관 사이 자그마한 언덕 경사로에 자리한 대규모 야생화 단지입니다.

약 2,800㎡에 달하는 넓은 면적에 오솔길과 원두막이 마련되어 있어, 계절마다 다른 꽃을 즐길 수 있는 올림픽공원의 대표 포토존 중 한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봄과 여름에는 각종 들꽃이 피어나 자연의 활기를 전해주고, 가을에는 노란빛과 주황빛으로 물드는 황화 코스모스가 장관을 이룹니다.
노란 물결로 물드는 초가을 언덕


올림픽공원 들꽃마루 언덕


황화 코스모스는 흔히 '노랑 코스모스'라고 불리며 국화과에 속하는 가을꽃입니다. 9월 중순 무렵 꽃을 피우기 시작해 10월 초 절정을 이루는데, 들꽃마루에 가득 핀 코스모스는 햇살을 머금어 더 선명한 빛깔을 드러냅니다.

언덕 경사로를 따라 걷다 보면 양옆으로 끝없이 펼쳐진 코스모스가 눈을 사로잡고, 오솔길 사이로 스며드는 바람에 꽃들이 흔들릴 때마다 자연이 주는 위로와 설렘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올림픽공원 들꽃마루 황화 코스모스


들꽃마루의 매력은 단순한 꽃밭 감상에 그치지 않습니다. 언덕길 위에 마련된 원두막에 앉아 잠시 쉬어가며 바라보는 꽃밭 전경은 더욱 특별합니다.

특히 일몰 무렵, 붉게 물든 하늘과 노란 코스모스가 어우러진 풍경은 많은 이들이 카메라에 담고 싶어 하는 순간입니다.

가족 나들이, 연인과의 데이트, 친구들과의 소풍까지 어떤 방식으로든 추억을 남기기 좋은 곳이 바로 이곳입니다.
서울 도심 속 힐링 산책길


한성백제박물관


올림픽공원은 다양한 시설과 공간이 잘 조성되어 있어 하루 종일 머물러도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장미광장, 한성백제박물관, 평화의 문 등과 가까워 꽃구경 후 이어지는 산책 코스로도 알맞습니다.

입장은 무료이며, 운영시간은 새벽 5시부터 밤 10시까지로 여유롭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주차장은 P1(남2문)이 가장 가까운데, 검색 시에는 '올림픽공원 P1A주차장'을 입력해야 정확히 찾을 수 있습니다.

주차 요금은 10분당 600원이며, 10분 이내 회차 시 무료, 1일 최대 2만 원입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지하철 5호선 올림픽공원역에서 도보로도 쉽게 접근할 수 있어 부담 없이 나들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올림픽공원 들꽃마루 원두막


다가오는 9월과 10월, 올림픽공원 들꽃마루는 황화 코스모스로 물든 언덕길로 시민들을 초대합니다.

꽃과 바람, 햇살이 함께 어우러진 공간에서 가을의 풍요로움을 느껴보시기를 바랍니다. 올림픽공원의 작은 언덕길이지만, 그 안에서 만나는 풍경은 결코 작지 않은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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